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K-컬처의 중심에 서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K-팝, 트로트, 재즈,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뿐 아니라 K-푸드를 포함한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로, 요일별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의 개막일이자 첫 주말인 7월 26일 토요일, 27일 일요일과 마지막 주말인 8월 2일 토요일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페스티벌의 시작과 피날레를 장식한다. 먼저 K-팝 아티스트들이 여수에 모인다. '국민그룹'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베이비복스, 엑소 첸, 하성운, 백호, 빅스 켄, 피프티 피프티, 하츠투하츠, 뉴비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승기, 이무진, 폴킴, 카더가든, 황가람, 박창근, 범진, 적재 등 보컬 중심의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 공연으로는 YB, 10CM, FT아일랜드, 소란, 몽니, 밴드 아프리카, 정우석 밴드, 루시, 드래곤포니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와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소속된 팀 ‘비트펠라하우스’도 참여해 장르의 폭을 넓힌다. 이밖에도 서브 무대에서는 역대급 이색 공연이 다수 진행될 예정이다. 브라질 음악을 선보이는 라틴 음악 그룹인 라퍼커션을 비롯해 여수의 로맨틱함과 열정을 담은 라틴 페스타 등도 준비돼 있다.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한 티켓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여수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입장권이 무료로 증정되며 티켓 예매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5-07-01 09:36:07[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K-링크 페스티벌'을 10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축제다. 장미란 2차관은 이날 현장을 찾아 공연 상황을 점검하고 K팝 가수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연에서는 2000년 데뷔해 아시아권 K팝 한류 열풍을 주도한 솔로 가수 보아를 비롯해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에스파, 그리고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총 9개팀이 무대에 올라 한국을 찾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대표 가수로 나선 보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을 찾아주신 외국인 분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꼈으면 좋겠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K컬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공연 중 배경 영상으로는 남산타워와 서울대공원, 목포근대역사관 등 국내 주요 관광명소와 한국의 사계절, 무궁화,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문체부 측은 한국의 매력을 K팝과 융합해 소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객석은 외국인 관광객 3000명과 내국인 관람객 4000명 등 총 7000여명으로 채워졌다. 외국인 중에는 일본 1700여명,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900여명,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내국인 4000명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배포한 티켓링크 역시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공연에 앞서 외부 광장에서는 내달 19일부터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사전 행사가 열렸다. 가상현실(VR)과 동계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강원2024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 ‘강원2024’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장미란 2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만큼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외래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이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 중국을 포함한 국내외 젊은이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링크 페스티벌'은 공연 시작과 더불어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을 통해 생중계됐다. 또 오는 17일 ‘SBS 필(FiL)’과 ‘SBS 엠(M)’ 채널에서도 방송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10 16:23: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가 참여한 ‘K-컬처 페스티벌(K-CULTURE FESTIVAL)’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일본 오사카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 원더 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엔 KOONG의 김태원 이사가 직접 참여했다. 20일 KOONG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엔 한국의 문화 특히, 음식과 무대·공연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실제 인기 상승 곡선 중에 있는 케이팝 관련 댄스 퍼포먼스 무대와 함께, 'World Creative Collection'과의 협업으로 기획된 패션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김밥이나 부침개, 치킨 등 한국의 캐주얼한 음식부터 빙수나 크로플과 같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 메뉴의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특히 본 행사에는 TV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ED 테마곡 등으로 유명한 그룹 ‘grram’의 보컬이자, 라디오 MC로도 유명한 가수 ‘카와카미 미즈키(川上実津紀, Mizuki Kawakami)’ 가 24일에는 MC로, 25일에는 아티스트로 출연이 확정되어 관심이 뜨겁다. 행사 주관사인 ‘글로벌 페밀리·크리에이티브 팜(グローバルファミリー·クリエイティブファーム, Global Family·Creative Firm)’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KOONG 과의 협력 회사다. 김태원 KOONG 이사는 “글로벌 NFT음원플랫폼기업인 KOONG은 연말 블록체인기반 NFT음원플랫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라며 “두 개의 특허를 기반으로 그동안 세상에 나온 플랫폼보다 블록체인NFT를 코인 없이 구매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0 08:41:35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24~25일(현지시간)양일간 열린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3'에 2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KCON 2013이 열린 LA 메모리얼 아레나에 입장히기 위해 한류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전용기기자】미국 문화산업의 심장부인 로스앤젤레스의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 지난 24∼25일(현지시간) 양일간 이곳에서 열린 K-컬처 페스티벌 'KCON 2013'은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를 즐기기 위한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KCON 행사 중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빅뱅의 리더인 G-드래곤, EXO, f(x)등 8명의 한류 가수팀과 그래미상을 5회 수상한 세계적인 여성 랩퍼인 미시 엘리엇이 참가한 K-POP 공연. 이날 공연 티켓은 VIP 좌석의 경우 판매 개시 10분 만에 1200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총 1만1000석이 동나는 인기를 누렸다. 특히 교민은 20%에 불과하고 관객의 80% 이상이 현지 미국인으로 채워져 미국 주류 사회에까지도 한류 열풍이 깊숙하게 파고들었음을 증명했다. 한국과 미국 가수들의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비빔밥 만들기를 체험하는 K-FOOD 클래스와 한류 스타식 메이크업을 배우는 K-POP 페이스 워크숍, 한국산 자동차 시승식 등 다양한 한류 따라하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 이곳엔 줄잡아 2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몰렸다. 특히 한국 아이돌 그룹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코너에서는 수백명이 동시에 군무를 추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쪽에선 현대자동차와 농심,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액세서리 업체 엠주(MZUU), 이도 녹차, 하이첸 화장품 등 해외 진출 기회를 얻기 힘든 20여개 국내 중소기업들도 한류와 연계해 현지 젊은이들에게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한류 공연과 패션, 식품, 정보기술(IT), 자동차 등 한국 기업 제품의 마켓이 동시에 열린 셈이다. 한 나라를 테마로 문화 및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된 컨벤션 형태의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KCON이 사실상 처음이다. KCON은 집객 효과가 큰 K-POP 콘서트를 매개로 한류 콘텐츠(Contents)와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는 컨벤션(Convention)을 융합,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브랜드 체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CJ E&M 김현수 컨벤션사업팀장은 "KCON은 전 세계에 한류 콘텐츠를 전파하고, 한류 비즈니스를 확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중소기업의 수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KCON을 통해 한국 문화에 매료된 젊은 글로벌 소비자들을 한국 관광으로 끌어들이는 2차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ON이 이처럼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초기에는 고민이 적지 않았다. 1회성 행사로 끝나기 쉬운 K-POP 공연과 한류 비즈니스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가 큰 숙제였던 것. 최준환 CJ CGV 아메리카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컨벤션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좀 더 비즈니스에 가까운 행사로 생각하기 쉽지만, 미국은 팬들이 참여하는 축제형 행사가 된지 오래"라면서 "지난해 1회 행사 이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사업 의지와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3대 전략 국가인 일본, 중국으로 지역을 확대, KCON을 연 3~4회 개최할 계획이다. 2단계로 2015년 이후에는 동남아시아까지 확대해 KCON을 연 8회 개최, 아시아 국가에 한류 사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2020년 이후로 유럽과 남미, 중동 지역까지 확산, 전 세계에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ourage@fnnews.com
2013-08-26 13:20:3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한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뷰티, 메이크업, 헤어,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 상품(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홍보 행사다. 관련 분야 약 330개 기업이 참여해 할인 및 뷰티 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문 혜택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K뷰티 시연쇼, 웰니스·국악 퓨전 및 K팝 공연, 개막 세레모니 등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메이크업, 헤어, 패션, 의료·웰니스 분야 참여기업 관계자, 코리아뷰티페스티벌 연계 팸투어 참가자 및 거점 방문객 등 약200명이 개막식에 함께한다. 축제 기간 △헤어·메이크업(홍대) △패션(성수) △리워드이벤트(명동) 등 테마별 거점을 마련해 헤어·메이크업·패션·유통·항공·숙박·OTA 기업들의 할인 및 판촉 행사가 진행되며, B2B 프로그램(헤어 분야 기술교육, 의료·웰니스 업계 기업상담 등)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K패션 & K아이돌 메이크업 클래스(뷰티플레이)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설화수) △해외 교육생 초청 헤어교육 세미나(제니하우스) △K뷰티 헤어교육 세미나 및 헤어쇼(박준뷰티랩) △브랜드별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클래스(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브랜드 연계 퍼스널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시연(롯데백화점 본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방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항공·숙박 분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이어 서울신라호텔, 메이필드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파라다이스워커힐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용 숙박 패키지 출시 및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 하나투어ITC와 크리에이트립은 K뷰티 연계 특별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프로모션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 안내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K뷰티의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 행사로 개최하고,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 및 외래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7 16:21:40[파이낸셜뉴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OTT 티빙이 CJ ENM의 글로벌 K-POP 페스티벌 ‘KCON:TACT HI 5’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환승연애',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유로2020'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이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를 서비스하며 K-POP 장르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는 기쁨을 나눌 때 손바닥을 맞대는 '하이 파이브'처럼 K-POP 팬들과의 마음을 잇고,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티빙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이번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도 별도의 이용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티빙에 유료로 가입된 이용자라면 베이직 이용자부터 추가 구매 없이 라이브 및 VO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8-11 15:28:28[파이낸셜뉴스] CGV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언택트로 개최되는 'KCON:TACT 4 U(케이콘택트 포 유)'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객들은 19~20일과 24~27일 사이에 진행되는 '케이콘택트 포 유'의 K팝 콘서트 공연을 CGV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콘택트'는 온라인으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 최대의 버추얼 K컬쳐 페스티벌로, 지난해 6월 첫 론칭했다. '케이콘택트 포 유'는 지난 3월에 진행된 '케이콘택트3'에 이어 총 26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월드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화려하고 실제감 있는 무대를 약 180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CGV 강남을 비롯해 전국 15개 극장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케이콘택트 포 유'에는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19일 하성운, 하이라이트, 이달의 소녀, 원어스를 시작으로 27일 BTOB, 오마이걸, 스트레이 키즈까지 CGV에서 생중계하는 '케이콘택트 포 유'를 와이드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케이콘택트 포 유'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는 '포토플레이' 쿠폰도 무료 제공한다. '케이콘택트 포 유' 티켓가격은 전 좌석 동일하게 1만8000원이며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생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20대 초반과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케이콘택트 3'에 이어 '케이콘택트 포 유' 또한 전 회차를 극장에서 생중계하게 됐다"며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극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6-11 10:55:58[파이낸셜뉴스] 한국 대표 먹거리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참컴USA와 링크원이 합작 설립한 법인 'CHIMAC-FEST LLC'는 오는 10월10~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에서 '2025 치맥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맥페스트'는 K푸드를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다.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K뷰티 제품까지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와 맥주, 디저트 등 다양한 K푸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한국 전통 공연과 K-EDM 라이브, 한국 지역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이 K컬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NS 숏츠 동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맥 제조법'과 '한강라면', 한국식 편의점 요리법' 등도 현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맥 페스트를 한국 지자체 및 K푸드 기업들과 협력 모델로 추진해 미국 진출의 교두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컴USA 관계자는 "치맥 페스트는 관련 업체들의 해외시장 확대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틀란타와 포트리 등 미 전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08 14:06:44[파이낸셜뉴스] 한터글로벌이 오는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음페'를 개최한다. 7일 '한국 음악의 터전 - 한터글로벌'은 "9월 6~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터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팝 역사를 아우르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 음악의 역사와 함께 해온 1세대부터 5세대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가 기획된다. 특히 레전드 대표 아티스트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될 예정이라 라인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개최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는 점은 '한음페'의 가치와 규모를 가늠하게 한다. 해당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 건 아이유, 세븐틴, 임영웅 등 대형 팬덤 및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K팝 아티스트들뿐이다. 주최사인 한터글로벌은 국내 최초의 음악차트이자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 33년간 한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온 엔터테크 사업의 대표 주자다. 이들은 그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세대별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의 모든 행사는 비이피씨탄젠트가 프로덕션을 담당한다.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S2O 코리아',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등 연간 50여 개 이상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음페'는 K팝 본고장 서울에서 시작해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문화와 팬덤 성향에 맞춘 차별화된 공연 기획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터글로벌 측은 "'한음페'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각국 문화와 음악, 브랜드, 산업을 한국의 케이컬처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컬처-인더스트리-IP 플랫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7-07 11:06:44[파이낸셜뉴스] 버추얼 아이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를 극장서 상영하는 일은 흔해졌다. 이젠 현실의 가수와 버추얼 아이돌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을 앞뒀다. 현실과 버추얼이 만나는 무대, ‘이세계 페스티벌 2025’ 개막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는 ‘이세계 페스티벌 2025’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세계 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16일에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태양, 글로벌 아티스트 케시(Keshi)를 비롯해 일본 애니송의 강자 플로우(FLOW), 중국 대표 버추얼 싱어 뤄톈이(뤄톈이, Luo Tianyi), 일본 버추얼 듀오 히메히나(HIMEHINA)가 출연한다. 여기에 감성 싱어송라이터 유라, 레전드 록 밴드 국카스텐, 청량 에너지의 아이콘 츄, K팝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어지는 17일에는 독보적인 감성의 십센치(10CM), 신흥 대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퍼포먼스 퀸 선미, 일본 국민 걸그룹 에이케이비포티에이트(AKB48), 감성 신예 수린(SOORIN), 트렌디한 인디팝 뮤즈 윤마치, 옥탑방 감성의 엔플라잉(N.Flying), 글로벌 루키 트리플에스(tripleS)가 출연한다. 이날 피날레는 국내 최고 인기의 버추얼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장식하며 현실과 가상이 하나되는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KT지니뮤직의 협력 아래 진행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버추얼 아티스트 앨범 제작,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K컬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몰입감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CAMPUS LIVE 미츄제' 단독 생중계 롯데시네마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미츄(Meechu)’의 단체 콘서트 '컴퍼스 라이브 미츄제'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25일 저녁 7시, 건대입구,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 롯데시네마 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혼성 버추얼 크리에이터 그룹 ‘미츄’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캠퍼스’를 테마로 한 이번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일부 상영관이 매진될 정도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대입구, 부산본점, 대전센트럴에서는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에서 중계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4K 레이저 영사기를 통한 생생한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상영을 기념해 풍성한 입장 특전도 준비했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스페셜 티켓 △지류 슬로건 △팬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엽서 등으로 구성된 '미츄제 입장 특전'이 증정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개인 무대는 물론, 단체곡이 최초로 공개돼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팀장은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국내 최초 버튜버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V-SQUARE)’를 론칭하고, ‘히메히나’, ‘언네임드’, ‘니지산지 가요제’, ‘호시마치 스이세이’ 등의 버추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15 1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