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다이나믹(공기역학) 테크기업 '에이드로'와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기업 '올빅뎃'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이드로는 최근 5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SBVA, 한국투자증권, 본엔젤스파트너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스트롱인베스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이드로는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어로다이나믹이란 운동 물체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이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차량의 항력을 줄여 속도 안정성,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테슬라 등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최대 5~7%의 전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바디킷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빅뎃도 최근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엔드투엔드(E2E)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장유하 기자
2024-07-21 18:30:42[파이낸셜뉴스] 에어로다이나믹(공기역학) 테크기업 '에이드로'와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기업 '올빅뎃'이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1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이드로는 최근 54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SBVA, 한국투자증권, 본엔젤스파트너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스트롱인베스먼트가 참여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에이드로는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에어로다이나믹이란 운동 물체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이동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차량의 항력을 줄여 속도 안정성,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에이드로의 바디킷은 전기차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높인다. 테슬라 등 전기차에 적용할 경우 최대 5~7%의 전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바디킷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 기업과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이 에이드로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더 쉽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에어로다이나믹 최적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빅뎃도 최근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엔드투엔드(E2E)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글로벌 산업 내 문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내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목표로 컨설팅과 기술 도입, 납품까지 전 과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IDP) 솔루션인 '데이터룩스'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이 기술로 지난 5월 열린 2024 AI 엑스포에서 AI 기술 혁신 분야 1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 "국내에서 계약서 등 기록 관리 니즈가 많은 국내 금융업을 시작으로 연구개발(R&D), 서비스 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최근에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일본 현지 대기업과 시장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8 16:53:49[파이낸셜뉴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자사를 비롯해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SBVA, 한국투자증권, 본엔젤스파트너스, 브릿지인베스트먼트, 스트롱인베스먼트가 참여한 에어로다이나믹 테크기업 ADRO(에이드로)의 54억원 규모 시리즈A투자가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ADRO(이하 에이드로)는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에이드로의 공기역학 바디킷은 전기차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에 적용될 경우, 에이드로의 에어로 킷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최대 5-7%의 전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에이드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바디킷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동차 기업과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이 에이드로의 에어로다이나믹 솔루션을 기반으로 더 쉽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어로다이나믹 최적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인 Aero Optimization System (AOS)를 개발할 예정이다. 에이드로 윤승현 대표는 “투자자들의 지지와 신뢰는 전기차로의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공기역학 기술로 혁신하겠다는 우리의 목표에 자신감을 더했다. 제품 개발, 시장 확대 및 공기역학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관계자는 "에이드로가 자동차 산업에서 에어로다이나믹 기술 채택을 혁신하고 촉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 이들의 에어로다이나믹 엔지니어링 원리와 자동차 디자인 전문성의 독특한 조합은 특히 전기차 채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 시기에 미래의 모빌리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에이드로 투자를 진행한 이종현 상무는 " 심미성 높은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나믹 기술이 결합된 독창성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 판단하고 투자했다.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 매출이므로 향후 해외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6 08:14:11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과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포엔은 최근 3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현대차증권, SJ투자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자로,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현대해상화재보험, 롯데렌탈(롯데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포엔은 고장이나 사고로 폐기되는 전치가 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엘엔로보틱스도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KDB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틱벤처스가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엘엔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최재순 교수와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의료로봇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9월에는 수술로봇 분야 최초 보건신기술인증(NET)을 받았다. 엘엔로보틱스 주력 제품인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에비아(AVIAR)'는 최근 시판 후 연구로 시행된 총 20건의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기술적, 임상적 시술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고난도 시술을 포함, 광범위한 시술에 적용 가능한 다채널 시술도구 제어 구조와 정밀한 시술 도구 조작을 보조하는 햅틱 장치 등 차별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유하 기자
2024-07-14 18:48:49[파이낸셜뉴스] 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과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4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포엔은 최근 3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현대차증권, SJ투자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후속 투자자로,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현대해상화재보험, 롯데렌탈(롯데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포엔은 고장이나 사고로 폐기되는 전치가 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개발, 이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온, CATL 등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엘엔로보틱스도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KDB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틱벤처스가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엘엔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최재순 교수와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의료로봇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9월에는 수술로봇 분야 최초 보건신기술인증(NET)을 받았다. 엘엔로보틱스 주력 제품인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에비아(AVIAR)'는 최근 시판 후 연구로 시행된 총 20건의 다기관 임상연구에서 기술적, 임상적 시술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고난도 시술을 포함, 광범위한 시술에 적용 가능한 다채널 시술도구 제어 구조와 정밀한 시술 도구 조작을 보조하는 햅틱 장치 등 차별화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2 09:49:22[파이낸셜뉴스] 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은 39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이듬해 시드 투자 유치 성공, 2021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은 행보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467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현대차증권, SJ투자파트너스, L&S벤처캐피탈,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팔로온(follow-on) 투자로 포엔에 신뢰를 보였으며 신규 기관투자는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현대해상화재보험, 롯데렌탈(롯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포엔은 배터리 모듈·팩 개발 및 상용화 등 자사의 기술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전기차 산업 및 배터리 보급, 자원의 재활용 등 환경을 보호하고 글로벌 표준의 순환 경제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지사 설립 및 주요국가의 재제조 배터리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포엔은 전기차 폐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상용화해 전기차뿐 아니라 제조 산업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자사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 ON, CATL 등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올해 포엔은 미국, 독일 등 주요국가에 법인을 설립했다. 최성진 포엔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우리 회사의 비전과 기술력 등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며 “국내에서 고도화한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전세계에 전파해 지구촌 환경보호, 자원 순환 등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9 08:37:19[파이낸셜뉴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글로벌 초격차에 1592억원을 베팅한다. 2차전지, 반도체, AI(인공지능), 클라우드, 헬스케어, 항공, 우주, 방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기업 등이 대상이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과 이익 실현 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집중 투자한다'는 철학을 투자자(LP)들이 공감하면서다. 최근의 경제 위기 및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이런 투자 철학이 통용되는 기업의 경우 매출, 이익의 성장과 함께 기업가치가 꾸준하게 성장한 바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최근 '케이투 엑스페디오 3호 투자조합'을 멀티 클로징으로 결성했다. 1592억원 규모다. 지난 1월 15일 1차 결성 후 투자자로 서울특별시, 농협은행이 합류하면서다. 앞서 이 펀드에는 국민연금, 한국성장금융, 산재보험기금,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의 KIF(Korea IT Fund), IBK기업은행, 군인공제회 등 국내 주요 정책자금, 민간금융기관, 연기금 및 공제회 등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 펀드는 지속 성장, 턴어라운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산업을 분류해 투자한다. 안정적인 고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금 배분 전략이다. 시리즈B 이상 성장 단계의 기업을 우선적으로 발굴, 투자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봉수 대표이사가 맡았다. 권혁률 전무, 정강식 상무가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했다. 핵심운용인력 전원이 이공계 출신이다. ICT(정보통신기술), AI, 헬스케어의 산업계 경력과 다수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투자 기업의 성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유한회사형 벤처캐피탈(LCC)로 2011년 7월 설립됐다. 설립 초기 결성했던 세컨더리펀드와 지분유동화펀드를 IRR(순내부수익률) 기준 각각 18.6%, 13.2%로 청산했다. 2017년 말 국민연금의 사모투자 벤처펀드 출자를 처음으로 받기도 했다. 2018년 '케이투레페리오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으로 결성한 펀드인 '케이투엑스페디오투자조합(1358억원)'은 성장금융이 앵커 투자자다. 2·3호 세컨더리펀드인 '케이투 케이아이에스 2021(195억원), 2022(124억원)'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했다. 청산이 기대되는 '케이투 레페리오 투자조합'은 코어라인소프트, 엔젤로보틱스, 리브스메드, 큐로셀, 씨메스, 코마테크놀로지, 엑소코바이오 등에 투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2 07:54:15[파이낸셜뉴스] 자본시장 큰 손중 하나인 군인공제회가 수익 제고와 신규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해 2023년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16개 사를 선정, 총 30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19일 의결했다. 이번 위탁 운용 규모는 PE 분야 2000억 원, VC 분야 1000억 원이다. 군인공제회는 국내 PE 및 VC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올해 11월까지 프리젠테이션(PT)을 비롯한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운용사를 총 16개 선정했다. PE분야 대형에는 △BNW인베스트먼트 △IMM PE를 중형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네시스 PE △제이앤 PE △코스톤아시아 △SG PE(가나다순) 등 총 8개 운용사를 선정했다. VC분야 일반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주IB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K2 인베스트먼트, 세컨더리에는 △DSC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가나다순) 등 총 8개 사를 선정했다.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이사(CIO)는 “우수한 블라인드 펀드에 위탁 운용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투자 기회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매년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더욱더 많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9 13:49:40[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3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케이투(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티에스(TS)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총 15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2023년 8월 말 현재 기금 전체 자산의 16.1%인 160조1510억원 상당을 사모투자·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을 통해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7 17:22:23#OBJECT0# [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투자 큰 손들이 국민연금, 정부 유관기관 등이 출자하는 2조원 규모 자금을 두고 경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레고랜드 사태 이후 시중에 자금이 마른 후 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과열 경쟁에 리그 적정성 논란도 있다. ■국민연금 PEF 12곳·혁신성장펀드 18곳·캠코 27곳 경쟁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PEF 부문 8000억원, VC 부문 1500억원 이내에서 출자키로 했다. 9500억원 규모다. 국민연금의 PEF 부문 숏리스트(적격후보)에는 IMM PE, 한앤컴퍼니, VIG파트너스, 맥쿼리자산운용, 어펄마캐피탈, bnw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은 PEF 3곳을 선정하는 데 12곳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낸 바 있다. KDB산업은행(5900억원), 재정(1836억원) 등이 7736억원을 출자하는 혁신성장펀드 숏리스트엔 1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대형 리그는 5000억원 2곳 등 1조원 규모로 조성해야 한다. 어펄마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숏리스트에 올랐다. 사실상 확정이다. 중형 리그는 2200억원 3곳 등 6600억원 규모 조성이다. 국민연금 숏리스트인 bnw인베스트먼트, 대형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이름을 올렸다. 그외 케이스톤파트너스,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경쟁 중이다. 소형 리그는 1200억원 5곳 등 6000억원 규모 조성이다. 숏리스트에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신영증권-나우아이비캐피탈, SKS PE-리오인베스트, IBK중소기업은행-LX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IBK캐피탈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IB업계 관계자는 "대형은 2개 선정 예정에 2개사만 지원해 숏리스트에 검증이 의미 없을 것"이라며 "미스코리아 뽑는 뷰티 컨테스트에 기존 유명 여배우가 미스코리아 된적이 없다고 나서서 상금을 받겠다고 하는 격이 벌어지고 있다. 산업은행은 공급 자금을 골고루 운용사에 나눠 줄 정책 집행기관으로서의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업구조혁신펀드에 2800억원 규모 출자를 주도한다.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운용 권한을 넘겨 받은 후 첫 사업이다. 이번 기업구조혁신펀드의 모펀드는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캠코 1560억원 △산업은행 1495억원 △수출입은행 1110억원 △기업은행 835억원 등이다. 총 1조원 규모 자펀드 조성이 목표다. 27곳이 경쟁을 벌이는데 최종 선정할 운용사는 5곳에 불과하다. 일반 부문 숏리스트에는 SG PE, 한국투자PE, 키스톤PE, 큐리어스파트너스, 우리PE, 유진자산운용, 에버베스트파트너스-코람코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등 9곳이 이름을 올렸다. 루키 부문 숏리스트는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 베어스톤파트너스,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디케이파트너스, 퍼즐인베스트먼트코리아-프롤로그벤처스 등 6곳이다. 오는 16일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 이달 중 최종 선정한다. ■산은, 글로벌 선도·M&A·세컨더리 펀드 1兆 조성 산업은행의 추가적인 1조원 규모 펀드 조성 계획은 투자 큰 손들의 관심을 더 불러오는 부분이다. 산업은행은 3000억원 규모 글로벌 선도펀드를 조성키로 결정, 중형은 1000억원 규모 펀드로 2개, 소형은 500억원 규모 펀드로 2개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5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산은의 출자비율은 30% 이내다. 결성시한은 운용사 선정 후 9개월 이내다. 기준수익률은 IRR(순내부수익률) 7%다. 3000억원 규모 M&A(인수합병)펀드도 조성한다. 대형 2000억원, 중형 1000억원 규모로 각각 1개 운용사 선정이다. M&A 투자에 50% 이상 투자하고,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5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산은의 출자비율은 30% 이내다. 기준수익률은 8%다. 세컨더리 펀드는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대형 2000억원 1개사, 중형 1000억원 2개사의 펀드다. 세컨더리 투자 및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 50% 이상, 국내 벤처기업에 30% 이상 투자해야 한다. 기준수익률은 8%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13 08: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