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인 COMPANY 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 4일 맺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 IB1사업부 이성 총괄대표, 부동산금융본부 박유신 대표, PWM사업부 이재경 총괄대표, 한은경 상무와 COMPANY H 허재명 사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COMPANY 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수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기업금융(IB) 딜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전문회사와의 협업 모델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COMPANY H는 기관들의 프라이빗 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찾았다. COMPANY H는 전 일진머티리얼즈 허재명 사장이 2023년에 설립한 투자전문회사다. 약 2조원의 수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외 채권, 상장·비상장주식, 부동산, 대체투자,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은행, 사모펀드 등과 우수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NH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COMPANY H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높은 IB 경쟁력이 투자전문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5 10:23:30[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에 133억원 규모 뭉칫돈이 몰렸다. 스타트업이 시드 단계에서 1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드문 사례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10곳은 디오리진에 133억원을 투자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멀티 유저블(Multi-Usable)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 및 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IP 프로젝트 목표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개발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개발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라인게임즈 오리지널 IP ‘GOD12’ 개발 △GFFG 브랜드 IP 사업 등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재식 대표가 직접 디오리진의 IP 제작 및 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ZER01NE’의 운영을 총괄했던 성대경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원천 IP를 확보하고 IP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IP 홀딩스 사업을 맡는다. 이지수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디오리진은 하나의 IP 프로젝트를 사업적·기획적으로 설계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다매체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시장에 제공하며 확장해 나가는 팀”이라며 “오늘날처럼 파편화된 매체 환경에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킬 수 있는 적합한 방식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디오리진의 비전을 공감받게 돼 기쁘다”며 “‘10 Unicorn IPs rather than a unicorn company’라는 디오리진의 미션을 향해 지치지 않는 꾸준함으로 성과를 만들어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5 08:23:25[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합작법인을 공식 설립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L-H Battery Company, Inc'를 공식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인은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력으로 신규 물량 및 생산능력 확보하고, 급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내 배터리 합작 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이후 10월 공장부지 최종 발표, 11월 기업결합 신고했고 이달 법인 설립을 마쳤다. L-H Battery Company는 다음달 신규 공장 착공을 시작해 2024년 말 완공,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 혼다 공장에 독점적으로 공급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 오하이오 주 제퍼슨빌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다. 양사는 합작법인 신규 공장에 총 44억달러(약 5조4500억원)를 투자해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합작법인의 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 51%, 혼다가 49%를 보유하기로 했으며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 이혁재 부사장이 겸임한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혼다 오하이오 안나 엔진 공장 리더 출신인 릭 리글(Rick Riggle)이 선임됐다. 양사는 L-H Battery Company 신규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약 22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혁재 L-H Battery Company, Inc. CEO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투자 능력과 함께 검증된 글로벌 양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향후 북미에서 혼다 전기차(EV)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오하이오 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배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월 약 4조8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에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합작법인은 LG에너지솔루션이 지분 51%를, 스텔란티스가 나머지 49%를 소유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 2021년 10월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1-13 16:03:11[파이낸셜뉴스] ■러시아 해군의 해상초계기 IL-38과 Tu-142 냉전을 풍미했던 서방의 대잠초계기가 P-3 오라이언, 아틀란틱, 님로드라면 이에 대항하는 동구권의 대잠초계기는 이 러시아의 IL-38과 Tu-142라고 할 수 있다. IL-38은 러시아 여객기 'IL-18'의 군용 버전으로 1961년 개발됐다. 당시 IL-38에는 조준항법시스템 '베르쿠트(Беркут)'가 장착돼 있었다. 주요 임무는 러시아 연안을 순찰비행하면서 적의 잠수함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적 잠수함을 발견하는 경우 장착된 어뢰를 이용해 잠수함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도록 설계돼 있었다. 기체 자체의 특이한 점이라면 동체위 머리부분에 레이더가 달려있어 조기경보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소련 군부는 당시에 IL-38에 탑재된 조준항법시스템 '베르쿠트'가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대잠전투에 엄격히 한정돼 있어 미국산 경쟁모델 'P-3C 오라이온(Orion)'에 한참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라이온은 잠수함은 물론 해상함에도 대응할 수 있었고, 대양감시와 무선정찰 기능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베르쿠트 조준항법시스템의 현대화는 1960년대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2014년 7월 무렵에야 IL-38은 핵심 전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 새 시스템 '노벨라(Новелла)'를 갖춘다. 설계자들에 따르면, 반경 90km 내 공중 목표물, 320km 내 해상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동시에 해상, 해저 목표물 32개를 감시할 수 있다. 해저, 해상 및 공중 레이더 정찰을 위해 사용되며, 표적을 지정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노벨라 시스템은 디지털 컴퓨터와 그에 연결된 13인치 액정 표시창이 달린 제어용 단말기 2기와 대형 모니터가 장착된 지휘관용 단말기로 이뤄져 있다. IL-38 제작사 '일류신'의 회장 유리 유진은 "한마디로 말해 미국의 최신 대함초계기 'P-8 포세이돈(Poseidon)'의 완벽한 유사 모델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제859 러시아 해군 항공단 조종사 전투훈련 및 재훈련 센터 사령관인 알렉세이 세르듀크 소장은 "IL-38로 러시아 해군의 대잠 전투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수색 효율이 4배 증대됐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된 IL-38 한 대는 기존 작업반경의 4배가 넘는 범위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의 말에 따르면 훌륭한 기체 덕분에 먼 영해 및 가까운 영해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최신 잠수함의 수색·탐지·추적 및 파괴를 위해 초음속 속도가 필요치 않으며 항속거리가 중요한 데 IL-38의 장점은 항속거리가 긴 2200km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 정도면 해안 근처를 천천히 감시하면서 정찰임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하다. 소속함대의 다른 기종에서 적의 잠수함이나 함단을 포착하는 경우, IL-38은 주력 부대보다 먼저 발견 지점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독자적으로 하나 혹은 다수의 목표물에 대한 추격 또는 심지어 공격을 개시할 수 있다. 하지만 구소련 해군은 가장 넓은 해역을 담당하고 있어 초계기 전력의 소요 자체는 매우 큼에도 생산량은 동구권에서 대잠초계기 경쟁자가 별로 없음에도 수백대가 생산된 P-3 오라이언이나 그에 버금가는 아틀란틱과 달리 이 기체의 생산량은 수출된 것까지 포함해봐도 60기에 불과하다. IL-38 무장창의 전투하중은 9톤이다. 여기에는 어뢰, 대잠폭탄, 수뢰, 구조 컨테이너, 해상 표적탄 OMAB-12D이 있다. 또한 심지어 대함 순항미사일도 있다. 제작사 일류신은 러시아 국방부와의 계약에 따라 IL-38 5대를 현대화하는 중이다. 동시대 서방의 초계기(P-3 오라이언, 아틀란틱, 님로드)들이 모두 생산이 중단되고 퇴역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비해 이 기체는 아직도 IL-38N이라는 신버젼이 나오면서 생산이 계속되고 있는데 사실 이건 장점이라기보다 서구의 대잠초계기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지만 러시아의 경우 새로운 플랫폼이 마땅치 않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해군은 베리예프 A-40 수륙양용 대잠초계기도 개발했지만 IL-38을 완전히 대체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머지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서방의 기존 초계기들과 비교하면 IL-38 자체의 앞날은 아직 끝나지 않은 셈이다. 러시아 해군 외에도 이라크 해군이나 인도 해군이 운용한다. 인도 해군의 경우 아직도 업그레이드하는 걸로 보아, P-8 도입은 이 기체가 아니라 상위 체급인 Tu-142 대체를 위한 것인 듯하다. ■중국의 해상초계기, 콩첸-200 반잠순라기·쉐이홍-5 비행정·까오신 6호 등 한·미·일 잠수함 겨냥 현대식 대잠기가 없던 중국 해군은 남아도는 달러를 이용한 무차별적인 무기 개발에 편승해 SH-5 수륙양용 대잠기나 Y-8X처럼 현대식 센서나 무장이 결핍된 ASW MPA 세력을 보다 발전된 Y-8Q를 개발하여 대체하는 계획을 2000년대부터 시작했다. 원래 1983년 Shaanxi Aircraft Company가 Y-8을 바탕으로 제안한 터보프롭 대잠초계기 개발안을 1984년 중국 해군이 승인해 시작된다. 1985년 Y-8 MPA가 완성돼 인도된 후 1985년 중국 정부 인증을 받은데서 현재의 Y-8Q가 태동됐다. 그러나 첫 시제기는 2011년 후반에 등장한다. 이렇게 등장한 Y-8Q는 해군이 원하는 소노부이, 수상 수색 레이더, 데이터 링크, 통합된 무장 등을 갖춘다. 전천후 비행능력을 갖춘 Y-8 MPA는 최대 비행속도 662km/h. 비행거리 5620km, 상승고도 1만400m이며 최대 10.5시간 체공할 수 있어 대잠전 수행에 문제가 없다. 상승률은 10m/s이다. 2012년 6월 말경 중국이 대잠초계기인 '가오신 6호(콩첸-200으로도 불림)' 개발에 성공했다고 홍콩언론들이 보도했다. 홍콩언론들은 '가오신 6호'가 중국의 수송기 '윈-8'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가오신 6호'의 개발 성공으로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대형 대잠초계기를 갖는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 '가오신 6호'는 미국의 P-3C 대잠 초계기와 비교해 최대 순항속도 등은 비슷하지만, 잠수함 탐지 능력과 정확도는 더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2017년 7월 3일에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등은 중국 국가해양국은 남중국해 분국에 해상초계기 'B-5002'를 처음으로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날개 길이가 약 30m로 중국 해상초계기 중 최대 크기다. 최대 비행 거리는 2천450㎞로 이론적으로는 남중국해 전체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해군 군사전문가인 리제(李杰)는 리제는 B-5002를 배치함으로써 해양 이익을 감시하고 수호하는데 더 정교한 방법을 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국제대학원의 콜린 코 교수는 B-5002가 정찰 범위·내구성·탑재량에 제한이 있었던 기존 해상초계기 '윈(運·Y)-12'을 보완해 더 오래, 더 멀리 순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 교수는 그러나 "B-5002가 선박이나 해상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들을 고도 경계 태세에 돌입하게 만들 수 있다"며 해양 분쟁 관련 조치에 앞장선 중국 해안경비대 등이 B-5002를 통해 훨씬 나은 공중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이 중국은 해상 전력부문의 질적 양적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26 17:35:07[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폭넓은 해외 경험을 통해 체득한 글로벌 사업감각과 사업전략 역량을 두루 갖춘 조주완 CSO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해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사업경험을 쌓으며 사업가의 길을 밟아왔다. 특히 조 사장은 북미지역대표 재임 당시 글로벌 시장에 본격화되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북미 가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자율공장 설립을 이끄는 결단력을 보여줬다. 또 조 사장은 최근 2년 동안 CSO를 맡으며 LG전자의 미래준비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과감한 M&A는 물론 신사업 육성을 위해 사내벤처, CIC(Company in Company·사내회사), 사내 크라우드 소싱등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철저한 성과주의 기반, 경쟁력 강화에 초점 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37명 등 총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승진규모는 56명이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조주완 신임 CEO 겸 CSO는 해외 주요 전략 시장을 두루 거치며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최근 2년간 CSO를 맡으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LG전자는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경영을 강화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운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객경험 고도화를 위해 CS경영센터를 고객가치혁신부문으로 승격한다.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주)LG 전자팀장을 역임한 정연채 부사장이 맡는다. CSO부문 산하의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고객가치혁신사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가치혁신부문으로 이관된다. 사무국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상품기획, 제품개발, 영업 등 경영전반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고객경험 기반의 신사업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 산하의 고객경험혁신실을 고객경험혁신담당으로 격상시켰다. 디자인경영센터는 미래 트렌드와 고객 중심의 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LSR실을 LSR연구소로 격상했다. 데이터 기반의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올해 7월 신설한 CDO부문에서는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AI빅데이터실이 AI빅데이터담당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4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 LG전자는 4개 사업본부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해당 본부를 계속 맡는다. BS사업본부장은 IT사업부장을 맡으면서 노트북 '그램'의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PC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이끈 장익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맡는다. VS사업본부장은 VS스마트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은석현 전무가 맡는다. LG전자는 생활가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H&A사업본부 산하에 냉장고사업담당을 신설한다. 또 베트남생산법인 내에 냉장고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생활가전 전반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산하에 베트남생산담당을 둔다. HE사업본부는 TV사업운영센터를 신설해 TV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TV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플랫폼사업담당 산하에 컨텐츠서비스담당을 신설한다. LG전자 CTO는 미래기술센터장을 역임한 김병훈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맡는다. 미래기술센터는 정보통신 분야의 미래핵심기술과 공통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ICT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센터장은 김병훈 신임 CTO가 겸임한다. 김 CTO는 올 초 세계 최대 전기·전자공학 기술전문가 모임인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통신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IEEE 펠로우(Fellow, 석학회원)로 선정된 바 있다. B2B 분야의 기술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CTO부문 산하의 선행R&BD센터는 B2B선행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 CSO부문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준비를 가속화하기 위해 M&A실을 M&A담당으로 격상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1-25 16:26:00[파이낸셜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660억원 규모의 선박 7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9만 8000㎥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9만 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만 3000㎥급 소형 LPG운반선 1척, 5만톤 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너비 36.6m, 높이 22.8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척의 초대형 에탄운반선을 수주했다. 에탄은 흔히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C2H4)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 원료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전 세계 에틸렌 시장 규모는 2019년 2221억불에서 연평균 4.8% 성장해 2023년에는 2677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 소식이 이어졌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소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와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운임 상승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1-04-01 11:06:01현대건설이 해외 대형공사 공정 본격화와 국내 주택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를 향한 발걸음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건설사 도급순위(ENR)가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하고, 지속가능경영지수도 10년 연속 'DJSI World'에 선정되는 등 국내 건설사 가운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1조 목표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16조7310억원, 영업이익은 8400억원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7조원, 영업이익은 1조원이다. 상반기에 매출 8조5595억원, 영업이익 4503억원을 기록했다. 쿠웨이트 알주르 LNG터미널 공사, 사우디아라비아 우쓰마니아 에탄 회수처리시설 공사 등 해외 대형공사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 매출이 증가한 덕택에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다. 현대건설은 해외 및 국내 사업의 비중을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현대건설의 신규 수주금액(11조4841억원) 가운데 해외부문이 5조218억원, 국내부문이 6조4623억원이다. 곳간도 넉넉하다. 수주잔고는 전년동기(55조8060억원)보다 5.3% 증가한 58조7389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3.8%포인트 내린 113.9%로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유동비율은 3.6%포인트 상승한 198%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 수주도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3조원 규모의 이라크 해수공급시설 프로젝트와 3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마르잔 프로젝트, 국내에서는 경기 다산 진건지구 지식산업센터, 광주 신용동 지역주택조합사업,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2공구 등을 따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 이라크, 알제리, 파나마, 카타르 등지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수주 모멘텀은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시 전문가들도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를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연간 해외수주는 3조5000억원으로, 가이던스(7조7000억원) 대비 46%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며 "파나마 메트로, 이라크 복합화력, 알제리 복합화력 등을 추진 중이고, 2조원이 넘는 이라크 해수처리공사 시설의 경우 이미 의향서(LOI)를 수령했다. 수주목표 달성이 유력하다"고 언급했다. ■국내외 평판도 '압도적' 지난달 세계적인 건설 전문지 ENR가 발표한 250대 건설사에 포함된 국내 건설사는 단 12곳이고, 그 중 1위는 현대건설이다. 세계에서 15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세계 건설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내 대표건설사로서 위상을 지켰다. 해외사업 매출을 기준으로 하는 'ENR 250' 순위에서 현대건설은 최근 5년간 10위권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World'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국내 브랜드 강화를 올해 역점사업의 하나로 꼽았다. 이미 국내 건설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아파트 '디에이치(THE H)'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전용 향(香) 'H 플레이스(H Place)'를 개발했다.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플레이스의 향기 마케팅을 통해 디에이치 브랜드와 어우러져 프리미엄 공간으로써 섬세한 부분까지 차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진 만큼 안정성도 최고의 덕목 중 하나라고 판단한다"며 "현대건설은 올해 국내외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이 가장 높고, 이로 인해 건설사 외형 역성장 리스크도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9-23 18:18:10【춘천=서정욱 기자】 18일 강원도는지난 14일부터 2일간 LA에서 열린 ‘강원도 LA시장개척단’이 현지에서 2만5000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LA시장개척에는 강원지역 14개 업체 40여 품목의 상품들에 대한 미국‘H마트’ 및 ‘마이코백화점’ 입점 행사와 현지 대형 유통회사들과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또,이번 강원도 LA 시장개척단에는 공산품 생산기업 8개사와 식품가공 기업 6개사가 참가하여, 지난 14일 오전과 오후(미국 현지시간), LA점 H마트와 마이코백화점에서 각각 입점행사를 갖고 2주간의 특판세일과 3개월간의 판매에 전격 돌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의 청정지역에서 자란 재료들로 손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양양의 (주)설악산그린푸드가 선보인 뚝딱 곤드레된장국, 뚝딱 취나물 등과, 횡성 밀원본가 안흥찐빵의 쌀눈인절미, 수리취떡, 속초 (주)동화푸드(대표:이지연)의 저염식 명란젖, 창란젖, 오징어젖 등이 폭발적 인기와 함께, 현장에서 많은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또, 마이코백화점(LA점) 입점행사에는 공산품 8개 기업의 제품소개와 함께, 특별할인 판매가 개시, 원주의 (주)뉴랜드올네이처社(대표:의 뉴랜드 비타씨, 나이트수분젤 등, 화장품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현지 구매가 줄을 이었으며, 특히, 코리아닥터사의 무릎, 발목, 손목보호대는 현지 대형 유통사 KEY Company사와 즉석에서 무릎보호대 1만불 계약을 확정하였고, 샘플 50점을 당일 전달키로 하였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이번에는 현지 바이어들의 수요와 현지 시장의 여건을 충분히 감안하여, 참가기업과 제품을 선발하였고, 온라인마케팅도 더욱 다양하게 리스팅하였기 때문에, 지속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 나올 확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LA시장개척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미국 홈쇼핑 시장진출을 기획하고 있으며, 매년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시장 본격 진입, 대형 현지 유통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미국 상류층 시장 진출 등, 강원 상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1-18 09:19:39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BIO US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오는 6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행사기간에 HPV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개 이상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1대1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파이프라인 전반에 대한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한다. 이에 대해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이번 보스톤 BIO USA에서 회사의 기술 소개를 위한 부스 운영, Company Presentation 및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한다. 이 자리에서 현재 임상3상 및 2b상 진행중인 HPV치료제(BLS-H01),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올해 미국 FDA로부터 희귀약품 지정(ODD)승인을 받은 DMD치료제(BLS-M22), 항바이러스 및 백신 아쥬반트 등에 이르는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전반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당사의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당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신청하였으며 현재에도 신청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당사의 파이프라인 및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사인 TCM생명과학과 함께 ‘Total solution for HPV related disease, 진단부터 치료 신약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을 가능케하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찾아내어 HPV와 자궁경부암 신약을 적용할 수 있도록 TCM생명과학과의 시너지를 전세계 시장에 알릴 예정이다. 이로서 자궁경부암 사망률이 여성암 사망률 2위에서 향후 5~6위로 여성암 사망률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세계 최초 회사가 되도록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이전 4월에 있었던 미국암학회(AACR)에서 자궁경부전암에 대한 3상전 임상 결과 및 항암 병용 요법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최근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후파백’(BLS-M07)도 올해 40여억원 규모의 보건복지부 정부 과제로 최종 선정되는 등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8-05-30 13:14:07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8일 취업 비수기지만 채용을 실시하는 주요 기업 채용 공고를 발췌해 발표했다. 삼성, GS, 엔씨소프트, 삼양그룹, 삼표그룹 등 대리급부터 10년차 과장급을 채용하는 경력직 채용과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도 있다. 먼저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H/W전분야, Analog IP개발, S/W전분야, 마케팅전분야, 서비스기획전분야 등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는 8년 이상 경력 보유, 석사학위 소지자는 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지원 가능하다. 박사학위 소지자(2016년 학위 취득 예정자 가능)도 지원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며 접수는 오는 25일 18시까지 삼성그룹 채용 사이트(apply.samsung.co.kr)에서 가능하다. GS그룹의 GS SHOP에서도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해외개발재무담당, 홈데코MD 등이다. 해외개발재무담당은 경력 6년 이상의 과~차장급, 홈데코MD는 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현업면접, 건강검진, 최종면접, 처우협의 순이다. 접수는 24일 24시까지 GS SHOP 홈페이지(company.gsshop.com)에서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부문별 경력직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삼양사, 삼양제넥스, 삼양바이오팜 등이다. 삼양사에 화학R&D(Composite개발), 화학R&D(자동차 소재개발), 화학기술지원(고객T/S), 삼양제넥스에 식품R&D, 화장품R&D(소재연구), 화장품R&D(품질관리), 삼양바이오팜에 허가(RA) 분야에서 각각 경력직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삼양제넥스 화장품R&D부분(경력 5년 이상)을 제외하고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학력은 학사와 석사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크루트에서 삼양그룹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전공면접(1차), 인성면접(2차), 채용검진, 처우협의 등의 순이며 접수는 20일 24시까지 삼양그룹 홈페이지(www.samyang.com)에서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PM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L10N팀 Localization PM이다. 주요 업무 내용은 엔씨소프트가 국내외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언어 관련 Localization을 총괄하는 업무다. 지원 자격은 경력 3~5년이 필요하며 학력은 무관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1차면접, NC테스트, 실무2차면접, (필요시)HR면접, 처우협의, 입사 순이며 접수는 29일 24시까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kr.ncsoft.com)에서 가능하다. 삼표그룹은 2016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함께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삼표산업(신용기획, Risk메니지먼트, 환경안전), ㈜삼표(시스템운영, 서버/네트워크, IT기획, 골재출하관리, Fly-ash출하관리), ㈜삼표기초소재(SLAG품질관리), 삼표피앤씨㈜(콘크리트 기획관리), ㈜신대원(중장비 기획관리) 등이다. 이 중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부문은 ㈜삼표에 골재 출하관리, Fly-ash출하관리다. 그 외에 각사 각 분야별로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근무지는 서울 본사, 충남 당진, 인천, 경기 용인 등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24일 24시까지 삼표그룹 채용 사이트(recruit.sampyo.co.kr)에서 하면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1-18 10: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