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협회와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방송채널사업자(PP)가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 성공을 위해 손을 잡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홈초이스, 미디어에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사업 홍보를 위해 제작 중인 예능 여행프로그램과 관련해 각자가 가진 방송 제작 및 광고·홍보 분야 노하우를 활용하고, 신규 사업모델(BM) 발굴에도 힘을 모으겠다는 내용이다. KCTA는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의 기획, 상품 구성, 케이블TV(SO) 회원사 유통, 상품 판매 등을 담당한다. 홈초이스는 지역 콘텐츠 통합플랫폼 '가지(Gazi)'와 모바일 VOD 플랫폼 '오초이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맡는다. 미디어에스는 전반적인 방송 프로그램 제작, SO대상 방영권 제공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전국 케이블TV 공동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케이블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가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태율 홈초이스 대표는 "자제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과 홍보 채널을 통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양산해 '한일 관광커머스 사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성 미디어에스 대표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제작 관련, 일본 케이블TV와 지자체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며 "협회와 홈초이스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재미와 더불어 사업 확장성 높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30 13:55:0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디지털전환(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 협회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돼 1기(6월~12월)에 이어 12월에 시작된 2기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달 26일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기 수료 이후 새로 모집하는 3기는 총 28명 선발로 이달 29일까지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홈페이지 또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도 가능하다. 3기는 다음달 9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방송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함께 DX 데이터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및 실습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처리 △MLOps 구축 등의 전 과정을 기초부터 현장 실무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멘토들의 자문을 받아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미디어 플랫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방송산업 생태계와 DX 데이터 이해, 데이터 툴 학습,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용 데이터 분석, 타킷 설정, 고객 맞춤형 시각화 방향 제시 등을 학습할 계획이다. 3기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관련 다양한 특강 및 멘토링과 DX 데이터 관련 자격증 비용 등이 지원된다. 향후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의 혜택을 부여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황희만 회장은 “AI 기술이 방송미디어 플랫폼 영역에 빠르게 확장되면서 국내 방송미디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DX 데이터 분야 우수 인력 공급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유료방송 및 OTT 등 방송미디어 업계 전반의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09:44:17[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 업계가 케이블TV 방송의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체 진행한 여론조사 적중률은 100%에 달했고, 인공지능(AI) 아나운서 활용, 지역 맞춤형 콘텐츠 등으로 호응을 샀다는 평가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약 2개월 간의 선거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종합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년 뒤 있을 2026년 지방선거방송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도 시작한다.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HCN, CMB,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KCTV제주방송 등 케이블TV 사업자는 각 방송 지역 내 유권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선거운동 기간 제공했다고 KCTA는 강조했다. 황희만 KCTA 회장은 "케이블TV 출범이 국책사업인 이유는 바로 지역 선거방송에 있어 최적의 매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방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일꾼을 뽑는 데 가장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3 15:54:17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총선을 앞두고 전국 케이블TV가 지역민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지막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선택 2024 지역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개발∙주거∙복지∙일자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받아 이를 후보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공약에 반영케 한다. ‘나는 후보자다’, ‘선거레이더’ 등 뉴스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1분 총선' 숏폼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들이 온라인에서도 총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우리의 선택, Btv와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유권자 설문조사, 인터뷰, 후보자 초청 토론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개인적 성향이 뚜렷한 MZ세대와의 인터뷰가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0명의 MZ들이 인터뷰에 참여해 그들이 생각하는 이 시대의 정치와 사회, 경제, 가치관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딜라이브는 '4.10 총선 한 표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딜라이브TV AI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로아(LoA)’가 이번 선거방송에 처음 투입돼 지역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거 당일에는 ‘관전 포인트’,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다양한 콘셉트의 개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한 우세지역, 경합지역, 이슈지역을 포함해 당선자를 가장 빠르게 인터뷰 연결하는 등 현장의 상황을 지역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HCN은 '중립된 관점과 정직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균형 잡힌 보도'에 초점을 맞춰 사실에 입각한 선거 보도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결정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권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방송을 진행하는 등 지역민들의 올바른 결정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지역채널’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CMB는 빠르고 정확한 지역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별 선거구 현안 및 이슈, 후보자 인터뷰 등 각종 특집·기획 보도를 통해 선거운동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후보자 초청 토론회, 경력방송, 연설 등에 이어 ‘유권자가 바란다’ 콘텐츠를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JCN울산중앙방송은 데일리 뉴스 선거 특집으로 ‘총선in울산’ 코너를 선보인다. 선거 유세뿐만 아니라 후보자 가족의 선거운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선거 당일에는 ‘2024 울산의 선택‘ 개표방송을 진행하며 지역 채널 기자들과 함께 울산의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울산을 말하다‘를 비롯해 ’역대 총선 판세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방송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표, 서경방송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지역별 후보자 경력방송을 비롯해 후보들의 정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방송 연설과 찾아가는 미니대담 '후보자에게 묻는다', 등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방송을 제공한다. 당일에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후 개표방송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은 제주 지역신문과 손을 맞잡고 후보자 초청 대담을 비롯해 선거구별 합동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주방송만의 특별한 개표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유일의 읍·면·동별로 세분화된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선거 당일에는 각 지역구 후보들의 사무실과 개표장 등 일곱 군데를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7원 생방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케이블TV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전 SO가 참여해 다양한 선거 정보와 유권자 릴레이 인터뷰를 담은 '슬기로운 유권자 생활_슬유생' 뉴스 코너를 공동 제작·편성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케이블TV 지역뉴스에 방영되는 것은 물론 각 사별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지역 콘텐츠 통합 플랫폼 Gazi, 그리고 중앙선관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고 KCTA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02 13:49:48[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신임 SO(전국개별종합유선방송)협의회장에 이중희 KCTA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KCTA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의회도 정기총회를 통해 박성호 CNTV 대표이사의 PP협의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SO, PP협의회장의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이중희 SO협의회장은 정관에 따라 협회 당연직 상임 부회장도 겸한다. 현재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대우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심사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임 이 회장은 협회 사무총장 재임 시절 '한-일 케이블TV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미디어·ICT 인재 양성' 등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박성호 PP협의회장은 3년 더 연임한다. 박 회장은 동아그룹 홍보실, 서울텔레콤 제작국장, 동아TV편성제작국을 거쳐 KCTA 이사, PP협의회 부회장, 개별PP발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3-04 14:00:33[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디지털전환(DX)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총 2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RAPA 서초 교육장에서 내달 19일부터 2024년 6월 26일까지 6개월 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방송 DX 데이터에 대한 전문역량 강화 학습 과정을 거친다. △데이터 분석·실습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처리 △MLOps 구축 등의 과정을 기초부터 현장 실무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주최 측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재직자 멘토들과 함께하는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방송 산업 생태계와 DX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현장실무형 미디어 플랫폼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KCTA는 기대했다. 2기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관련 특강 및 멘토링과 DX 데이터 관련 자격증 비용 등이 지원되며, 향후 교육 수료 후 1년 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래운 KCTA 회장은 "이번 2기 교육과정은 1기에 이어 DX 데이터 분야 우수 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료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미디어·방송 산업 전반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혁신을 이끄는 인적 자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X 데이터 스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으로 운영되며, 여기에는 카카오, 아마존웹서비스(AWS), 현대오토에버, LS, 하나은행, 유니티 등이 참여하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6 15:59:17[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케이블TV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관료 및 케이블방송 초창기 인사들에 대한 공로를 기린다. KCTA는 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허가 30주년 기념 '공로사' 수상자를 3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는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 백인호 전 YTN 대표이사, 고 현소환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다. KCTA는 내달 4일 '2023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이들에 대한 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오인환 전 장관은 당시 케이블TV 방송사들의 허가 선정을 총괄한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내 최초 다채널방송 시대의 개막을 주도했다고 평가받는다. 백인호 전 대표는 매일경제TV, YTN 사장을 역임하고 KCTA PP협의회장 등을 지내며 국내 방송콘텐츠의 번영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고 현소환 전 사장은 1990년대 초 연합통신과 YTN 사장을 겸직, 언론계 전반에 족적을 남겼다고 KCTA는 평가했다. 종합유선방송협회(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설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유료방송과 다채널 미디어의 개념이 없던 시절 케이블TV의 출범은 혁신적인 일대 사건이었다"며 "불철주야 역량을 모아주신 이 분들이 있었기에 케이블TV가 지금의 디지털플랫폼으로 성장하고 K-콘텐츠로 세계만방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디딤돌이 됐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30 13:56:00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와 함께 'AI의 진화와 글로벌화 확장 속, 국내 미디어 산업의 미래' 컨퍼런스를 다음달 4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가 '엔데믹 전환기의 미디어 산업, 혼란 속의 길찾기'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는다. 이 교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영향력 확대가 엔데믹 전환기의 혼란 속에 주춤하는 가운데 나타난 시장의 동향을 검토하고 미디어 이용 습관 등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줄 요소를 중심으로 국내 산업의 흐름을 진단한다. 두 번째로 제시카 푹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연구원이 글로벌 영상 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는 고려대학교 김정현 교수를 좌장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곽동균 연구위원과 국립부경대학교 김정환 교수, 법무법인 세종 이지은 선임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성욱 교수가 참여한다. 협회는 컨퍼런스에 이어 국내 유료방송 유일한 시상식인 '2023 케이블TV방송대상'도 같은 날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1 09:21:35[파이낸셜뉴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미디어 및 4차 산업 분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KCTA와 RAPA는 8일 KCTA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디어 산업 및 제4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선도기업 및 교육수요처 발굴, 교육생 공동모집 및 홍보, 교육장 제공, 교육생 취업·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및 신규사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CTA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편 RAPA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미디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래훈 KCTA 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송정수 RAPA 상근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 및 미디어 분야의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08 08:38:02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개별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4개사가 공동 제작한 ‘맛있는 발굴, 서·울·금·광’이 오는 4일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역 밀착성을 높이고 상생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금·광’ 명칭은 공동 기획·제작사인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KCTV광주방송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게 특징이다. ‘서·울·금·광’은 지역 토박이가 인정하는 맛집 소개를 통해 시청자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관련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첫 방송은 광주 동구와, 경남 하동, 울산 북구의 현지인 맛집을 찾아간다. 고향을 떠올리는 한상 가득한 남도음식과 김치명인 주인장의 광주 김치 비법을 소개한다. 경남 하동군에서는 국산 참게를 통째로 갈고 각종 재료를 넣은 하동 토속음식 참게가리장. 진한 참게 국물에 고소함을 자랑하는 맛집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바다를 내려다보며 각종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울산 북구의 맛 집도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한다. 개별SO 공동 제작 관계자는 “기존 맛집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도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4개 권역 개별SO의 공동 제작·편성으로 지역 교류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3 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