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3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HF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보금자리펀드 9519만원을 포함해 총 3억2329만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열매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부산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HF공사는 이번 연말 기부금을 포함해 올해만 약 7억5000만원을 기부해 금융공공기관 및 부산이전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최고등급인 '골드등급' 인증을 받았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공사 임직원들의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서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12-28 18:22:36[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HF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 24일까지 개최한다. 부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인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나 부산시민은 누구나 내달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아이디어는 공사의 주요 사업인 정책모기지, 주택보증, 주택연금, 채권관리 등이나 주거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HF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9개 단체와 개인에게 15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사업특성 및 자체역량을 활용해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청년 등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부산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09-17 09:42:07[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HF공사는 협약기관들과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2,000명을 선정해 ▲독거노인의 건강·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생활돌봄’ ▲간단한 주택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돌봄’ ▲장수(영정)사진 촬영, 수공예 키트 등을 제공하는 ‘여가돌봄’ ▲스마트기기, 키오스크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ICT*교육’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장노년 120명을 ‘HF 행복돌보미‘로 뽑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노노케어(老老car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준우 사장은 “HF 행복돌봄서비스를 통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5-29 15:29:52[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국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사적 혁신 추진을 위해 제4기 ‘HF혁신국민참여단’을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HF혁신국민참여단’은 단장을 맡은 최준우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원 6명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교수, 핀테크 기업 담당자 등 전문가 그룹, 공사 상품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등 외부위원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참여단은 혁신계획 수립부터 이행현황 점검, 추진실적 평가까지 공사 혁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참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발족식 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HF한국형 뉴딜 추진, 지역상생 방안 등 16개 혁신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 △공사 중장기 경영전략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졌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공사가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주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참여단이 국민소통 허브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국민참여 플랫폼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5-27 16:32:2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주택연금 가입자의 빈집을 활용한 공적 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대이음 자산공유형 더드림주택'(이하 더드림주택)이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요양원·병원 입원 등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집을 비우게 된 경우 SH공사가 이를 임차한 뒤 청년·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다시 빌려주는 것이다. 서울시는 "주택연금에 가입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다달이 연금을 받는 가입자가 서울에 2만2399명(9월 말 기준) 있지만, 고령으로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대사업으로 집을 비운 노인들은 주택연금 외에 추가로 임대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청년·신혼부부는 비교적 저렴하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약 9개월간 서울 4개 자치구(동대문·영등포·강북·양천구)에서 더드림주택을 1곳씩 시범 공급한 결과, 영등포구에 집을 소유한 한 노인은 월수입이 기존 연금보다 43% 증가했다. 이 노인은 주택연금으로 월 105만원을 수령했지만, 더드림주택 사업으로 월세 소득 45만원이 추가돼 총 15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등 3개 기관은 시범 사업을 마치고 앞으로 본격적인 확대에 들어간다. HF는 주택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SH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업무를, SH공사는 청년·신혼부부와 전대차 계약을 하는 업무를 각각 맡는다. 서울시는 계약이 체결된 주택에 환경개선 공사비(호당 100만원)를 지원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신개념 공적임대주택이 급속한 고령화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10-28 08:36:04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과 금융분야의 지식 및 신입직원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밌지예 (才美之例) HF 주택·금융강좌'를 개최한다. 주택금융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택금융 관련 강좌, 20분만에 공사업무 맥 잡기, 올해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강생의 참여범위 확대와 접근편의성을 고려해 부산대 및 서울 소재 5개 대학에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7-05-22 10:40:57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2016년 'HF사랑의 집'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올 5월부터 11월까지 120여 가구에 2억40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 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이 본업과 연계된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지속 확대하겠다"면서 "공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F사랑의 집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난방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를 지원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6-04-22 13:59:17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주택·금융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재밌지예(才美之例) HF주택·금융강좌’를 24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재밌지예’는 부산지역 사투리에 ‘재(才)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美) 사회를 꿈꾸는 공기업의 본보기(例)라는 뜻을 담아낸 이름이다. 부산 문현금융로 주금공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변준석 연구위원의 ‘통계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 ▲김형준 연구위원의 ‘실생활 속 빅데이터 활용 사례’ ▲2016년 신입직원 채용설명회 등 총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을 위해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주금공 홈페이지(www.hf.go.kr)에 접속해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f.lecture@gmail.com)로 송부하면 된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재밌지예’를 검색한 후 채팅창에 성명·휴대폰번호·이메일주소·학교·학과 등 정보를 기입해 전송하는 방식으로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수강생의 강좌 참여도를 높이고 상호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강좌 주제를 공모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rchoi@fnnews.com 최미랑 기자
2016-02-11 16:29:12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국민은행 등 9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3821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BS는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발행된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83%, 3년물 4.31%, 5년물 4.76%, 10년물 4.99%, 20년물 5.05%로 결정됐다. 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68회에 걸쳐 총 30조7102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2011-02-17 15:26:44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사의 중도금 보증 신청 시한을 기존 입주예정일 2개월 전에서 입주예정일로 연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행사가 입주예정일까지 집단으로 중도금 보증을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분양계약자들이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개별적으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HF공사는 보증 심사 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적용을 생략해 보증거절 위험과 서류 제출 부담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HF공사 관계자는 “은행과 건설사, 주택금융공사 간 중도금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체결을 하는 경우 신용도 높은 건설사가 공급하는 사업장도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이용이 가능하다”면서 “주택금융공사 보증서가 있으면 건설사가 연대보증을 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2011-02-07 13: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