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이자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세계 첫 옴니버스(Omniverse) 기반 AIGC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주목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형 AIGC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생성형 기술을 넘어 △3D 스캐닝 △AI 모델 세분화 △텍스처 예측 △조명 및 카메라 제어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구현하며 콘텐츠 제작 효율을 최대 95%까지 향상시켰다. 실제 현장 부스에서는 로봇팔을 이용한 실시간 스캐닝부터 옴니버스 기반 실시간 콘텐츠 편집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하면서 AIGC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증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글로벌 럭셔리 그룹 LVMH 관계자 등도 스카이인텔리전스 부스를 방문, 직접 데모를 참관하면서 “AIGC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되는 전환점을 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엔비디아 신시아 카운트리스 글로벌 AI 디렉터는 “3D 스캐닝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은 놀라운 혁신”이라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리테일 산업의 핵심 파트너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회사는 이번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aaS 플랫폼 ‘B.THREE’를 2025년 3·4분기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또 유럽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패션 디자인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비바테크 2025'는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 받은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현장 반응을 토대로 다수의 기업과 실제 협력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과 글로벌 확장 모두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3 10:48:40[파이낸셜뉴스]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성장 산업부문에서의 정부 대규모 보조금이 예상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SKAI는 전 거래일 대비 6.17%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등 첨단 주력 산업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국판 인플레이션감축법 도입을 위한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는 특히 ‘민간 주도 성장’을 내걸었던 전 정부에서 구체적인 산업 및 경제 안보 전략 수립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정부 주도의 산업 정책 추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정책 지원 대상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기술 주도 성장’을 이끌 두 축인 AI 에너지 분야가 거론된다. 여기에 바이오, 문화,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과 반도체, 조선 등 현 주력 산업도 지원 대상으로 언급된다. 이 같은 소식에 AI 콘텐츠 자동화 전문기업 SKAI에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는 업계 전언이 나온다. 이 회사는 최근 옴니버스 기반의 'AI 생성 콘텐츠(AIGC)' 제작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바 있다. SKAI의 관계사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서 옴니버스 기반 AIGC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카메라 제어 △렌더링까지 상업용 3D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01 10:25:3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테크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서 옴니버스 기반 AIGC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을 처음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AI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제품 3D 스캔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카메라 제어 △렌더링까지 상업용 3D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하나의 AI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SKAI 측은 "전통적인 제작 방식 대비 최대 95%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고 대규모 인력이나 장비 없이도 고해상도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광고 및 커머스 업계의 제작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 콘텐츠 품질과 속도, 확장성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입증해 현장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 공개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B.THREE(비쓰리)’는 이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셀프 서비스형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3D 제품 콘텐츠를 생성, 편집,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의 3D 전문 지식 없이도 스튜디오급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B.THREE는 현재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오는 9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로 2023년 설립 이후 불과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자동화 솔루션과 SaaS 플랫폼에 대해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로부터 테스트 및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기술력은 물론 수익성과 시장성 측면에서도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최근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공식 회원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인센셥 공식 회원사로는 처음 참여한 이번 국제 행사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팀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데모를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AI 생태계 내 입지를 넓히고 파트너십과 시장 네트워크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는 “이제 생성형 AI 콘텐츠 솔루션은 단순한 툴을 넘어 AI가 콘텐츠를 사고하고 구현하는 자동화형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비바테크놀로지'를 기점으로 기술 역량과 수익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함께 강화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2 09:46:06[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인공지능(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공식 전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옴니버스(Ominverse)를 기반으로 한 상업용 AIGC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SKAI인텔리전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다.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의 공식 회원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비바테크놀로지’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글로벌 3대 테크 전시회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창업·기술 박람회다. 특히 이번 2025년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는 등 AI가 박람회의 핵심 테마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인텔리전스 또한 엔비디아와의 폭넓은 협업을 기반으로, 이번 행사에서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개될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솔루션은 제품 스캔부터 AI 기반 모델링, 애니메이션, 텍스처링, 조명 및 카메라 제어, 렌더링에 이르는 광고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3D 스캐닝, AI 기반 모델 세분화 및 텍스처 예측, 지능형 조명 및 카메라 에이전트 제어 등 각 단계를 통합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콘텐츠 제작 대비 최대 95%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며,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스 업계에서 AIGC 기반 콘텐츠 혁신을 이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일 AIGC 솔루션은 SaaS 플랫폼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고품질의 3D 콘텐츠 제작을 빠른 시간과 저비용으로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비바테크놀로지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입지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13:48:4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 Intelligence)가 엔비디아(NVIDIA)의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 회원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코스닥 AI 테크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 의 관계사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과학,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을 선별해, GPU 최적화, 기술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폭넓은 기술적, 비즈니스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인셉션 프로그램 합류를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인 AI 기반 3D콘텐츠 생성 솔루션의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플랫폼 ‘Omniverse(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제품 3D 스캐닝 자동화부터 AI 기반의 모델 세분화, 텍스처 예측, 지능형 조명 및 카메라 에이전트 제어에 이르는 통합형 AIGC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패션, 전자, 식음료 등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의 콘텐츠 제작에 적용 가능하며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비바테크놀로지(VivaTech 2025)’에서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AIGC) 기술의 실질적 상용화를 넘어 브랜드 마케팅과 제품 커머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주요 브랜드들과 PoC 및 서비스 계약을 위한 베타 테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참여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자사 기술의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가능성을 공식 인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AI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19 09:04: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광주광역시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내다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제4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며, 세계적 AI 분야 석학들과 국내외 AI 관련 기업인, 기관, 대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AI 미래를 모색한다. 국내 대표 AI 학술회의로, 기조강연, 특별강연, 6개의 주요 AI 세션, 인공지능 토론대회, 인공지능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AI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 AI 기술 응용 사례를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티모시 파판드레우 미국 이머징 트랜스포트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가 'AI의 미래'를,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AI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연다. 이어 크리스토퍼 데이즈 독일 디에이치엘(DHL) 부사장이 'AI 혁신 사례'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초거대 AI'를 주제로 한국·중국·일본의 대형언어모델(LLM) 시장 현황과 미래를 논의하는 세션이 열린다. 야슈히로 카타기리 일본 인공지능연구센터(AIRC) 센터장, 리청 쉬안 중국 베이징 AI연구소(BAAI)의 수석연구원, 이문태 LG AI연구원 랩장이 각국의 대형언어모델(LLM) 기술 발전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AI 클러스터' 세션에서는 캐나다·중국·일본의 인공지능협의체(클러스터)와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사례를 공유하며, 세계 인공지능 산업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AI 반도체 & 온디바이스' 세션에서는 AMD, NVIDIA 등 세계 리더들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의 발전 전망 등을 다룬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은 외부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돼 데이터와 연산을 지원받았던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에서 벗어나 기기 자체에 탑재돼 직접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AI 비즈니스', 'AI 미래 포럼', 'AI 윤리'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과 최재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설명하며, 삭 세그훈토드 태국 AI 거버넌스 클리닉(AIGC) 선임 어드바이저가 태국 인공지능 발전 현황과 정부-기업 간 협업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AI 윤리' 세션에서는 데이터 윤리 문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책임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콘(AICON) 광주 2024'에서는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먼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AI 토론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비경쟁 방식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제를 토론하는 기회다. 또 '인공지능 북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 석학인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오순영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하정우·배순민 작가가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적 자극과 함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 되는 이야기를 나눈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 인공지능집적단지 홍보관이 마련돼 인공지능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협력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국내외 연사들과 기술·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아이콘(AICON) 광주 2024'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적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6 10:34:05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를 개최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광고제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AIM)’를 주제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본선 심사를 진행한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21개국 36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부산에 모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23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AI를 주제로 한 강연 40여개가 진행된다. 먼저, 버거킹 마케팅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페르난도 마차도 최고마케팅책임자가 ‘AI가 창의성이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을,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HSAD의 박애리 대표가 ‘AI가 주어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 수자나 아펠바움, 메타의 모바일 광고 및 커머스 솔루션 전문가 타와나 머피 버넷,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 레고의 애들린 로슬리, 콘텐츠 창작자 이짜나언짜나 등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청년 광고인이 참여하는 ‘뉴스타즈’(8개국 73명), 대학생이 참여하는 ‘영스타즈’(대학생, 6개국 79명)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에 맞는 광고를 30시간 내 기획·제작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내 주요 광고 회사의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세계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AI 등의 발전에 따라 빠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새로운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광고업계의 발전과 진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0 07:57:20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MMORPG 게임 메타씬(MetaCene)이 미니 게임 엑스메타씬(xMetaCene) 시즌2를 출시했다. 웹3 생태계 멘틀(Mantle)에 라이브 된 MMORPG 게임 엑스메타씬은 메타씬 생태계 내의 다이나믹한 P2E 미니 게임으로, 시즌 2를 새롭게 오픈했다. 미니 게임 스타일의 웹 기반 경험은 전통적인 웹3(Web3)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게임 이용자들에게 편하게 접근이 가능한 웹3 게임 세계로 진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이용자들은 새로운 몰입형 퀘스트와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의 보상 체계를 구축, 멘틀의 200,000 $MNT와 3,000,000 tMAK 토큰을 상금으로 내걸었다. 게임 내 NFT, 채굴 기계 및 기타 특별 인센티브와 같은 메타씬 생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엑스메타씬 시즌 1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픽셀 아트의 매력적이고 중독성 있는 퀘스트와 몰입형 게임 플레이, 실질적인 보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늘(18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3만3천명 이상의 게임 이용자를 돌파하고 2010K 이상의 온체인 거래를 처리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메타씬 관계자는 “엑스메타씬은 웹3(Web3) 게임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메타씬 게임이 바이낸스 랩스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는 가운데 엑스메타씬의 성공으로 보다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메타씬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씬은 샨다 게임즈(Shanda Games), 블리자드(Blizzard), 퍼펙트 월드(Perfect World) 등에서 20년 이상 업력을 쌓은 게임 전문가가 설립했다. 믹스마블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대규모 게임 이용자를 위한 차세대 블록체인 MMORPG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혁신적인 PVE 및 PVP 게임 플레이, 강력한 기술 인프라, 소셜 길드 DAO 거버넌스,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 게임 내 AIGC 편집기를 통해 게임 이용자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거버넌스, 창작에 앞장서고 있다.
2024-06-18 12:54:00[파이낸셜뉴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최근 자사 제품을 이용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허용할 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비판을 받자 한 발 물러섰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부작용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AI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AI로 포르노 이미지 생성? 비난 쏟아져 13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기즈모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9일 "AI로 생성된 포르노를 만들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를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보호 장치를 갖추고 있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가디언지 등 외신은 "오픈AI 관계자가 미국공영라디오(NPR) 인터뷰에서 이용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서 에로틱한 텍스트와 누드 이미지 등 부적절한 콘텐츠(NSFW)를 연령에 적합한 맥락에서 책임 있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AI 포르노를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포르노인지 여부는 정의하기 나름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다만 성인물에 딥페이크는 계속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더럼대 법학과 교수이자 음란물 규제 전문가인 클레어 맥글린은 "오픈AI가 NSFW 콘텐츠의 생성을 합법적인 자료로 제한하려는 어떠한 방식에도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AI로 만든 이미지" 로고도 붙여야 생성형 AI 기술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 같은 문제는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대언어모델(LLM), 이미지 생성모델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쏟아져 나오는 만큼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가 X(옛 트위터)에서 확산돼 기술에 대한 위험성은 더 부각된 바 있다. 이에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용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가 부적절한지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필터링하고 있다. 또 워터마크 도입으로 콘텐츠가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다는 정보를 안내, 이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도 지난 10일 타사 플랫폼에서 제작된 AI 생성 콘텐츠(AIGC)에도 자동으로 ‘AI 생성’ 라벨을 붙이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틱톡 커뮤니티가 AI 생성 콘텐츠와 허위 정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침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자료도 제공할 방침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12 11:27:40중국 최초의 문자 기반 생성 AI 시리즈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千秋詩頌)가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CCTV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중앙방송총국이 AIGC(AI 생성 콘텐트) 기술로 제작한 이 6부작 AI 애니매이션은 전국 모든 위성채널 동시간 방송 애니매이션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중앙방송총국이 본사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빙한 6부작 애니매이션 “천추의 명시’는 국가통일편찬 중국어교재에 나오는 고대 명시들을 수묵화 중국풍의 영상으로 구현했다. 다국어 버전도 곧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은 그중 한편인-'거위를 읊다'의 한국어 버전에서 캡쳐한 내용이다. 자료 제공: CMG
2024-03-13 10: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