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지역 9개 새마을금고가 지역상생사업 일환으로 900만원 상당의 실버카를 강릉시에 전달했다. 22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청을 방문해 900만원 상당의 노인보행보조기기 60대를 전달, 지역사회와의 상생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한편 강릉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해도 실버카 110대를 지역내 노인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22 15:52:5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5월 31일까지 뱅키스 고객 대상으로 오픈API 주식거래 이벤트 시즌3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의 오픈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국내 주식을 거래하면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픈API는 알고리즘과 퀀트 등 각 투자자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자 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 계좌 조회,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를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매주 코스피 및 코스닥 거래금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일 경우 1만원을 지급받는다. △10억원 이상 5만원 △50억원 이상 30만원 △100억원 이상 50만원 △300억원 이상 1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약 9주간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령 가능한 투자지원금은 최대 9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오픈AP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신규 API를 반영해 더욱 선진화된 투자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4-01 15:02:13부산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월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 연 2회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외에도 기업관리협의회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 구직자 알선 등도 도와준다. 시는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200여개사 1만8800여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참여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참여신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권병석 기자
2024-03-14 18:42:3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매월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해 연 2회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 외에도 기업관리협의회를 통한 정부 지원사업 연계, 구직자 알선 등도 도와준다. 시는 2021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200여개사, 1만8800여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 참여기업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참여신청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4 09:33: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운 평택시 소재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2024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택시 소재 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수출 전문가 매칭을 통해 수출 관련 노하우와 전문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개사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며, 중소기업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출 멘토링,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 등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경과원은 다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평택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24개사가 지원을 받아 총 859억원 매출 증대, 22명 신규 고용 창출, 수출 27만달러 증가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7 15:00:22[파이낸셜뉴스]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폭등한 가운데 서울 서초의 한 재건축 조합이 3.3㎡(평)당 9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제시하며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공사비 1000만원 시대가 사실상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 재건축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오는 6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2024년 1월 22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총 공사비는 984억2972만원으로 3.3㎡당으로 환산하면 907만원 가량이다. 첫 입찰에서 900만원대 공사비를 제시한 것이다. 올해 시공사 선정에 나선 주요 재건축 조합들의 경우 공사비로 3.3㎡당 800만원대를 제시했지만 유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났다. 강남권 노른자 단지지만 공사비 인상분을 감안해 처음부터 이 같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0만원에 육박한 금액이지만 단지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다소 낮다는 업계의 반응도 나온다. 대형사 한 관계자는 “신반포27차의 경우 교통이나 입지여건이 좋지만 재건축 후 단지 규모가 2개동의 소규모 아파트”라며 “공사비가 대형 단지보다 더 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비를 낮게 책정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던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29일 공고문을 내고 재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입찰은 내년 2월인데 공사비는 추가로 인상하지 않고 1차때와 같은 금액인 3.3㎡당 730만원을 책정했다. 다른 대형사 관계자는 “첫번째 입찰에서 730만원에 사업이 어려워 포기했다”며 “공사비가 오르지 않아 재입찰 참여 역시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29 10:28:55[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가 지난 25일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장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 때 진행된 ‘사랑의 서브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흥국생명 선수가 경기 중에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 서브에이스 1개당 100만원씩 적립하고, 흥국화재 임규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팬들이 서브에 성공하면 50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소아암 환아 치료비 및 입원키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흥국화재를 비롯한 태광그룹 계열사는 이번 프로배구 시즌 동안 흥국생명 배구단과 함께 ‘흥국패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태광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1-27 11:43:20[파이낸셜뉴스] 마을진입로 주변에 대한 포장공사를 저렴하게 해주겠다며, 한 30대 남성이 노인 주민들에게 900만원을 받고, 잠적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경기 양주시 마전동의 한 마을에서 발생했다. 피고소인 A씨(39)는 주민 B씨 등 60~70대 노인 주민 서너명을 상대로, 공사대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씩 돈을 받고 공사를 해주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는다. A씨는 올 상반기 산자락 쪽에 위치한 마을에서 당시 진입로 공사 근로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친분을 쌓았다. 진입로 공사가 끝난 뒤인 9월 주민들에게 각 세대별 펜스공사와 자갈 및 토사를 통한 포장공사를 싸게 진행해주겠다며 약 200만원에서 많게는 500여만원씩 금액을 받았지만,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피해 금액은 총 900만원에 달한다. 피해 주민들은 수개월이 지나도 공사가 진행되지 않자, A씨가 재직한 건설사에 물었지만 건설사 측은 7월 내부적 문제로 인해 A씨가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A씨가 건설사 관계자가 아니면서, 포장공사 등을 진행해주겠다는 등 속였다고 판단해 이달 15일 양주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최근까지, 주민들에게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 돈을 돌려주겠다"라고 답변했으나, 현재 연락을 끊고 잠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행법(형법 제347조)상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27 09:04:48[파이낸셜뉴스] 헤어진 전 연인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까지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불륜 관계였다가 헤어진 B씨에게 다시 교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화하고 부재중 전화 표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불륜 사실을 B씨의 배우자에게 알릴 것처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불안과 공포를 느꼈을 것 같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범행 기간 이후 피해자에게 전혀 연락하지 않아 재범 위험성이 낮아 보이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25 11:36: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북구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세금 감면 혜택을 놓친 장애인 납세자 22명을 찾아 900만원의 세금을 환급했다. 6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납세자 권리 보호, 세무상담 등 납세자 친화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최근 북구 납세자보호관은 장애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자동차세 감면 대상이 되는 55명을 찾아 감면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이에 22명이 감면을 신청,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 89건에 대해 900만원을 환급하게 됐다. 또한 이들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구 납세자보호관은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지방세 감면 규정을 모르거나 감면신청을 누락해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리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0-06 11: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