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제7보병사단 상승불사조여단이 호주군과 최초로 지난 14일부터 11일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KCTC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수행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상승불사조여단을 주축으로 한 전투단에는 호주 육군 3여단 1개 소대와, 7사단 포병대대 및 전차중대, 2군단 기동·공격헬기 각 1개 중대, 특공연대 1개 대대 등이 편성됐으며, 전문대항군연대를 포함 총 3800여 명의 장병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은 K1전차·K808차륜형장갑차·K55A1자주포·K105A1차륜형자주포, 수리온·500MD 헬기 등 항공 및 기갑전력과 드론·무인기와 호주군 나노드론 등 첨단 전투장비 총 580여 대가 투입돼 무박 사흘간 진행했다. 육군은 군은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하여 추가적인 훈련 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우방국들과의 연합훈련 및 군사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세적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초로 KCTC 훈련에 참가한 호주 육군 1개 소대는 한국군 여단장의 지휘를 받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며 양국 간 군사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상승불사조여단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쌍방훈련과 전술토의(Rock-Drill)를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과학화훈련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강평을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0-25 14:02:28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쿠팡 이슈 버블 차트 09/03 오후 3시 12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쿠팡 쿠팡 연관 종목 갤럭시아머니트리, KCTC, 다날, 헥토파이낸셜, 엔비티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갤럭시아머니트리 26.46% 오늘매수 KCTC 9.61% 관망중 다날 3.41% 오늘매수 헥토파이낸셜 3.24% 오늘매도 엔비티 2.47%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쿠팡 이슈 내용 요약 : 쿠팡, 물류시설 3조원 투자... ### 핵심 내용 - **쿠팡의 지방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 쿠팡이 2026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해 전국 각지에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인구 감소 지역을 포함한 지방에 최대 1만 명의 신규 직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쿠팡의 비서울 지역 고용 비중이 8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 **신규 물류센터 건립 및 고용 창출**: 대전, 광주, 천안, 김천, 울산, 칠곡, 제천, 부산, 이천 등 9개 지역에 새로운 물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1만 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입니다. - **지방 경제 활성화 기대**: 쿠팡의 투자는 지방 청년과 여성 고용을 늘리고, 도서산간 지역의 물류 접근성을 개선하며, 지방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방 균형 발전 기여**: 쿠팡의 투자로 인해 지방의 일자리 창출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요약 내용 쿠팡은 2026년까지 3조 원을 투자해 지방에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1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비서울 지역 고용 비중이 80% 이상으로 증가하며, 지방 청년과 여성의 고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쿠팡의 투자는 지방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쿠팡] 이슈 관련 종목 : 갤럭시아머니트리, KCTC, 다날, 헥토파이낸셜, 엔비티 ※ AI 관심 종목 : 아이비젼웍스, 갤럭시아에스엠, 이브이첨단소재, 라메디텍, 플루토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3 15:20:14[파이낸셜뉴스] KCTC가 티메프(티몬·위메프) 환불 사태와 연관된 쿠팡의 분기 매출 증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7일 오후 1시 4분 현재 KCTC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28% 오른 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2·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분기 기준 매출이 첫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8개 분기만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매출 성장세는 이어갔다는 평가다. 쿠팡의 거랍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4분기에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21억달러 이상의 매출총이익과 29.3%의 이익률을 기록했다. 기록적 분기 실적"이라고 말했다. 아난드 CFO는 또 "이번 실적에는 파페치 구조조정 비용과 공정위 과징금 추정치(약 1630억원)가 반영됐는데, 이를 제외할 경우 2·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699억원(1억2400만달러)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논란이 된 큐텐 계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환불 지연 사태와 연관돼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실제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의 김범석 의장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로켓그로스(FLC)를 포함한 마켓플레이스(3P) 비즈니스가 전체 사업의 성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과 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쿠팡의 반사이익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대표적 쿠팡 관련주인 KCTC의 주가가 쿠팡의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시장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CTC는 쿠팡의 물류창고 업무와 운송 업무를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쿠팡 관련주로 꼽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7 13:04:19[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8일 연합작전 수행 능력 및 한미 간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해병대가 최초로 참가하는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25보병사단 해룡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훈련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KCTC 전문대항군 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룡여단을 주축으로 편성된 전투단은 실제 전투상황에서 여단장 중심의 전투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2기갑여단 1개 기계화보병대대와 1군단 특공연대 및 사단 수색대대, 203신속대응여단 1개 중대 등 장병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미국 측에선 미 제3해병원정단 소속으로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에 주둔하며,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군 증원 전력인 미 해병대 3사단 8연대 2대대의 1개 중대원이 함께 훈련에 임했다. 해룡여단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소부대 전술훈련과 전술토의를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과학과훈련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강평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18일로 예정돼 있던 전역을 29일로 연기한 2기갑여단 장갑차 조종수 김동규 병장은 "부대원 모두가 KCTC 훈련을 준비해 왔던 만큼 전우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고 싶었다"라며 "힘들었지만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미 해병대 3사단 니콜라스 베이어 대위는 "한국군과의 실질적인 연합작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 미 해병대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KCTC 훈련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훈련 진행은 각 무박 3일씩 공격과 방어작전으로 나누어 강도 높게 진행됐으며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 등 전투장비 230여 대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훈련 체계를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8 11:04:15[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0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찾아 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KCTC 훈련통제소와 훈련부대 야전지휘소를 둘러본 뒤 장병들에게 "훈련이 곧 작전이고, 작전이 곧 훈련이란 생각으로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미 양국 군이) 소부대 단위 연합훈련을 많이 할수록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고, 그 자체가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해 적으로 하여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TC에선 지난 5일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 연승여단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그리고 전문대항군연대 등 장병 4200여명이 참가한 한미연합 KCTC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올해 마지막 한미연합 KCTC 훈련이다. 앞서 한미 양국군은 2월 14~24일(미 육군 중대급 참가), 3월14~24일(미 대대급 참가), 8월 8~18일(미 소대급 참가), 11월 6~17일(미 2개 중대 참가) 이곳에서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연합 여단 전투단의 연합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상호 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율 기동식 교전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7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연승여단을 주축으로 사단 직접지원대대과 제2군단 특공연대,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미 스트라이커여단 예하 1개 대대 등과 함께 총 2700여명의 전투단을 구성, 전문대항군연대와의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엔 한미 양국 군의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장비 300여대를 동원돼 공격·방어작전이 각각 무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과의 국내외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해 공세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전투수행 방법에 대한 한미 상호 간의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기는 게 습관이 되는 육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모듈화 부대를 편성,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체계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또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초급리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초급 부사관 229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7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은 원활한 훈련 수행을 위해 자체 실기동훈련(FTX)과 KCTC 훈련 참관 및 1주일 간 동화훈련을 실시한 뒤 연합 KCTC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군의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 훈련체계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강평도 이뤄지고 있다. 7사단 소속 김주성 중대장(대위)는 "미군과 함께 다양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적과 조우했을 때 아군의 생존성과 직접 연결되는 소부대 전투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작전현장 중심의 강한 교육훈련으로 승리하는 부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미 스트라이커여단의 브랜든 볼슐레겔 대대장(중령) 또한 "한국 육군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KCTC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특별한 경험이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2-10 17:57:36[파이낸셜뉴스] 올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과학화전투훈련(KCTC)에 아랍에미리트(UAE)군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이달 7~18일까지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KCTC 훈련을 실시하면서 UAE군 1개 소대가 여단 전투단에 편성돼 이번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 등 전투장비 200여 대가 투입됐으며, 훈련방식 또한 공격·방어작전 각각 무박 3일씩 강도 높게 진행됐다. 육군은 "한·UAE 육군은 여단 전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전술 제대급 부대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엔 육군 제22보병사단 쌍호여단을 주축으로 102기갑여단 예하 기계화보병대대 1개 대대와 3군단 특공수색팀 등 2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UAE군은 이번 훈련 참가에 앞서 4차례에 걸쳐 KCTC를 방문해 우리 군의 훈련현황을 참관하고, 쌍호여단 장병들과 1주일간 동화훈련을 수행해 우리 군의 작전 수행절차 및 과학화장비 기능을 숙달했다. 22사단 쌍호여단의 임현진 중대장(대위)은 "어떤 작전 환경 속에서도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폭염과 우천, 험준한 산악지형 등 실제 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마찰요소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가면서 평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UAE군의 하마드 압둘라 알자비 중위는 "대한민국 육군의 과학화된 훈련체계를 체험하고 한국군의 강인한 군인정신과 전투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 UAE군이 함께 땀 흘리며 맺은 유대관계를 계속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드 라쉬드 알 셰히 UAE 지상군사령관(소장)은 이번 훈련기간 중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과 함께 KCTC 훈련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미 UFS 본훈련은 오는 21~31일로 예정돼 있다. 한·UAE 양측은 UAE 현지에서 지난 5~11일 일정으로 우리 군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와 UAE 지상군 간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8-16 17:23:50[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8일 우리 육군 전투단에 미군 전력을 편성해 작전 통제하는 '쌍방훈련' 방식의 첫 한미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5~18일까지 주야연속으로 무박 4일 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미 1기갑여단)과 KCTC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체 훈련기간은 지난 11~21일까지 진행한다. 훈련은 육군 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과 28사단 독수리여단을 주축으로 한국군 4300여명이 여단 전투단을 구성하여 서로 교전하는 쌍방훈련을 진행했다. 한미연합사단 미 1기갑여단(Ready First brigade·레디퍼스트여단) 예하 2개 보병중대 300여명은 한국군 각 여단 전투단에 편성 및 작전 통제되어 훈련에 임했다. 훈련에 참가한 미 1기갑여단은 미 육군 1기갑사단 예하 여단으로 지난 3월 한미연합사단에 순환 배치된 부대다. 이들은 한국에 오기 전 우리 KCTC의 모체로 평가되는 미국 국립훈련센터(NTC·National Training Center)에서 과학화전투훈련을 마친 바 있다. 전차, 장갑차,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무인항공기(UAV) 등 전투장비 100여대가 투입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여 여단장 중심의 제병협동 및 동시통합작전 능력과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육군은 원활한 연합훈련을 위해 훈련상황을 통제하는 관찰통제관들을 어학 능력 보유자 위주로 편성하고, 미군이 운용하는 각종 화기와 전투 장비에는 한국군 마일즈 장비를 호환시켜 각종 훈련 데이터들이 과학화훈련체계를 통해 분석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육군은 이번 훈련에 각 병과학교에서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 중인 초급 부사관 400여명을 12사단과 28사단 예하 여단 전투단에 편성하고 훈련에 동참시켜 소부대 전투지휘자로서의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전장리더십을 배양하도록 했다. 육군은 폭염과 장마라는 악기상 속에서 진행된 대규모 훈련인 만큼 90여명의 안전통제관을 별도로 편성하여 지원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훈련 전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20여명의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운영하며 각종 시설과 집결지 방역, 유증상자 확인, 개인 방역수칙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전투원들의 온열손상에 대비해 산소캔, 냉각시트 등 6종의 ‘온열손상 예방처치킷’과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등 12종의 ‘폭염응급킷’을 소부대 단위로 지원하고, 실시간 온도지수와 기상을 고려해 훈련상황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훈련간 비전투손실을 예방했다. 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 중대장 임소수 대위는 “무박 4일 주야연속으로 고강도 전투훈련을 하면서 미군들과 뜨거운 전우애를 느꼈다”며, “지금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중대장 랜달 지거스 대위는 “무더위와 장마, 험준한 산악지형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하며 한국군과 함께한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전투원들이 한반도 작전환경을 깊게 이해하고 작전수행 능력도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부대 구호와 같이 앞으로도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한국군과 함께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오는 21일까지 훈련결과에 대한 제대별 사후검토를 마치고 각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7-18 14:30:38[파이낸셜뉴스] 15일 육군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육군과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전장 상황 속 소부대 전투지휘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모의전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20일까지 진행하며 신임장교들을 주축으로 한 4000여명의 여단급 '상무전투단' 규모로 전문대항군 부대와 교전하는 훈련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육군 KCTC 훈련에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훈련 중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교전훈련은 14~17일 기간 '무박 4일'로 진행된다. 육군에 따르면 '상무전투단'은 올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현재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정보·정보통신·방공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는 교육생 3220여명과 해병대 신임장교 60여명, 그리고 교관 140여명, 전투훈련 지원을 위해 참가한 야전부대 650여명 등 총 4070여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훈련엔 전차·자주포·헬기·제독차와 대전차미사일 '현궁' 등 전투장비 23종 170여대를 투입해 실전성을 높였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공격·정찰드론 50여대도 이번 훈련에 동원됐다. 육군은 "신임장교들은 각자 병과 특성에 맞는 직책을 부여받거나 소대급 이하 전투원으로 편성되고, 교관들은 제대별 지휘관 또는 참모 직책을 맡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을 마친 장교들은 6월 중 각 병과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임지로 부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5-15 14:23:42[파이낸셜뉴스] 28이 육군은 올해 처음으로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실제 전장에서 교전을 방불케 하는 과학화전투훈련체계를 활용한 훈련을 돌입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제15보병사단 을지여단 및 6보병사단 용문산여단 전투단 소속 4500여명 병력이 참가하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 기간 중 3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양 부대가 무박 4일간 주야 연속 고강도 교전 전투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오는 31일까진 제대별 전투결과 분석 및 사후검토를 통해 훈련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은 한 번의 훈련에 2개 여단을 참가 시켜 실전을 방불케 하는 KCTC 훈련기회를 더 많은 부대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육군이 작년에 처음 도입했다. 육군은 특히 올해부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훈련부대도 상비사단만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신속대응사단과 지역방위사단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한다. 각 여단에서 GOP 경계작전 임무로 훈련이 제한되는 대대급 전력보강을 위해 수기사와 1기갑여단 소속의 2개 기보대대를 투입해 제병협동작전에 주안을 둔 훈련을 한다. 또 각 병과학교에서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 중인 초급 부사관 350여명도 양측 부대에 편성하여 소부대 전투지휘자로서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전장리더십을 배양하도록 했다.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공격 및 기동헬기 100여대가 투입되었으며,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여 여단 중심의 제병협동 및 동시통합작전이 진행되도록 했다. 대규모 병력이 참가하는 훈련인 만큼 코로나19 예방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했다. 외부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2주 전부터 병사들은 외출이나 휴가 일정을 훈련 이후로 조정하고, 간부들 역시 퇴근 후 자가 대기를 원칙으로 하는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해왔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모든 병력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훈련 중에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의무대를 통해 즉각 신속항원검사 후 격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24개의 안전통제팀과 13개 의무팀을 훈련장 곳곳에 운용하여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응급환자 후송 및 진료 체계를 갖춘 상태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은 올해부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횟수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훈련부대도 기존 상비사단에서 신속대응사단·지역방위사단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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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3: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