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5일 빌보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1위를 고수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이날 오후 늦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고 성적인 8위에 랭크됐다. 브루노 마스는 레이디 가가와 부른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이 2위에 오르면서 1, 2위에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3위)가 차지했다. 에스파, 제니, 방탄소년단 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신곡 '위플래시'(Whiplash)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8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만트라'(Mantra)는 '글로벌'(미국 제외) 6위, '글로벌 200' 7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발표한 솔로 앨범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는 '글로벌'(미국 제외) 10위로 첫 진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5 09:40:07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57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니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 OST인 이 노래는 이로써 7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13위 오른 81위로 14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또 이 곡이 수록된 앨범 '골든'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와 동일한 71위에 오르며 마찬가지로 14주 연속 진입했다. 한편,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樂-STAR)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16위 하락한 182위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14 17:09:33[파이낸셜뉴스] 정국이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세븐'에 이어 솔로 싱글 ‘3D’로 또 한 번 미국 빌보드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으로 1위에 직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솔로 싱글까지 ‘톱 5’에 진입시킴으로써 ‘핫 100’ 5위권에 두 곡 이상 올린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피지컬(CD)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로, ‘3D’는 스트리밍 1360만건, 라디오 방송 310만, 그리고 8만7000의 피지컬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위로 직행했다. 이로써 정국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 곡 이상을 1위에 올린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3D’가 1위, ‘Seven’이 2위를 차지했는데, 솔로 아티스트가 이 차트에서 1, 2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은 지난해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페이츠:착호’의 OST ‘스테이 어라이브(Prod. SUGA of BTS)’(95위)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22위), 올해 솔로 싱글 ‘세븐’(1위), ‘3D’(5위) 등 솔로로서 총 4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8일 자)에서는 ‘세븐’이 1위에 복귀했고, ‘3D’는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국은 내달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솔로 싱글 ‘세븐’과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정국은 이어 11월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10 08:43:46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으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지난 4월 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핫100 1위에 오른 두번째 K팝 솔로 가수가 됐다.한국 가수가 이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BTS의 영어곡 '다이너마이트'가 처음이었다. 솔로 가수로는 지민이 최초였고, 앞서 싸이가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9일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14일 공개한 솔로 싱글 '세븐'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CD) 등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세븐'은 주간 집계(14~20일)에서 다운로드 15만3000건, 스트리밍 횟수 2190만건, 640만 라디오방송 횟수를 기록했다. 정국은 앞서 2022년 BTS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세븐 페이츠: 착호'의 OST '스테이 얼라이브'(89위)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41위)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7-25 18:07:52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이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K팝 솔로 가수로는 처음이다. 4일 빌보드가 공개한 이번 주 싱글차트 상위 10개 곡명에 따르면 지민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 시자(SZA)의 '킬 빌' 등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한 K팝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모두 합쳐도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부터 2021년 '마이 유니버스'까지 총 6곡의 '핫 100' 1위 곡을 가지고 있다. 지민은 개인과 그룹 모두 '핫 100' 1위를 기록한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 앞서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핫 100'의 종전 최고순위 가수는 싸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4 18:20:39[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솔로 가수의 곡으로는 K팝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1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번주 싱글차트 상위 10 곡에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1위를 기록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의 첫 공식 솔로 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지난달 24~30일 다운로드, CD 싱글을 합쳐 25만4000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트리밍은 1000만회에 이르렀고, 라디오 청취자는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한 한국 솔로 가수는 지민이 처음이다. 빌보듯 핫100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그룹과 솔로 모두 BTS가 유일하다. 지민은 이번에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나이트(Last Night),’ 시자(SZA)의 ‘킬 빌(Kill Bill)’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핫 100’ 1위를 차지한 곳이 6곡에 이른다. 여기에 이번에는 지민의 솔로 곡까지 더해졌다. 지민은 덕분에 K팝 가수로는 개인으로나 그룹으로나 ‘핫 100’ 1위 최초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게 됐다. K팝 가수 솔로곡 이전 최고 기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다. 2012년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싸이의 이 곡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4-04 03:49:56[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하며 1위에 등극했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7주 연속 진입해 있다. 이날 기준으로 '프루프'는 전주보다 15계단 오른 95위를 기록 중이며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솔로 활동을 병행 중인 BTS 멤버의 개인 차트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폐막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를 부른 정국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글로벌 30위, 팝송 39위를 차지했다. BTS 리더 RM도 이달 2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인디고'가 '월드 앨범' 4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인 '들꽃놀이'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 126위에 올랐다. 얼마전 입대한 맏현 진의 첫 솔롱 싱글 '디 애스트로넛'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4위를 기록 중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2-21 10:22:06[파이낸셜뉴스] 한국 보이밴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김석진)의 첫 공식 솔로곡인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진은 앞서 지난달 28일 '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한 바 있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진의 '디 아스트로넛'이 12일자 '핫100' 차트에서 5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BTS 다른 멤버들도 '핫100'에 진입한 바 있다.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솔로 또는 드라마 OST나 웹툰 OST로 '핫100' 안에 들어간 바 있다. BTS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진이 자신의 첫 솔로 곡을 '핫100'에 진입시켰다. BTS는 최근 10년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다. 모두 여섯 곡이 1위를 기록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2020년 9월 5일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핫100' 1위에 올라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또 같은 해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각각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는 '버터(Butter)'가 10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콜드플레이와 협업곡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정상을 차지해 모두 여섯 곡을 '핫100' 1위에 올렸다. '핫100' 1위를 차지한 회수는 모두 17회에 이른다. 2017년 'DNA'로 '핫100' 8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BTS는 지금까지 자체곡, 협업곡 등을 포함해 모두 35곡을 '핫100'에 올렸다. 한편 진은 BTS 맏형으로 이르면 올해 입대한다. 이때문에 '디 아스트로넛'은 그가 입대 전 발표하는 마지막 곡이 될 전망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11-09 02:19:23[파이낸셜뉴스] 가수 크러쉬(Crush)가 신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들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크러쉬의 '러쉬 아워 Rush Hour(Feat. j-hope of BT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크러쉬는 신곡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4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2위, 일본 3위, 영국 4위를 포함한 총 68개 지역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이에 더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라이징(K-Pop Rising)'과 '트렌칠 K-R&B(TrenChill K-R&B)'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됐다. 국내 역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올라 2년 간의 공백기가 무색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 발매된 크러쉬의 신곡 '러쉬 아워'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이제부터 크러쉬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러쉬는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프로듀서 홍소진이 작사·작곡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작사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페노메코가 참여해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 제이홉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현재 빠르게 1400만 뷰를 돌파하고 계속해서 순항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9-28 14:20:43가수 크러쉬(Crush)가 빌보드 차트에 등장했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크러쉬의 'Rush Hour(Feat. j-hope of BT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크러쉬는 신곡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4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2위, 일본 3위, 영국 4위를 포함한 총 68개 지역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등 여러 해외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더해 'Rush Hour'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라이징(K-Pop Rising)'과 '트렌칠 K-R&B(TrenChill K-R&B)'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돼 크러쉬의 글로벌한 대중성을 입증했다. 국내 역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에 올라 2년 간의 공백기가 무색하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 발매된 크러쉬의 신곡 'Rush Hour'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이제부터 크러쉬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크러쉬는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프로듀서 홍소진이 작사·작곡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작사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페노메코가 참여해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 제이홉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현재 빠르게 1400만 뷰를 돌파하고 계속해서 순항 중이다. 한편 크러쉬는 각종 방송 및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피네이션(P NATION)
2022-09-28 14: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