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은 ECM 총괄인 하진수 수석본부장( 사진)이 지점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진수 지점장은 현재 한국JP모간 회장 및 서울지점 지점장을 맡고 있는 박태진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끈다. 지점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를 위해 일해 나갈 예정이다. 하 지점장은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기관인 JP모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JP모간이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7 11:30:47[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JP모간 체이스의 1·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양호한 탑라인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판단했다. 올해 순이자이익 가이던스도 11% 상향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JP모간의 1·4분기 EPS는 4.10달러로, 컨센서스 3.41달러를 20% 상회했다"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견조한 덕분에 총영업이익(순수익)이 383억달러로 컨센서스를 6%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은 전분기대비 1% 감소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2.63%로 전분기대비 16bp(1bp=0.01%포인트), 전년동기대비 96bp 올라 이자이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풀이했다. 리테일 금융은 견조하고,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 부문은 무난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소비자&커뮤니티뱅킹(Consumer & Community Banking) 부문 순수익은 165억달러로 35% 증가했다. 주로 리테일 뱅킹 부문에서 NIM이 개선되고 카드 리볼빙 잔액 증가로 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라며 "이는 장단기금리차 역전에 따른 주담대 수익성 악화를 상쇄했다"고 풀이했다. 한국투자증권은 JP모간의 올해 순이자이익 가이던스를 730억달러에서 810억달러로 11% 상향했다. 당초 예상 대비 조달 리프라이싱 관련 부정적 효과가 축소되고 리볼빙 증가에 따른 운용수익률 개선이 예상돼서다. 자사주 매입 재개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작년 2·4분기 중 중단했던 자사주 매입이 올해 1·4분기 19억달러로 재개됐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인해 당초 올해 계획했던 분기 평균 30억달러 자사주 매입에는 못 미쳤지만, 차별화된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4-17 08:39:59[파이낸셜뉴스] 외국 기업 최초로 중국에서 100% 외국 자본 증권사를 세운 JP모간의 제임스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기업에 이익이 되는 사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미중간 지정학적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먼은 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100% 외자 기업 설립과 관련해 "나는 애국자이고, JP모간은 미국의 대외 정책을 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와 각종 정보를 공유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6일 JP모간이 중국 합작사인 모간다퉁증권 지분을 100% 소유하는 것을 승인했다. 다이먼은 성명에서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라며 "JP모간의 규모와 글로벌 역량이 중국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히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외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합작기업을 세우라고 강요하고 있으며 이러한 합작기업들은 각종 기술과 정보 유출의 근원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과거 외국계 합작 증권사들의 경우 외국 자본이 51%를 넘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시장 개방을 촉구했다. 중국 역시 지난 2017년 11월에 금융시장 개방 일정을 공개하고 외국 자본을 차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외국인 소유 선물 및 보험회사 영업을 허용했고 같은해 4월부터는 외국인 지분 100%의 증권사 설립도 허가했다. JP모간은 지난해 3월 모간다퉁증권으로 중국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지분율을 71%까지 늘렸으며 이번에 100% 지분을 확보했다. 아울러 CSRC는 지난달 30일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뮤추얼펀드 설립을 허가했고 지난 6월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도 뮤추얼펀드 사업을 승인받은 바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8-09 12:58:34미국에서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하는 새 증권거래소 설립에 JP모간과 골드만삭스가 동참한다고 2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이 보도했다.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뜻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증권거래소의 이름은 '멤버스 익스체인지'(Members Exchange·MEMX)다. MEMX의 조너선 켈너 최고경영자(CEO)는 20일 "골드만삭스, JP모간, 제인스트리트캐피털이 투명성 증대, 수수료 인하, 시장의 기술적 개혁에 집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기존 증권거래소가 각종 수수료를 비싸게 받고 있다며 월가 금융사들이 지난해 1월부터 MEMX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미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찰스슈왑, 이트레이드 파이낸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TD아메리카트레이드 홀딩, UBS, 시타델 증권, 버투 파이낸셜 등 9곳이 참여했다. 확보된 자금은 7000만달러(843억원) 수준이다. MEMX는 오는 7월 24일 출범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태다. 기존 증권거래소들은 경계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홍예지 기자
2020-02-21 17:45:52[파이낸셜뉴스]미국에서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하는 새 증권거래소 설립에 JP모간과 골드만삭스가 동참한다고 2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이 보도했다. 월가의 금융회사들이 뜻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증권거래소의 이름은 '멤버스 익스체인지'(Members Exchange·MEMX)다. MEMX의 조너선 켈너 최고경영자(CEO)는 20일 "골드만삭스, JP모간, 제인스트리트캐피털이 투명성 증대, 수수료 인하, 시장의 기술적 개혁에 집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등 기존 증권거래소가 각종 수수료를 비싸게 받고 있다며 월가 금융사들이 지난해 1월부터 MEMX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미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찰스슈왑, 이트레이드 파이낸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TD아메리카트레이드 홀딩, UBS, 시타델 증권, 버투 파이낸셜 등 9곳이 참여했다. 확보된 자금은 7000만달러(843억원) 수준이다. MEMX는 오는 7월 24일 출범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지는 않은 상태다. 기존 증권거래소들은 경계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지난달 15일 SEC에 보낸 서한에서 "MEMX 소유자들이 MEMX 거래 자료에 접근해 다른 시장 참여자와 비교해 불공평하게 이점을 취할 수 있다"면서 "상당한 이해상충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2-21 14:14:35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을 공고했다. 지난 22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밝힌 우리은행 매각 방안에 따른 것이다. 우리은행 매각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JP모간, 삼성증권은 24일 예보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3억4514만2556주(51.06%) 중 2억280만주(30.0%)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입찰은 투자의향서(LOI)접수, 실사, 본입찰 순으로 이뤄진다. LOI접수는 다음달 23일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LOI를 제출해야 한다. 입찰가능물량은 2704만주(4%)~5408만주(8%)다. 다만 기존 주주는 현재 보유 지분 포함 4% 이상이면 된다. 입찰은 개별투자자, 컨소시엄 단위로 참여할 수 있지만 한 입찰자가 복수입찰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예보는 "입찰자는 주식 수량, 주당 가격과 매도자가 요청하는 정성평가요소에 관한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며 "매도자는 주당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하고 물량을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입찰 가격이 예정매각가격을 밑도는 경우에는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다. 이번 입찰을 통해 4% 이상 지분을 신규로 낙찰받는 주주에게는 사외이사 후보 1명을 추천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보는 잔여 지분을 활용해 사외이사 선임에 협조하기로 했다. 11월 중 입찰을 마치고 12월에는 매각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금융위 승인 지연으로 배당 기준일을 넘길 경우에는 매매대금에서 배당금만큼 차감할 예정이다. 입찰·계약 보증금과 상세한 절차,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별도의 매각안내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6-08-24 13:32:29두산밥캣은 21일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한국투자증권 및 JP모간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스캇성철 박 두산밥캣 대표이사, 박태진 JP모간 총괄대표, 최형희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부사장(왼쪽부터)이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6-03-21 14:10:59신한금융투자는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중기적으로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경기 순환적 변화를 중심으로 주요 매크로 테마를 선정하고 이를 투자 수익화 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구성한다. 투자전략은 주식과 채권의 방향성 투자, 상대가치 투자, 다이나믹 헷지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시장의 상황에 따라 전략의 비중을 조절하게 된다. 기존 자산배분형 펀드에 헤지펀드 운용스타일을 접목해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험조정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이 펀드의 강점이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고 총 보수는 1.815%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펀드의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오해영 부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 이후 펀드의 위험대비 투자성과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글로벌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지속 가능한 수익 추구를 위한 유연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JP모간글로벌매크로펀드와 같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박세인 기자
2015-12-17 17:45:26KDB대우증권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JP모간 단기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JP모간 단기하이일드 펀드는 총자산 60% 이상을 기업이 발행한 다양한 종류의 투자적격등급 미만인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미국 단기 하이일드채권 시장평균 수익률 대비 초과수익률을 창출하는 게 목표다. 최근 투자자들이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 주목하는 이유는 투자대상 기업들의 견조한 재무구조와 부채축소,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부도율, 차환목적의 신규발행이 주를 이루는 견고한 자본시장 흐름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 단기 하이일드채권지수는 일반 하이일드채권지수보다 듀레이션이 짧아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에 덜 민감하다. 이 펀드는 금리 상승기에도 일반 하이일드펀드보다 안정적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 김경식 KDB대우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역사적 평균을 상회하는 스프레드는 자본차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의 저금리 정책도 하이일드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JP모간 단기하이일드 펀드 내에는 시니어론이 편입돼 금리 위험을 완화시켜주는 구조다. 달러화에 대해 자산가치의 최대 100%까지 헤지를 한다. 이 펀드 가입 및 문의는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4-06-23 15:35:51JP모간(대표 임석정)은 12일 대신증권, HMC투자증권, 교보증권을 발행사로 한 총 171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 50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발행 종목은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풋 발행이 특징적이며, CJ오쇼핑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식형 ELW를 신규로 발행한다. 일반 투자자들은 상장일인 12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며, 발행사별 유동성 공급자를 JP모간으로 조회시 확인 가능하다. 신규 상장 ELW의 종목 코드는 발행사가 대신증권인 ELW는 512808~512827, HMC 투자증권 732232~732247, 교보증권 622219~622234이다. JP모간은 투명한 ELW 정보 제공을 위해 매일 'ELW제대로 알기'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투자자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JP모간 워런트 웹사이트(www.jpmwarrants.co.kr) 에서 확인 또는 JP모간 워런트 핫라인(02-758-5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2-11-12 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