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철도보안검색장비의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철도기술연구원(KRRI)이 철도보안검색장비 성능인증과 관련한 KAS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공인인증기관인 KAS는 국제기준에 따라 제품인증기관을 평가해 공인하는 기구다. 이번에 엑스선 검색장비, 금속탐지장비(문형·휴대용), 폭발물탐지장비, 폭발물흔적탐지장비, 액체폭발물탐지장비에 대한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016년에도 철도 RAMS(신뢰성, 가용성, 유지보수성, 안전성) 분야에 대한 KAS 자격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 국내에서 성능인증을 받은 철도보안검색장비는 국제인정협력기구(IAF)의 가입국에서 동일 기술기준에 대한 중복 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8-04 13:20:5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자사에서 생산하는 '익스트림 GTX' 제품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증절차를 거쳐 '한국제품인정기구(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AS 공인 제품인증은 외관 검사, 유해 물질 안전기준 검사, 품질 검사 등을 거쳐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공인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으로,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신발 분야 인증을 맡고 있다. 품질 검사의 경우 신발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갑피, 겉창의 마모내구성, 갑피, 중창, 겉창, 접착부위의 굴곡내구성, 접착내구성, 미끄럼저항성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트렉스타의 익스트림 GTX는 신발산업진흥센터가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신발 부문에서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한 첫 사례다. 이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및 투습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등산화다. 등산 또는 아웃도어 활동 때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발을 보호하는 기능성이 뛰어나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2만명의 발 모양을 연구해 개발된 '네스핏' 피팅 기술을 적용, 한국인들의 발 모양에 특화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 대표는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세계 아웃도어 신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1-20 09:27:05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KAS)와 KAS 인증기관들이 아시아태평양인정기구연합체(PAC)로부터 국제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신뢰성 평가를 다시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KAS 인증기관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조폐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12곳이며 신재생에너지와 고압전기기기, 친환경제품 등의 인증업무를 담당한다. KAS 인증기관이 발급한 제품인증서는 해외 34개국에서 통용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기표원이 PAC와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해 4년마다 재평가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2010-07-25 11:05:01한-아랍소사이어티(KAS)는 9일 이희범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한-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제청을 받은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사진)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2008년 7월 창설된 KAS는 오는 5월에 ‘아랍문화축전’, 6월에 ‘아랍대학생 국내 초청 연수 사업’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과 아랍지역간의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랍연맹 회원국 22개 국가와의 전방위 협력 채널로 창설된 민·관 합동 비영리재단으로서 한국측 16명과 아랍측 15명 등 총 31명의 이사로 구성돼 있다.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2009-04-09 16:38:31캐논이 방송 및 라이브 영상 제작 현장에서도 고화질의 영상 표현이 가능한 시네마 EOS 시스템 ‘EOS C400’과 시네 서보(CINE-SERVO) 렌즈 시리즈 신제품 2종을 10일 공개했다. ‘EOS C400’은 EOS C500 Mark II와 EOS C300 Mark III의 기본기를 계승하면서 RF 마운트를 탑재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다. 6K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해 얕은 피사계 심도와 아름다운 보케로 인상적인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며 풍부한 인터페이스, 소형·경량화 설계를 통해 영화, 드라마 등 고화질 영상 제작 현장부터 라이브 촬영 현장에서도 시네마틱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다. 시네마 EOS 시스템 최초로 6K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센서를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DIGIC DV 7 영상 처리 엔진을 채용해 6K 60P RAW 영상, 4K 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HFR)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저휘도부터 고휘도까지 자연스러운 톤을 재현하고 어두운 부분의 노이즈를 줄였으며 6K 오버샘플링을 통해 4K 화질을 개선했다. 또한 듀얼 픽셀 CMOS AF II을 채용해 넓은 범위에서 고속, 고정밀 AF를 지원하고 EOS iTR AF X 기술을 적용해 사람, 동물(개, 고양이, 새, 말), 운송 수단(자동차, 오토바이, 철도, 비행기) 등 다양한 피사체를 자동 검출해 인식하는 기능도 갖췄다. ‘EOS C400’은 다양한 촬영 현장에 대응하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디오 포맷도 채택했다. RF 마운트의 짧은 플랜지백으로 작고 가벼운 디자인을 적용해 기동성을 높였으며, 짐벌이나 드론, 리그에 탑재하기에도 용이하다. 동시에 젠록·싱크·리턴 단자, 이더넷 포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또는 생방송 송출 시 특정 기기가 송출 중임을 알려주는 ‘탈리 기능’, 현재 송출되는 영상을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턴 기능’ 등 라이브 촬영 카메라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의 확장 유닛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실시간 영상 콘텐츠 제작도 가능하다. 새롭게 채택한 캐논의 독자적인 표준 영상 기록 포맷인 'XF-HEVC S/XF-AVC S'는 MP4 파일 형식이면서 기존의 비디오 포맷인 'XF-HEVC/XF-AVC'의 메타데이터를 그대로 계승했다. 촬영 일시와 릴 번호를 파일명에 표시할 수 있어 다수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촬영 현장에서 파일 관리가 용이해 작업 효율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OS C400’과 연계를 강화한 시네 서보(CINE-SERVO) 렌즈 시리즈 신제품은 ‘CN7x17 KAS T/R1 (RF 마운트)’과 ‘CN7x17 KAS T/P1 (PL 마운트) 2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CN7×17 KAS S 렌즈를 계승하는 동시에 각 마운트를 통한 통신 기능이 강화되고, 새로운 e-Xs V 디지털 드라이 유닛 탑재에 따른 조작성이 향상됐다. 캐논의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 EOS C400, EOS C70, EOS R5 C 카메라와 결합 시 측면 색수차 보정 및 광량 보정, 듀얼 픽셀 포커스 가이드를 조정할 수 있으며, 왜곡 보정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버추얼 프로덕션에 적합한 풍부한 메타데이터 출력을 지원해 후반 작업의 편의성을 향상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시네 서보 렌즈 시리즈 최초로 새로운 e-Xs V 디지털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초점과 조리개 속도를 개선하는 등 조작 응답성을 향상했다. 이를 통해 피사체와 거리가 멀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포착해야 하는 스포츠 중계 등에서 촬영자 의도에 맞춰 촬영할 수 있다. 줌과 연동된 포커스 브리딩 보정을 지원해 초점을 맞출 때 화각이 변하는 현상을 억제한다. 또한 범용성이 높은 USB-C 타입 단자를 채택해 손쉽게 렌즈 설정 데이터를 내보내거나 가져올 수 있고, 렌즈의 펌웨어를 직접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EOS C400 및 시네마 렌즈 2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캐논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0 09:45:05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KAS)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0 18:28:57[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KAS)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회사 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항공대에서 주관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0 10:38:04【 영월(강원)=이유범 기자】 지난 8일 방문한 강원 영월 소재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 야외시험장에서 진행된 '수소 제트 화염 실증시험'에서 귀청이 떨어질듯한 폭음이 터져나오자 참관단이 깜짝 놀랐다. 이 실험은 수소탱크에 난 구멍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피해를 테스트하는 것이었다. 센터에서는 이런 실험이 매일 반복된다. 이곳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서울 행당동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로 인해 만들어졌다. 18명이 사상을 입었지만 당시에는 원인을 못 찾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6년 가스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법을 찾기 위해 에안센터를 만들었다.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 가스안전 실증연구시설이다. ■세계 최대의 가스안전 실증시설 에안센터와 유사한 기관은 전 세계에 캐나다의 파워테크, 일본의 자동차연구원(JARI)과 수소에너지시험연구센터(Hy-TReC), 독일의 연방물질시험연수소(BAM), 스위스의 화생방 방호시설인증기관 'SPIEZ' 등 5개에 불과하다. 이 중 에너지 안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시험·인증이 가능한 기관은 에안센터뿐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가스 화재·폭발에 대한 실제 시험이 추진되는 연소시험동을 찾았다. 돔 형태 건물의 곳곳에 카메라가 숨겨져 있다. 화재·폭발 시험 시 사람이 가까이 있을 수 없는 데다 직접 폭발에 카메라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시험이 없어 내부는 비어 있었으나, 관제실에서 지난달 이뤄진 전기차 배터리팩 연소시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야외실험동으로 향했다. 넓은 공터에 가스가 나오는 밸브 몇개가 땅에 박혀 있었다. 이어 관계자에게 귀마개를 받았다. 수소가스 방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크기 때문이다. 수소가스가 방출됐고 불이 붙었지만 투명에 가까운 아지랑이만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수소화염은 무색이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를 통해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1000도가 넘는 수소 화염이 12~13m까지 뻗어나갔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이동훈 실증연구부장은 "시험을 통해 수소자동차 화재발생 시 다양한 시험 데이터를 확보해 수소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보 책임지는 방호제품 인증 마지막으로 찾은 방호시설인증시험동은 화생방 방호설비의 제품인증(KAS) 및 성능시험(KOLAS)을 수행하며 우리 군의 TNT 폭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시설에 방호문 등을 고정하고 TNT 125㎏의 폭발력을 가한 뒤 제품이 방호 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검증한다. 최근에는 설비안전 및 시설보호를 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민간 업체들의 방호시험 의뢰도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가의 장비가 밀집해 있는 반도체 업체들을 중심으로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폭문 등의 실증시험 의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에안센터는 올 한 해에만 초고압·화재폭발 실증시험 22건, 방호 시험인증 12건 등 34건의 실증시험 및 시험인증 실적을 기록 중이다. 장성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2040년까지 수소충전소 1200여개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막연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엄격한 인증을 진행하고 초고압, 화재, 폭발, 방호 등 분야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2023-12-11 17:56:10[영월(강원)=이유범 기자] 지난 8일 방문한 강원도 영월군 소재 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 야외시험장에서 진행된 '수소 제트 화염 실증시험'에서 귀청이 떨어질듯한 폭음이 터져나오자 참관단이 깜짝 놀랐다. 이 실험은 수소탱크에 난 구멍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피해를 테스트 하는 것이었다. 센터에서는 이런 실험이 매일 반복된다. 이 곳은 지난 2010년 발생한 서울 행당동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로 인해 만들어졌다. 18명이 사상을 입었지만 당시에는 원인 못찾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6년 가스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법을 찾기 위해 에안센터를 만들었다. 단일규모로 세계 최대의 가스안전 실증 연구시설이다. 에안센터, 세계 최대의 가스안전 실증 시설 에안센터와 유사한 기관은 전세계에 캐나다의 파워테크(Powertech), 일본의 자동차연구원(JARI)과 수소에너지시험연구센터(Hy-TReC), 독일의 연방물질시험연수소(BAM), 스위스의 화생방 방호 시설인증기관 'SPIEZ' 등 5개에 불과하다. 이 중 에너지 안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시험·인증이 가능한 기관은 에안센터 뿐이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가스 화재·폭발에 대한 실제 시험이 추진되는 연소시험동을 찾았다. 돔 형태의 건물의 곳곳에 카메라가 숨겨져 있다. 화재·폭발 시험시 사람이 가까이 있을 수 없는데다 직접 폭발에 카메라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날 시험이 없어 내부는 비어있었으나, 관제실에서 지난달 이뤄진 전기차 배터리팩 연소시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야외실험동으로 향했다. 넓은 공터에 가스가 나오는 밸브 몇개가 땅에 박혀 있었다. 이어 관계자에게 귀마개를 받았다. 수소 가스 방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크기 때문이다. 수소 가스가 방출됐고 불이 붙었지만 투명에 가까운 아지랑이만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수소화염은 무색이기 때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서만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눈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1000℃가 넘는 수소 화염이 12~13m까지 뻗어나갔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이동훈 실증연구부장은 "시험을 통해 수소자동차 화재 발생 시 다양한 시험 데이터를 확보해 수소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 수소 모빌리티 산업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가·기업 ·안보 책임지는 방호제품 인증 마지막으로 찾은 방호시설인증시험동은 화생방 방호설비의 제품인증(KAS) 및 성능시험(KOLAS)을 수행하며 우리 군의 TNT 폭발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시설에 방호문 등을 고정해 놓고 TNT 125㎏의 폭발력을 가한 뒤 제품이 방호 기능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검증한다. 최근에는 설비안전 및 시설보호를 위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민간 업체들의 방호시험 의뢰도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가의 장비가 밀집해있는 반도체 업체들을 중심으로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폭문 등의 실증시험 의뢰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에안센터는 올 한해에만 초고압·화재폭발 실증시험 22건, 방호 시험인증 12건 등 34건의 실증시험 및 시험인증 실적을 기록 중이다. 장성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2040년까지 수소충전소 1200여개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이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막연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엄격한 인증을 진행하고, 초고압, 화재, 폭발, 방호 등 분야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2-11 11:08:54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KAS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 제공
2023-05-22 09: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