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과 엄마 야노시호가 특급애교를 선보이며, 추모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코너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주말 예능의 전체 6개 코너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8주 연속 1위로 거침없는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역시 전국 시청률 13.5%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주말 예능의 명실상부 1인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0회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담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한 여름 밤의 꿈’이 방송됐다. 이중, 최근 이종격투기 시합을 앞두고 자리를 비우게 된 ‘슈퍼맨’ 아빠 추성훈을 대신해 엄마 야노시호가 사랑이와 48시간을 보내며, 아빠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랑이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추성훈을 향해 특급 애교 퍼레이드를 펼쳤다. 아빠가 경기 연습을 하러 가야 한다고 말하자, “아빠, 쓸쓸해요~ 가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아빠를 무장해제 시켰다. 뿐만 아니라 집을 나서려고 하는 아빠를 꼭 껴안아 에너지를 충전 시켜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이의 특급 애교 DNA가 엄마 야노시호에게 받았음을 확인시켰다. 야노시호 는 연습을 위해 집을 나서는 추성훈에게 사랑이를 능가하는 특급 애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야노시호는 방송인 김보성의 유행어인 ‘으리’를 배워 추성훈을 향해, 양손을 번쩍 든 깜찍한 포즈와 함께 “힘내! 힘내! 으리!”라고 말하며, 남편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귀여운 아내의 모습으로 웃음짓게 했다. 이렇듯 애교 닮은 꼴 모녀의 48시간은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했다. 든든하게 늘 지켜줬던 아빠 추성훈과 달리, 야노시호는 친구처럼 사랑이와 똑같은 눈높이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 공부 시간에는 ‘야노시호vs추사랑’의 불꽃 튀는 한글 대결에 이어, 한국어 동요에 맞춰 함께 댄스 파티를 벌이는 등, 마치 친구 같은 모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훈육에서는 단호했다. 산책을 나선 야노시호는 걷기 싫은 사랑이의 어리광을 받아주지 않으면서도, 다른 쪽으로 관심을 유도하며 사랑이가 직접 걷도록 독려했다. 사랑이를 번쩍 들어올려 품에 안아줬을 아빠 추성훈과는 확연히 다른 육아 방식이었다. 이날 방송 중 야노시호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전부 한국어를 하고, 사랑이도 점점 한국어가 늘고 있다. 가족들이 한국어로 하는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있고, 함께 대화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하며, 가족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사랑이 애교가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야노시호한테 물려받은 거였음!”, “추부녀에 이어 추모녀까지 정말 사랑스러운 가족이네요!”, “야노시호 매력 폭발이네요~ 건강한 가족 보기 좋았어요!”, “사랑이 같이 딸이 가지 말라고 잡으면 차마 발이 안 떨어질 듯! 역시 출산 장려 프로그램임!”, “야노시호 서툰 한국어지만 열심히 배우는 모습 감동”, “사랑이와 야노시호씨, 유쾌하고 상큼한 모녀였네요! 다음주도 기대합니다”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사랑이와 엄마의 첫 48시간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18 09:29:08진단 시약 개발 및 신약개발지원업체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PV Genotyping DNA Chip’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코아측은 “HPV 진단용 DNA칩은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HPV의 고유한 유전자를 진단한다”며 이제까지 알려져 있는 100여 종의 HPV 종류 중 자궁경부암과 연관있는 22개의 핵심 유전형에 대한 검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07-07-15 16:48:04MMA2024(멜론뮤직어워드)가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를 뽑는 TOP10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행운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와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A2024(멜론뮤직어워드)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만 가능하다. TOP10 후보들 중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즉석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31일 콜드브루 선물세트부터 전기포트, 눈 안마기, 바디오일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매일 출석체크를 완료한 이용자는 멜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샷을 캡처해 댓글에 남기면 총 100명에게 MMA 초대권 보너스의 기회도 주어진다. TOP10 후보는 총 30팀으로, 쟁쟁한 걸그룹들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Super Lady'가 실린 정규 2집 '2'로 올해 첫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 인증을 받은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Supernova'와 'Armageddon'이 나란히 담긴 첫 정규앨범 'Armageddon'으로 5시간 만에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한 aespa(에스파), YG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정식 데뷔곡 'SHEESH'부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 '해야 (HEYA)'가 수록된 미니 2집 'IVE SWITCH'로 밀리언스 앨범을 추가한 MMA2023 3관왕에 빛나는 IVE(아이브), 여름 시장을 겨냥한 'Sticky'가 좋은 반응을 얻어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DASH'를 발매 직후 멜론 HOT 100·TOP 100 차트에 동시에 진입시키며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믹스 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NMIXX(엔믹스) 등이 있다. 보이그룹은 'MAESTRO'로 멜론 HOT100 차트 1위를 장식한 세븐틴(SEVENTEEN)을 비롯해, 미니 2집 'ASTERUM : 134-1' 발매 이후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누적 스트리밍 10억 이상 아티스트)'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 역사를 쓴 PLAVE(플레이브), MMA2023에서 올해의 신인 영예를 안은 뒤 'Boom Boom Bass'로 팀명처럼 멋진 성장을 보여준 RIIZE(라이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2월 월간 차트 4위에 입성한 이후 10월 현재까지도 일간 차트 순위권에 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2024 핫 루키 TWS(투어스) 등이 포함됐다. 또한,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밤양갱'으로 멜론 3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식한 비비(BIBI), 30대 첫 음반 'The Winning'으로 발매 5시간 20분 만에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으며 국내 원톱 솔로 가수의 클래스를 입증한 아이유, 첫 미니 앨범 '16 Fantasy'부터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하며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 이영지, 'To. X'로 멜론 주간 차트 상위권을 장기 집권하며 믿듣탱의 저력을 과시한 태연 등 솔로 아티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밴드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배우 변우석이 극 중 이클립스 멤버로 활약하며 부른 '소나기'는 멜론 차트에 입성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실제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으며, 역주행 신화를 쓰며 밴드 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DAY6(데이식스)는 'Welcome to the Show'가 수록된 미니 8집 'Fourever'를 밀리언스 앨범 반열에 올려놓고, 올해 발매한 'Fourever'와 'Band Aid'가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겨 멜론의 전당 내 빌리언스 클럽에도 입성했다. '성장형 걸밴드'를 표방한 QWER은 '고민중독'으로 데뷔 1년도 채 안 돼 멜론 TOP100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부여하는 TOP10 수상자는 멜론 음원 성적 80%와 회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되며, MMA 본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일본은 U-NEXT에서 시청할 수 있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MA2024
2024-10-31 14:40:50[파이낸셜뉴스] 멜론뮤직어워드((MMA)2024가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를 뽑는 TOP10의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MMA2024 TOP10 투표와 출석체크 이벤트로 참여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MMA2024 TOP10 투표는 모든 멜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이벤트는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만 가능하다. TOP10 후보들 중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투표하고 출석체크를 완료하면 매일 달라지는 즉석당첨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31일 콜드브루 선물세트부터 전기포트, 눈 안마기, 바디오일 등의 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TOP10 후보는 총 30팀으로, 쟁쟁한 걸그룹들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Super Lady’가 실린 정규 2집 ‘2’로 올해 첫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은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수퍼노바’와 ‘아마겟돈’이 나란히 담긴 첫 정규앨범으로 5시간 만에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한 aespa(에스파), YG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아 정식 데뷔곡 ‘SHEESH’부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베이비몬스터, ‘해야(HEYA)’가 수록된 미니 2집 ‘아이브 SWITCH’로 밀리언스 앨범을 추가한 MMA2023 3관왕에 빛나는 아이브, 여름 시장을 겨냥한 ‘Sticky’가 좋은 반응을 얻어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키스오브라이프, ‘DASH’를 발매 직후 멜론 HOT 100·TOP 100 차트에 동시에 진입시키며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믹스 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엔믹스 등이 있다. 보이그룹은 ‘마에스트로’로 멜론 HOT100 차트 1위를 장식한 세븐틴을 비롯해, 미니 2집 ‘ASTERUM : 134-1’ 발매 이후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버추얼 아이돌의 새 역사를 쓴 플레이브, MMA2023에서 올해의 신인 영예를 안은 뒤 ‘Boom Boom Bass’로 팀명처럼 멋진 성장을 보여준 라이즈,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2월 월간 차트 4위에 입성한 이후 10월 현재까지도 일간 차트 순위권에 들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2024 핫 루키 투어스 등이 포함됐다. 또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밤양갱’으로 멜론 3월 월간 차트 1위를 장식한 비비, 30대 첫 음반 ‘The Winning’으로 발매 5시간 20분 만에 밀리언스 앨범 인증을 받으며 국내 원톱 솔로 가수의 클래스를 입증한 아이유, 첫 미니 앨범 ‘16 Fantasy’부터 밀리언스 앨범을 달성하며 대세의 존재감을 뽐낸 이영지, ‘To. X’로 멜론 주간 차트 상위권을 장기 집권하며 믿듣탱의 저력을 과시한 태연 등 솔로 아티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밴드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배우 변우석이 극 중 이클립스 멤버로 활약하며 부른 ‘소나기’는 멜론 차트에 입성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실제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자랑했다. 역주행 신화를 쓰며 밴드 붐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DAY6(데이식스)는 ‘Welcome to the Show’가 수록된 미니 8집 ‘Fourever’를 밀리언스 앨범 반열에 올려놓고, 올해 발매한 ‘Fourever’와 ‘Band Aid’가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겨 멜론의 전당 내 빌리언스 클럽에도 입성했다. 올해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부여하는 TOP10 수상자는 멜론 음원 성적 80%와 회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정되며, MMA 본식에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MMA2024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카카오뱅크 후원으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31 08:59:56LG CNS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지난 7월 신설된 지 두 달 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심사 대상 기업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 또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개발 등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LG CNS는 바이오기업 A사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구글의 의료분야 특화 생성형 AI인 '메드LM'을 기반으로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했다. A사는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산모와 신생아의 DNA·RNA 분석 연구에 활용 중이다. LG CNS는 A사에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A사는 신약의 단백질 구조도를 구성하고 시각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LG CNS는 건설기계 제조기업 B사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콜센터 상담 업무에 생성형 AI 챗봇도 구축했다.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0 18:11:15[파이낸셜뉴스] LG CNS는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LG CNS는 생성형 AI 분야 인증이 지난 7월 신설된 지 두 달 만에 이를 취득하며, 생성형 AI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다섯 번째 인증이다. 앞서 LG CNS는 △클라우드 전환 △인프라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4개 영역에서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심사 대상 기업은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제공한 사례를 입증해야 한다. 또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클라우드 개발 등 구글 클라우드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LG CNS만의 전문화된 기술을 결합해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LG CNS는 바이오기업 A사의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구글의 의료분야 특화 생성형 AI인 '메드LM'을 기반으로 A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파인튜닝했다. A사는 유전자 분석 플랫폼을 산모와 신생아의 DNA·RNA 분석 연구에 활용 중이다. LG CNS는 A사에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A사는 신약의 단백질 구조도를 구성하고 시각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LG CNS는 건설기계 제조기업 B사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콜센터 상담 업무에 생성형 AI 챗봇도 구축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0 11:23:39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제노플랜코리아(주)는 8월 17일 첫 방송한 ‘DNA 러버ʼ의 드라마 자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유전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로맨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유전자 검사에 대해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노플랜코리아는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유전자 분석, 개인 유전체 정보 해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주연 배우 및 제작진과의 미팅을 통해 드라마 스토리에 깊이와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수미 작가는 유전자를 주제로 한 드라마를 구상한 계기에 대해 "우리는 종종 잘못된 선택을 반복하고 그로 인해 불행을 겪는다. 이런 비극이 가족 내에서 대물림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바람둥이 아버지 밑에서 고통받은 아들이 똑같이 바람을 피우거나, 알코올중독 또는 우울증을 겪는 부모를 원망하던 자식이 어느새 중독자로 삶을 마감하는 예가 주변에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사와 주변을 돌아보면서 이런 비극이 혹시 유전자 때문일까라는 의문을 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유전자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 싶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유전자에 귀를 기울이고 그 속의 암호를 해독할 수 있다면 비극을 끊어내고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서 정 작가는 "제노플랜코리아의 자문 덕분에 드라마 속 유전자 관련 내용이 더욱 현실감 있게 다듬어졌다. 제노플랜의 전문가들이 제공해 준 정보는 드라마의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 주었으며, 시청자들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유전자라는 주제는 다소 어렵고 추상적일 수 있지만, 제노플랜코리아의 도움으로 이를 쉽게 풀어낼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노플랜코리아의 최빛나 팀장은 "드라마 속 내용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더해져 실제 과학적 사실과 차이가 있다. 시청자들이 유전자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상상력을 발휘해 자문했다"며 "드라마를 통해 유전자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전자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노플랜코리아는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To-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역량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미국에 본사(제노플랜)를 두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노플랜은 아시아인의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아시아인 맞춤형 질병 예측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ʼ는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1:26:05[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乙)'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육성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이오테크닉스에서 열린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말한다.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도 이 같은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 R&D △슈퍼 패스 △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선행기술(2년), 상용화 기술(3년), 후속 기술(2년) 등 7년간 통합 연구개발(R&D)을 지원하게 된다. 연구개발(R&D)의 조기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확보를 위해 특허.표준, 인증, 글로벌 수요기업 발굴 및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한 슈퍼 패스도 운영한다. 특히 3극(三極, 미·EU·일본) 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기업 대상 해외 양산 성능평가도 우선 지원한다. KOTRA의 시장 조사, 글로벌 파트너링(GP)센터 등 수출 지원사업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금융·투자, 세제·인프라 등 슈퍼 성장 패키지를 마련한다. 2025년에 '슈퍼 을 성장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세제,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디지털 소재 개발 서비스 확충 등 슈퍼 을 기업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추가 대책을 발굴해 올 4분기 열릴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장관은 "슈퍼 을 기업의 DNA에는 과감한 도전, 개방형 혁신, 끊임없는 투자가 녹아 있다"면서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8-20 15:34:5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지난 2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바이오공학 전문기업인 레보스케치와 '크리스퍼 카스(CRISPR-Cas) 기반 식품안전 분자진단 상용화 플랫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과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레보스케치 이성운 대표, 남호철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크리스퍼 카스는 2020년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로 유전체에서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한 후 해당 부위의 DNA를 잘라내는 기술이다. 코로나19 신속 진단에 이 기술이 활용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바이오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은 제조부터 공급, 유통 전 단계에 크리스퍼 카스 기술을 활용해 식품 위해 요소인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검출을 위한 식품안전 융복합 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 기술에 대한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과 등록을 통해 글로벌 식품안전 진단 분야에서의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은 식품 연관 위해요소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 특화된 크리스퍼 카스 분자진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구현이 가능하게 하고자 레보스케치와 협력해 혁신적인 식품안전 분자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글로벌 식품안전 진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도 구체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스퍼 카스 기반의 식품안전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진단 기술 유효화 평가 △공동 개발된 식품안전 진단 기술에 대한 공인검사법 인증 △공동 개발된 기술 및 제품의 지적 재산권 보호 △연구시설과 장비의 상호 활용 및 전문인력 교류 분야 등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이번 레보스케치와의 연구개발 업무협약으로 식품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식품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풀무원의 혁신적인 식품안전 분자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3 10:45:10[파이낸셜뉴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달 ‘싸이데이(4월 2일)’를 기념해 출시한 ‘슈퍼싸이콤보’가 4주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대비 2배 중량의 초대형 ‘슈퍼싸이패티’를 넣은 특별한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로 구성된 ‘슈퍼싸이콤보’는 지난 4주 동안 하루 평균 1만8000개, 분당 29개 이상 팔렸다. 이는 4월 맘스터치 전체 메뉴 중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에 이은 판매량 2위 기록이다. ‘슈퍼싸이콤보’는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맘스터치가 지난달 브랜드 데이인 ‘싸이데이’에 선보인 봄 한정 메뉴다. 기존 싸이버거 대비 2배 중량의 싸이패티에 갈릭 시즈닝과 소스로 풍미를 더한 이색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등 푸짐한 구성이 특징이다. 버거용 빵보다 훨씬 큰 슈퍼싸이패티가 특징이다. 맘스터치는 압도적인 크기와 차별화된 맛이 강점인 ‘슈퍼싸이콤보’의 흥행 비결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외식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기존 싸이버거와 크기를 비교하는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고유의 DNA이자, 고객이 브랜드에 기대하는 가치인 푸짐한 양과 맛에 집중해 탄생한 ‘슈퍼싸이콤보’가 뜨거운 성원을 얻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신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2 14: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