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가 방탄소년단(BTS) 진이 진행하는 첫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석진’과 영상 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달려라 석진’은 진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예능으로, 데뷔 11년 만에 진의 첫 단독 예능이다. 반올림피자와 함께한 ‘달려라 석진’ 2회에는 방탄소년단 진이 모교인 보성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즐기며, 간식으로 ‘반올림피자’를 맛있게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반올림피자의 대표 메뉴인 반올림고구마, 베사메 나초 등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한 번에 4가지 맛을 만날 수 있는 반올림피자 'MZ’s Pick' 등의 메뉴도 등장했다. 특히 진은 후배들에게 반올림피자에만 있는 소보로 엣지를 소개하고 수북한 불고기 토핑과 재료를 아끼지 않는 반올림피자를 소개했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이번 방탄소년단 진의 ‘달려라 석진’과의 영상 협업을 통해 반올림피자의 풍성한 토핑과 훌룡한 맛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1 09:06:20방탄소년단 진이 프랑스 파리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진은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섰다. 진은 이날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이런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미(BTS 팬덤) 분들이 있었기에 성화봉송 주자라는 멋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됐지만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그리고 올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현장은 진이 등장하기 전부터 그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거리에 운집한 이들은 진이 새겨진 현수막을 든 채로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15 18:04:42[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4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서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진의 성화 봉송 시간은 저녁 8시 30분 전후로 예상된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지난 5월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부터 시작된 프랑스 본토 내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거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개막식에 맞춰 다시 파리로 들어온다.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07-13 10:45:08지난달 12일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1000명으로 알려졌다.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를 비롯해 프랑스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달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02 18:28:0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허그회' 행사 도중 기습 뽀뽀를 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뽀뽀를 시도해 성추행 의혹을 부른 팬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FESTA)' 행사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에서 팬 1000명과 프리허그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이 진의 볼에 입술을 맞추는 등 기습 뽀뽀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고,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팬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일부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서울송파경찰서 측이 해당 용의자들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진정을 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평소 BTS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2013년 이후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및 반의사불벌죄가 전면 폐지되면서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형법상 모든 성범죄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추행, 인터넷 등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죄 등 특별법상 모든 성범죄에 대해 제3자의 고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경기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19 06:27:1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에게 기습 뽀뽀를 한 팬이 성추행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민원 사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 팬 A씨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서 '허그회' 행사 중 진에게 뽀뽀를 시도한 팬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했다. 작성자 A씨는 “평소 BTS의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진에게 뽀뽀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BTS의 일부 팬들은 ‘허그회’ 행사의 특성상 명시적·적극적인 저항이나 회피가 어려운 상황을 이용했다”며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성추행’을 해 피해자 진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민원은 서울송파경찰서로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한 건으로, 고발장을 받은 건 아니다"라며 "아직 피의자를 입건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진은 전날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약 3시간 동안 1000여명의 팬과 포옹하는 ‘허그회’를 개최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소속사 측에서 사전에 공지한 지시 사항을 따르며 질서를 지켰으나, 일부 팬들이 진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면서 논란이 됐다. 카메라에는 한 팬이 진의 뺨에 입을 맞추려 해 진이 빠르게 피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다른 여성 팬은 진의 목을 감싸안고 볼 뽀뽀를 하기도 했다. 잠시 당황하는 듯하던 진은 바로 다음 팬에게 다가가 웃으며 포옹했다. 이같은 모습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엄연한 성추행”이라며 문제의 팬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었다. 팬들은 또 행사를 기획할 때 이런 상황을 미리 예상했어야 한다며 소속사에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4 20:36:53[파이낸셜뉴스] 12일 전역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곧바로 팬들과 만난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오는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한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데뷔일인 오는 13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만나는 축제로, 진은 이 가운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이는 그의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행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02 19:37:12【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서포터즈인 '김석진 홍보팀'이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121명으로,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국내 생산된 친환경 비건인증 최고급 아동 차렵이불세트 약 700만 원 상당 121개와 카본 전기매트 23개를 전달했다.세계 최정상의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방탄소년단 진(본명 김석진)의 팬 모임인 김석진 홍보팀은 "모범적으로 국방 의무를 다하고 있는 김석진 님이 연천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하게 된 인연으로, 연천군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 팬들의 사랑의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6 15:09:0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11일 현역으로 육군에 입대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RM과 뷔는 이날 오후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뷔는 이날 팬 플랫폼 위버스에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라고 인사를 남겼다. “사실 아미랑 당분간 행복한 추억을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서 그거 하나만 빼면 괜찮은데 아미를 못 본다는 게 제일 힘들긴 하네요”라고 썼다. 이어 “18개월이라는 긴 시간 제가 정말 많이 건강해져서 돌아올 테니까 아미도 건강 유의하시고 하루하루 행복거리 찾고 있으시면 또 짠! 나 왔다! 하고 나타날게요”라고 부연했다. 군 복무 기간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18개월 안에 여러 가지 좀 준비했어요. 기대해 주세요”라고 귀띔했다. “우리가 늘 그랬던 것처럼 소중한 추억 다녀와서 그때 또 만들자요. 정말 보고싶어요. 정말 사랑하구요.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해요. 얼른 다녀올게! 안녕!”라고 인사했다. 이어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한 맏형 진은 “진짜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최근 자신이 병장으로 조기 진급한 사실을 알렸다. 일이었던 지난 4일 위버스에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 한 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본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RM은 앞서 10일 밤에 위버스에 입대 전 소감을 남겼다. 그는 "기어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며 "지난 십년 간 방탄소년단으로 살수 있어서 너무 행북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며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이겠죠"라며 팬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 안녕이에요! 돌아올 땐 또 안녕 하며 인사 드릴게요"라며 다시 만날 훗날을 기약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11 14:50:20[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31)이 올 초부터 훈련소 조교로 발탁돼 군 복무 중인 가운데,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는 제목으로 군 생활 중인 진의 미담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담을 작성한 A씨는 진과 같은 훈련소에 있었다는 조카의 말을 빌려 "진이 군대에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불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카가 말하기를 '주말마다 푸드트럭이 오면 김석진 조교님이 맛있는 것을 15개씩 사간다'고 한다"라며 "아마 같은 내무반 인원들이랑 먹는 것 같다. 그래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고 설명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입대하면서 29세라는 늦은 나이에 군복을 입었다. 군에 입대하는 장병들의 평균 나이대는 20~21살이다.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내무반 동기들을 위해 주말마다 사비를 들여 음식을 사주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진은 군 생활 중 전우애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A씨는 이어 진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조카는 진이 살이 조금 더 쪘다고 한다.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게시물에 본인이 조카 수료식에 참관했던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러한 미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잘생기고, 마음도 이쁘다", "마음이 따라야 할 수 있는 선행으로 보인다", "정말 착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진은 최근 특급전사를 달성하면서, 상병으로 조기 진급하기도 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17 08: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