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안무가' 여진이 '댄스송캠프'을 장식한다.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헷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헷')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하이헷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댄스송캠프'는 여러 작곡가들이 합숙하며 곡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송캠프'와 달리, 안무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하이헷 총괄 프로듀서 류디(RyuD)를 필두로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드뷰(DEVIEW), 칼리(CALi), 리즈(LEEZ), 퍼포먼스 디렉터 전기훈(DOPE.K), 지소연(J.Soyeon), 김현진(Hyunjin)까지, '톱 클래스'들의 회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5화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댄서 여진이 게스트로 출격해 'K팝 안무 장인'의 진가를 뽐낸다. 여진은 최근 폭발적 에너지를 담은 절도 있는 안무로 화제를 모은 에스파의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넥스트 레벨(Next Level)',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악뮤의 '러브 리(Love Lee)'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트렌디한 안무를 작업한 안무가다. 이날 공개되는 신곡 '배드 띵스(Bad Things)'는 여름에 걸맞은 경쾌한 뭄바톤 비트로, 곡을 처음으로 감상한 여진은 "내 곡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어 거침없는 기세로 짧은 시간 안에 파워풀하면서도 감각적인 안무를 뽑아내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11년의 오랜 우정을 쌓아온 류디와 여진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여진만의 안무 제작 철학과 각종 꿀팁, 최근 종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I-LAND2: N/a)'의 디렉팅 비하인드까지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K팝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하이헷과 여진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는 1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이다.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총괄 프로듀서 류디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 드뷰, 칼리 등 실력이 출중한 제작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헷 '댄스송캠프'
2024-08-14 12:33:11하이헷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헷')의 특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첫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헷의 새 프로젝트 '댄스송캠프'가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헷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댄스송캠프'는 여러 작곡가들이 합숙하며 곡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송캠프'와 달리, 안무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창작하는 프로젝트다. '댄스송캠프'는 하이헷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3일부터 현재까지 총 4회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하이헷 총괄 프로듀서 류디(RyuD)를 필두로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 드뷰(DEVIEW), 칼리(CALi), 리즈(LEEZ), 댄서 전기훈(DOPE.K), 지소연(J.Soyeon), 김현진(Hyunjin)까지, '톱 클래스'들의 회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망의 첫 에피소드에서 류디는 "안무가와 작곡가가 서로 협업하면서 만드는 곡은 어떨까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 하이헷만의 스타일이나 멋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저희가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보여주고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고 '댄스송캠프' 기획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업계 톱 프로듀서진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였다. 실력, 비주얼, 콘셉트까지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기대감을 높인 것에 이어 데뷔를 앞둔 걸그룹을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는 '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어린 친구들이지만 누가 봐도 '멋있다'하는 아이돌이 탄생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WE DEM BOYZ)의 리더이자 2022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지코의 '새삥' 안무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댄서 바타(Vata)도 '댄스송캠프'에 힘을 보탰다. 트렌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는 "걸그룹 춤을 평생 못 출 줄 알았는데 지금은 즐긴다"라는 유쾌한 너스레에 이어 류디와 현장에서 단 2시간 만에 신곡 '버블 업(Bubble Up)' 안무를 뽑아내는 장면으로 빼어난 감각과 실력을 증명했다. 끝으로 류디는 "신생 기획사로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팬분들이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 우리의 행보가 시간이 지났을 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한 것에 이어 "역대급 게스트가 온다"라는 깜짝 스포일러로 추후 5화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될 초특급 게스트와 그가 불러올 돌풍을 예고했다. 하이헷은 지난 2021년 정식 출범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기업이다. K팝 전문 제작센터를 세우고 총괄 프로듀서 류디를 비롯해 음악투자 및 유통 플랫폼 전문가 이승주, 전문 프로듀서 이규창, 작곡가 겸 프로듀서 리즈, 드뷰, 칼리 등 실력이 출중한 제작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팝 판도를 뒤집을 초특급 프로젝트 '댄스송캠프' 5화 에피소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하이헷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하이헷 '댄스송캠프'
2024-08-06 11:19:52【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8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에서 '청년댄스페스티벌(Garden Dancing Fever-GENER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유일무이한 정원문화 전달 플랫폼으로 조성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역동적이고 화려한 청년들의 세대공감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순천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페스티벌에서는 '세대(GENERATION)'를 주제로 지난 1970~80년대 디스코부터 현재의 K-POP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과 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각 시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댄스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느끼고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5 13:14:23산학일체형 대학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3일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 현지에서 진행된 '투발루 어촌그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출범식에서 실용댄스과 재학생들이 K팝 댄스 공연을 펼쳐 해양수산부, 피지대사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투발루 현지 주민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한국-투발루 교류협력 추진단' 일원으로 참여해 한류문화를 알리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투발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다. 인구 1만명의 작은 도시국가로 인근 수역에 대규모 참치어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원양업계 중요 조업구역이다. 투발루 어촌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앞으로 4년간 67억원을 투입해 어선 접안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 커뮤니센터 등 필수 어업시설물을 건립하게 된다. '한국-투발루 교류협력 추진단'은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 주피지 한국대사관, 한국원양산업협회,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K팝 댄스팀 등 총 41명으로 구성됐다. 투발루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박영규 주피지 한국대사를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혼 암펠로사 테홀루 투발루 총리대행과 관계자, 투발루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투발루 문화공연에서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K팝 댄스팀(지도교수 이명자)은 스트릿댄스와 K팝 댄스 배워보기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교류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이 나올 때 투발루 주민들이 떼창으로 말춤을 함께 따라 추며 흥겨운 무대를 가졌다. 인구 1만명의 투발루 주민이 TV도 없는 나라에서 한국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춘다는 것이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고 참석한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공연예술 특성화대학으로서 K컬처를 해외에 보급하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어 기쁘다"며 "혁신지원사업 공연예술 콘텐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09 18:27:06[파이낸셜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덴마크, 노르웨이 참가자 90명은 9일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아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이날 도슨트 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K-팝 댄스 클래스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8-09 14:42:24'쇼킹나이트'가 흥과 추억 그리고 재미까지 담은 Y2K(year 2000,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친 시기를 의미) 감성의 댄스곡들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하는 MBN '국내 유일 땐-스 가요제, 쇼킹나이트(제작 스페이스래빗, 열린미디어, 이하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 황금기를 소환할 댄스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 시절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탁재훈과 이상민, 작곡가 윤일상, 그룹 코요태, 채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등이 심사위원(쇼킹메이커)으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이에 '쇼킹나이트'를 특별한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 룰라→베이비복스 등 '레전드' 히트곡으로 오디션! 90-00년대 패션으로 향수 자극 '쇼킹나이트'는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계를 평정했던 레전드들의 흥겨운 히트곡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룰라, 컨츄리 꼬꼬, 코요태, 터보, 쿨, 듀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베이비복스 등의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인다는 귀띔이다. 이와 함께 당시 느낌을 되살린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패션 또한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티저 영상에서 이상민은 점프슈트로 90년대 스트릿 패션을 연상케 했으며, 붐과 채연은 슈트에 화려한 장신구를 매치하며 당시 클럽 의상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쇼킹나이트'는 음악과 패션 등 다양한 소재들로 M세대에게는 추억과 즐거움을, Z세대에게는 신선하고 진정한 Y2K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 아이돌 출신-화제의 가수 출연 예고! 10대→40대 다양 연령층 참가자 히트 댄스곡 재해석 '쇼킹나이트'는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는 물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제의 가수까지 참여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쇼킹나이트'와 함께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당시 히트곡들을 '쇼킹나이트' 참가자들이 새롭게 해석하며 색다른 변화를 준다고. 참가자들이 재해석한 당시의 히트곡 무대를 보는 것 또한 '쇼킹나이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 딱딱한 심사는 NO! 참가자·관객·심사위원 모두 '흥'으로 하나 되는 따뜻 오디션! '쇼킹나이트'는 오디션 프로그램이지만, 날카롭고 딱딱한 분위기로 흘러가기보다는 유쾌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관객과 참가자, 심사위원까지 모두 '흥'으로 하나 돼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 탄생을 예고한다. 탁재훈, 이상민, 코요태, 채연, 이특, 윤일상은 심사위원 이전 당시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당시 명곡을 재해석한 지원자들에게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심사평과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네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쇼킹나이트'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N '쇼킹나이트'
2023-07-20 11:03:31[파이낸셜뉴스] 바야흐로 K-POP 전성시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아이돌의 글로벌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국내외 K-POP 커버댄스가 연일 유튜브 인기 동영상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K-POP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나이 대에서만 관심을 갖는 비주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한식과 한복, 드라마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늘면서 K-POP의 위상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틱톡, 숏폼, 릴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K-POP 콘텐츠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제는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K-POP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는 신한류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중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 속에 K-POP 종합교육기관 월드케이팝센터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중부권에서 케이팝 댄스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K-POP 댄스 클래스’를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K-POP 커버댄스와 트렌디한 숏폼 영상 촬영 기법을 배우는 ‘SNS 댄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업은 5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일 3회 열린다. 월트케이팝센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스플라스 리솜을 운영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부터 성인, 외국인까지 K-POP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문화관광 코스가 될 전망”이라며 “체험 기회 제공에서 더 나아가 K-POP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 지원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플라스 리솜은 ‘K-POP 댄스 클래스’를 시작으로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댄스 공연을 마련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비트박스 아티스트 텀프(TUMP)와 비보이 엠비크루(MBCREW) 초청 공연이 펼쳐지며 올해 성년을 맞은 2004년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온천워터파크 나이트스파에서는 다양한 야외 게릴라 공연을 준비 중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8 15:30:26"마이클잭슨, 비욘세, 마돈나, 그룹 방탄소년단(BTS) 같은 아티스트들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제도적인 지원과 뒷받침이 된다고 해도 반드시 더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BTS를 필두로 K-팝 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제2, 제3의 BTS 혹은 또 다른 예술가의 출연을 위해 K-팝 댄스 열풍을 이론적으로 분석해 기록으로 남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주연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교수(사진)는 최근 'K-팝 댄스: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을 팬더밍하는 방법(루트리지 2022)'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출판된 'K-팝 댄스' 이론서다. 매일 수천, 수만권의 책이 쏟아지는 아마존에서 출판 후 일주일 동안 커뮤니케이션 분야 신간 1위에 올랐고, 대중 춤 분야에서는 출간 후 현재(8월 1일)까지 30일 넘게 신간 1위를 지키고 있다. 오 교수는 "책에서 K-팝 댄스 팬덤을 중요하게 다루는데 커버 댄스를 따라하는 틱톡 챌린지 등이 원고를 마감한 1년 전과 비교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며 "이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예술 현상은 학문적으로 정립하지 않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5년이나 10년이 지난 뒤 교육적, 제도적으로 계승하고 지원하려 해도 할 수 없게 된다"며 출판 이유를 밝혔다. 오 교수는 한국에서 선화예중, 선화예고에서 발레를 전공하며 영재코스를 밟았다. 한국 최고의 발레리나인 강수진, 강예나, 서희 등과 동문이다. 하지만 무용수로서 어느 순간 한계를 느끼고, 무용이론에 대한 관심이 생겨 이화여대에서 무용이론을 공부했다. 이후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을 거쳐 현재는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로 무용 이론과 종신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 교수는 "북미의 경우 전통있는 발레, 현대무용의 경우 주류는 대부분 백인"이라며 "하지만 최근들어 힙합 시간 강좌가 열리기도 하고 K-팝 댄스 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은 크게 두 파트로 △K-팝 댄스의 발전 과정 △K-팝 댄스 팬덤에 관한 내용으로 나뉜다. 1980년대는 박남정·김완선·소방차 등이 활동하던 시대로 당시에는 이른바 '춤꾼'들은 방송국 무용단에 가서 백댄서로 활동하다 가수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았다. 1990년대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HOT 등 1세대 아이돌, 2000년대에는 보아, 비 등이 출연한다. 2010년도 소녀시대, 빅뱅, 슈퍼주니어 등 초대형 아이돌 그룹을 거쳐 BTS가 출연한다. 특히 2020년 이후에는 '팬덤' 문화가 본격적인 K-팝 댄스 흥행을 불러온다. 오 교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우 아시아인 등에 대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곤 했다"며 "그때 당시 BTS팬인 아미들이 트럼프가 연설하는 지역의 좌석을 미리 예약하고 일부러 나타나지 않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뉴욕타임즈는 K-팝의 흥행에 대해 미국 주류 문화에 도전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음반 시장의 경우 대형 음반사가 잦은 라디오 노출을 통해 스타를 '만드는' 구조지만, BTS의 경우 자생적으로 생겨난 팬덤이 새로운 장르와 스타를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오 교수는 K-팝 댄스의 성공 비결로 △오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칼군무(전문적인 동작) △어린 시절부터 지속적인 교육 시스템 △댄스 챌린지를 유발하는 적절한 난이도의 동작 등을 꼽았다. K-팝 댄스는 굉장히 빠르고 어려워 보이지만 여러번 보고 따라하면 따라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다는 것이다. BTS의 춤도 단순한 팝 댄스가 아닌 무용적인 움직임이 많다. 오 교수는 "BTS의 '블랙스완'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유럽 현대무용단이 춤을 추고, 발레와 현대무용을 차용했다"며 "'ON'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북을 치며 웅장한 느낌을 주는데 원래 춤은 여성만이 아닌 남성 전사들도 연습하던 것이었다"고 책의 한 챕터를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01 18:02:15킹덤이 K-POP 대표로 멕시코에 초청, 대한민국과 한복을 널리 알렸다. 그룹 킹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킹덤(KINGDOM, 자한·아이반·아서·단·루이·무진)이 지난 1일 한-멕 수교 60주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초청 방문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메트로폴리탄 대극장에서 펼쳐진 페스티벌은 참가자를 포함 4천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킹덤의 축하공연으로 정점을 찍었다. 또한 킹덤은 멕시코 방송사 MVS의 라디오 프로그램 엑사(EXA)에 미니 4집의 의상인 한복(용포)을 입고 출연, 대한민국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2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서울신문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킹덤은 지난해 2월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로 데뷔한 후 최근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멤버들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통한 멀티버스를 보여주며 새로운 케이팝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으로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3연속 진입해 4세대 아이돌 명실상부히 '글로벌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제28회 드림콘서트', '202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킹덤은 오는 23일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참석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F엔터테인먼트,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
2022-07-16 10:01:09【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8일 조안면 북한강로에 위치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해 마무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한 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 메카가 될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등과 함께 숙소-댄스홀이 있는 본관과 카페-회의장을 갖춘 콘퍼런스 센터 공사 마무리 상황 및 인테리어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현장점검 이후 콘퍼런스 센터에서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안면 삼봉리 옛 유기농테마파크 부지에 전체 면적 1만35㎡ 규모로 조성 중인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가족실 등 숙소 19개 실을 비롯해 영화 상영이 가능한 유스홀-댄스홀-콘퍼런스 센터 등이 들어서며 외부에는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조광한 시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역할은 국민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K-댄스 메카가 될 공간으로, 앞으로도 이런 시설을 다양하게 마련해 남양주형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진건-퇴계원-진접 펀그라운드에 이어 오는 9월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개관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이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는 58번 버스 노선을 신설해 24일부터 트롤리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28 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