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2차전지 장비 교체 사이클에 힘입어 CS(Customer Support) 사업이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CS사업은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4~5년전 납품한 이차전지 장비 및 설비의 유지보수, 개조, 교체 프로젝트로 관련 매출이 117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 나아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CS 프로젝트 등 내년 1분기 매출인식 예정 금액도 이미 50억원을 넘어섰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선적 및 프로젝트 완료 기준으로 매출이 인식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수주 건 중 일부 매출과 고객사 요청에 따른 CS프로젝트 등 수익이 1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CS사업은 수익성이 높아 외형 성장은 물론 분기 흑자전환 계획 등 호실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장비 업종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기존 수주잔고 및 CS사업 성장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도네시아 및 중국 등 Z스태킹 장비 셋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신규 수주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사업의 발주 및 교체 사이클에 따라 내년 추가적인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 전방 산업의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면 소모품 및 유지보수 등 CS사업 매출 호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년 이상 업력 및 레퍼런스를 보유한 이차전지 관련 1세대 장비업체인 만큼 기존 거래처들의 신규 수주 및 CS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도와 수율이 관건인 배터리 업계 특성상 현재와 같은 증설기에는 기술력 기반의 수율과 마진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장비를 선호한다. 최대한 많은 캐파를 안정적인 수율로 증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장비에서 다른 장비 및 거래처 변경은 리스크 부담이 큰 까닭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술력 및 장비 대응력 등 기존 거래처들과 장기간의 안정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존 공급했던 장비의 개조 및 교체 주기에 따른 CS사업 매출 확대와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수주 확보를 통해 내년에도 사상최대 수주 랠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21 14:14:24[파이낸셜뉴스] 최근 2차전지 성능 고도화에 따라 장비 및 부품 리페어 주기가 짧아 지면서 디에이테크놀로지의 CS (Customer Service. 고객대응) 사업이 매출 효자로 두각을 보여 주목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CS 매출이 올해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CS매출은 국내외 기납품한 2차전지 장비 및 설비의 유지보수, 개조, 교체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다. 회사측에따르면 11월말 가결산 기준 CS매출이 100억원 수준으로 12월말까지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차전지 장비의 경우 각 공정별, 장비별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년, 3~4년 주기로 개조수요 및 교체수요가 발생한다. 또, 매년 유지보수와 상시적인 부품교환, 점검 및 수리 관련 수요가 이어지는 만큼 기존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매출 관계가 이어진다. 특히, 최근 2차전지 성능 고도화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확대로 장비 사용 횟수가 늘면서 부품 교체 및 장비 개조ㆍ교체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내년 CS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과 2019년 폴란드와 중국으로 납품한 장비 대부분의 교체 주기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올해 CS 매출이 급성장한 이유도 폴란드와 중국의 CS 매출이 일부 반영된 덕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비의 경우 대대적인 증설과 관련한 신규 수주가 큰폭의 매출 성장을 이끄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지보수, 개조, 교체 등 CS사업 역시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내년에도 신규 수주 확보는 물론 기존에 납품한 장비들의 교체수요가 돌아옴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9 13:35:14【대전=김원준기자】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올해 고객만족(CS)아카데미사업의 매출이 25억원을 기록,전년대비 300%향상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ktcs가 CS교육을 수주한 곳은 대구시청 등 전국 관공서와 대전테크노파크, LG전자, KT 계열사 및 ING생명 등 총 190여 개 기관이다.최근에는 모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 LG전자 및 ING생명 CS교육사업을 수주하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CS아카데미는 고객응대, 감성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의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기업과 기관에 맞는 CS코칭, CS크리닉 등 토탈CS컨설팅 및 리서치를 제공한다. 70여년 전통의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400여명의 강사풀, 전국적인 사업망이 ktcs CS아카데미의 강점으로 꼽힌다. ktcs는 내년에도 토탈 CS컨설팅 및 청년취업 교육사업을 확대,50억원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우식 ktcs대표이사 부회장은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수억원을 들인 광고보다 기업 이미지에 더 큰 효과를 준다”면서 “서비스 교육의 중요성이 대기업, 관공서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cs가 지난 해 10월 런칭한 서비스 전문교육 사업인 CS아카데미는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하며 ktcs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2011-12-20 13:40:06고객센터 전문기업 KT CS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KT CS는 올해 3·4분기까지 2644억원의 매출과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의 연간 매출·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규모다. 지난해 KT CS는 연간 2452억원의 매출과 1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T CS의 3·4분기 매출은 고객센터 수익의 높은 성장과 함께 906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 2·4분기보다 0.4%, 14.8% 줄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46.6%, 2.2%가 늘어났다. KT CS의 주력사업인 고객센터 부문 3·4분기 매출은 507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205.4%가 각각 늘어났다. 근로복지공단, 대법원, 이스타항공 및 KT ‘쿡(QOOK)’, ‘쇼(SHOW)’ 고객센터 수주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2010-11-02 11:00:26CS홀딩스는 작년 매출액 1218억원, 영업익 9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매출 2.1% 증가, 영업익 26.7% 감소를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2010-03-04 15:19:17씨에스리더(www.csleader.co.kr·대표 최건)는 콜센터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텔레마케팅 전문 업체이다. ◇다양한 업종의 풍부한 아웃소싱 운영 노하우=씨에스리더는 지난 2001년 7월, 엘지텔레콤 콜센터를 모체로 설립된 이후 고객만족 경영과 고객관계관리(CRM)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텔레마케팅 업계에 만연해 있는 단순 인력파견 방식의 사업형태를 과감히 탈피하는 것은 물론 우수인력의 선발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품질 위주의 안정적인 콜센터 아웃소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씨에스리더는 엘지텔레콤을 비롯해 엘지전자, 엘지카드, 엘지홈쇼핑 등 엘지그룹 계열의 주요 콜센터를 전문적인 아웃소싱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미국의 금융 그룹인 에곤(Aegon Group)의 계열사인 트랜스아메리카(Transamerica)의 한국법인인 TDMK Co.와 함께 다양한 보험유치 텔레마케팅을 수행중이다. 이와함께 최고 수준의 상담품질 유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텔레마케팅을 위한 최첨단 설비 구축, 운영=최근 가장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는 텔레마케팅은 상품판매 촉진이나 고객 서비스를 위해 체계화된 고객정보 및 통신망, 통신장비, 정보처리기술, 전문인력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씨에스리더는 지난해 250석 규모의 전문적인 자체 텔레마케팅 센터를 서울 독산동에 구축했으며 텔레마케팅 활동에 최적화된 컴퓨터 통신통합(CTI) 및 교환설비를 통해 최고의 운영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자체적으로 확보, 운영하고 있다. ◇양질의 DB 확보 및 상품개발 능력=텔레마케팅을 업무를 전개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고객의 성향이나 고객이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는가를 간파하는 고객지향적 관리 능력이다. 씨에스리더는 엘지그룹과의 사업 연계성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체계적인 고객 데이타베이스(DB)를 확보, 상품판매와 연계시키는 DB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된 텔레마케터가 고객지향적인 텔레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이 분야의 핵심역량을 발빠르게 축적하고 있다. 기업과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 가는 고객만족 경영과 다양한 마케팅 채널은 씨에스리더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이다. 씨에스리더는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객만족을 선도하는 텔레마케팅 전문업체로서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140억원보다 두배 가까이 늘어난 약 240억원으로 잡고 있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2003-06-02 09:36:34[파이낸셜뉴스] #. 충정로역 4번 출구 인근 센트럴타워 1층에는 깊은 주름과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이 매력적인‘알바’들이 노련하게 손님을 응대하는 편의점이 있다. 알바생 평균나이는 72세. 어르신 알바생 최모씨(65세)는 "내 손길이 닿은 매장을 보면 뿌듯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서울 중구는 지난 21일 중림동에 중구 1호 시니어 편의점인 ‘GS25 디오센터점’을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9월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스토어 오픈을 준비해 2개월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구 시니어클럽’이 점주를 맡아 운영한다. 중구 시니어 클럽은 전반적 매장 관리를 담당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전략적 홍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시니어스토어 1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적응을 도왔다.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한편, 상생지원금까지 지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CS 교육과 포스기 사용법 등 전산 교육도 제공했다. 구는 이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약 3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시니어스토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교대로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하루 5시간씩 주 1~2회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월 40만 원 정도로 책정된다. 추후 편의점 매출이 증가하면 급여 수준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오피스 상권의 대형빌딩 내에 위치한 편의점인 만큼 주 고객은 직장인이다. 덕분에 직장인들이 출근하지 않는 주말과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아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 일자리다. 또한, 건물 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배송서비스도 실시해 편의성과 차별화를 더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어르신 일자리에 대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람과 가치를 느끼고 다양한 세대와 호흡하며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21.1%가 노인 인구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를 고려해 중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24년 어르신 1인당 연간 예산의 구비 편성 비율은 37.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어르신 1인당 예산도 379만 원으로 이 역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또한 지난 4월 개관한 어르신 전담 일자리 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들의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470여 개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에게 연계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2 09:49:01[파이낸셜뉴스]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이사 김근우) 창업주 홍성천 회장이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진행된 '2024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LED조명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은 지난 9월 열린 '제4회 조달의 날' 행사에서 LED조명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은 것으로 잇단 수상을 통해 LED조명 산업을 견인하는 회사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부터 LED조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꾸준하게 해외 수출 사업도 진행하면서 차별화된 기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효율 LED조명을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면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며 LED조명 업계를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객과 시장은 무엇보다 완벽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만족(CS) 서비스를 요구하는데, 파인테크닉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 주요 지역에 있는 자사 및 관계회사 현지 거점들을 통해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 B2G·B2B·B2C 전 시장을 비롯해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 지역으로 LED조명 납품을 진행 중이다. 또한 향후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지 플랜트 관련 사업과 상업조명 시장 등에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및 전후 복구사업 등에 영업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에너지 절약을 통한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 수준 인도어 및 아웃도어 일반조명과 상업 및 경관조명, 방폭등 및 플랜트 부자재, 휴먼케어 등 특수기능조명 등 풀라인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달청을 통한 공공조달 시장에서 LED조명 납품에 있어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우수 조달기업 조달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지속적으로 우수조달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선도를 공고히 하고 압도적인 지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LED모듈 기술 특허를 적용한 실내조명등과 보안등, 투광등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조달청으로부터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서 제조기술뿐 아니라 품질관리 능력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올 하반기에 투광등(200~800W) 4종 제품이 'NEP' 신제품 인증을 획득하면 제품 우수성과 시장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너지공단은 최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도에 대한 취지와 기술 수준 목표에 도달했다고 보고 현재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에만 적용 중인 의무제도 효율등급제(에너지 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를 LED조명 전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원리 기반 에너지 수요효율화 종합대책 일환으로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저가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시켜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시장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LED조명 시장에서 우수한 연구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파인테크닉스 측은 예상했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LED조명 연구개발 기술력과 제조, 품질관리 능력을 기반으로 유수 기업들에 LED조명 전 제품군을 공급하는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과 함께 판넬, 정션박스 등 관련 제어기기 사업 확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를 했고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업체 등록 및 수주가 기대된다"며 "수주 계약들은 패키지별로 국내 유수 1군 건설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미 관련 사업을 위해 제품 라인업과 'MCT', 자동에이징시스템 등 최신 자체 자동화 제조설비 전용라인을 구축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개 이상 최신식 방폭 관련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 또한 최근 한층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강화된 최신 방폭인증을 다수 획득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더불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는 해외 유수 전문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위탁생산 업무를 조만간 담당할 것으로 보여 더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B2B 사업 강화를 위해 상업용 특화조명, 인테리어 및 경관조명 신제품 개발 완료 후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백화점과 쇼핑몰, 리조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등에 설계 시부터 참여해 제품 생산과 납품,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체계를 갖추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이다. 또한 식물성장, 휴먼케어 등 차별화된 특수기능조명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B2C 시장은 전국 480여개 대리점을 안정적인 시장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품목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 민수유통시장에서 '파인홈즈'라는 브랜드로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근우 대표이사는 "유럽 글로벌 기업인 O사, P사 등이 조명 관련 사업을 매각 혹은 구조조정 하는 등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파인테크닉스는 글로벌 시장 공백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과 함께 관련 제어기기 사업 확대가 두드러지는데 올해 상반기 샤힌프로젝트 등 수주를 마쳤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국내외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김 대표이사는 강조했다. 이어 "매년 이어지는 매출 성장세를 올해에도 유지하고 내년에는 10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 현장을 종횡무진 누빈다"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로 LED조명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8 09:23:19[파이낸셜뉴스] 오르비텍이 방사성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신규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용역’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낙찰금액은 약 58억원이며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총 3년이다. 이번 용역에서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종류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대표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정량평가 및 분석값을 도출한다. 또 발전소별 방사성폐기물의 방사성핵종 화학분석결과를 이용한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 규제기관 인허가 대응 및 주기적 검증 방법론 개선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오르비텍은 수질, 해조류, 수산물, 토양 등에 대해 주요 방사성 핵종 코발트(Co) 및 세슘(Cs)을 법적 규제 기준의 1만분의 1 수준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민간 최대 규모의 방사선(능) 분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개소한 ㈜오르비텍 분석센터를 통해 이미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용역을 통해 방사선(능)분석 관련 최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해당 분야의 매출액 증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 중인 발전소의 전과정에 걸쳐 발전소의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능) 분석, 피폭 방사선량 판독, 측정기 개발 및 판매, 방사선측정기 교정 등 방사선 관련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07 14:03:44[파이낸셜뉴스]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LED조명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제품을 보급하고, 이를 통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파인테크닉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주요국가에 에너지절약을 통한 친환경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왔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품질 수준의 인도어 및 아웃도어 일반조명과 상업 및 경관조명, 방폭등 및 플랜트 부자재, 특수기능조명(휴먼케어 등) 등 풀라인업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인다. 파인테크닉스는 LED조명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국내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꾸준하게 해외수출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국내외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며 LED조명 업계를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외 수출에 있어 고객과 시장은 무엇보다 완벽한 품질과 신속한 고객만족(CS) 서비스를 요구하는데, 파인테크닉스는 해외 각 주요지역에 있는 자사 및 관계회사들의 현지 거점들을 통해 이러한 시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올해도 북미와 동남아, 유럽 등을 비롯한 전 세계 각 지역으로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앙아시아 및 유럽 등지 플랜트 관련 사업과 상업조명시장 등에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 및 전후 복구사업 등에 영업활동이 계속 이어진다. 그 성과는 수출 실적으로 나타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증대를 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조달청에서는 매년 9월 30일을 조달의 날로 지정하고 그 일환으로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에 유공자 포상을 한다.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수출 우수기업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조달청을 통한 공공조달시장에서 회사 LED조명 제품 납품에 있어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우수 조달기업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꾸준히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한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우수조달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선도를 공고히 하고 압도적인 지위를 계속 구축할 계획이다. LED모듈 기술특허를 적용한 실내조명등, 보안등 및 투광등이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고, 조달청으로부터 회사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로 지정돼 제조기술뿐 아니라 품질관리능력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또한 올 하반기에 투광등(200~800W, 4종류) 제품이 NEP신제품인증을 획득하면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의 신뢰성도 확보해 시장에서의 선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인테크닉스 김근우 대표는 "유럽 글로벌 기업인 O사, P사 등이 조명 관련 사업을 매각 및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주변 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사는 글로벌 시장 공백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사업을 확장하면서 LED조명 전 제품군을 공급하는 중"이라며 "특히 올해는 방폭등 및 그와 연관된 제어기기(판넬, 정션박스 등) 관련 사업 확대가 두드러지는데 지난 상반기 샤힌프로젝트 등 수주를 마쳤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석유화학과 플랜트 기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는데 이와 같이 국내와 해외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이어지는 매출 성장세를 올해에도 유지하고 내년에는 100% 이상 매출 성장세를 목표로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지 시장 개척을 위해 영업 현장을 종횡무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로 LED조명 업계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최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7 08: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