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원을 소득과 관계없이 빌려주는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과 관련해 궁금한 사안이 있다면 'HF톡'으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26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의 챗봇 서비스인 ‘HF톡’을 통해 △근저당권 말소 신청 △금융거래확인서 발급 △조건변경 방법 안내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례보금자리론 외 기존 보금자리론과 디딤돌 대출 고객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HF톡을 통해서는 24시간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조건변경 방법, 기존주택 처분기한 등 궁금한 점을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HF톡’을 통해 금융거래확인서 등 증명서 발급, 근저당권 말소 신청, 서류제출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지사를 방문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실시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이 수신받기를 원하는 팩스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팩스로 증명서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증명서 발급 및 근저당권 말소·채무조정상담 등과 같은 간편 신청, 서류제출의 경우 ‘HF톡’ 해당 메뉴로 이동해서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널에 접속해 안내 메뉴를 클릭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준우 사장은 “챗봇서비스 기능 강화를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고객이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문의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대출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4월말 기준 연간 공급 목표액(39조 6000억원)의 80%인 30조 9408억원 가량 소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5-26 15:30:26[파이낸셜뉴스]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가 3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HF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 수가 약 34만 7000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7일 사전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8000명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것이다. HF공사는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이뤄지도록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담 ARS를 개설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 챗봇 상담서비스인 ‘HF톡’을 오픈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HF공사는 온라인으로 이 상품을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원격신청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전화문의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이며, 공사 홈페이지나 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해당날짜에 공사 담당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출신청을 돕는다. HF공사 관계자는 “변동금리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 조정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높아진 대출금리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본인에게 적용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9-05 14: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