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1.4분기에 매출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잠정실적)을 올렸다고 11일 공시했다. LG전자가 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불광로 LG베스트샵 불광본점에서 LG전자 직원이 고객에게 슈퍼울트라 HD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6-04-11 17:43:59평판 TV 시장에서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풀HD(FHD) TV가 올해 부터 퇴출 수순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울트라HD(UHD) TV를 시장의 주력으로 띄우기 위해, 올들어 각각 자사의 주력 TV 제품군에서 FHD TV 모델들을 단종시키기 시작했다. UHD를 대중화시키려는 가전사들의 바람과는 달리 아직 영상 콘텐츠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가전업체들은 하드웨어의 보급이 늘어나야 UHD 콘텐츠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커브드(곡면) TV 제품군에서 지난해 5개이던 FHD 모델중 2개를 단종시키고 3개만 남겨 두기로 했다. 그 대신 8개이던 UHD 모델은 올해 18개로 대폭 늘렸다. LG전자도 주력 제품인 139.7cm(55형)이상 스마트TV와 올레드(OLED)TV 제품군에서 지난해까지 60%를 차지하던 FHD TV 비중을 올해는 2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올해 제품 카탈로그가 전부 나오지 않았지만 FHD 모델이 분명히 줄어들고 있다"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과 LG가 마음먹고 FHD 모델을 줄이기 시작하면 시장은 UHD TV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UHD TV를 사더라도 제대로된 화질의 방송을 제대로 즐기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 하다. 현재 UHD 영상을 즐길수있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 우선 제대로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전용 셋톱박스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IPTV 3사의 UHD 전용 세탑 보급 숫자가 TV 시장 판매 규모에 비해 확연히 낮다. 현재 우리나라 유료방송 시장은 약 1100만 가구의 가입자를 확보한 IPTV 업체들이 절반 가량 장악하고 있는데 이들은 최근에서야 UHD 전용 셋톱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LG유플러스로는 지금까지 4만5000여대의 UHD 셋톱을 가입자들에게 공급했다. KT 올레TV는 약 1만5000대를 보급했으며, SK브로드밴드는 5000대 가량을 풀었다. 우리나라에서 1년간 판매되는 TV 시장 규모가 200만대가 넘는다. 집안에 UHD TV와 전용 셋톱을 들여놨다고 해도 막상 볼만한 콘텐츠의 숫자는 부족하다. 현실적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UHD 영상은 IPTV 회사들이 서비스하는 주문형 비디오(VOD)인데, 현재 3사가 확보한 영상 분량을 다 합쳐도 200시간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IPTV 업계 관계자는 "지금 서비스하는 것들은 기존에 있던 일반 영상들을 업스케일링해서 UHD TV 해상도에 맞춘것들이 많고, 처음 부터 UHD로 제작된 영상의 숫자는 아직 부족하다"며 "영상에 있어서는 이제 막 시작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가전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영상시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때는 항상 TV가 먼저 보급되었기 때문에 UHD 시장도 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은 최근 SUHD TV 발표행사에서 "통상적으로 영상 분야에 이노베이션(기술혁신)이 일어날때는 하드웨어가 먼저 가고 영상이 뒤쫓아 오는 모습이었다"며 "HD 방송도 16:9 HDTV가 많이 팔리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FHD도 같았다"고 말한바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5-02-12 10:32:42LG U+의 모바일 인터넷(IP)TV U+HDTV는 모바일 울트라 고화질(UHD) 전용 드라마관을 오픈하고,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LG U+ 모델들이 V U+HDTV는 모바일 울트라 고화질(UHD) 전용 드라마관을 홍보하고 있다. LG U+의 모바일 인터넷(IP)TV U+HDTV는 모바일 울트라 고화질(UHD) 전용 드라마관을 오픈하고, 201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UHD 전용 웹드라마 '모모살롱', '출중한 여자' 등 총 3편, 17개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U+HDTV에서 모바일 UHD 드라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단말기는 LG G3 (Cat.6 포함), 갤럭시 노트4 등 최신 10여 종이며, 추후 U+HDTV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LG U+는 2014 메이저리스 포스트시즌 경기를 U+HDTV 내 스포tv 3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중계와 주요 경기 및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U+HDTV는 '꽃보다 청춘', '오늘부터 출근' 등 인기 케이블 방송 및 일부 지상파 방송에 대해서 본방을 놓쳐도 10분만에 TV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는 퀵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4-10-12 12:36:23KT스카이라이프는 최신형 초고화질(풀HD) TV를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HDTV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스카이라이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통해 HDTV 81.28㎝(32인치)와 101.6㎝(40인치) 제품을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 각각 1만8700원, 2만3100원을 36개월간 내면 된다. 제품은 총 5종 중 선택하면 된다. 기존 현재는 개인명의의 HD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하반기에는 신규가입자로 대상이 확대된다. 할부 제품도 프로젝터, 노트북, 울트라고화질(UHD) TV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여병훈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기존 HD 가입자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최신형 HDTV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며, 단계적으로 상품 라인업과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반기 론칭 예정인 UHD방송을 통해 UHDTV 보급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4-03-04 14:20:52LG U+의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 HDTV'는 국내 모바일 IPTV 최초로 △양방향 홈쇼핑 △U+ HDTV 프로야구 △팝업 플레이 △온국민 100% 무료존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연내 6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약 400만명의 가입자가 형성돼 있는 이동통신사 기반 모바일 IPTV 시장에서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U+ HDTV는 약 60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영화·애니메이션·TV다시보기 등 약 4만개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U+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어댑티브(Adaptive)' 방식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음영지역에서도 끊김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 기술 중 하나인 어댑티브 방식은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한 지역에서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고 음영지역에서는 낮은 화질로 영상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의 이동통신 환경에 맞는 화질을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끊김없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고, 타사 서비스 대비 영상 재생 시간이 가장 빨라 버퍼링 없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LG U+는 홈쇼핑·프로야구 등을 통해 콘텐츠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6월 U+ HDTV에 국내 모든 홈쇼핑 채널을 오픈하는 한편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홈쇼핑 상품주문' 기능을 도입해 국내 모바일 IPTV 최초로 양방향 홈쇼핑을 구현했다. 홈쇼핑 채널 시청 중 화면을 클릭하면 상품 상세보기·ARS상담주문·ARS자동주문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홈쇼핑 채널을 선택해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시 주문이 가능하다. 프로야구 전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U+ HDTV 프로야구는 국내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HD로 실시간 중계할 뿐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최신 프로야구 기사와 야구 전문가들의 경기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팀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LG U+ LTE고객은 누구나 온국민 100% 무료존을 이용해 매주 3편씩 업로드되는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도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3-10-27 18:01:10LG U+는 자사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 HDTV'의 월정액 가입자들에게 지상파TV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10월 한달간 무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 반응에 따라 무료 제공 기간을 연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 U+는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U+ HDTV' 월정액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상파TV 다시보기(VOD)' 무료 제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 U+는 10월 한달간 지상파TV VOD 무료 시청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반응에 따라 무료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LG U+의 U+ HDTV는 국내 유일의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멀티뷰', 100여 편의 국내외 최신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국민 100% 무료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 U+ 박준동 콘텐츠사업담당은 "업계최초로 모바일TV를 통해 '지상파TV 다시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고객의 콘텐츠 활용 및 체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상파TV VOD 콘텐츠를 100% 무료로 제공한 것"이라며 "빠르면 연내 지상파TV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3-09-29 11:38:47삼성전자 스마트TV F8000 (165.1㎝·65형) 삼성전자는 미국 제이디(JD) 파워의 '2013년 고화질(HD)TV 고객 만족도 보고서'에서 127㎝(50인치) 이상 HD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JD 파워는 지난 12개월간 HDTV를 구매한 6000명 이상의 고객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이번 순위를 정했다. 1000점 만점으로 성능, 신뢰성, 작동의 용이성, 스타일과 외관, 기능, 가격, 보장성 등의 7개 요소를 측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TV는 50형 이상 HDTV 부문에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평균 점수(872점)를 넘긴 87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북미 평판TV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28.8%의 점유율(누적매출 기준)을 기록, 2~3위 업체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김유진 기자
2013-07-17 03:08:02삼성전자 스마트TV F8000 (165.1㎝·65형) 삼성전자는 미국 제이디(JD) 파워의 '2013년 고화질(HD)TV 고객 만족도 보고서'에서 127㎝(50인치) 이상 HD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JD 파워는 지난 12개월간 HDTV를 구매한 6000명 이상의 고객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해 이번 순위를 정했다. 1000점 만점으로 성능, 신뢰성, 작동의 용이성, 스타일과 외관, 기능, 가격, 보장성 등의 7개 요소를 측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TV는 50형 이상 HDTV 부문에서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평균 점수(872점)를 넘긴 87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북미 평판TV 시장 매출 1위에 올랐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북미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5월까지 28.8%의 점유율(누적매출 기준)을 기록, 2~3위 업체와 격차를 크게 벌렸다. 김유진 기자
2013-07-16 17:24:17LG U+는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U+ HDTV'에서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LG U +는 자사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U + HDTV'에서 '2013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고화질(HD)로 무료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고 15일 밝혔다. LG U + 고객이라면 누구나 LG U +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GUplus)에 접속한 후 '좋아요' 또는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1일 무료 이용권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올스타전뿐만 아니라 U + HDTV의 HD급 40여개 실시간 채널 등 콘텐츠를 하루동안 즐길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3-07-15 10:47:56CJ헬로비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고화질(HD) TV보다 최소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UHD) TV를 새해부터 서울 목동 지역에서 시험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험방송은 CJ헬로비전 케이블TV를 통한 것으로 HDTV에 비해 4~16배 고화질을 지원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3-01-02 17: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