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Geonu)의 특별한 감성이 찾아온다. 건우와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홀로서기한 건우(Geonu)가 2022년에 발매한 ‘한낮의 야경’ 이후 오랜만에 신곡 ‘사이공 스쿠터(Saigon Scooter)로 10월 23일 정오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됨을 알렸다. 건우가 다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신곡 ‘사이공 스쿠터(Saigon Scooter)’는 베트남에서 1년간 생활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사계절 내내 여름이 계속되는 풍경, 성조가 6개나 되는 언어,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교통수단인 ‘스쿠터’를 소재로 하여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노래한다. 베트남 도시 호치민의 옛 이름인 ‘사이공’과 현지인들 대부분이 스쿠터의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떼고 타는 습관 등 한국과의 다르지만 재미있는 베트남 문화에 반해 ‘사이공 스쿠터’란 곡이 기획되고 실제 생활이 녹아 있는 가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일 년간의 베트남 살이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싱어송라이터 건우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이공 스쿠터’는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베트남 현지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96만 음악 유튜버 NIDA의 프로듀서 FEB가 맡았으며 호치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성적인 앵글로 가득 채웠다. 싱어송라이터 건우의 ‘사이공 스쿠터’ 제작 비하인드는 음원 발매 이후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 매거진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2년만의 신곡 ‘사이공 스쿠터’ 음원 공개를 앞두고 건우는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국적인 도시를 담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 뮤직비디오, 오롯이 제 목소리, 음악에만 포커스를 맞춘 라이브클립, 모두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건우(Geonu)는 밴드 ‘포크스푼’의 리더로 2014년부터 꾸준히 정규앨범 및 싱글을 발표해 왔으며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예술상 수상 및 KBS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최강 배달꾼’ OST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작사가 및 작곡가로 참여한 바 있다. ‘사이공 스쿠터(Saigon Scooter)’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 중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가 운영하는 ‘K-뮤직 ON!’ 프로그램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프로젝트로, 클래프컴퍼니를 주축으로 K-뮤직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베트남 일년살이 추억을 통째로 담은 싱어송라이터 건우의 ‘사이공 스쿠터’는 23일 오후 12시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뮤직비디오와 라이브클립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클래프 컴퍼니
2024-10-22 12:31:42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채 등 시장 금리가 하락한 여파다. 이처럼 피벗(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향후 시중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대출자가 늘면서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도 1년여 만에 40% 아래로 떨어졌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주담대 금리는 4.56%에서 4.48%로 0.08%p 하락하며 올해 5월(4.21%) 이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상승,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에도 장기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결과다. 고정형 주담대의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1월에 전월 대비 0.33%p 하락했다.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에도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으로 낙폭이 제한되면서 고정형 금리의 하락폭은 변동형 금리보다 낮았다. 11월 고정형 주담대 금리(4.47%)가 전월보다 0.06%p 내린 가운데 변동형 주담대 금리(4.49%)는 0.15%p로 더 큰 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변동·고정금리 금리차도 지난달 0.11%p에서 이달 0.02%p로 줄었다. 금리 인하 전망이 커지며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축소되는 추세다. 11월 가계대출(신규취급액 기준) 중 고정금리 비중은 39.3%로 전월 대비 7.1%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36.8%) 이후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도 10.5%p 하락한 56.7%로 집계돼 지난해 9월(50.1%)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둘 다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2-27 18:39:29[파이낸셜뉴스]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달 만에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인하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세계 외환보유고는 3개월 연속 9위를 차지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70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4128억7000만 달러)보다 42억1000만 달러 증가해 4개월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올해 1월(68억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며 잔액 기준으로는 8월(4183억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는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 증가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 달러화 지수는 지난달 3.2% 하락했다.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산액은 3.4% 상승했고, 파운드화와 엔화는 각각 4.3%, 1.5% 올랐다. 지난달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전월에 비해 20억8000만 달러 늘어난 3720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은 17억2000만 달러 증가한 206억 달러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51억 달러로 전월보다 3억3000만 달러 증가했고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은 45억2000만 달러로 7000만 달러 증가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아 매입 당시 가격인 47억9000만 달러로 지난달과 같았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 4129억 달러로 3달 연속 9위를 차지했다. 중국(3조 1012억 달러)이 가장 많은 외환보유액을 보유 중이며 일본(1억 2380억 달러)과 스위스(8058억 달러)가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밀렸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2-05 07:28:43【도쿄=조은효 특파원】 일본은행(BOJ)의 최장수 총재인 구로다 하루히코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 이미 후임 총재를 둘러싼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금리 정상화 스텝은 물론이고 목표로 삼았던 물가상승률 2% 달성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내려오게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4일 지지통신은 내년 4월 구로다 총재의 임기 종료에 따라 올해 7월 참의원 선거 이후 새 총재 인선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가 재무성 출신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본은행 내부 출신 기용설이 부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후임으로는 일본은행 부총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로다 총재는 아베 신조 2차 내각이 출범한 그 이듬해인 2013년 3월 일본은행의 수장에 올랐다. 재정확대와 금융완화, 구조개혁이란 아베노믹스 3개의 화살 중 금융완화를 맡아 일본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맞춰 '충실하게' 엔을 풀어왔다. 엔화 가치를 끌어내려 수출기업에 막대한 이익을 안겼으며 도쿄증시 부양의 선봉에 서기도 했다. 아베노믹스 가동 직후, 일자리가 늘고, 경기가 살아나는 모습도 보였지만, 장기간에 걸친 막대한 양의 국채 떠안기, 엔화 공급 확대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코로나19 사태 후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경기가 빠르게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일본 경제는 여전히 침체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통화정책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현재로선 명예로운 퇴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경기회복의 바로미터로 삼은 '2% 물가상승률' 달성은 요원한 상태다.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인상된 2014년(2.7%),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일본의 소비자 물가는 1.5%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6년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후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지난 2019년 0.5%에 이어 2020년 0.0%로 다시 후퇴했다. 구로다 총재는 물가를 근거로 들며, 올해도 대규모 양적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경기 회복 수준이 미약하기 때문에, 아직은 마이너스 금리를 통한 돈 풀기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정상화 조치가 본격화될 경우, 구로다 총재의 악몽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외 금리차 확대에 엔화의 상승탄력성 약화로 엔저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원유 등의 수입물가 상승이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임금 인상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가만 상승하는 이른바 '나쁜 물가'가 진행될 수 있으며, 이것이 결국 일본 경제 회복에 찬물을 끼얹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경우, 구로다 총재의 시름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01-04 16:19: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린 창작공간인 ‘C-School(크레이티브 스쿨)’의 시민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C-School은 인하대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디스쿨(D.School)과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팹랩(Feb Lab)을 지향하며 2017년 학생회관 6층에 마련한 제조와 창작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대는 국내 최고의 창업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창업 특성화 전략으로 내년부터 창업연계 제조창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C-School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C-School은 3D 프린팅실, 공작실, 설계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3D 프린팅실은 중형 및 대형 3D 프린터 10대가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모델링부터 출력, 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실습공간이다. 공작실은 학생들이 작품을 가공할 수 있도록 CNC 조각기, 선반, 밀링 등 공작기계와 소도구를 비치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설계스튜디오는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 활동과 간단한 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이 밖에도 3D 프린터 등 장비 활용법에 대한 정기 강좌와 각종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역사회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과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기안 창업지원단장은 “인하대가 지역사회 제조창업 허브로써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9 09:34:37▲ 사진=Label SJ 제공[F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OST 세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다.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OST ‘하루종일’은 16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하루종일’은 감미롭고 서정적인 스트링이 돋보이는 노래로, 서서히 아름다운 풍경처럼 펼쳐지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작곡가 KZ를 필두로 정수민, 싱어송라이터 Who’s H, FEB가 공동으로 프로듀싱 하고, BANANA, MARCH, CLEF CREW가 함께 작사로 참여했다. 앞서 규현은 MBC 드라마 ‘파스타’의 ‘듣죠.. 그대를’, KBS ‘제빵왕 김탁구’의 ‘희망은 잠들지 않는 꿈’, tvN ‘호구의 사랑’의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의 ‘우리가 사랑한 시간’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규현표 감성 발라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동명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박민영 분),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20-03-16 14:15:03한국과 벨기에 주요 경제인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수소전기차, 5G, 첨단화학 등 미래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벨기에경제인연합회(FEB)는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한·벨기에 비즈니스 포럼'에는 국빈 방문한 필리프 벨기에 국왕과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두 국가는 각각 동북아시아와 유럽의 지정학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있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경쟁력 관련 글로벌 지표에서도 비슷한 순위에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관심사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었다. 포럼에 참석한 벨기에 경제사절단의 30%가 바이오, 로봇과 같은 신산업 관련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양국 경제인들은 수소전기차, 5G, 첨단화학, 3차원(3D)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현대차와 KT가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과 5G·헬스케어 기술을 각각 소개했다. 롯데 엑셀러레이터는 신사업 개발을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벨기에 측에서는 첨단화학기업인 솔베이가 배터리, 스마트 장비에 활용되는 소재 기술을, 3D업체 마테리알리즈가 헬스케어, 자동차, 항공 분야 등에서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 현황을 공개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벨기에는 우리보다 먼저 1인당 소득 4만 달러 고지를 넘은 선진국”이라며 “한국 또한 선진경제 진입을 확고히 하기 위해 벨기에의 '베스트 프랙티스(최고 운영성과)'를 참고하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9-03-27 12:37:56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의학회는 '제4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한만청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는 유소영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선정됐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인물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상이다. 가송재단에 따르면 한만청 명예교수는 학문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해 헌신하고 의학전문학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명예교수는 국내 의학전문학회들의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도모했다. 또 의학전문학회의 국제화 기반 조성에 노력했다. 더불어 한국인 최초 ACR(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명예 펠로우와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명예회원 등을 역임했다. 유소영 전문의는 "Voxel-based morphometry study of gray matter abnormalities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J Korean Med Sci. 2008 Feb; 23(1): 24-30" 논문의 제1저자로서 이번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광열 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가송재단은 유소영 전문의가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우리나라의 의학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2018년 정기총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3-20 13:22:30한국닛산은 1일부터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3일부터 2주간 주말 전국 전시장 시승행사에 돌입한다. 올 뉴 무라노는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다.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2.5리터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모터, 2클러치 방식의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Intelligent Dual Clutch System)을 통해 복합연비 11.1km/ℓ의 고효율을 달성했다. VIP 라운지 컨셉이 적용된 실내는 전 좌석 저중력 시트, 11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동급 최초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D)’ 기능을 포함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탑재는 물론,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 뉴 무라노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안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국내 도입 모델은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으로 가격은 5490만원(VAT 포함)이다. 올 뉴 무라노 출시 기념 시승행사는 3일 강남, 용산, 강서, 수원, 청주를 시작으로, 4일 서초, 송파, 일산, 분당, 안양, 10일 송도, 부평, 대구, 광주, 동래, 창원, 11일 대전, 수영, 원주, 전주, 구미, 제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전시장 방문 고객들은 올 뉴 무라노를 비롯한 닛산 대표 라인업을 직접 시승 가능하다. 시승 후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결과에 따라 리모와(RIMOWA) 캐리어(1명), 보스(BOSE) 사운드 링크 스피커(3명), 키엘 화장품 세트(22명), 고급 와인 액세서리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6-09-01 10:01:24삼성전자가 오는 21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갤럭시S7 발표 일정을 입수했다며 관련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네모난 상자 모양과 함께 차세대 갤럭시(#TheNextGalaxy), 2016년 2월 21일(Feb 21, 2016)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는 21일에 갤럭시S7 발표 행사가 있을 것임을 암시한다. 21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전날이다. 삼성전자는 MWC가 시작되기 전에 갤럭시S7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7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은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S7는 5.1인치 QHD, 스냅드래곤820 또는 엑시노스8890 프로세서, 4기가바이트(GB) 램,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 크기로 나올 것이 유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6-02-01 08: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