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종사자 인적오류 사고·장애예방과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를 활용해 선로 전방상황과 진로 등을 자동 인식한 후 철도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기관사의 위험 운전 상황 발생시 신속한 안전 조치를 지원하는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과 함께 이에 대한 기술 검증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철도운행지원 기술개발 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철도 관련 타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철도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함께 국민이 안전한 철도 운행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12 09:47:44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LINE해운의 18만t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에 AI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 후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이다. 두 솔루션은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와 같은 비상 및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선박 운항 시 기관사·갑판원을 대신하는 AI선원 역할을 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8-24 18:07:35[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LINE해운의 18만t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에 AI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 후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해 탑재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이다. 두 솔루션은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와 같은 비상 및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선박 운항 시 기관사·갑판원을 대신하는 AI선원 역할을 한다. HiCBM은 추진·발전용 엔진, 압축기 및 펌프 등 선박 핵심 기기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AI가 항해 중 고장의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HiCAMS는 선내 CCTV를 활용해 안전관련 이벤트를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6월 계열사인 아비커스가 대형상선에 자율운항 시스템을 탑재, 세계 최초로 대양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기관자동화솔루션 상용화로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의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 선박'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8-24 10:58:10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천교통공사와 철도종사자 인적오류 사고·장애예방과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를 활용해 선로 전방상황과 진로 등을 자동 인식한 후 철도기관사에게 실시간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기관사의 위험 운전 상황 발생시 신속한 안전 조치를 지원하는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과 함께 이에 대한 기술 검증을 실시한다. 공단은 이번 철도운행지원 기술개발 연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 후, 철도 관련 타 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철도종사자의 안전 관리와 함께 국민이 안전한 철도 운행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12 18:09:1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9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한국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 SNS 서포터즈는 인공지능(AI) 일자리 추천, 잡케어 등 고용정보시스템(고용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노동시장과 직업 연구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화 콘텐츠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이다. 올해 12월까지 △고용서비스 체험 △고용정보시스템 이용 안내 △고용 및 직업연구 성과물 소개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한다. 서포터즈는 지난 7월8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129명이 지원, 약 6대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대학생, 교사, 회사원, 상담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고용정보원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고용정보원의 역할과 하는 일이 서포터즈의 참신하고 신박한 아이디어와 만나 국민에게 쉽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1기 SNS 서포터즈의 콘텐츠가 충주시 홍보맨과 코레일 미스기관사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용24 서비스 모니터링단 발대식도 열렸다. 고용정보원은 상반기에 활동을 시작한 '온통청년 청년정책 모니터링단'과 '취업지원 콘텐츠 모니터링단'을 포함해 총 4개의 대국민 소통 채널을 구축해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9 15:39:34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BS)와 손잡고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통합안전관제시스템 개발과 실증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HD현대 정기선 사장과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원장, 현대중공업 전승호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ABS에서는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 최고경영자, 패트릭 라이언 최고기술경영자가 함께 했다. ABS는 조선·해양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선박·해상 구조물에 대한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2024년까지 기관자동화시스템(HiCBM)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HiCAMS)을 실제 선박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관자동화시스템과 통합안전관제시스템은 선박 내 엔진과 발전기 등 기계 장비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화재 같은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대처할 수 있게 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지난해 9월 ABS로부터 두 시스템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지난해 6월에는 계열사인 아비커스가 대형상선에 자율운항시스템을 탑재, 세계 최초로 대양 횡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시스템에 대한 실증까지 성공하면 항해사는 물론 기관사, 갑판원 도움 없이 장시간 운항이 가능한 대형상선 분야 세계 첫 무인 선박 개발이 현실화된다.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원장은 “지난해 말 CES2023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시스템(Hi-GAS+) 실증사업도 ABS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HD현대가 자율운항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가장 앞서 가는데 있어 ABS와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S 크리스토퍼 제이 위어니키 최고경영자는 “세계 1위 조선·해양 그룹과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무인 선박 기술을 선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형 선박에 대한 관련 선급 실증 절차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1-07 14:43:52한국해양대는 2022학년도 해사대학에 신설되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의 학생들이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우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가칭)미래선박전문인력 육성후원회'를 오는 1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에서 출범하는 육성후원회에는 △한국해운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급 △부산항만공사 △현대중공업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8개 해양관련 유관기관과 해운선사가 참여한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미래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의적인 해기사 양성을 목적으로 해사대학에 신설됐다. 항해사와 기관사에 기반을 두고 2022학년도 신입생 △AI전공(30명) △사이버보안전공(30명)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 학부는 △수업료 4년간 면제 △숙식과 피복 국비제공 등의 해사대학 특전 외에 육성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신입생 전원과 2학년부터 4학년 재학생의 50%가 특별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전액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기사 기반의 인공지능·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위한 육성후원회 발족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해사분야 우수인재 유치와 전문인력 배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학부로 성장시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2021-09-05 19:34:48[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는 2022학년도 해사대학에 신설되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의 학생들이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우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가칭)미래선박전문인력 육성후원회'를 오는 13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에서 출범하는 육성후원회에는 △한국해운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급 △부산항만공사 △현대중공업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8개 해양관련 유관기관과 해운선사가 참여한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미래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의적인 해기사 양성을 목적으로 해사대학에 신설됐다. 항해사와 기관사에 기반을 두고 2022학년도 신입생 △AI전공(30명) △사이버보안전공(30명)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 학부는 △수업료 4년간 면제 △숙식과 피복 국비제공 등의 해사대학 특전 외에 육성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신입생 전원과 2학년부터 4학년 재학생의 50%가 특별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전액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해기사 기반의 인공지능·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위한 육성후원회 발족이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의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해사분야 우수인재 유치와 전문인력 배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학부로 성장시켜 경쟁력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9-05 10:17:45[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는 내년 신입생을 모집하는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 휘장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해당 학부 학생들이 착용하는 제복에 부착하는 학부 휘장으로, 첨단학부의 상징적 표현이나 학부 신설에 따른 홍보 동참 유도 및 신설 학부의 필요성 표현 등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해양 및 첨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부휘장은 주제에 대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제복 부착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미래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의적인 해기사 양성을 목적으로 해사대학에 신설됐다. AI전공(항해사 30명), 사이버보안전공(기관사 30명)으로 2022년에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8-05 13:05:27심각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검사원을 증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울러 육상의 한국교통방송처럼 해양교통 안전을 지원하는 전문방송국 설립이 이르면 연내 추진된다. 취임 두 달차를 맞은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사진)은 지난 1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선박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검사원 50명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외부용역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정원 증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10만여척의 선박을 검사하고, 해양교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바닷길 안전 종합관리기관이다. 선박관리가 공단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지만, 검사원은 현재 약 160명에 불과하다. 검사원 1명이 연평균 240여척을 검사한다. ■해양사고 50% 저감 목표 김 이사장은 "검사업무의 특성상 검사대상 선박이 위치한 항·포구 등으로 이동하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최근 들어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안전점검,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 연료유·냉각수 등 유체성능 분석 진단서비스 지원 등 검사업무 외 업무도 늘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박의 안전성과 무관한 단순 실수나 오기 등이 사정당국의 수사·조사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자동차 사고와는 달리 선박의 경우 사고 발생 시 검사원이 수사를 받게 돼 있다. 이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많은 검사원이 공단을 떠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검사원들이 불필요한 조사를 받지 않도록 검사매뉴얼 표준화 등 외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검사여건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검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종합정보포털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이 검사원 챙기기에 나선 건 '사람 중심'이라는 그의 확고한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1980년 처음 기관사로서 외항선에 승선해 5년간 승선활동을 한 뒤 30년 넘도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교수로 일한 그는 해양수산업 종사자 교육·훈련과 선원 복지 향상에 관심을 두고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해왔다. 김 이사장은 "전문역량과 올바른 선원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이 같은 경험을 살려 공단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함께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사람 중심'의 경영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해양교통안전방송 개국 기반 마련 김 이사장은 또한 해양교통안전 전문방송국 개국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상의 한국교통방송처럼 해양교통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각종 바다안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단은 한국교통방송과 인력을 교환해 업무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르면 연말 안에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어선이나 여객선, 유람선뿐만 아니라 어촌의 양식 등에서도 파도나 해류, 기상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낚시, 유람선 해양관광 등에 대한 정부 정책이나 안내정보 등만 해도 많은 콘텐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송사업은 많은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거치지 못했다"면서 "현장을 찾아 어업인,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해양교통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주요 사업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목포 두 곳에서 건립 중인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육상의 자동차검사소와 같이 선주들이 직접 찾아와 선박검사를 받는 시설이다. 검사원이 정박된 선박을 찾아가 검사하던 기존 방식보다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며, 종사자 안전교육과 무상점검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중장기 경영목표인 '10년 이내 해양사고 50%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07-21 17: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