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인베스트먼트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TOP 3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3개 스타트업은 △플라스크(AI활용 콘텐츠 제작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프로시헬스케어(미세전류를 활용한 미생물막 제거 기술) △제네시스랩(비디오분석 및 생성기술 기반 전문가 AI솔루션) 이다.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PNP 파트너 기업, 글로벌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투자 홍보 목적의 IR피칭하는 시간을 갖는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CJ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도 CJ그룹의 투자 포트폴리오사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21 13:49:24[파이낸셜뉴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4대 성장엔진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21일 CJ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포스트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 100억원 이하의 시드~프리시리즈A 투자유치 희망 기업으로, 서류심사와 사업계획서 발표를 거쳐 최대 5개의 투자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오는 4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디캠프에서 진행되는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행사에서 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 관계자 및 외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를 위한 IR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CJ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 양사의 투자검토, 소정의 상금과 스타트업 창업공간 디캠프·프론트원에 최대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로, CJ가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시장의 빠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탐색,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4대성장엔진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 역량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2-21 09:37:50[파이낸셜뉴스] CJ는 지주회사체제 밖 계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인 씨제이인베스트먼트(옛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2 14:22:24엘비세미콘이 강세다. 덱스터가 CJ ENM으로 인수설로 상한가를 기록하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엘비세미콘 관계사인 엘비인베스트먼트의 지분 보유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 거래일 대비 3.08% 상승한 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CJ ENM이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덱스터 스튜디오를 전격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덱스터는 전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VFX를 중심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튜디오 기업으로, '오! 브라더스'(03) '미녀는 괴로워'(06) '국가대표'(09) '미스터 고'(13) '신과함께-죄와 벌'(17, 이하 '신과함께1') '신과함께-인과 연'(18, 이하 '신과함께2') 등 연달아 히트작을 만든 '충무로 흥행킹' 김용화 감독이 2011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VFX 회사다. 한편 엘비세미콘은 관계사 엘비인베스트먼트가 덱스터 스튜디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엘비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에는 빅히트엔터와 함께 덱스터 스튜디오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고 올라와 있다. 앞서도 엘비세미콘은 엘비인베스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약 11% 가량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인 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1-11 10:30:08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운영 스타트업 '도시곳간'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 팩토리'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도시곳간은 최근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CJ인베스트먼트와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60억원이 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도시곳간은 오프라인 기반의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을 운영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약 250가지의 반찬, 로컬 전통주, 농·축·수산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을 운영한다. 타깃은 3040 주부들로 연간 170만명 회원이 매장을 방문한다. 도시곳간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스트마일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구매 데이터를 고도화해 직영점 확보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 폴리페놀 팩토리도 최근 효성화학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를 주도한 효성화학은 오는 9월 말까지 상호 협의된 경영실적을 달성할 경우 투자금액을 10억원 추가해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지난해 8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 기술 상용화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창업한 교원 창업 스타트업이다. 폴리페놀 팩토리의 주력 브랜드는 탈모케어 제품인 '그래비티'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해신 폴리페놀 팩토리 대표는 "앞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보된 기술과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궁극적인 목표인 모낭 없는 모발이식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8 18:02:45[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 운영 스타트업 '도시곳간'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스타트업 '폴리페놀 팩토리'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도시곳간은 최근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CJ인베스트먼트와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60억원이 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도시곳간은 오프라인 기반의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을 운영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약 250가지의 반찬, 로컬 전통주, 농·축·수산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을 운영한다. 타깃은 3040 주부들로 연간 170만명 회원이 매장을 방문한다. 도시곳간의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과 경기, 인천, 전라, 경상, 강원,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로드샵 외에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복합몰 내 출점으로 직영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곳간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라스트마일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구매 데이터를 고도화해 직영점 확보와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선다. 폴리페놀 팩토리도 최근 효성화학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를 주도한 효성화학은 오는 9월 말까지 상호 협의된 경영실적을 달성할 경우 투자금액을 10억원 추가해 총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지난해 8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 기술 상용화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창업한 교원 창업 스타트업이다. 폴리페놀 팩토리의 주력 브랜드는 탈모케어 제품인 '그래비티'다. 그래비티 샴푸는 강력한 탈모케어 효과와 함께 모발의 볼륨을 가시적으로 향상시키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카이스트 특허성분인 '리프트맥스'가 모발에 즉각적인 폴리페놀 보호막을 형성, 큐티클층 손상을 막는다. 이 제품은 미국에서 1122%의 펀딩을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4월 국내 출시 109시간 만에 모든 상품이 품절됐다. 폴리페놀 팩토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해신 폴리페놀 팩토리 대표는 "앞으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탈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진보된 기술과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궁극적인 목표인 모낭 없는 모발이식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7 21:28:27[파이낸셜뉴스] 도시곳간은 최근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펀딩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CJ인베스트먼트와 빌랑스인베스트먼트 등 기관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규모는 60여억원이다. 도시곳간은 오프라인 기반의 프리미엄 반찬 편집샵을 운영하는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전국 50개 이상의 매장에서 셰프가 직접 만드는 등 250가지의 반찬부터 로컬 전통주, 농·축·수산 신선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편집샵이다. 3040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인 MD를 통해, 연간 170만명의 회원이 방문을 하고 있다. 도시곳간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매장당 평균 매출 식품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자체 로드샵 외 롯데마트, 롯데슈퍼,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복합몰 내 출점으로 직영 확장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현규 CJ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은 "최근 물가상승과 라이프스타일 등 영향으로 식습관 변화와 맞춤시장 성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차별적인 제품 및 브랜딩 역량 기반의 솔루션 제공하는 도시곳간은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니즈 충족 및 채널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요한 도시곳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라스트마일 스마트물류 시스템구축과 고객 구매 데이터의 고도화를 기반해 빠른 직영점 확보와 세컨브랜드(델리하우스) 확장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도시곳간은 직영점을 올해 10개 이상 확장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50개 이상의 추가 신규 직영점 확장을 한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3 17:20:31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스토어링크'와 포스(POS) 솔루션 '페이히어'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토어링크는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신한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SJ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토어링크는 데이터 기반으로 이커머스 종사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마케팅 전략 수립, 실행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오픈마켓별 방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고객사별 맞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용 △스토어 최적화 전략 분석 △스토어 운영 대행 등의 기술을 내재화했다. 또 올해는 일본 시장을 거점 삼아 해외 공략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페이히어도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기기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음식점업에 국한돼 있던 포스를 도소매, 뷰티, 교육, 스포츠, 병의원 등 업종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해 사장님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20년 2월 해당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다. 또한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5 18:28:45[파이낸셜뉴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 '스토어링크'와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스토어링크는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신한벤처투자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SJ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토어링크는 데이터 기반으로 이커머스 종사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마케팅 전략 수립, 실행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이커머스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오픈마켓별 방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고객사별 맞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용 △스토어 최적화 전략 분석 △스토어 운영 대행 등의 기술을 내재화했다. 또 올해는 일본 시장을 거점 삼아 해외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스토어링크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0% 늘어났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페이히어도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시리즈B 투자의 연장선으로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페이히어는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기기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포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음식점업에 국한돼 있던 포스를 도소매, 뷰티, 교육, 스포츠, 병의원 등 업종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해 사장님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20년 2월 해당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업계 최다 가맹점 수를 돌파했다. 또한 페이히어는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페이히어 가맹점 수 6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교촌치킨, 호치킨 등 프랜차이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통합 멤버십, 지점 관리, 대시보드 등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넘어서 수십, 수백 개의 지점을 클릭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22 14:37:00스토어링크는 20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벤처투자가 리드사로 참여한 이번 투자건은 기존 투자자인 SJ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 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 유치는 스토어링크의 서비스와 기술력, 글로벌 사업까지 연계된 안정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신한벤처투자는 스토어링크의 수익성과 동반되는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투자금은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서비스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본에 이어 미국 아마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스토어링크는 글로벌 사업에 재원과 인력을 투자하여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호주, 인도는 물론 동남아 등 다른 국가로의 사업 확장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수익 구조를 더욱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또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존 오뚜기, 이랜드, LG생활건강 등 엔터프라이즈급 기업 고객사의 컨설팅을 유지하면서 대기업 규모의 고객사 유치를 위해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시에 SME 기업 고객을 위한 사업도 세분화해 이커머스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그간 스토어링크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적극 뛰어들었다. 특히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일본 시장을 거점 삼아 해외 공략을 본격화했다. 일본어 지원 서비스 업데이트로 일본 현지 고객사를 적극 유치하는 등 현지화에 속도를 붙였다. 이커머스 마케팅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 내재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오픈마켓별 방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고객사별 맞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운용 △스토어 최적화 전략 분석 △스토어 운영 대행 △광고 운영 대행 △판매 상품 진단 등 기술 업그레이드에 역량을 모았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최근 스타트업계에 투자 위축 바람이 불고 경제 상황이 어려움에도 스토어링크의 해외 시장 공략과 국내외 이커머스 기반 올인원 마케팅 플랫폼 역량 제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기 위한 추진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성장 시나리오를 이루기 위한 전략을 탄탄하게 다져 더욱 유의미한 성과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9 08: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