2025년도 5급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내년 3월 8일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5급 공무원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은 3월 8일 시행하고, 합격자는 4월 11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7급 1차 시험은 7월 19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5일에 각각 치러진다. 인사처는 시험별 일정은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각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인사처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11 18:23:46[파이낸셜뉴스] 2025년도 5급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내년 3월 8일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내년도 5급 공무원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은 3월 8일 시행하고, 합격자는 4월 11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7급 1차 시험은 7월 19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5일에 각각 치러진다. 인사처는 시험별 일정은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또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타 공무원 채용 시험·국가 자격 시험 일정 등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시험 일정을 조정했다. 각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인사처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수험생에게 연간 시험 일정 계획을 미리 알려 시험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며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1-11 12:18:48[파이낸셜뉴스] 충남 태안에서 군수실 방화를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린 공무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태안군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직원이 불을 지르려고 한다'는 태안군 공무원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50대 7급 공무원 A씨가 기름이 담긴 통과 라이터를 들고 군수실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했으나 부속실 직원들이 재빨리 막아 실제 방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당시 군수실에는 군수가 없었으며, 인명피해 역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군수실로 오기 전인 오전 10시께 자신의 사무실에서도 기름통을 들고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일부 집기를 부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군수실에서 나와 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오전 11시13분께 태안읍 한 주유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상급자의 업무지시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공용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한 뒤 군수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그가 인화성 물질을 뿌렸는지 여부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8-29 14:36:22[파이낸셜뉴스]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 457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7일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치러진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해 행정직군 3270명, 과학기술 직군 1307명이 합격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통계, 외무영사 직류가 89.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86.00점, 선거 행정 82.66점 등이다.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86.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기계, 전기 80.00점, 산림자원 77.33점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61.3%(2,805명), 여성이 38.7%(1,772명)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28.5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4.6%(2,956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1.6%(1,448명), 40~49세 3.4%(157명), 50세 이상 0.3%(12명), 18~19세 0.1%(4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 적용으로 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고용 노동, 선거 행정, 세무, 감사, 외무영사 7개 모집 단위에서 167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방인재가 합격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외무영사 6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11명과 여성 28명 총 39명이 추가 합격했다. 49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45명이 합격했다. 한편, 제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국 5개 지역에서 10월 12일 시행할 예정으로,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27 13:34:42[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부터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신체·가사 활동, 이동지원 등의 활동 보조, 방문 목욕·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상이등급 3급에서 7급에 해당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간호수당 지급 대상이 아니면서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도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날 보훈부에 따르면 두 부처 협업을 통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9월 1일부터 65세 미만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신규 지원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한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에 따라 월 97만1000원에서 775만4000원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 전 반드시 장애인 등록이 완료돼야 한다. 서비스 신청은 기존 활동지원 대상자와 동일하게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하면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6-26 12:03:15[파이낸셜뉴스]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인 40.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6~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654명에 총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고,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지원자 수는 지난 2020년 3만 4703명에서 올해 2만 6532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다.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을 나타냈고,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세부 모집단위별로 경쟁률에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인사조직)이 14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과학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일반농업)이 53.8대 1로 가장 높았다. 선발예정규모가 큰 모집단위로는 행정직군의 행정직(일반행정:일반)이 172명 선발 예정에 8519명이 지원해 49.5대 1의 경쟁률을, 세무직(세무:일반)이 77명 선발예정에 3395명이 지원해 4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35명 선발 예정에 918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시설직(일반토목:일반)이 28명 선발 예정에 531명이 지원해 1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0.2세)보다 조금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만 4,172명(53.4%)로 가장 많았고, 30대 9,591명(36.1%), 40대 2,433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비율은 49.3%로 지난해에 비해 0.2%가 낮아졌다. 김성연 인재채용국장은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 수험정보를 다양한 매체와 방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정한 시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7급 공채 제1차 시험은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7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21 10:09:17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소속 5∼7급 공무원에 대해 퇴직 후 일정 기간 재취업을 제한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8일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 제1항은 대통령령 등으로 정한 퇴직 공무원 등이 3년간 일정 규모 이상 사기업,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권익위 심사보호국 소속 5급 이하 7급 이상 일반직공무원'도 대통령령인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1조 제1항에 따른 취업 제한 대상이다. A씨는 권익위 심사보호국에서 6급 일반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인물로, 이 같은 취업 대상 조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지난 2020년 11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A씨는 지위나 직급으로 추정되는 영향력과 퇴직 후 경제 상황 등에 차이가 있음에도 원칙적으로 취업을 금지한다는 점에서 평등권과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헌재는 "권익위 심사보호국은 부패행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공익신고 등 부패 관련 각종 신고를 직접 접수하는 부서"라며 "소속 공무원은 특정 사기업체 등에 취업할 목적으로 해당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권익위 심사보호국 소속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퇴직 전 5년간 업무와 취업심사대상기관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는 확인을 받으면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다만 소수의견을 밝힌 이은애 재판관은 "재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직무수행의 성실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전면적 취업제한이 아닌 특정 행위만 제한하는 등 덜 침해적 수단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4-01 18:12:14[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소속 5∼7급 공무원에 대해 퇴직 후 일정 기간 재취업을 제한한 현행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8일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 관련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 제17조 제1항은 대통령령 등으로 정한 퇴직 공무원 등이 3년간 일정 규모 이상 사기업, 법무법인, 회계법인, 세무법인 등에 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권익위 심사보호국 소속 5급 이하 7급 이상 일반직공무원’도 대통령령인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제31조 제1항에 따른 취업 제한 대상이다. A씨는 권익위 심사보호국에서 6급 일반직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인물로, 이 같은 취업 대상 조항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지난 2020년 11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A씨는 지위나 직급으로 추정되는 영향력과 퇴직 후 경제 상황 등에 차이가 있음에도 원칙적으로 취업을 금지한다는 점에서 평등권과 직업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헌재는 "권익위 심사보호국은 부패행위,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공익신고 등 부패 관련 각종 신고를 직접 접수하는 부서”라며 “소속 공무원은 특정 사기업체 등에 취업할 목적으로 해당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정 기간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권익위 심사보호국 소속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퇴직 전 5년간 업무와 취업심사대상기관 간에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는 확인을 받으면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설령 기본권을 제한하더라도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는 헌법상 침해의 최소성 원칙도 충족한다는 것이다. 다만 소수의견을 밝힌 이은애 재판관은 “재취업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직무수행의 성실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퇴직 공직자가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일정 기간 전면 차단함으로써 오히려 공무원의 직무수행 태도를 무기력하게 방만하게 할 수 있다”고 달리 판단했다. 이어 “전면적 취업제한이 아닌 특정 행위만 제한하는 등 덜 침해적 수단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4-01 14:01:32[파이낸셜뉴스]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결과 평균 연령은 28.0세로 지난해(27.7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7급 최종합격자 777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5일 발표했다. 최종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78명, 기술직군에서는 199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9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4.6%(58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1.9%(170명), 40~49세 3.1%(24명), 50세 이상 0.4%(3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감사, 전기, 일반토목 등 4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선발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지방인재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재경, 검찰, 전기, 건축, 외무영사 등 6개 모집 단위에서 42명이 추가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61.1%(475명), 여성은 38.9%(302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2-05 12:49:41[파이낸셜뉴스]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신체를 노출해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부처의 7급 공무원도 근무 도중 노출 방송을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국가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부처의 20대 여성 주무관 A씨는 해외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무 도중 사무실에서 수차례 신체를 노출해 최근 정직 3개월을 받았다고 23일 YTN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방송 중에 정부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찍힌 문서를 작성하고, 공무원증을 목에 거는 모습도 그대로 보였다. 책상 옆에 놓인 부처 조직도가 방송에 노출되기도 했다. A씨는 업무 시간에 화장실로 옮겨가 상의 단추를 풀어헤치는 등 신체 노출까지 했다. A씨의 노출 생방송은 동시 접속자가 수백명에 달했으며 이른 본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 해당 부처가 감사에 착수했다. 신고자는 매체에 "수위가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송이 아니라는 생각에 좀 의아했고 당황스러웠다. 이런 방송을 하는 게 공무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 같았다"라고 말했다. A씨는 결국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해당 부처 측은 "(A씨가) 수익을 창출한 점은 확인하지 못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만 처벌했고 징계 수위는 규정에 맞게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얼마 전 징계 기간이 끝났다. 그러나 병가를 내고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이 부적절한 방송을 한 사례가 연일 드러나면서 공무원의 기강해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국가부처 소속 7급 주무관 B씨가 인터넷 성인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최근 감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체를 통해 드러났다. B씨는 흡연과 음주를 하며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가 신체를 노출하기도 해 해당 방송 사이트에서 제재를 받았다. 또 방송에서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소속 부처는 B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으며 직업윤리 및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상 겸직 금지 원칙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23 07: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