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EOS R 시스템 카메라 및 RF 렌즈 구매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전 세계·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1년 연속 1위 수성을 기념하는 한편 다가오는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EOS R 미러리스 카메라 및 RF 렌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구매 제품에 따라 △여행의 감성도 역시 캐논! 카메라 정품등록 프로모션 △나만의 화각을 완성하다, RF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 등 총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카메라 정품등록 프로모션 대상 기종은 인기 풀프레임 카메라 5종(△EOS R3 △EOS R5 △EOS R6 Mark II △EOS R8 △EOS RP)과 APS-C 카메라 4종(△EOS R7 △EOS R10 △EOS R50 △EOS R100) 등 총 9종이다. RF 렌즈 정품등록 프로모션은 △사진과 영상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광학 성능을 갖춘 표준 줌 렌즈 RF24-105mm F2.8 L IS USM Z부터 △실내 음식·인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RF35mm F1.8 MACRO IS STM을 포함해 총 21개의 RF 렌즈 제품이 대상이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프로모션에 응모한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카메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동 촬영 카메라 ‘파워샷 픽(PowerShot PICK)’ △컨트롤 링 마운트 어댑터 EF-EOS R △익스텐션 그립 EG-E1 △C LOGUE 미니 사각 카메라백 △정품 배터리 △샌디스크 CFexpress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으며, 렌즈 구매 고객 대상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제품별 상이하며 일부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21년 연속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에 걸맞은 리더십을 이어가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욱 많은 고객들이 캐논 EOS R 시스템으로 특별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09:34:03“오늘은 캐논 역대 최고의 이미징 엔진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풀프레임 카메라 EOS R1과 EOSR5 Mark II를 공식으로 선보이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 사업본부 부본부장은 23일 오전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 미러리스 EOS R 시리즈 신제품인 ‘EOS R1’, ‘EOS R5 Mark II’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캐논은 세계 최초로 대구경, 전자식 마운트, 렌즈 내 모터 구동 방식을 갖춘 혁신적인 카메라 시스템을 선보이고, 2018년 새로운 플랫폼인 EOS R 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업계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키요미 테츠지 캐논 이미징사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해 캐논코리아의 역사와 세계 속 캐논의 위상, 최신 기술을 집약한 신제품 EOS R1, EOS R5 Mark II의 주요 특장점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 캐논코리아는 ‘원 캐논’ 비전 아래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EOS R1, EOS R5 Mark II는 80년 이상의 캐논 광학 기술력과 혁신이 담겨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캐논코리아가 올해 카메라, 복사기, 잉크젯 프린터, 상업 인쇄 등 4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그랜드 슬램’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제품 EOS R1, EOS R5 Mark II 2종은 EOS R 시스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차세대 센서 엔진 시스템 ‘액셀러레이티드 캡처’와 딥러닝 기술을 통해 새로워진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시스템은 캐논이 자체 개발한 고속 판독이 가능한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와 센서에서 넘어온 대량 데이터를 판독하고 즉시 분석 및 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프론트 엔진인 ‘디직 액셀러레이터’, 캐논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서인 ‘디직 X’가 결합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속 촬영, 정밀한 AF, 사진 및 영상 동시 촬영 등 기존에 불가능했던 다채로운 촬영이 가능해졌으며 카메라 내 딥러닝 기술 활용도 용이해졌다.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 알고리즘은 스포츠 경기나 야생동물 촬영 등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정밀도로 촬영자 의도에 맞게 초점을 맞춰준다. EOS R1은 캐논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EOS R 시스템의 첫 번째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높은 성장 및 영상 촬영 성능을 바탕으로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 폭넓은 전문 사진, 영상 분야에 적합한 제품이다. 캐논이 자체 개발한 2420만 화소의 이면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화소를 최적화했으며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시스템 채용으로 대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해석해 고속 연속 촬영 및 고속 AF 처리, 롤링 셔터 왜곡의 저감을 실현했다. 딥러닝 기술은 카메라 내 약 9600만 화소까지 업스케일링 및 노이즈 리덕션 기능을 제공한다. EOS R1은 전자식 셔터를 사용해 초당 블랙아웃 없이 약 4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CMOS AF 최초로 크로스 타입 AF를 지원해 피사체 식별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영상 촬영 부문에서 성능 강화를 통해 최대 6K 60p RAW 영상 촬영 및 시네마 EOS 시리즈와 호환 작업이 가능하다. EOS R5 Mark II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프로페셔널 사진작가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는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EOS R5의 후속작으로 전작 대비 이미지 센서 및 화상 처리 엔진에서 큰 향상을 이뤘다. EOS R5 Mark II는 4500만 화소의 이면조사 적층형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EOS R1과 동일하게 액셀러레이티드 캡처 시스템 및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AF 기술 역시 업그레이드돼 스포츠 동작을 감지하는 ‘액션 우선 AF’ 기능, 최대 100명까지 가능한 ‘등록인물 우선 기능’, 뷰파인더를 보는 눈동자 움직임을 감지해 AF를 조작하는 ‘시선 제어’ 기능 등이 탑재됐다. 전자식 셔터로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딥러닝 기술로 최대 약 1억7900만 화소까지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 영상 촬영 기능도 향상돼 FHD 30p 영상 녹화 도중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시네마 EOS와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영상 촬영 시간을 크게 늘려주는 EOS R5 Mark II용 쿨링 팬 액세서리 ‘CF-R20EP’도 함께 출시한다. EOS R5 Mark II는 다음달 4일 △바디 549만9000원 △ 24-105 F4 KIT는 682만8000원에 정식 판매된다. EOS R1는 오는 11월경 800만원대에 출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3 10:04:21캐논이 방송 및 라이브 영상 제작 현장에서도 고화질의 영상 표현이 가능한 시네마 EOS 시스템 ‘EOS C400’과 시네 서보(CINE-SERVO) 렌즈 시리즈 신제품 2종을 10일 공개했다. ‘EOS C400’은 EOS C500 Mark II와 EOS C300 Mark III의 기본기를 계승하면서 RF 마운트를 탑재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다. 6K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얕은 피사계 심도와 아름다운 보케로 인상적인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며 풍부한 인터페이스, 소형·경량화 설계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 고화질 영상 제작 현장부터 라이브 촬영 현장에서도 시네마틱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시네마 EOS 시스템 최초로 6K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DIGIC DV 7 영상 처리 엔진을 채용해 6K 60P RAW 영상, 4K 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저휘도부터 고휘도까지 자연스러운 톤을 재현하고 어두운 부분의 노이즈를 줄였으며 6K 오버샘플링을 통해 4K 화질을 개선했다. 또한 듀얼 픽셀 CMOS AF II을 채용해 넓은 범위에서 고속, 고정밀 AF를 지원하고 EOS iTR AF X 기술을 적용해 사람, 동물(개, 고양이, 새, 말), 운송 수단(자동차, 오토바이, 철도, 비행기) 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검출해 인식하는 기능도 갖췄다. ‘EOS C400’은 다양한 촬영 현장에 대응하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디오 포맷도 채택했다. RF 마운트의 짧은 플랜지백으로 작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해 기동성을 높였으며, 짐벌이나 드론, 리그에 탑재하기에도 용이하다. 동시에 젠록·싱크·리턴 단자, 이더넷 포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또는 생방송 송출 시 특정 기기가 송출 중임을 알려주는 ‘탈리 기능’, 현재 송출되는 영상을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턴 기능’ 등 라이브 촬영 카메라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의 확장 유닛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시간 영상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새롭게 채택한 캐논의 독자적인 표준 영상 기록 포맷인 'XF-HEVC S/XF-AVC S'는 MP4 파일 형식이면서 기존의 비디오 포맷인 'XF-HEVC/XF-AVC'의 메타데이터를 그대로 계승했다. 촬영 일시와 릴 번호를 파일명에 표시할 수 있어 다수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촬영 현장에서 파일 관리가 용이해 작업 효율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OS C400’과 연계를 강화한 시네 서보(CINE-SERVO) 렌즈 시리즈 신제품은 ‘CN7x17 KAS T/R1 (RF 마운트)’과 ‘CN7x17 KAS T/P1 (PL 마운트)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CN7×17 KAS S 렌즈를 계승하는 동시에 각 마운트를 통한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새로운 e-Xs V 디지털 드라이 유닛 탑재에 따른 조작성이 향상됐다. 캐논의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 EOS C400, EOS C70, EOS R5 C 카메라와 결합 시 측면 색수차 보정 및 광량 보정, 듀얼 픽셀 포커스 가이드를 조정할 수 있으며, 왜곡 보정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버추얼 프로덕션에 적합한 풍부한 메타데이터 출력을 지원해 후반 작업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시네 서보 렌즈 시리즈 최초로 새로운 e-Xs V 디지털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초점과 조리개 속도를 개선하는 등 조작 응답성을 향상했다. 이를 통해 피사체와 거리가 멀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포착해야 하는 스포츠 중계 등에서 촬영자 의도에 맞춰 촬영할 수 있다. 줌과 연동된 포커스 브리딩 보정을 지원해 초점을 맞출 때 화각이 변하는 현상을 억제한다. 또한 범용성이 높은 USB-C 타입 단자를 채택해 손쉽게 렌즈 설정 데이터를 내보내거나 가져올 수 있고, 렌즈의 펌웨어를 직접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EOS C400 및 시네마 렌즈 2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캐논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0 09:45:05캐논이 EOS R 시스템 최초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EOS R1은 캐논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플래그십 모델에 필요한 고성능, 고내구성, 고신뢰성을 갖춘 전문가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EOS R3 대비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을 대폭 향상해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EOS R1은 기존 디직 X에 더해 새로운 ‘디직 액셀러레이터’ 영상 처리 엔진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새로 개발한 CMOS 센서까지 포함한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어 오토 포커스(AF) 기능을 비롯해 전례 없는 기술적 진보를 실현했다. 캐논은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고속, 고정밀도의 피사체 인식 성능을 구현했다. 여러 인물이 교차하는 팀 스포츠 경기에서 촬영 대상 인물 앞 다른 인물이 지나가더라도 기존 인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또한 AF의 ‘액션 우선’ 기능을 통해 피사체의 상태를 빠르게 분석해 피사체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움직임 예측이 어려운 스포츠 경기 촬영 시 슈팅과 같은 특정 동작을 취하고 있는 선수를 주 피사체로 판단하고 즉시 AF 프레임을 이동시켜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도록 지원한다. EOS R1은 새로운 이미지 처리 시스템과 딥러닝 기술의 결합으로 화질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캐논은 PC용 소프트웨어로 먼저 개발한 이미지 노이즈 저감 기능을 EOS R1의 내장 기능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켜 사용자들이 보다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 관계자는 "EOS R1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전문가들이 테스트를 통해 더욱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16 09:53:03캐논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 ‘캐논 TV’에서 ‘R Live 세미나’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R Live 세미나’는 캐논코리아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달 진행하는 실시간 라이브 클래스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카메라 업계를 선도하는 EOS R 시스템의 강점 및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8월에 진행하는 R Live 세미나는 △캐논 신제품을 소개하는 ‘R Live 언박싱’ △사진 촬영 및 편집 관련 다양한 팁을 알려주는 ‘R Live 오픈클래스’ △작가의 작업 이야기와 촬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R Live 작가와의 만남’ 등 총 3가지 강좌로 구성했다. 먼저 ‘R Live 언박싱’ 강의는 캐논 아카데미 강사 이휘영 작가가 EOS R 시스템과 뛰어난 호환성을 갖춘 ‘스피드라이트 EL-5’ 제품에 대한 소개와 사용 후기를 전한다. ‘R Live 오픈클래스’는 캐논 아카데미 강사 윤우석 작가와 함께 AF 설정, 촬영 모드, 측광 모드 등 카메라 구매 후 유저들이 알아야 할 카메라 기초 지식을 살펴본다. 후속 편에서는 RAW 이미지의 크롭, 명암부, 노출 보정 등을 포토샵으로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R Live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서는 영상 전문제작 업체 피버즈 대표 신재호 PD가 출연해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노하우와 작업 이야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R Live 언박싱’ 22일 오후 8시 △‘R Live 오픈클래스’ 25일·29일 오후 3시 △’R Live 작가와의 만남’ 3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세미나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 및 질문을 보낸 신청자 대상으로는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1 09:33:38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 기업인 독일 EOS와 기술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뮌헨 EO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부사장, EOS 마리 랭거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EOS는 3D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 소재, 공정 신기술을,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니즈를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의 신제품 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또한 양사는 잠재고객 발굴, 성공 사례 공유 등 마케팅 분야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EOS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3D 프린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두산에너빌리티는 그동안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 전투기 시제기 등에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 지난 6월엔 EO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코발트 합금 3D 프린팅 공정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노후 가스터빈 보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창원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팹(FAB,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800x400x500㎜ 크기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PBF 방식 금속용 3D 프린터를 비롯해 8기의 금속용 3D 프린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0-26 08:51:39[파이낸셜뉴스] 2월28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2022)를 캐논코리아(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200’과 함께 했다. 마우스처럼 손 안에 쏙 들어온 EOS M200은 약 299g 가량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 MWC 2022 특성상 다양한 빛이 공존하는 전시장 곳곳을 촬영하기에 충분했다. EOS M200은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했다. 또 상용 감도 ISO 100-25600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 촬영이 가능했다. 또 로봇 팔 등을 촬영할 때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를 지원해 초당 최대 약 6.1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었다. EOS M200은 영상 촬영 시 ‘세로 영상 저장 기능’도 지원한다.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도 별도 편집 과정 없이 세로 방향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최적화된 비율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었다. 영상 촬영 기능으로는 4K 24p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4K 영상에서 고해상도 스틸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었다. 또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고, 사진 및 영상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어 유용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7 21:31:38[파이낸셜뉴스] 캐논의 카메라 및 렌즈 라인업 'EOS 시스템'이 올해로 35주년 돌을 맞았다. 캐논코리아는 지금까지 업계에서 쌓아온 카메라 렌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발전하는 '토탈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캐논이 EOS 시스템을 출시한 지 35주년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캐논은 1987년 3월 일안반사식(SLR) 카메라 EOS 650과 EF 렌즈를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전자식 마운트를 탑재한 EOS 시스템을 선보였다. EOS는 그리스 신화 새벽의 여신 이름 및 전자 광학 시스템(Electro Optical System)의 약자다. 캐논은 1989년 하이엔드 카메라 EOS-1, 1993년 소형 경량의 EOS 500을 출시하는 등 고속 및 사용 편의성에 중정믈 둔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현재 아마주처우벝 프로 사진작가까지 폭넓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EOS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디지털 SLR 카메라가 대중화하면서 EOS D30을 시작으로 고속 및 고화질의 전문가용 카메라 EOS-1D, EOS 300D 등 혁신 모델을 개발했다. 2008년에는 고속·사용 편의성·고화질을 핵심 가치로 둔 Full HD 영상촬영 지원 모델 5D Mark II를 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EOS 영상 기술이 시네마 EOS 시스템 형태로 전환되면서 전문 영상 제작 산업에도 진출, 기업간(B2B)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2018년, RF렌즈 마운트를 새롭게 구축한 EOS R △2020년, 8K 영상 기록을 지원하는 EOS R5 △2021년, 시선 제어 AF 기능을 갖춘 EOS R3와 VR 콘텐츠 기록이 가능한 VR 시스템을 선보이며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 수요를 공략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렌쥬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1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논코리아는 앞으로 영상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 강력한 EOS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진 및 영상 문화 발전과 확산을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사무기 사업 영역과 카메라 사업 영역의 경영 통합했다. 입력부터 출력까지(INPUT TO OUTPUT) 캐논 제품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카메라 제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수준 높은 '토탈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8 14:42:55[파이낸셜뉴스] 캐논의 영화 제작 전용 디지털 카메라와 렌즈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친 해당 시리즈의 발자취가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캐논은 영화 및 영상 제작용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렌즈 라인업인 시네마 EOS 시스템이 출시된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캐논은 지속적으로 개발·축적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네마 EOS 시스템을 출시, 영화 제작 업계에 정식 진출했다. 과거 아날로그 필름 위주였던 영화 생태계에서 포맷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가 업계의 주축으로 전환되는 시대적 흐름을 따른 전략이다. 캐논은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출시 후에도 꾸준히 현장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현장의 니즈에 맞는 촬영 스타일과 시각적 표현이 가능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지난 2012년 캐논의 EOS C300은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The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에서 기술공학 에미상(Technology and Engineering Emmy)을 수상했다. 2017년에도 4K 시네마 렌즈의 광학 성능을 인정받아 같은 상을 다시 한번 수상했다.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은 영화, 방송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업계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2018년 아카데미 수상작 다큐멘터리 '프리 솔로(Free Solo)' △2020년 1월 선댄스 영화제 국제영화다큐멘터리 촬영 부문 특별심사위원상 수상작 '아카사, 마이홈(Acasa - My Home)' 등에서 사용됐다. 오가와라 히로토 캐논 이미지 솔루션 제2사업 부장은 "시네마 eos 시스템의 10주년을 맞이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영화 제작 업계 관계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창작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네마 EOS 시스템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1-05 14:53:05[파이낸셜뉴스] 카메라를 들고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출사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출사 여행을 떠날 때 담고자 하는 피사체와 각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카메라와 렌즈를 활용하면, 원하는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캐논은 인물과 풍경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카메라와 렌즈 조합을 7일 공개했다. 우선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는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동물 검출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개와 고양이는 물론 멀리 떨어져 있는 새의 전신, 얼굴, 눈을 인식하고 초점을 추적해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초망원 렌즈인 ‘RF600mm F11 IS STM’를 장착하면 먼 거리에 있는 동물도 고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 RF600mm F11 IS STM 렌즈는 약 930g으로 가볍다. EOS R5와 결합하면 강력한 손떨림 보정 효과를 지원한다. 또 렌즈 경통을 돌릴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초광각 줌렌즈 ‘RF14-35mm F4 L IS USM’은 약 540g으로 휴대하기 쉽다. 14mm 화각으로 풍경은 물론 광각 렌즈 특유의 원근감이 느껴지는 근접 촬영도 가능하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와 결합하면 최대 7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로 흔들림 없는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OS R6는 강력한 저조도 성능을 갖춰 빛이 적은 야간 촬영이나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EOS RP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임에도 약 440g의 무게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인기다. 여기에 인물 촬영에 특화된 준망원 렌즈 ‘RF85mm F2 MACRO IS STM’를 조합하면 전문가 수준의 셀프 스냅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0-07 09: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