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ABC 뉴스와 진행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ABC 뉴스와 '디스 위크' 진행자 조지 스테퍼노펄러스가 공화당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했다. 10대때 성폭행 당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낸시 메이스 공화당 하원의원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을 성추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스테퍼노펄러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간'으로 유죄를 받았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앞서 지난해 뉴욕 맨해튼 법원 배심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럴 작가를 성희롱하고 명예를 훼손했으나 성폭행 여부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평결했다. 그러나 뒤에 판사가 '성폭행'이라는 단어의 일반적 의미를 감안할 때 배심원단의 평결이 캐럴이 트럼프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정리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스테퍼노펄러스의 발언에 대해 강간이 아닌 성추행 혐의만 인정됐다며 반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소장에서 "이 같은 발언은 허위이며, 스테퍼노펄러스가 악의를 가지고 진실을 무시한 채 허위 사실을 언급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배심원단은 강간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결했음에도 스테퍼노펄러스는 이를 알고도 거짓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등을 대상으로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20 09:59:10'러시아 스캔들' 관련 미국 ABC방송의 오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짜뉴스'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ABC뉴스 브라이언 로스의 잘못되고 부정직한 보도로 인해 주가가 350포인트 떨어졌을 때 돈을 잃을 사람들은 변호사를 고용해 이 방송의 나쁜 보도가 야기한 엄청난 손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인 ABC방송은 지난 1일 로버트 뮬러 특검에 의해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법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관계자를 접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할 예정이라고 최초 보도했다. 그렇지만 플린 전 보좌관이 지시의 주체가 트럼프 대통령이 아닌 '인수위 고위관계자'라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지자 ABC방송은 12시간이 지나서 트위터에 '고침'을 내보냈다. 뮬러 특검이 수사망을 좁혀가는 민감한 시기에 오보가 발생하면서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측으로선 주류언론을 몰아세우는 기회가 됐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CNN 앵커 브라이언 스텔터는 3일(현지시간)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모든 주류언론은 가짜뉴스'라고 말하고 싶어한다"면서 "이번 오보는 그들에게 칼을 쥐여준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번 오보를 최대한 부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ABC뉴스 브라이언 로스의 잘못되고 부정직한 보도로 인해 주가가 350포인트 떨어졌을 때 돈을 잃을 사람들은 변호사를 고용해 이 방송의 나쁜 보도가 야기한 엄청난 손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도 트위터에서 "ABC는 여론을 호도하는 충격적 보도가 허위임을 안 뒤에 이를 취소했고 약 12시간 만에 관련 트윗도 지웠다"고 비판했다. 공화당전국위원회(RNC)는 해당 보도가 ABC뉴스 웹사이트에 게재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ABC 뉴스가 처음부터 그 기사의 정확성을 의심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ABC방송은 오보를 낸 탐사전문 브라이언 로스에 대해 1개월 정직 징계를 내렸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7-12-04 09:23:24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 후보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같은 당 소속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으로부터 곧 지지를 받게될 것이라고 25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ABC는 언제 공식으로 지지를 선언할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라이언 하원의장이 이날 공화당 당원들에게 브리핑이 예정된 것에 주목했다. 그러나 라이언 의장의 측근은 지지 선언에 관한 질문에 “트럼프 진영에 지지를 기대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와 라이언 의장이 일부 문제를 놓고 견해 차이가 여전히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라이언 의장은 지난 5일 트럼프를 지지할 준비가 안돼있다고 밝혔으나 그후 두 사람은 회동을 가진후 공동 성명에서 11월 대선 승리를 위해 당이 단합하도록 노력하기로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6-05-25 21:33:16미국 ABC 방송의 보스턴 권역 채널(WCVB-TV)에서 메디포스트의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집중 조명했다. 20일 메디포스트는 ABC 보스턴 채널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인 'NEW AT 11'에서 19일(한국시각) 카티스템의 효과와 장점 및 현지 임상시험 현황과 피험자 경과 등을 심층 보도했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외상에 의해 손상된 무릎 연골 치료제로, 2012년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2천여 명의 환자에게 투여가 이뤄졌으며, 미국에서는 FDA의 승인을 받아 보스턴 하버드대 브리검앤위민병원과 시카고 러시대학교병원에서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날 뉴스에서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미국의 30대 남성이 인공관절수술 대신 카티스템의 임상 치료를 받게 된 과정과 경과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임상시험 담당 의사인 브리검앤위민병원의 A. 고몰(Gomoll) 교수와 피험자의 말을 각각 인용해, "카티스템 시술은 다른 치료에 비해 회복 기간이 짧고 튼튼한 연골이 재생되며, 고통이 적으면서도 치료 후 활동력은 더 좋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관절경과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통해 '카티스템' 수술 전 피험자의 연골 상태를 설명하고, 수술 및 회복 과정, 치료 원리 등을 상세히 방송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현지 언론들의 취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에도 '카티스템'은 미국 ABC뉴스와 다우존스, 프랑스 AFP통신,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외신에 보도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5-20 16:05:01크레용팝 ABC뉴스 (사진=DB) 크레용팝이 ABC뉴스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28일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ABC ‘굿 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에서는 극내 걸그룹 크레용팝을 강력한 차세대 K-pop 루키로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 춤을 언급하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그들의 성공 전략으로 꼽았다. 또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하고 있고, 학생, 경찰, 군인 등을 비롯해 결혼식장에서도 ‘빠빠빠’가 패러디되고 있다며 크레용팝이 선풍적인 인기를 조명했다. 이에 크레용팝은 인터뷰를 통해 “기존의 많은 걸그룹들은 섹시콘셉트를 고집하는데, 왜 당신들은 코믹한 콘셉트를 보이려 하느냐”는 질문에 “사회 속에서 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즐겁게 살아가자’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미국 K-Pop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29 13:52:03걸그룹 크레용팝이 미국 ABC 뉴스에 등장했다. 28일 A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굿 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는 크레용팝을 강력한 차세대 K-pop 루키라 치켜세우며 이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굿 모닝 아메리카'는 크레용팝의 안무 '직렬 5기통 엔진춤'을 언급하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컨셉'을 그들의 성공 전략으로 지목했다. 또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학생, 경찰, 군인 등을 비롯해 결혼식장에서도 '빠빠빠' 패러디가 진행되고 있다며 크레용팝의 선풍적인 인기를 강조했다. '굿 모닝 아메리카' 측은 크레용팝 멤버들에게 "기존의 많은 걸그룹들은 섹시컨셉을 고집하는데, 왜 당신들은 코믹한 컨셉을 보이려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크레용팝 멤버 웨이는 "사회 속에서 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같이 뛰며 즐겁게 살아가자 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 해당 프로그램은 마지막으로 "싸이의 '말춤'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신드롬이 향후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며 "미국 K-Pop 차트에서 2주연속 1위를 지켜오던 크레용팝이 앞으로 제2의 '강남스타일'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의 ABC 뉴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ABC 뉴스 출연, 싸이가 그랬듯이 이유없이 갑작스런 인기를 한동안 누리게 될 것", "크레용팝 ABC 뉴스 출연, 어쨌든 또 다른 K-Pop의 한 획을 그었다", "크레용팝 ABC 뉴스 출연, 잘 되서 국위선양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8-29 13:51:19지난 28일,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ABC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굿 모닝 아메리카 (Good Morning America)’는 국내 걸 그룹 크레용팝(Crayon Pop)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을 강력한 차세대 K-pop 루키라 치켜세우며 이들의 행보에 주목했다. ‘굿 모닝 아메리카’는 크레용팝(Crayon Pop)의 안무 ‘직렬 5기통 엔진춤’을 언급하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컨셉’을 그들의 성공 전략으로 지목하였다. 또한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하고 있고, 학생, 경찰, 군인 등을 비롯해 결혼식장에서도 ‘빠빠빠’의 패러디되고 있다며 크레용팝(Crayon Pop)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 크레용팝(Crayon Pop) / 톱스타뉴스 포토DB 또한 크레용팝(Crayon Pop)과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많은 걸그룹들은 섹시컨셉을 고집하는데, 왜 당신들은 코믹한 컨셉을 보이려 하느냐?’라 질문하자 크레용팝(Crayon Pop) 멤버 웨이는 ‘사회 속에서 일로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같이 뛰며 즐겁게 살아가자 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대답하였다. ▲ 크레용팝(Crayon Pop) / ABC뉴스 영상 ‘굿 모닝 아메리카’는 싸이의 ‘말춤’처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크레용팝(Crayon Pop)의 빠빠빠 신드롬이 향후 더욱 큰 사랑을 받게 될것이라 예상하였다. 미국 K-Pop 차트에서 2주연속 1위를 지켜오던 크레용팝(Crayon Pop)이 앞으로 제2의 ‘강남스타일’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얼마 전 일베와 관련된 논쟁에 휩싸였던 크레용팝은 소속사에서 크레용팝은 일베와 무관하다며 일베와 거리를 두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명수기자
2013-08-29 13:48:21메디포스트의 연공 재성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미국 ABC 뉴스에서 집중 조명해 화제다. 메디포스트는 'ABC 7뉴스'에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카티스템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비롯해 원료와 투여 방법 및 현지 임상시험 진행 현황 등을 심층 보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퇴행성 혹은 외상에 의해 손상된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의약품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인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이다. 이날 ABC 뉴스에서는 카티스템에 대해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원료로 한 혁신적인 의약품으로, 이를 이용한 치료가 미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나 해외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상시험 담당 의사인 브라이언 J. 콜 교수와 피험자(44세, 남성)의 말을 각각 인용해, "줄기세포의 재생 효과가 손상된 무릎 연골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티스템의 첫 임상 투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BC 뉴스는 카티스템의 약제 구성 및 특징과 인체 투여 과정 등을 실제 수술 장면과 함께 자세히 방송했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홍보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ABC 외에도 시카고 WGN, 사이언스 데일리 등 많은 현지 언론으로부터 취재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04-12 12:57:45“수많은 친구들이 왜 외신 기자가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되었는지를 묻더라.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한번에 하고 싶어서 이 책을 내게 됐다.” ABC뉴스 조주희 지국장이 20여년 동안 외신기자로 활동한 경험을 담은 자기계발서 ‘아름답게 욕망하라’를 출간하기에 앞서 5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주희 지국장은 지난 2006년 ABC 뉴스에서 선발한 7명의 글로벌 디지털 기자 중 한 명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체를 담당하는 특파원. 한국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외과 1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 조지타운 대학 국제정치외교학를 졸업했다. 조 지국장은 “80년대 군부독재 시절 한국의 상황을 전하는 뉴스가 단편적인 소식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을 보고 내가 한국뉴스를 세계에 제대로 알리고 싶어서 외신기자를 직업으로 택했다”고 말했다. ‘아름답게 욕망하라’는 욕망이란 개념을 긍정적으로 해석한 책. 조 지국장은 “내가 말하는 욕망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현명한 욕망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탐욕스러운 욕망이 아닌 ‘아름다운 욕망’이라 제목을 짓게 되었다는 것. 조 지국장은 책에서 아름답게 욕망할 수 있는 4단계 노하우를 스탭 바이 스탭으로 공개한다. 나를 사랑해 타인과 소통할 내가 누구인지를 가늠하는 게 우선이다. 그 후 흥분과 몰입, 여유의 사이클을 적절히 조절하는 유연함을 기르고 단순 정보 전달자가 아닌 ‘파워 커넥터’가 되라는 것. 마지막으로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조 지국장은 외신기자로 일하면서 한국인, 여성으로 받았던 불평등을 뛰어넘으려는 노력 또한 솔직하게 책에 담았다. 특종을 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눈빛’과 ‘악수’를 꼽았다. 그는 “상대방과 항상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고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빠르게 알아채는 것과 머뭇거리지 않고 당당하게 손을 내밀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은 오는 7일 출간된다. 1만3000원.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2011-07-05 18:35:41미국 ABC 뉴스가 직원의 20% 가량을 해고한다. CNN머니에 따르면 ABC 뉴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직원의 20% 가량인 3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며 24일부터 비노조원과 정규직원들에게 자발적인 퇴직 수당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웨스틴 ABC 뉴스 사장은 지난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자료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나이트라인’ 방식을 따르게 될 것”이라면서 “회사 곳곳에 영향을 미칠만큼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웨스틴 사장은 또 “개혁이 마무리됐을 때 많은 직원들의 직무 분석표가 달라질 것이고 새로운 기술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혁 이전에 비해 직원 수도 크게 줄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2010-02-24 10:4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