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핀테크스타트업 투자·육성을 위해 JB인베스트먼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핀테크 투자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유망 핀테크 기업의 발굴 및 육성 △핀테크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 지원 △혁신 핀테크 기업의 기술활성화 및 네트워크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JB인베스트먼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금융 분야 특화 투자사로, 지난 2012년부터 다수 핀테크 기업들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협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구욱 대표는 "디지털금융 분야 투자 역량을 강화해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전문 투자사로서 핀테크 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장은 “국내외 핀테크 시장과 관련 정책을 연구해 핀테크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핀테크 시장과 미래금융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계의 다양한 수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근주 회장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투자시장이 위축돼 투자를 받지 못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많다”며 “혁신성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성장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어 더 많은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4 14:06:09[파이낸셜뉴스] 고객관리 솔루션 ‘버클'을 운영하고 있는 매스어답션은 JB인베스트먼트, MXN커머스코리아,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매스어답션은 자사 솔루션 ‘버클’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고객데이터를 수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B2B SaaS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브랜드의 판매 형태에 따라 보증서, 멤버십,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디지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김도형 JB인베스트먼트 수석심사역은 “고객경험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다양한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 같다”며 “버클이 디지털 보증서를 시작으로 시장의 기회를 포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높은 실행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30 08:34:50JB금융그룹은 자회사 메가 인베스트먼트의 사명을 'JB인베스트먼트'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 5월말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계약을 체결, 지난달 지분 100%를 인수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JB금융그룹은 은행, 캐피탈, 자산운용에 이어 전문 벤처투자회사인 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JB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그룹내 투자금융사업 라인과 협업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비은행 이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7-21 18:16:09[파이낸셜뉴스] JB금융그룹은 자회사 메가 인베스트먼트의 사명을 ‘JB인베스트먼트’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 5월말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계약을 체결, 지난달 지분 100%를 인수하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JB금융그룹은 은행, 캐피탈, 자산운용에 이어 전문 벤처투자회사인 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JB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그룹내 투자금융사업 라인과 협업해 기업 투자의 가치사슬 구축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비은행 이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7-21 14:03:09[파이낸셜뉴스] JB금융지주가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등에 투자 한 곳이다. 메가스터디는 자회사 메가인베스트먼트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분율 99%에 달하는 메가인베스트먼트 396만주를 JB금융지주에 약 48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다. 양도 예정일자는 6월 3일이며, 거래대금 지급도 같은 날 이뤄진다. 메가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84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30 14:26:48[파이낸셜뉴스] JB금융지주는 30일 벤처투자 회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메가스터디 주식회사 등이 보유한 메가인베스트먼트 지분 100%이며, JB금융지주는 다음달 중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오랜 업력을 가진 메가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와 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과의 협력도가 높은 벤처투자 회사로 인수 후에는 기존 회사 기반에 JB금융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는 회사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5-30 14:19:42“국내 제일의 부동산투자 전문회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부동산 자산운용 대행 서비스와 투자운용, 시행 및 개발사업 등 종합 부동산 투자전문회사를 지향하는 JB인베스트먼트의 한중진 사장은 자신의 사업포부를 이같이 요약했다. 한사장은 지난 2002년 11월 JB인베스트먼트를 창업, 불과 3개월여만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지상 6층 연면적 4800평 규모의 메디컬 전문센터 ‘압구정 JB MISO’를 선보이며 초기 계약률 50%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는 개가를 올렸다. JB인베스트먼트의 빠른 성공적 시장진입은 공동 창업주인 아버지 한수은(65)씨와의 협력과 이상적 업무분담 덕분이었다. 회장인 아버지는 대외부문을 맡고 한사장은 부동산 투자기법 개발과 실무 경영을 담당한다. 한사장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뉴욕에서 MBA학위를 딴 뒤 96년 동아건설 해외영업팀에 입사하며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뒤 98년 동아건설 임직원과 함께 머큐리 컨설팅이란 부동산 개발 컨설팅 업체를 설립했다. 그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BHP코리아의 투자자문팀 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M&A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는 벽산125빌딩(GRA사 매각), 중앙빌딩(로담코 매각), 삼도빌딩(GRA사 매각) 등 서울소재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외국계 부동산 투자사에 매각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일류 부동산 투자전문 회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한사장은 “무엇보다 투명한 기업경영과 업계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급한 사업확장을 자제하고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쌓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성실하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앞세워 향후 5년간은 고객과의 신뢰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사장은 특히 지나친 외형적 성장은 자칫 기업부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내실에 충실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보이기 위한 외형 부풀리기는 자제하면서 1년에 1∼2개 프로젝트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clipse@fnnews.com 전태훤기자
2003-03-25 09:17:37[파이낸셜뉴스] JB금융지주가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JB금융지주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56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3·4분기 개별 순이익은 1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었다. 특히 자기자본이익률(ROE) 14.7%, 총자산이익률(ROA) 1.18%를 기록하는 등 동일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집계됐다. 계열사 전북은행의 3·4분기 누적 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16.7% 늘어난 251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22.7% 증가한 1825억원을 기록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23 16:00:03[파이낸셜뉴스]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는 신주 및 구주를 포함해 11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 A 투자의 2배 이상으로 누적 기준 170억원 규모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JB인베스트먼트, HGI가 참여했다. 신규 주주로 에이벤처스, 위벤처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키움투자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더넥스트랩, 주림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한민국 1등 O2O 디지털전환 식자재마트를 추구하고 있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2024년 상반기말 기준 501개소다. 거래액은 상반기 1114억원 누적으로는 2500억원을 넘어섰다.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은 “애즈위메이크는 남들이 주로 타깃하던 영역이 아니지만 실제로는 성장률이 높은 시장에 집중해 압도적인 속도로 시장침투를 이루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리더십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만들기 위해서 물류, 인력, 인프라 등의 요소들을 초기부터 세팅해왔고 수익모델을 영리하게 설계해 왔다는 점에서 확장성과 차별점을 가진다고 판단해 시리즈B를 리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큐마켓은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인력 공급 서비스 ‘큐맘’을 제공한다. 디지털 운송 관리 시스템 기반 배달대행 서비스 ‘햇배달’을 통해 자체 차량을 활용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유류비 등 차량 유지비를 100% 절감하도록 돕는다. 아날로그 광고를 대체하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큐마켓 광고’은 동일 효율 대비 최대 20배 이상 비용 절감을 돕는 서비스다. 박혁진 위벤처스 이사도 “큐마켓은 대형 식자재마트 온라인화를 목표로 식자재마트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주문-포장-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자활센터를 기반으로 지방일자리 문제도 해결하며 매출 및 영업이익의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번 시리즈 B 투자금을 제휴 마트 확보와 제휴 마트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위한 영업·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 7200개로 추산되는 식자재마트 30%인 2000개소 달성을 내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큐마켓’을 통해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을 확실하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유치 이후 서비스를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해외로 확장하는 것도 시작한다. 국내보다 3배 이상 식자재마트가 많고 F&B 시장 규모가 500조에 달하는 일본을 1차 진출처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일본 SaaS 기업 ‘SanSan’이 주최한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4’ 참가하여 물류·유통사 100여곳과 교류,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했으며 현지 식자재마트 유통 체인과 전략적 협업 방식을 통해 현지 진출을 모색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엄혹한 투자 환경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한 기존 주주와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새롭게 합류한 신규 주주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며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 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재방문 유도를 잘하는 것으로서 우리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위 3가지를 가장 잘하는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4 08:30:01자율주행 기업 '뷰런테크놀로지'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기업 '오픈리서치'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뷰런테크놀로지는 최근 2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이앤벤처파트너스, 퀀텀벤처스, 우리금융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는 기존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뷰런테크놀로지는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확립한 스타트업이다. 회사가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은 자동차뿐 아니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에 적용되고 있다. 자율주행 및 ADAS 기술 외에도 인파 관리 시스템, 스마트폴,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화 인력 확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다 ADAS 양산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인증·검증을 진행해 신뢰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리서치도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가 함께 리드하고,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 투자사로 참여했다. 오픈리서치는 '누구나 누리는 전문가 AI'를 비전으로 지난 7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카카오의 AI 기술 연구 및 서비스 계열사인 카카오브레인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김일두 대표가 주축이 돼 창업했다. 오픈리서치는 웹 검색에서 발생하는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검색 절차를 단축하고, 검색어 변형, 다양한 웹 리소스 정보의 비교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지식노동자들에게 효율적인 정보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델 및 알고리즘의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정교한 답변을 실시간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올해 말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장유하 기자
2024-09-22 18:4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