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 계열 CAC자산운용이 경기 여주 소재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 매각에 나섰다. 2021년 6월 인수 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CA자산운용은 일신홀딩스 계열 자산운용사다. 일신홀딩스는 권혁운 아이에스지주(IS지주) 회장의 아들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70%, 딸 권지혜 전 전무가 30%를 각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AC자산운용은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를 매각키로 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2008년 9월에 준공된 물류센터로 이마트가 2015년부터 100%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CAC자산운용은 '씨에이씨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마트대신DC물류센터를 3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임대료를 기존 대비 25% 인상해 시세 수준으로 조정했다.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6868.00㎡에 연면적 2만2261.87㎡다.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가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나동은 지상 1~3층 규모다. 앞서 CAC자산운용은 2020년 서울 상암동 상암IT타워를 인수한 바 있다. 일신홀딩스는 캡스톤자산운용의 주주이기도 하다. 2008년 JKL파트너스의 단일 최대주주였다가 보유 지분을 줄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17 02:57:49[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14일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카카오는 기존 남궁훈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7-14 10:47:26모빌리티 매각 사태를 계기로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컨트롤타워로써 존재감이 급부상하고 있다. 김성수 카카오 CAC 센터장이 노조와의 대화에 신속하게 나서는 행보를 보이면서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에 대한 사내 반발세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공동체 사이 CAC 역할이 더욱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CAC, 소방수 자처 2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카카오 경영진은 노조 '크루 유니언'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회동 자리에는 김성수 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로 동요하는 내부 임직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석된다. 모빌리티 매각설 이후 카카오 내부 진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5일 카카오가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지했지만 이후에도 전체 계열사 임직원 대상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등 반발했다. 김 센터장과 노조가 대면한 이후 현재 서명운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반대 촉구 기자회견 또한 돌연 연기됐다. ■컨트롤타워로써 더 무거워진 어깨 이처럼 카카오 CAC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정치권의 질타를 받은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BM)을 비롯해 공동체 매각 등 향후 전체 조직 향방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CAC는 지난해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블록딜 형태로 대량매각해 논란이 된 후 남궁훈 대표 체제 발표와 함께 출범된 조직이다. 카카오 공동체 전체를 포괄적으로 조망하고 관리한다. 카카오는 CAC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임직원 윤리 의식 강화 및 리스크 방지에 힘쓰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카카오페이 경영진 스톡옵션 블록딜 사태 이후 공동체 임원 주식 매도 규정 설립, 지난 4월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는 등 행보를 보이는 것도 컨트롤타워로써의 기조로 풀이된다. 상생 기금 발표 당시 김 센터장은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의 과실을 파트너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와 약속한 책임을 이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CAC는 상생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된 일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뿐 아니라 향후 공동체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 검토 및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06-29 18:04:34[파이낸셜뉴스]모빌리티 매각 사태를 계기로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의 컨트롤타워로써 존재감이 급부상하고 있다. 김성수 카카오 CAC 센터장이 노조와의 대화에 신속하게 나서는 행보를 보이면서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에 대한 사내 반발세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공동체 사이 CAC 역할이 더욱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 ■CAC, 소방수 자처 29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카카오 경영진은 노조 '크루 유니언'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회동 자리에는 김성수 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로 동요하는 내부 임직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석된다. 모빌리티 매각설 이후 카카오 내부 진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5일 카카오가 "카카오의 주주가치 증대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지했지만 이후에도 전체 계열사 임직원 대상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등 반발했다. 김 센터장과 노조가 대면한 이후 현재 서명운동은 잠정 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반대 촉구 기자회견 또한 돌연 연기됐다. ■컨트롤타워로써 더 무거워진 어깨 이처럼 카카오 CAC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정치권의 질타를 받은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BM)을 비롯해 공동체 매각 등 향후 전체 조직 향방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CAC는 지난해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블록딜 형태로 대량 매각한 논란이 일은 후 남궁훈 대표 체제 발표와 함께 출범된 조직이다. 카카오 공동체 전체를 포괄적으로 조망하고 관리한다. 카카오는 CAC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임직원 윤리 의식 강화 및 리스크 방지에 힘쓰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 카카오페이 경영진 스톡옵션 블록딜 사태 이후 공동체 임원 주식 매도 규정 설립, 지난 4월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기금을 마련하는 등 행보를 보이는 것도 컨트롤타워로써의 기조로 풀이된다. 상생 기금 발표 당시 김 센터장은 "카카오 공동체가 사회 기대에 부합하고, 성장의 과실을 파트너들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사회와 약속한 책임을 이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CAC는 상생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된 일을 중심으로 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뿐 아니라 향후 공동체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 검토 및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06-29 12:42:55[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국 증시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제히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 오른 1만5602.71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 뛴 6521.52로 마감됐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치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4% 상승한 7108.00으로 마무리됐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4% 오른 4085.83을 기록했다. 인도 등 일부 국가가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소 옅어진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오는 4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5월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긴축 우려가 다시 촉발돼 시장 움직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6-03 08:12:41[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개최한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서밋 종료 1개월 만에 2500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CAC 글로벌 서밋은 도시정부 시장회의, 저명인사 대담, 기후·환경, 문화, 교육을 비롯한 분야별 세션 등 총 15개 세션이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전체 세션에 참여한 연사는 국내 70명, 해외 86명이다. 특히 도시정부 시장회의에서는 세계 42개 도시가 참여해 코로나에 대응하는 국제협력의 공감대를 나눴다. 모든 세션은 서울시 공식 유튜에서 한·영 동시통역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다시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각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시는 글로벌 서밋이 코로나19로 국가 간 물리적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비대면 국제교류 방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진영 시민소통기획관은 "코로나 위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위기가 장기화될수록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서로 연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CAC 글로벌 서밋 2020」을 발판으로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7-08 09:46:0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음성 전문 기업 네오사피엔스는 서울시가 주최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 IT·언택트(비대면)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설명회(IR)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서울시의 방역체계 및 대응과정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가운데, ‘CAC 글로벌 서밋 2020’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코로나19 사태 대처 경험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기업설명회’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고, 서울시에 따르면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국·영문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지난 5일 기준 1000만뷰를 돌파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번 혁신기업 기업설명회의 IT·언택트 분야 유망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주력 사업인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TypeCast)’를 소개했다. ‘타입캐스트’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활용한 인공지능 음성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60여 개의 다양한 음성을 실시간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날 ‘타입캐스트’ 소개와 함께 인공지능 음성 합성 기술이 가진 영향력,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가져올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는 네오사피엔스는 감정표현과 다국어 음성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을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로 분석 및 합성해 그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영상으로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19년 11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최근 3만 명이 넘는 누적 가입자 수를 유치, 빠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도입,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 및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온라인 강의용 음성 더빙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는 행사를 3개월 간 진행 중이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는 “이번 CAC 글로벌 서밋을 통해 IT·언택트 분야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타입캐스트는 네오사피엔스만의 독보적인 인공지능 음성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변화 뿐 아니라 전 인류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기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6-10 09:11:18[파이낸셜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CAC 글로벌 서밋 2020을 마무리하며 서밋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총괄 정리하고, 시민들과 나누는 '종합대담 세션'을 열었다. 종합대담 세션은 서울시청 다목적홀 스튜디오에서 화상으로 열렸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김지윤 정치학 박사,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고재열 전 시사인 기자,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희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종합대담 세션'은 '글로벌 서밋 주요 뉴스', 'CAC 글로벌 서밋 2020, 성과와 과제', '시민대표 화상 인터뷰', '포스트 코로나 3가지 키워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06-05 09:30:25[파이낸셜뉴스] 유럽의 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프랑스의 증시가 5% 넘게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오후 5시35분 기준으로 3881.46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보다 5.75%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한편, CAC 40지수는 지난 12일에도 오후 한때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3-17 08:57:36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일대를 찾아 영농 폐비닐을 수거하고 수로를 정리하는 등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CAC)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원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농가 주변 폐비닐과 빈병 수거, 농수로 주변 정비 등 마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aT 김장래 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CSR 실천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7-04-18 09: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