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는 기아의 대중 전기차 EV3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EV3에 장착되는 '엔페라 슈프림 S'는 흡음재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플래그십 사계절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특화 기술이 적용된 흡음재를 부착해 주행 시 발생하는 공명음(소음)을 감소시켰다. 아울러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저소음 트레드 패턴 형상 설계 및 실내 유입소음 저감 효과를 향상시켜 승차감을 개선했다.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 최적 설계를 통해 타이어가 50% 마모돼도 초기 패턴 형상을 유지하고, 하중 분산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고하중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공기 저항을 낮춰 연비 효율도 높였다.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완성차 제조사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음을 뜻한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6년부터는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사로 자리매김 했다. 또 국산 전기차 중 11개 차종에 공급하며 국내 타이어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기차 차종에 대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19 09:44:47기아가 소형 전기차 EV3 등 전략 차종을 앞세워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연내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7년 4배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랑스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7월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프랑스 시장 판매대수는 총 4만73037대다. 이 가운데 59.9%인 2만8354대가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다.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차량 10대 중 6대가 친환경차인 셈이다. 프랑스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이 30%가 안되는 걸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전통의 유럽차들로 포진된 프랑스 시장에서 전기차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860대), 기아는 57.5%(1만3494대)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3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와 내년, 소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잇따라 투입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 기준으로 경형(A세그먼트), 기아 EV3는 소형(B 세그먼트) 전기차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로, A세그먼트(경차)부터 B세그먼트(코나 일렉트릭, 소형차), C세그먼트(아이오닉 5·6, 중형차)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모델 전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최근 프랑스 자동차 업계는 정부와 공조, 자국 전기차 시장을 2027년까지 2022년 대비 4배 규모인 연 80만대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31 17:56:36[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소형 전기차 EV3 등 전략 차종을 앞세워 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연내 EV3와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프랑스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7년 4배 성장을 목표로 하는 프랑스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7월 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프랑스 시장 판매대수는 총 4만73037대다. 이 가운데 59.9%인 2만8354대가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다.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차량 10대 중 6대가 친환경차인 셈이다. 프랑스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이 30%가 안되는 걸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전통의 유럽차들로 포진된 프랑스 시장에서 전기차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860대), 기아는 57.5%(1만3494대)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3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와 내년, 소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잇따라 투입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 기준으로 경형(A세그먼트), 기아 EV3는 소형(B 세그먼트) 전기차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로, A세그먼트(경차)부터 B세그먼트(코나 일렉트릭, 소형차), C세그먼트(아이오닉 5·6, 중형차)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모델 전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최근 프랑스 자동차 업계는 정부와 공조, 자국 전기차 시장을 2027년까지 2022년 대비 4배 규모인 연 80만대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31 15:38:41LG유플러스가 새롭게 개발한 웹 기반 차량용 게임 서비스 ‘게임포탈’을 기아 전기차 더 기아 EV3를 통해 처음 상용화했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게임포탈은 차량용 게임 서비스로, 국내 브랜드 차량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화된 게임포탈은 웹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돼 개별 게임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케이드 게임’이라는 명칭으로 더 기아 EV3에 적용된 게임포탈은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모비릭스’의 인기 게임인 ‘타워디팬스킹’, ‘벽돌깨기퀘스트’, ‘마블미션’ 등을 비롯해 총 8종의 게임을 제공한다. 모두 짧은 시간에도 터치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LG유플러스는 더 기아 EV3 자체에 게임포탈을 적용해 스마트폰 등 별도 기기 연결 없이 차량에 내장된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게임 화면을 더 기아 EV3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게 수정하고 차량 컴퓨팅 사양에 맞게 성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LG유플러스는 두 손이 자유로워지는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할 경우 차량이 하나의 게임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게임포탈을 개발하고 현대차·기아와 협력해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그동안 쌓아온 인포테인먼트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 모비릭스와 업무협약도 맺었으며 중장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사양 게임, 유료게임 등 제공 콘텐츠를 다양화해 고객의 선택지를 대폭 넓히고 기아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폰 조이패드 및 자동차 휠, 페달 등 다양한 장비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게임도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기존에 쌓아온 카인포테인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게임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영상, 음악, 게임을 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차별적인 카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4 09:01:09[파이낸셜뉴스] "EV3는 기아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 시대의 가장 중요한 차종입니다. EV3를 통해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될 것입니다." 기아는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더 기아 EV3 테크 데이'를 열고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EV3 개발을 담당한 12명의 현대차·기아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기아가 이전에도 테크 데이를 개최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한 사례는 없었다. 이날 연구원들은 아이 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신규 전기차 전원 제어 등 더욱 만족스러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기아 관계자는 "EV3가 그만큼 중요한 차종이란 방증"이라면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진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0㎞대 주행거리 확보 EV3가 시장의 주목 받는 까닭은 가격을 보조금 포함 3000만원대로 낮추면서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501㎞에 달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특히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이보다 더욱 길다는 것이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설명이다. 이날 시연 영상에선 경기도 파주에서 부산까지 434㎞의 실주행 이후에도 112㎞ 가량의 주행거리가 남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강석원 배터리전략팀 연구원은 "동급 최대 수준의 81.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가능 거리를 500㎞대로 확보했다"면서 "배터리셀 에너지밀도도 니로 EV 대비 22% 향상됐다"고 말했다. 또 배터리 팩 내부를 구성하는 여러 전장품을 2단으로 탑재해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이 공간에 배터리 셀을 추가해 니로 EV 대비 25% 더 많은 셀을 탑재했다. EV3에 들어가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HLI그린파워 제품이 사용된다. 세계 최초 기술 대거 탑재 개선된 공력 성능도 주행가능거리를 연장한 비결로 꼽힌다. 손창수 공력개발팀 책임연구원은 "EV3의 공기저항계수는 0.27로 국내서 판매되는 동급 SUV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V3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지만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처음 개발한 기술을 대거 적용해 실내 공간도 이전의 동급 차량 보다 더욱 넓어졌다. EV3에 적용된 새로운 공조시스템은 상하 크기를 33% 줄여 콕핏(대시보드 부품 모듈) 하단부로 공조 시스템이 노출되는 영역을 최소화하고 승객 발 거주 공간을 동승석 기준 6㎝ 더 넓혔다. 아울러 외기 열원과 구동 열원을 모두 활용하는 동시 흡열 방식을 적용해 히트펌프 성능을 강화했다. 두 가지 시스템 모두 EV3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기술들이다. 아울러 EV3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를 적용해 고객이 전비에 도움이 되는 운전을 하도록 돕는다. 기존의 주행가능거리 외에도 운전 스타일에 따라 도달할 수 있는 최대·최소 주행 가능 거리를 추가로 클러스터에 표시해준다. 회생 제동 기술도 개선했다. EV3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아이 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후진 시 아이 페달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EV3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다. 또 시속 9㎞ 이하에서는 자동 감속이 되지 않던 기존과 달리 정차 상황까지 자동 감속이 가능해 운전 중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는 빈도를 줄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7-17 08:09:16[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7월의 차'에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인 '더 기아 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MINI 뉴 MINI 컨트리맨, 지프 더 뉴 랭글러 4xe(브랜드명 가나다순)가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기아 EV3가 총 35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3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EV3는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81.4㎾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며 "기아 전기차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 어시스턴트'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해 왔다. 심사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07-04 15:55:14[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실물과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콘셉트를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기아의 움직임'으로 잡았다. 전시관도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가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 중앙 대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중심으로 양쪽 날개형으로 각 2개씩 총 5개의 큰 LED 화면을 배치하고 브랜드 비전과 디자인 등을 소개한 영상을 담았다. 기아는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를 전시관 전면에 배치했다. 'EV3 존'도 조성해 해당 모델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국내 최초의 대형 SUV 전기차인 EV9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기아 최초 전용 전기차 EV6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PBV 모델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했다. PBV 각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도 전달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PV5는 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기능을 담았다.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인 부스' 기법을 활용해 PBV 존을 만들었다. 부스 인 부스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생생하게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전시 공간 안에 또 다른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기법이다. 특히 PBV 움직임 시연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화하는 다양한 PV5의 모습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새 사업 확장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기아는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27 02:29:07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계약에 돌입했다. 기아는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EV3의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EV3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하게 함으로써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고객들이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4 19:00:48[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계약에 돌입했다. 기아는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EV3의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4일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아는 EV3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하게 함으로써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 지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3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은 3995만원부터,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고객들이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인치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01㎞, 스탠다드 모델 350㎞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1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4 13:34:32[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The Kia EV3’(이하 EV3) 출시에 발맞춰, EV3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E-Value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의 모든 과정에 맞춰 특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선, EV3를 살 때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E-Value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 원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하루 1만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는 것이다. EV3를 탈 때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도 있다. 이 서비스는 EV3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EV3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때 횟수와 거리 제한 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E-Value 이용 고객이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재구매 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EV3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EV3와 E-Value 할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4 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