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한국 이용자를 위한 비트다오(BitDAO) 거래 이벤트 ‘Trade ‘BIT & Earn USDT’를 진행한다고 20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가 본격 한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바이비트에서 첫 현물 거래를 하는 신규 이용자부터 기존 이용자까지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현물 거래자의 경우, 비트다오를 300개 이상 거래할 경우 스테이블코인 USDT를 10개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기존 거래자들은 3000달러 이상 가치에 상당하는 비트다오를 거래하면 30 USDT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장 많은 비트다오 거래량을 달성한 상위 10명에게는 각 500 USDT 보너스가 제공된다. 신규 현물 거래자의 경우 모든 이벤트 대상이 되기 때문에, 바이비트를 이용하지 않았던 잠재 이용자를 겨냥한 이벤트로 보여진다. 탈중앙화 거버넌스 토큰인 비트다오(BIT)는 토큰스왑을 진행할 프로젝트 선정부터 자금의 사용, 향후 업데이트의 방향성 등 거버넌스 의사결정에 사용되고, 암호화폐 투자 대금 및 보조금 지급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비트다오의 모든 과정의 의사결정은 비트 토큰 보유자들의 블록체인 투표로 이루어지는데, 위임 투표와 오프체인 투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비트에서 런치패드 및 런치풀 참여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최근 리브랜딩으로 가상자산 투자자들 중 비트다오에 관심 갖는 투자자가 많다"면서 “비트다오 거래를 통해 이벤트 혜택도 받고, 런치패드 및 런치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7-20 15:27:4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후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18년 3월에 설립된 바이비트는 현재 전 세계 약 6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유일한 가상자산 거래소 파트너로 팀을 지원하게 된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은 포뮬라1(F1) 레이싱 경기에서 네차례 우승한 세계적인 팀이다. 이번 협력에서 바이비트는 팬 토큰 발행 및 기술 인큐베이터의 역할도 맡는다.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팬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친환경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한다. 바이비트는 자사의 사명이 새로운 차원의 혁신, 재능,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뜻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도 영국의 런던 북서부 친환경 신도시 밀턴 케인즈에 본사를 두고 인재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파트너십 지원금은 현금 및 세계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자율조직(다오, DAO)인 BitDAO의 네이티브 토큰인 BIT로 구성된다. BitDAO는 탈중앙화 경제를 건설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조직 내에서 제안을 통해 기술 개발을 도모한다. BIT 토큰 보유자들은 내부 제안에 대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지급된 BIT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가상자산 금고 형성을 위해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크리스티안 호너(Christian Horner)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신개념 차가 도입되면서 F1이 새로운 경쟁의 시대로 접어드는데,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비트를 팀의 첫 주요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바이비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F1에서 팬 참여를 활성화 하려고 하며,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깊고 특별하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비트의 공동 설립자인 벤 조우(Ben Zhou) CEO는 "가상자산이 세계 경제 시스템을 바꾼 것처럼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도 게임을 바꿨다"며 "바이비트는 젊은 거래소로서 연령이나 위계와 관계없이 유산을 우리가 만들어 간다는 가치를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팀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2-17 17:14:3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2월 런치패드 첫 주자로 블록체인 기반 무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탭판타지(Tap Fantasy)'을 선정, 런치패드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런치패드는 가상자산 투자자가 비전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에 발굴해 투자할 수 있도록 거래소가 코인을 사전 판매하는 것이다. 이번 런치패드에서는 탭판타지 토큰인 탭판타지(TAP)가 배분된다. 바이비트 런치패드에 할당된 코인수는 총 공급량의 0.75%인 750만TAP으로, 다중 청약 방식으로 바이비트의 코인인 BIT로만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8750TAP까지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TAP 당 0.04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런치패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2일 오전 8시 59분까지 참여자들이 보유한 BitDAO(BIT) 일일 평균 잔액에 따라 진행된다. 이 기간에 런치패드 참여자들이 보유한 BitDAO(BIT) 일평균 잔액에 따라 런치패드에 신청할 수 있는 BIT 갯수가 결정된다. 청약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59분까지다. 분배 기간은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59분까지다. 한편, 탭판타지는 대만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탭탭판타지(Tap Tap Fantasy)를 리뉴얼한 작품이다. 200개가 넘는 캐릭터와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스킨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자신만의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2-16 11:56:58게임업체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빗썸의 주요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와 손잡고 빗썸을 글로벌 거래소로 육성하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함께 향후 빗썸 지분 추가확보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놔, 그간 지지부진 하던 빗썸의 최대주주 변경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 비덴트와 맞손… 빗썸 경영참여 18일 업계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빗썸 경영참여의 길을 연 뒤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덴트에 투자한 이유는 빗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빗썸의)복잡한 구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가 비덴트 지분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혀,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기 위한 지분확대 등 추가 움직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국경이 없는 글로벌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큰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적인 가상자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재무적 효과만이 아니라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은 더욱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본다"고 빗썸 경영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대주주 지위를 확보, 비덴트 이사 지명 및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9년 빗썸코리아 지분 74.10%를 소유한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인수, 현재 34.22%의 단일 최대주주다. 빗썸코리아 지분도 10.28% 직접 소유하고 있다. 다만 이정훈 빗썸홀딩스 전 의장이 SG BK-BTHMB-DAA-빗썸홀딩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와 기타 우호지분을 통해 빗썸홀딩스 지분 65.78%를 실소유하고 있어 비덴트가 빗썸의 최대주주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제약이 있다. 위메이드가 비덴트 지분을 확보했지만 비덴트 이사회 5명 중 1명에 대한 지명권을 가진 것에 불과해 실제 빗썸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게 시장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비덴트가 위메이드와 함께 빗섬 추가지분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 빗썸 글로벌 사업 지원 위메이드가 빗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관측은 올 초부터 꾸준히 제기됐었다. 그러나 1100억~1200억원의 순현금을 가진 위메이드가 수조원에 달하는 몸값이 매겨져 있는 빗썸을 직접 인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로 빗썸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탄력을 붙이는 한편 추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단계적 움직임에 나설 것이라는게 이번 비덴트 전략적 투자를 보는 업계의 분석이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는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적용한 첫 상업적인 게임으로 올해와 내년까지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빗썸은 국내 거래소에 머물지 않고 2022년에는 세계적인 거래소로 탈바꿈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 사업의 선구자로 꼽힌다.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일찌감치 2019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이고, 위믹스에서 쓸 수 있는 자체 유틸리티 토큰인 위믹스(WEMIX)는 빗썸에 상장된 상태다. 위믹스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도 대거 내놨다.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재신전기', '버드토네이도', '크립토네이도' 등이다. 이 외에도 △탈중앙화거래소(DEX) 위믹스덱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 경매 플랫폼 위믹스옥션 △NFT 마켓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디지털에셋(이하 KODA)과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자율조직인 비트다오(BitDA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설영 기자
2021-07-18 17:57:18[파이낸셜뉴스]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빗썸의 주요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와 손잡고 빗썸을 글로벌 거래소로 육성하고, 위메이드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함께 향후 빗썸 지분 추가확보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놔, 그간 지지부진 하던 빗썸의 최대주주 변경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 비덴트와 맞손..빗썸 경영참여 18일 업계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빗썸 경영참여의 길을 연 뒤 컨퍼런스콜을 통해 "비덴트에 투자한 이유는 빗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빗썸의)복잡한 구조에 맞춰 단계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가 비덴트 지분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혀,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기 위한 지분확대 등 추가 움직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국경이 없는 글로벌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큰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적인 가상자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재무적 효과만이 아니라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은 더욱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라고 본다"고 빗썸 경영에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비덴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대주주 지위를 확보, 비덴트 이사 지명 및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19년 빗썸코리아 지분 74.10%를 소유한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인수, 현재 34.22%의 단일 최대주주다. 빗썸코리아 지분도 10.28% 직접 소유하고 있다. 다만 이정훈 빗썸홀딩스 전 의장이 SG BK-BTHMB-DAA-빗썸홀딩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와 기타 우호지분을 통해 빗썸홀딩스 지분 65.78%를 실소유하고 있어 비덴트가 빗썸의 최대주주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제약이 있다. 위메이드가 비덴트 지분을 확보했지만 비덴트 이사회 5명 중 1명에 대한 지명권을 가진 것에 불과해 실제 빗썸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게 시장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비덴트가 위메이드와 함께 빗섬 추가지분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위메이드, 빗썸 글로벌 사업 지원 위메이드가 빗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관측은 올 초부터 꾸준히 제기됐었다. 그러나 1100억~1200억원의 순현금을 가진 위메이드가 수조원에 달하는 몸값이 매겨져 있는 빗썸을 직접 인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로 빗썸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탄력을 붙이는 한편 추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단계적 움직임에 나설 것이라는게 이번 비덴트 전략적 투자를 보는 업계의 분석이다. 장현국 대표는 "'미르4'는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적용한 첫 상업적인 게임으로 올해와 내년까지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빗썸은 국내 거래소에 머물지 않고 2022년에는 세계적인 거래소로 탈바꿈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게임업계에서 블록체인 사업의 선구자로 꼽힌다. 자회사인 위메이드트리를 통해 일찌감치 2019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선보이고, 위믹스에서 쓸 수 있는 자체 유틸리티 토큰인 위믹스(WEMIX)는 빗썸에 상장된 상태다. 위믹스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들도 대거 내놨다.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에 블록체인을 접목한 '재신전기', '버드토네이도', '크립토네이도' 등이다. 이 외에도 △탈중앙화거래소(DEX) 위믹스덱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 경매 플랫폼 위믹스옥션 △NFT 마켓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디지털에셋(이하 KODA)과 비트코인 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자율조직인 비트다오(BitDAO)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7-16 17: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