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토큰증권 정보 서비스 'B.Launch'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행물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14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창간된 B.Launch는 ‘블록체인 금융의 시작(Blockchain as a finance(BaaF) Launch)’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스팀(STIIM) 플랫폼의 운영사인 크로스체크에서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준비된 도전: 핀테크 혁신 더하기 토큰증권 플러스’ 토론회에서 금융당국이 토큰증권(ST)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판매자와 투자자의 동등한 정보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B.Launch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STO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자 만든 서비스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같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TO 시장 전반에 걸쳐 관련 법령, STO 유통체계, 각 시장 참여자들의 역할, 국내외 STO 시장 비교, 토큰증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자료, 투자자를 위한 교육자료 등 STO와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다룬다. 객관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생성에 무게를 뒀다. B.Launch 첫 번째 간행물 ‘STO 용어사전‘은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및 우리나라 현행법상 다뤄지고 있는 법령 및 용어를 다뤘다. 14일 공개된 2호 간행물 '미국 대체거래시스템(ATS) 현황'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STO의 정의 및 도입 배경, 증권성 판단 기준 및 미국 내 ATS 제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미지 자료를 첨부해 STO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으며, 미국 내 STO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규제 및 법적 요건이 적용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체크가 개발한 국내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은 토큰증권 발행자 입장에서의 정보서비스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발행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도 함께 지원해 종합적인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선도적으로 지난해 스팀 관련 국내 및 PCT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연내 등록을 앞두고 있다. 크로스체크 오세용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분산원장 기술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토큰증권발행(STO)을 준비하고 있다”며 “B.Launch 서비스는 토큰증권(ST)에 대한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STO 제도권 편입에 맞춰 시장 참여자들이 준비해야하는 부분을 명시하고,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이해상충 방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론칭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4 08:36:29[파이낸셜뉴스] 최근 22대 국회에서 토큰증권(STO) 법제화 재추진 소식에 토큰증권 관련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준비해온 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곧 대표 발의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던 코스닥 상장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 핑거, 바른손이엔아이, 아톤 등 그리고 조각투자 사업을 토큰증권 사업으로 전향하고자 하는 케이옥션, 서울옥션블루, 한화투자증권 등 일제히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예정대로 토큰증권 시장이 법제화 후 급물살을 타게 되면 가장 주목받을 비즈니스 형태로 포털사이트 즉, 모아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애그리게이터의 형태나 토큰증권 관련 기업이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파인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 사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자산 발굴 및 증권발행에 초점이 아닌 실질적인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토큰증권 정보 제공하는 국내유일 토큰증권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스팀(STIIM)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팀(STIIM)은 토큰증권으로 발행될 수 있는 예비 기초자산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본격전인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서 산업의 결속성을 다지고 증권사는 딜소싱 채널로 활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토큰증권에 대한 친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이 모든 정보를 지도 위에서 표현함에 따라 가독성과 친숙성을 확보했다. 신규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대중화 움직임이 필요하다. 토큰증권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우선 토큰증권이 기존의 조각투자, 증권, 가상자산과 차이점을 인식해야 하며, 해외 토큰증권 시장 현황 및 토큰증권 전망 등의 정보를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각투자 상품 중에서 토큰증권으로 발행이 가능한 상품이 무엇이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투자자보호 콘텐츠를 통해 섣부른 투자와 투자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와 같이 토큰증권 시장에서 유일하게 관련 정보 및 시장 데이터를 분석·가공하여 제공하는 ‘ST이니셔티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T이니셔티브’에서는 토큰증권 시행령 요약 콘텐츠 B.Luanch와 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 ASMR은 올해 증권사 MTS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Launch(브런치) 코너에서는 토큰증권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숙지해야 할 자본시장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조만간 국내외 증권사와 연계되어 MTS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4 13:27:47[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고사되기 직전’이라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닌 신흥강자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큰증권이라는 단일 사업구조만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다. 20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토큰증권’ 사업이라는 한 가지 사업만 영위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밸류체인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안정적인 경영 골자로 삼았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토큰증권 사업을 연구해온 4년차 기업 ‘크로스체크’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선택했던 ESG 조각투자, 콘텐츠 기반 조각투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각투자, 엔터테인먼트 조각투자 등 구조화 설계를 끝내고 법률검토까지 마무리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 STO 비롯 디지털금융시장 저변 확대 다각화 된 전략 구사 크로스체크에서는 디지털금융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서 다각화된 전략으로 △예비 토큰증권 기업에 대한 에쿼티(Equity) 지분투자 △가독성 높은 지도형 금융 플랫폼 운영 및 솔루션 납품 △기업정보 등록을 통한 투자 및 유동화 홍보 지원 △기업정보 수집을 통한 딜소싱 채널로써 활용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정보 및 거래정보 제공 △플랫폼 매출 및 광고과금을 기반으로 유동화하여 토큰증권 상품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크로스체크는 예비유동화 기업들을 대상으로 SI 사업부문, 경영컨설팅부문, IMC부문 등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 크로스체크의 주요 고객들은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퍼넬 어드바이저리 플랫폼 운영기업, 디저트 및 카페 가맹점 운영하는 메가브랜드, 공유주방 전문기업, 가맹점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기업, 대형그룹사 등 컨설팅 등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초자산 매입을 위한 투자금에 의존하는 타 조각투자 기업들과는 달리 크로스체크는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기반으로 신종자본증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는 크로스체크가 법제화 전 토큰증권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라며 “ 2025년까지 누적매출과 고유자금을 통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에쿼티 투자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LP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체크는 단순히 IP 확보 또는 기초자산 발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시장 대부분의 분위기엔 반대하는 목소리다. 금융당국에서 단순하게 ‘숨은 보물찾기’처럼 기초자산 찾기를 위해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거론된 기초자산은 2007년 특별자산펀드, 2015년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이미 선행과 실패를 경험한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토큰증권은 단순 ‘Product’라고 표현되는 현물을 증권으로 거래하기 위함이 본연의 목적은 아니라는 기조인 셈이다. 실제 미국, 싱가폴, 홍콩, 일본 등 토큰증권이 활발한 해외에서는 현물을 기반으로 증권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국내처럼 특정인 특정그룹이 수혜주가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기초자산의 매각차익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닌 증권보유기간동안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 개발 및 운영 업계에선 토큰증권이라는 기류를 시작으로 금융시장은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로스체크에서도 이같은 변화를 대비해 △폐쇄시장에서 개방시장으로 유통시장의 전환 △우량주에서 소량주로 거래규모의 전환 △대면 거래에서 비대면 거래로 거래환경의 전환 등을 전망했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민법·상법하에서 거래되던 자금이동을 자본시장으로 편입시켜 금융상품으로써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크로스체크에서는 기초자산 발굴보다 구조화금융 설계에 2년을 보냈다. 어떤 기초자산의 유동화를 하더라도 안전하게 금융상품으로써 운용될 수 있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견해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IPO를 빗대어 보면 제조회사, 개발회사, 유통회사, 건설회사 등 산업이나 기업이 다르더라도 IPO 평가체계는 표준화되어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초자산의 유형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금융당국에서는 IPO 시장보다 작은 금융시장을 전개하여 다양한 산업 내 자금유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일관된 표준화 구조에 다양한 프로젝트(기초자산)를 금융상품으로써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토큰증권과 관련된 법규과 시행령을 요약하여 전파하는 ‘B.Launch(블록체인 금융의 시작)’를 운영 중이고, 토큰증권 시장형성과정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방지하여 올바른 정보 파악을 할 수 있는 ‘ASMR(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는 토큰증권 전문 방송인 ‘STLike(스트라이크)’를 준비중에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9 15:37:32[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는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로스체크와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분야에 관한 공동사업들을 양사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는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STO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크로스체크는 STO 전문기업으로 현재 토큰증권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STO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은STO 정보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STO의 발행 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지원하며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기존 STO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또 크로스체크는 투자자 보호의 목적과 STO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외 STO 법률, 현안, 제도, 규제에 대한 정보에 관한 간행물인 'B.Launch'를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STO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와 실무 협의체 연합 ST워킹그룹(STWG)의 투트랙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대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STO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플랫폼은 소수일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등을 감안해 신뢰도가 두터운 업계 1위 사와의 협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STO 사업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은 링거스튜디오, 열매컴퍼니,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한국토지신탁(조선·건설업), 핀고컴퍼니(음원조각투자), SK텔레콤, 서울옥션블루(미술품조각투자), 밸류맵(프롭테크) 등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23 16:23:52[파이낸셜뉴스] 중국 해군은 연안해군에서 대양해군으로 성장한 상태다. 현재 중국군의 공격잠수함은 65척(핵추진 8척), 탄도미사일 잠수함은 5척(핵추진 4척) 등 총합 70척으로 손원일-장보고급 모두 합쳐서 14척을 보유한 한국군보다 5배 정도 양적으로 압도적이다. 1만톤 이상 이지스함급 4척을 운영 중이며 055형 4척을 추가 건조 중이다. 그 외 7000~8000t급의 준이지스함 루저우급(051C형) 2척, 란저우급(052C형) 6척, 쿤밍급 22척 등 30여척을 운영 중이며 수척을 추가 건조 중이다. 중국해군은 종합국력의 신장에 힘입어 전력 건설과 활동 영역 면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항공모함, 신형 대형 구축함, 대형 상륙함 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전력 건설과 병행해 중국 해군의 활동 영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넘어서 인도양, 아프리카, 심지어 북극해까지 확장되고 있다. 2019년에 055급 구축함(1번 함, 남창함·南昌艦)을 진수시켰다. 중국산 이지스급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112개의 수직발사관(VLS: Vertical Launch System)을 보유하고, 만재배수량 1만3000t급이다. 이는 기존 미국의 이지스급 주력함인 알레이 버크급(Arleigh Burke Flight IIA, 만재톤수 9880t, 수직발사관 96발)에 비교해 더 크고 많은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의 의회보고서(Report to Congress)는 미국은 2020년 현재 293척의 전투함을 보유한 반면, 중국은 130척의 주요 전투함과 잠수함을 포함해 총 350척을 보유, 중국의 함정 척수가 미국을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군사력은 양적·질적·인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양적 팽창도 무시할 수 없다. 현재 중국 해군은 △북해함대-산둥성 칭다오 △동해함대-저장성 닝보 △남해함대-광둥성 잔장, 3개 함대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해군은 그 활동의 무대를 이미 인도양을 넘어 아프리카까지 확장했다. 2008년 이후 아덴만 대해적 작전에 참여해왔으며, 금년까지 총 100여척의 중국 군함과 2만6000명의 병력이 참가했다. 아덴만에서 중국해군 단독으로 대해적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07년 1만4000톤급 병원선을 취역시켜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 의료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0년 아이티 자연재해, 2013년 필리핀 태풍, 2014년 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등 해외에 지속적으로 파견되어 6만여명을 치료하였다고 선전하고 있다. 특이할 사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군사적 지원을 위해 2017년 8월 유럽으로 통하는 관문인 홍해의 입구에 위치한 지부티(Djibouti)에 첫 해외 군사기지 확보와 2020년 6월에 중국은 자체 위성 항법체계인 베이더우(北斗)를 완성시킨 것이다. 1945년 11월 30일 일본 해군이 해체된 이후 약 9년 만인 1954년 7월 1일, 육·해·공 자위대가 창설됐다. 미·일 동맹을 기반으로 양 군은 각각 ‘창’과 ‘방패’의 관계로 역할분담을 통해 '공세는 미군, 방어는 자위대'가 전담하는 방식이었다. 일본 해군의 제국시절 정식명칭은 대일본제국해군(大日本帝國海軍)이다. 해상자위대가 욱일기와 주요 간부진을 그대로 계승했다. 세계 군사전문가들은 일본 해상자위대를 최근 중국의 급격한 해군 전력 강화에도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140여척의 각종 함정과 180여기의 작전기를 보유한 (핵무기 제외) 세계 3위권 전력으로 평가한다. 일본은 현재 이즈모급(2만7000t급)과 휴가급(1만8000t급) 각 2척을 합쳐 4척을 F-35B 수직이착륙형 항공모함 개조를 완료했거나 개조 진행 중이다. 군사전문가 일각에서는 여기에 오오스미급 3척(1만8000t급)을 합하면 사실상 7척의 강습상륙함 보유로 봐야 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거기에 7만5000천t급 이상의 정규항모를 설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상자위대는 1개 자위함대와 5개 지방대로 구성돼 있다→1개의 자위함대는 호위함대·잠수함대·항공집단 등으로 구성돼 있고→ 그 가운데 핵심인 '호위함대'는 4개의 호위대군으로 조직되는 데→각 1개의 호위대군은 8척의 구축함(이 중에 2척은 이지스함)과 8기의 함재 헬기로 구성한 이른바 ‘8·8함대’로 한국 해군 전체 구축함 전력과 맞먹는 규모다. 일본은 1976년 방위대강(1976~1994년) 이때 이미 P-3C 해상초계기를 최초로 100대 체제로 계획했고, 이 기간에 최초로 이지스구축함 2+2척을 도입해 4척을 보유한다. 현재 일본의 이지스함급 또는 준이지스함 구축함은 공고급 4척, 아타고급 2척, 신형 마야급 2척 등 모두 8척을 운용하고 있다. 아타고급은 이지스 전투체계인 '베이스라인(Baseline) 9'으로 성능 개량을 완료했다. 일본매체들에 의하면 해상 자위대의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하구로가 지난해 2021년 3월 19일 취역해 이지스함 8척 태세가 갖추어졌다고 보도했다. 하구로는 마야급 2번함으로 전장 170m, 기준 배수량 8200t, 승무원 300여 명, 건조비 약 1700억엔으로 제4호위대군 예하 나가사키·사세보를 모항으로 하는 제8호위대에 편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 구축함 8척은 모두 BMD(탄도미사일방어) 능력을 갖고 있어 동아시아 지역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4개 호위대군이 완성됨으로써 탄도미사일 방어 및 이지스함이 각 호위대군 2척 체제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방어시스템에 대한 정비 및 대기에 대한 운영 부하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신형 마야급 2척은 아타고급 개량형 또는 아타고 플러스급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레이더는 기존 아타고급이나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과 동일한 AN/SPY-1(V)를 사용할 예정이지만, AN/SQQ-89(V) 15 소나 시스템 및 AN/SPQ-9B 레이더를 탑재하고, Baseline 9.C2와 BMD 5.1, CEC 등 최신 전투체계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이외의 국가들이 운용하는 이지스함 중에서 미 해군의 알레이 버크급 플라이트 IIA Restart 최후기형에 가장 근접하는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학자 중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명성의 조지 프리드먼 교수와 그의 제자 피터 자이한은 "미국이 세계 속에서 오랫동안 패권 지위를 유지할 것이며 직접적인 세계의 문제에서 손을 뗄 것, 이에 따라 세계는 각자도생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일본은 2020년대 무렵에 국가의 진행방향을 전환, 아시아 최강의 위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05 23:25:14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신인그룹 위너가 드디어 공식 데뷔한다. 지난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WINNER TEASER MOVIE #6’를 선보인 것을 끝으로 위너 위크를 종료한 가운데 티저 말미 ‘2014.8.1 GRAND LAUNCH’라는 문구를 공개해 오는 8월1일 위너(WINNER)의 데뷔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Who Is Next)’에서 B팀에 승리, 데뷔의 기회를 얻은 위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너TV’, 선배그룹 빅뱅의 일본 6대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 등을 통해 무대 경험, 실력을 키우면서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해왔고 마침내 8월1일 오랫동안 위너를 기다려온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위너는 지난달 16일부터 몇 개월에 걸쳐 진행했던 수차례의 콘셉트 촬영 결과물을 공개하는 ‘테스트 위크’, 위너 데뷔 일환으로 뉴욕 현지에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촬영된 ‘뉴욕 위크’, 6편의 티저 무비를 공개한 ‘위너 위크’ 등 약 3주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위너를 마치 하나의 브랜드처럼 대중에게 알리고 위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개인별 티저 무비에 이어 ‘위너 위크’의 마지막 영상으로 6일 공개된 티저 무비는 다섯 멤버의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여주며 시작, 각 멤버의 진지한 얼굴과 깊은 눈빛을 클로즈업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다섯 멤버는 깔끔한 셔츠와 넥타이, 페도라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한편 위너가 선보인 티저 무비 시리즈는 태양의 앨범 ‘RISE’의 티저 영상, 악동뮤지션의 ‘얼음들’ 등을 연출한 신동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프라다, 디올 등 세계적 패션 브랜드의 패션필름에서 촬영을 맡아온 트리스탄 쉐리단이 촬영 감독을 맡았다. 또 영화 ‘캡틴 아메리카’, ‘폰부스’ 등의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07 10:58:081. We have launched an online marketing website, making ------- possible for consumers to purchase groceries via the internet. (A) them (B) that (C) it (D) if 2. If you have nothing to claim, please note it on the customs declaration form and present it to the officer at the green counter ------- you exit. (A) as (B) if (C) so (D) after 3. If we want to make all the indoor repairs before the holidays, we will have to work ------- quicker than we have been to finish our work. (A) even (B) extremely (C) too (D) very 문제 1. ▨해설 make 이하 ‘------- + possible + for + 의미상 주어 + to-부정사’의 구조이다. make 다음에는 진목적어인 to 부정사 구문이 와야 하지만 영어에서는 주어나 목적어가 길어지는 것을 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문장의 뒤로 보내고 빈자리에는 형식 목적어인 it을 쓰게 된다. ▨어구 launch 개시하다, 착수하다 grocery 식료품 via ∼을 통해 ▨번역 저희는 소비자들께서 인터넷을 통해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마케팅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정답 (C) 문제 2. ▨해설 note, present, exit 등의 동작을 적절히 엮어줄 시간 접속사가 필요하다. as와 after 중에서 문맥상 present(제출하다)와 exit(나가다)의 시점이 일치해야 하므로 after는 적합하지 않다. ▨어구 have nothing to claim (통관 절차에서) 신고할 것이 없다 note 내용을 기재하다 customs declaration form 세관 신고 양식 ▨번역 신고하실 품목이 없다면, 세관 신고 양식에 그 사실을 기재하시고, 나가실 때 녹색 카운터에 있는 직원에게 제출하십시오. ▨정답 (A) 문제 3. ▨해설 비교급을 수식하는 부사는 much, still, even, far 등이 있다. ▨어구 indoor 실내의 ▨번역 휴가 전에 실내 수리를 모두 끝내고 싶다면, 지금까지 작업해 온 것보다 훨씬 빨리 일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정답 (A)
2007-03-18 16:54:381. ------- among our staff members has increased dramatically since we instituted a casual dress policy. (A) Morale (B) Duty (C) Skill (D) Acceptance 2. In order to be considered for the position, all applicants must ------- their completed application forms to our head office no later than December 15th. (A) replace (B) return (C) revisit (D) retrieve 3. At the meeting, each sales team member was given specific ------- for the new product launch planned to take place next month. (A) assignments (B) rites (C) agenda (D) choice 4. Management asks all employees to turn off their cellular phones during working hours since they tend to ------- with work. (A) recess (B) scour (C) curb (D) interfere 5. Access to the company’s yearly review was limited to shareholders or their named -------. (A) advocates (B) authorizations (C) opponents (D) representatives 문제 1. ▨해설 동사 increased의 주체가 되며 a casual dress policy의 실시가 직원들에게 끼칠 영향을 고려해 봤을 때 적절한 의미의 명사는 ‘사기, 의욕’라는 뜻인 (A) Morale이다. (B) duty 의무, 본분 (C) skill 기술, 능력 (D) acceptance 승인, 수용, 수납 ▨어구 among ∼중에 increase 증가하다 dramatically 극적으로 institute ∼을 시행하다, 실시하다 casual dress policy 캐주얼 복장 정책 ▨번역 캐주얼 복장 정책을 실시한 이후 직원들의 사기는 급격히 올랐다. ▨정답 (A) 문제 2. ▨해설 작성한 신청서를 본사로 보내라는 문맥이고 「동사 A to B」의 구조를 취하므로 이에 어울리는 동사는 (B) return이다. (A) replace 교체하다 (C) revisit 재방문하다 (D) retrieve 회수하다 ▨어구 consider ∼할 것을 생각하다, 고려하다 applicant 신청자, 지원자 complete 완성하다, 작성하다 application form 신청서 양식 head office 본사 no later than 늦어도 ∼까지 ▨번역 그 직책에 지원하려는 모든 신청자들은 작성한 신청 양식을 늦어도 12월15일까지 본사에 제출해야 한다. ▨정답 (B) 문제 3. ▨해설 the new product launch ‘새로운 제품 출시’와 관련해서 팀원들에게 주어질 것으로 어울리는 것은 (A) assignment ‘임무, 과제’다. (B) rite 의례, 의식 (C) agenda 의제, 안건 (D) choice 선택, 고르기 ▨어구 specific 특정한, 구체적인 assignment 과제 launch (제품) 출시, 발사, 진수 plan to do ∼하기로 계획하다 take place 발생하다 ▨번역 회의에서 각 팀원들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새로운 제품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부여받았다. ▨정답 (A) 문제 4. ▨해설 휴대폰을 끄라고 지시하는 것은 휴대폰이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단 빈칸 뒤의 전치사 with와도 어울릴 수 있는 동사를 찾아야 한다. 이와 같은 사항을 만족시키는 동사는 (D) interfere이다. interfere with ‘∼을 방해하다, 간섭하다’ (A) recess 중단하다, 휴회하다 (B) scour 문질러 닦다, 윤내다 (C) curb ∼을 막다 ▨어구 management 경영진 turn off 끄다 cellular phone 휴대폰 tend to do ∼하려는 경향이 있다 ▨번역 경영진은 모든 직원들에게 휴대폰이 업무에 지장을 주기 쉬우므로 근무 시간 중에는 휴대폰을 끄라고 요구한다. ▨정답 (D) 문제 5. ▨해설 named는 동사의 과거분사 형태이므로 뒤에 수식하는 명사와 수동의 관계에 있다. 즉 빈칸의 명사는 동사 name의 목적어가 되므로 their가 가리키는 shareholders가 name ‘∼을 지명하다’하는 대상은 (D) representatives이다. (B) authorizations는 지명되는 대상이 아니라 권한을 부여하는 행위를 뜻하므로 어울리지 않는다. advocate 옹호자 (B) authorization 권한부여, 위임 (C) opponent 적수, 상대, 반대자 (D) representative 대표자, 대리인 ▨어구 access to ∼에 접근, ∼을 이용 yearly review 연례심사 be limited to ∼로 제한되다, ∼에 한정되다 shareholder 주주 ▨번역 회사의 연례심사에 대한 접근은 주주나 주주가 지명한 대표들로 제한되었다. ▨정답 (D)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04 14: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