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서울역과 인천공항 1,2터미널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누적 수송 이용객 7억명을 돌파했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8월 2일 누적 수송 이용객 6억명을 달성한 이래 1년 4개월여만에, 2007년 3월 개통 후 13년 8개월만인 23일 7억명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 3월 하루 평균 이용객이 14만여명으로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이용객이 43.7% 감소했다. 공항철도 하루 이용객은 20만여명(11월 기준)이며 환승이용객 및 부대시설 이용객을 포함한 유동인원은 일일 41만여명이다. 공항철도는 개통 이후 매년 28.2%씩 이용객이 증가하고, 작년에는 개통 초기보다 이용객 수가 20배 증가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직통열차는 하루 평균 5400명이 이용해 112배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객의 공항철도 이용이 제한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공항철도 이용객 수는 작년 대비 29% 감소했다. 게다가 4월 1일부터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직통열차는 차내 혼잡률 완화를 위해 일반열차 노선에 투입해 임시운행 중이다. 공항철도 김한영 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철도는 방역과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24 10:15:49인천공항의 누적 여객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누적 여객 7억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경 방콕 발 아시아나항공(OZ742편)을 통해 입국한 7억번째 여객 권순범씨에게 순금 거북선과 왕복 항공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같은 항공기로 입국한 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인천공항의 누적 여객 7억명 달성은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18년 5개월 만이다. 누적 여객 6억명을 달성한 지난 2018년 3월 이후 불과 1년 5개월 만이다.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2005년 10월 누적여객 1억명을 달성하기까진 4년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천공항 여객수는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3만명 대비 10% 증가한 6768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명)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제여객 기준 상위 5개 공항 중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국제공항은 인천공항 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격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시킴으로써 글로벌 허브공항경쟁에서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해 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14 17:01:48인천공항의 누적 여객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누적 여객 7억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경 방콕 발 아시아나항공(OZ742편)을 통해 입국한 7억번째 여객 권순범씨에게 순금 거북선과 왕복 항공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같은 항공기로 입국한 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여객 7억명 달성은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18년 5개월 만이다. 누적 여객 6억명을 달성한 지난 2018년 3월 이후 불과 1년 5개월 만이다.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이 2005년 10월 누적여객 1억명을 달성하기까진 4년 7개월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천공항 여객수는 가파른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2017년 6153만명 대비 10% 증가한 6768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명)을 제치고 개항 이래 처음으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제여객 기준 상위 5개 공항 중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국제공항은 인천공항 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천공항을 연간여객 1억명이 이용하는 메가허브 공항이자 '초(超) 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격이 다른 공항으로 발돋움시킴으로써 글로벌 허브공항경쟁에서 넘볼 수 없는 우위를 선점해 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8-14 13:03:21"인공지능(AI) 산업, 왕좌는 우리가 가져간다."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AI전쟁에서 중국의 추격세가 무섭다.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전쟁이 될 수 있는 AI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은 사활을 건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AI산업을 1조달러 규모로 키워 세계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미국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이 경쟁은 누가 데이터를 더 능숙하게 다루고 조종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빅데이터 산업이 중요한 이유이자 중국의 잠재력이 거대하게 느껴지는 까닭이다. ■사활 건 AI전쟁, 승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AI는 세계 1~2위 강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운명을 결정지을 분야다. 지난주 무역담판을 짓겠다는 미국에 중국 측은 대중 무역적자 이슈와 함께 중국의 AI정책 문제를 논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의 AI 경쟁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정보기술(IT) 분야 '슈퍼스타'를 보유한 미국에 밀려왔던 중국은 조용하지만 견고히 AI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등 IT 실력자들과 함께 빠른 속도로 미국과 격차를 좁히는 중이다. 중국은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AI 투자자금 152억달러(16조5000억원) 가운데 48%가 중국 기업으로 유입됐다. 미국 비중은 38%였다. 공개특허 수에서도 중국은 미국을 앞서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AI, 딥러닝 관련 특허 수는 1293건으로 미국(231건)을 크게 웃돌았다.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AI 스타트업도 최근 중국에서 나왔다. 안면인식 기술 선두업체인 센스타임이 지난달 알리바바가 이끄는 컨소시엄으로부터 6억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해 기업가치가 45억달러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중국은 이투(25억달러), 메그비(10억달러)와 더불어 AI 분야 세계 1~3위 스타트업을 보유하게 됐다. 백악관 국가인공지능연구개발전략계획(NAIRDSP)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16년부터 '딥러닝' 또는 '딥 신경 네트워크' 관련 기사 수에서 미국을 뛰어넘었다. ■중국, 빅데이터 경쟁서 추종 불가 AI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려면 △고도화된 알고리즘 △특화된 컴퓨팅 하드웨어 △머신러닝(기계학습) 시스템이 의존하는 막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이 아직까진 이들 세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금 추세라면 중국이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다. 알고리즘과 컴퓨팅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미국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컴퓨팅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중국이 AI칩 개발을 위한 반도체기업 육성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 반도체기업 인수도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번번이 막혔다. 다만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미·중 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의 AI부문은 올해 읽기 능력시험에서 MS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 경연의 장인 '이미지넷 이미지인식 대회(이미지넷)'에선 다수 중국 연구자들이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데이터 측면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매킨지의 파트너인 제임스 마니카는 "데이터가 풍성한 곳에서 특화한 AI 프로그램은 더욱 완벽해진다"고 말했다.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7억명 이상이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방대한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독점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데 거의 제한이 없어 수많은 스타트업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AI대회 2곳에서 안면인식기술로 1위를 차지한 기업이 중국 상하이 소재 안면인식 기술기업 이투였다. 이투는 15억명 넘는 인물사진을 포함하는 세계 최대 초상화 시스템에 기반한 기술로 미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선전에 위치한 마롱 역시 패션쇼 사진 수십만장을 분석해 의류산업 고객에게 트렌드를 알려주는 기술서비스를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들과 시범운용하고 있다. 맷 스캇 마롱 공동창업자는 "중국에는 더 많은 사람, 더 많은 데이터, 더 많은 비즈니스가 있다"며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MS 리서치 출신인 스캇은 "중국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고 전 세계에 기술을 수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8-05-08 17:06:15【베이징=조창원 특파원】중국의 황금연휴인 국경절·중추절 연휴(10월1∼8일)를 맞아 중국인 7억명의 대이동으로 귀성행렬이 북새통을 이뤘다. 환구망 등에 따르면 1일부터 중국 전역 기차역, 공항, 도로에는 여행 및 귀성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교통편을 살펴보면 5억6000만명이 고속버스 등 도로를 이용하며 1억3000만명은 기차, 1590만명은 여객선, 1300만명은 항공편을 이용한다. 해외여행을 나서는 중국인 관광객은 600만명에 달한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2017-10-01 22:45:42이민호 (사진=스타하우스) 배우 이민호가 한류의 역사를 다시 썼다. 30일 중국 최고의 인기프로 ‘춘제완후이’(이하 춘완)에 출연한 이민호는 한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 출연으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가 각종 지표와 수치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민호는 이날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중국 국영방송 CCTV의 설날 특집프로 ‘춘완’에 출연,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칭페이더이'를 이 노래의 원곡자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CCTV의 배려로 방송 최초로 한국어로 노래하게 된 이민호의 모습은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돼 7억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한국은 물론 타이완 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지켜봤다. CCTV 사이트는 이민호의 출연 시간이 가까워오면서 접속자가 급격히 늘면서 서버에 버퍼링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이민호 출연 시간을 전후해 중국 최대의 SNS인 웨이보와 각종 포털 사이트는 이민호의 이름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이민호는 웨이보에서 인물검색어 1위, 종합검색어 2위, 키워드 순위 3위를 기록했고 바이두닷컴 이민호바의 일일 방문수는 800만명을 기록했으며 요쿠닷컴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의 인기 동영상 사이트에서 연예면 메인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처럼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 인기에 대해 국내 팬들은 ‘이민호의 날’이라고 좋아했고 현지 언론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민호의 난’이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외국인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던 세계적 명성의 여배우 소피마르소보다 더 많은 관심을 끈 이민호의 존재에 대해 중국인들의 반응은 호기심과 놀라움이었다. 이민호를 전혀 몰랐던 중국 중장년층도 이민호가 도대체 누구이기에 저토록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지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이른바 ‘중화사상’을 갖고 있는 대륙인들의 자존심은 외국 스타에 대해 열광을 자제하는 편인데 이민호의 경우는 드라마를 통해 뿌리내린 자생적 인기를 바탕으로 젊은 층의 지지 속에 이 행사에 초청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하고 있다. 이민호는 무대에서 공연을 마친 뒤 곧바로 뉴스 채널인 CCTV 13에 출연,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남녀 앵커 2명과 함께 10여분 동안 인터뷰를 가졌다. 미모의 여성 앵커는 이민호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즉석에서 아나운서 역할을 부탁했고 이에 이민호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나운서 이민호입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성 앵커는 “그 자리에 앉은 외국인은 이민호가 처음”이라고 알려주기도 했다. 중국인들에게 명절 특집을 넘어 국민 축제로 인식돼 온 ‘춘완’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뜻 깊은 무대를 장식한 이민호는 “재미있고 영광스러운 무대였다”며 관계자는 “한류 문화의 전파라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펑샤오강 감독을 비롯한 CCTV 관계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 (사진=스타하우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31 11:18:41전세계에서 약 7억명의 시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국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이민을 희망하는 이들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 시민들로 이들 성인 인구 중 38%(약 1억6천500만명)는 만약 기회만 주어진다면 다른 국가로 떠나겠다고 응답했다. 타국으로 떠나고 싶어하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가로는 미국(약 1억4500만명)이 으뜸이었으며 다음은 △영국·캐나다·프랑스(각각 4500만명) △스페인(약 3500만명) △사우디아라비아(약 3000만명) △호주·독일(각각 2500만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아시아인들은 10%만이 타국에 가서 살고 싶다고 응답해 ‘가장 이민을 희망하지 않는’축에 속했다. 이번 갤럽 조사는 2007∼2009년에 걸쳐 15세 이상의 135개국 시민 26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면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얻어졌다. /sjmary@fnnews.com서혜진인턴기자
2009-11-04 16:37:40[파이낸셜뉴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 전 세계인구는 7억 2000만명에 달했으며, 2050년에는 세계인구의 약 6분의1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활동적 노년층관광시장에 주목하고 한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27일 ‘2021 노년층(시니어) 국제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채널)으로 생중계한다. 미국은퇴자협회(AARP) 등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65세 이상 구미주 노년층은 연금 수령층으로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여행에 더욱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노년층 관광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61세 이상 방한 관광시장도 캐나다 66.3%, 호주 56.4% 미국 46%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생의 황금기에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논의한다.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은 “활동적 노년층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노년층 대상 맞춤형 관광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기술과 양질의 보건 의료시스템, 건강관리(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열린 관광지’ 등 노년층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0-26 08:38:32[파이낸셜뉴스] 전세계 인구의 40.3%인 31억7000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최소한 1차례 맞았으며 이 중 68.5%인 21억7000만 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통계에 따르면 1차 접종자 중 부분 접종자를 뺀 접종 완료자 비율은 1주 전에 비해 10%포인트 넘게 줄었다. 전세계 총인구가 78억7000명으로 잡힌 가운데 실시 총 주사횟수는 54억6000만 회로 단순 인구비가 69.4%에 이르렀다. 이 중 중국에서만 21억1000만 회가 실행돼 전체의 38.7%를 차지했다. 주사 아닌 사람 수로 보면 중국에서 8억8000만 명이 접종을 완료해 전세계 완료자 21억7000만 명의 40.6%를 점했다. 중국 완료자의 중국 전인구 비율은 61.6%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가 76.5%로 이 부문 세계 선두였다. 세계 평균치는 27.6%이며 영국은 중국보다 높은 63.4%, 독일과 프랑스는 바로 아래인 60.5%이다. 미국은 52.3%에 머물러 있다. 한 차례라도 주사를 맞은 1차 접종자의 인구 비율 부문에서도 UAE가 87.5%로 선두이고 프랑스 72.2%, 영국 70,7%, 독일 65.1% 그리고 미국 61.5% 및 일본 58.3%이다. 한국은 5일 0시로 58.4%이나 접종 완료자 비율은 34.6%에 그친다. 일본은 완료자 비율이 47.4%이다. 전세계서 최근 하루 평균 3354만 회의 백신 주사가 놓아지고 있다. 하루 1인 1회이므로 세계 인구의 0.43%가 날마다 코로나19 주사를 맞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 하루 평균 감염자는 62만명 정도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9-05 22:13:45이민호가 중국 CCTV 설특집 프로그램 ‘춘완’에 출연해 대륙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민호는 30일 ‘춘완’에 출연해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칭페이더이’를 원곡자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이민호는 CCTV측의 배려를 받아 방송에서 최초로 한국어로 노래를 부리기도 했다. 이민호가 출연한 ‘춘완’은 중국 국영TV CCTV가 방송한 프로그램이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시청자만 해도 7억명에 이르는 국민 프로그램이다. 시청률만 해도 70%에 이르러 단일 프로그램 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네스에 오르기도 했다. 이민호는 이번 방송에서 프랑스 출신 톱스타 소피마르소와 함께 출연했다. 한국배우로 ‘춘완’에 출연한 것은 이민호가 처음이다. ‘춘완’은 한국을 포함한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과 남미, 유럽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의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시청했다.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아하는 이민호의 위상을 느낄 수 있다. 이민호가 ‘춘완’에 출연한 것을 안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민호가 이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구나” “실시간으로 봤는데 이민호는 그 큰 무대에서 떨지 않고 노래를 하더라” 등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민호는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지난해 연말 시상식을 휩쓸었다. 현재 유화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4-01-31 20: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