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잠수함 기술의 진화와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ISTC)'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4 ISTC는 한국형잠수함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념하고 국제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방사청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사단법인 대한민국잠수함연맹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잠수함 독자 개발을 통해 잠수함 기술 강국의 대열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폴란드, 사우디 등 우리나라의 핵심 방산협력 국가와 잠수함 관련 협력도 더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선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분야 국제협력 방안 등 잠수함의 정책, 발전 및 협력 △잠수함 관련 소재-부품-기술 확보 및 발전방향 등 잠수함 기술관리 △한국형잠수함 소나 및 전술훈련장비 개발현황과 잠수함 건조 및 탑재장비 등이 논의됐다. 방사청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해외 주요국 해군 고위인사와 미국, 영국 등 주한 무관단, 국내·외 잠수함 전문가들은 높아진 한국형잠수함의 위상과 우수한 기술력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3일엔 국외 주요 참석자들이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찾아 도산안창호급 잠수함과 잠수함 정비·훈련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앞으로 매년 ISTC를 개최해 국내·외 산·학·연·군이 모여 잠수함 관련 주요 정책, 기술, 국제협력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우수한 잠수함 개발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2 14:28:05부산대는 오는 26~2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ISTC(국제과학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34차 ISTC-한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STC-한국 워크숍'은 우리 정부가 러시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아르메니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CIS국가들과 국내 연구기관·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티타늄 소재 및 가공기술'을 주제로 우주항공·자동차 등 수송기계와 해양기기, 바이오의료기기 및 생활산업용품 분야에서 구소련 연방국가들에 발달한 선진 금속소재와 가공기술 분야의 협력사업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6일 부산대 효원산학협동관에서 △티타늄의 열간 폭발 성형 △티타늄의 바이오메디컬 △티타늄의 3D프린팅과 분말 제조방법 △티타늄의 단조 및 주조방법 등에 관한 각각의 분과회의와 오는 27일 온천동 농심호텔에서 개별기술미팅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산대 정밀정형 및 금형가공연구소 이상매 교수는 "티타늄은 최근 국내 중공업 및 의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품 소재지만, 국내 기술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러시아와 CIS 국가들의 앞선 티타늄 소재와 가공 기술의 해법이 전수되고 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11-19 09:38:53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은 26일 집무실에서 노버트 저스턴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ISTC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005-09-23 13:42:59[파이낸셜뉴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4일 폴란드·사우디아라비아·페루 등 각국 잠수함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중인 수출형 잠수함 모델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4 국제 잠수함 기술 컨퍼런스(ISTC)' 행사의 후속 일정이다. 각국 전문가들은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생산 시설을 방문해 한국형 잠수함 설계를 바탕으로 한 수출형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한국형 잠수함 설계 기반의 수출형 모델들은 낮은 도입 비용과 운용 및 유지 비용, 그리고 정비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으로 각국의 잠수함 전문가들은 한국 잠수함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자국의 잠수함 전력 확충 및 개선 계획에도 참고할 전망이다.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설계영업부문장 전무는 "HD현대중공업이 제안하는 수출형 잠수함 모델은 전세계 고객 국가의 요구성능을 만족시키고 건조 비용과 운영 유지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잠수함 도입을 앞두고 있는 국가들과 공동 개발 등 사업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그간 △214급 잠수함 6척의 연구개발 △3000t급 잠수함 기본설계 △신채호함 건조를 수행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잠수함 수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5 11:29:32외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교사증(ITIC) 기능과 혜택을 신용·체크카드에 더한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TIC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교사증으로 국제학생여행연맹(ISTC) 주관하에 전 세계 120여개국 교수와 교직원에게 발급된다. 이 카드는 최근 출시 1년여 만에 100만좌 발급을 달성한 외환 2X카드를 기반으로 하며, '외환 2X 시그마 ITIC 국제교사증 신용카드'와 '외환 2X 알파 ITIC 국제교사증 체크카드' 두 종류로 출시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7-26 03:14:52외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제교사증(ITIC) 기능과 혜택을 신용·체크카드에 더한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TIC는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교사증으로 국제학생여행연맹(ISTC) 주관하에 전 세계 120여개국 교수와 교직원에게 발급된다. 이 카드는 최근 출시 1년여 만에 100만좌 발급을 달성한 외환 2X카드를 기반으로 하며, '외환 2X 시그마 ITIC 국제교사증 신용카드'와 '외환 2X 알파 ITIC 국제교사증 체크카드' 두 종류로 출시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7-25 17:20:18외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TIC(International Teacher Identity Card·국제교사증) 기능과 혜택을 신용·체크카드에 더한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ITIC는 유네스코(UNESCO)가 인증한 국제교사증으로서 ISTC(국제학생여행연맹)의 주관하에 전 세계 120여개 국가의 교수와 교직원 앞 발급되고 있다. ITIC 소지자는 해외에서 이를 제시함으로써 교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 5월에 ISTC의 '전세계 ISIC(국제학생증) 연차총회'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ITIC의 국내 혜택 증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기도 하다. 외환은행은 ISTC의 한국 대표부인 KISES(한국국제학생교류회)와 지난 2001년부터 포괄적 업무제휴를 통해 ISIC(국제학생증)를 체크카드 및 직불카드 기반으로 발급해 왔으며 이번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ITIC와 금융기능을 접합한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발급자격은 교육부가 지정한 정규 교육기관에 재직중인 자, 초·중·고·대학(원) 교사 및 학생 인솔 책임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을 가진 정식 교직원 및 외국인 교사 비자를 취득한 자 등이다. 먼저 ITIC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www.itic.co.kr)에 접속해 본인의 사진, 학교, 생년월일 등을 등록하고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 또는 인근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카드는 최근 출시 1년여 만에 100만좌 발급을 달성한 외환 2X카드 기반이며 '외환 2X 시그마 ITIC 국제교사증 신용카드'와 '외환 2X 알파 ITIC 국제교사증 체크카드' 두 종류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에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를 발급받는 교직원을 위해 ITIC 발급비(1만4000원)를 무료 지원하고 내년 2월까지 환전수수료 50% 우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현재 외환은행에서 진행하고 있는 '100만 고객과 함께하는 2X카드 첫돌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 2X ITIC 국제교사증 카드'는 해외여행 니즈가 있는 교직원들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ITIC, 외환은행 및 마스터카드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서비스(ITIC 서비스, 교직원 ID기능 서비스, 2X카드 서비스,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외환카드 고객센터(1588-3200) 또는 ITIC(홈페이지 www.itic.co.kr 02-733-9393)를 참조하면 된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7-25 09:09:32【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6일부터 이틀 동안 DGIST 차세대융복합연구센터 강당에서 러시아 러시아국제과학기술센터(ISTC:International Science Technology Center) 소속 연구원들을 초청, 첨단 기능성 재료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러시아 과학자 10명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ISTC 담당자, 지역 기업 관계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DGIST와 지역 대학교 및 산업체 등이 워크숍에 함께 참여, 러시아권 공동연구의 기회를 가지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력사업 모델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러시아 국립과학기술대학 이아코브 무코프스키(Iakov Mukovskiy) 교수는 수소연료전지 및 물분해 수소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금속들의 제조방법 및 물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벨라루스 국립대학 루드밀라 티불스카야(Liudmila Tsybulskaya) 교수는 내부 금속을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다양한 얇은 막을 입히는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각각 발표한다. DGIST 에너지연구부 김호영 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러시아권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정보 공유는 물론 에너지 소재 및 소자 기술의 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러시아와 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2-11-05 11:06:26제24차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한국 워크샵이 ‘나노 및 나노바이오 소재 특성평가’를 주제로 23∼2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지원동(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은 ISTC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체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ISTC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매년 3회씩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샵 주관기관인 표준연은 작년 12월 러시아 나노기술공사와 나노기술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향후 양국 기관간 해당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워크샵은 러시아 과학기술자 10여명과 국내 과학자 4명이 나노소재 특성평가 기술분야 발표(1일차)와 나노바이오 측정평가 기술 관련 분야 발표 및 전문가 그룹의 기술미팅(2일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표준연 측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러시아 첨단 나노 및 나노바이오 소재 특성평가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기술 정보 및 국제적인 이슈를 교환해 한국과 러시아간 과학기술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2010-11-22 09:41:57러시아의 생명공학기술(BT)을 산업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부는 14, 15일 양일간 전남도청에서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러시아 생명공학기술의 활용방안과 공동연구 개발, 상용화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조류독감 등과 관련한 생명공학 신기술 및 동향분석 ▲환경친화적 식물재배 방법 및 기술 ▲해조류 및 갯벌의 기능성 응용 ▲기능성 물질연구 등에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과기부는 말했다. 과기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국내업체들이 러시아와 나머지 독립국가연합(CIS)국가들의 과학기술에 보다 쉽게 접근, 산업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STC는 옛 소련 과학기술진의 기술력을 평화적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러시아 등 4개국이 1993년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97년 가입해 국내업체와 러시아 과학자들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10 14: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