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8일 연합작전 수행 능력 및 한미 간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해병대가 최초로 참가하는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 제25보병사단 해룡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훈련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KCTC 전문대항군 연대와의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룡여단을 주축으로 편성된 전투단은 실제 전투상황에서 여단장 중심의 전투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2기갑여단 1개 기계화보병대대와 1군단 특공연대 및 사단 수색대대, 203신속대응여단 1개 중대 등 장병 2000여 명이 참가했다. 미국 측에선 미 제3해병원정단 소속으로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에 주둔하며,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전개하는 미군 증원 전력인 미 해병대 3사단 8연대 2대대의 1개 중대원이 함께 훈련에 임했다. 해룡여단은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소부대 전술훈련과 전술토의를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과학과훈련체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강평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위해 18일로 예정돼 있던 전역을 29일로 연기한 2기갑여단 장갑차 조종수 김동규 병장은 "부대원 모두가 KCTC 훈련을 준비해 왔던 만큼 전우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고 싶었다"라며 "힘들었지만 군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각별한 소감을 밝혔다. 미 해병대 3사단 니콜라스 베이어 대위는 "한국군과의 실질적인 연합작전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 미 해병대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KCTC 훈련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훈련 진행은 각 무박 3일씩 공격과 방어작전으로 나누어 강도 높게 진행됐으며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 등 전투장비 230여 대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훈련 체계를 활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3-28 11:04:15[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0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찾아 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KCTC 훈련통제소와 훈련부대 야전지휘소를 둘러본 뒤 장병들에게 "훈련이 곧 작전이고, 작전이 곧 훈련이란 생각으로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한미 양국 군이) 소부대 단위 연합훈련을 많이 할수록 한미동맹이 더 강화되고, 그 자체가 강력한 억제력으로 작용해 적으로 하여금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TC에선 지난 5일부터 육군 제7보병사단 연승여단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 그리고 전문대항군연대 등 장병 4200여명이 참가한 한미연합 KCTC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올해 마지막 한미연합 KCTC 훈련이다. 앞서 한미 양국군은 2월 14~24일(미 육군 중대급 참가), 3월14~24일(미 대대급 참가), 8월 8~18일(미 소대급 참가), 11월 6~17일(미 2개 중대 참가) 이곳에서 각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 "한미연합 여단 전투단의 연합전투 수행능력 강화와 상호 운용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대항군연대와의 쌍방 자율 기동식 교전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은 7사단은 이번 훈련에서 연승여단을 주축으로 사단 직접지원대대과 제2군단 특공연대, 특수전사령부 비호부대, 미 스트라이커여단 예하 1개 대대 등과 함께 총 2700여명의 전투단을 구성, 전문대항군연대와의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훈련엔 한미 양국 군의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무인기 등 전투장비 300여대를 동원돼 공격·방어작전이 각각 무박3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육군은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과의 국내외 연합훈련을 지속 확대해 공세적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전투수행 방법에 대한 한미 상호 간의 지속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이기는 게 습관이 되는 육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아미 타이거' 모듈화 부대를 편성, 이번 훈련을 통해 전투체계 역량을 검증하고 있다. 또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초급리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초급 부사관 229명도 훈련에 참여했다. 7사단과 미 스트라이커여단은 원활한 훈련 수행을 위해 자체 실기동훈련(FTX)과 KCTC 훈련 참관 및 1주일 간 동화훈련을 실시한 뒤 연합 KCTC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군의 '마일즈' 장비와 과학화 훈련체계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강평도 이뤄지고 있다. 7사단 소속 김주성 중대장(대위)는 "미군과 함께 다양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적과 조우했을 때 아군의 생존성과 직접 연결되는 소부대 전투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앞으로도 작전현장 중심의 강한 교육훈련으로 승리하는 부대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미 스트라이커여단의 브랜든 볼슐레겔 대대장(중령) 또한 "한국 육군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KCTC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특별한 경험이 한미동맹을 더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12-10 17:57:36[파이낸셜뉴스] 올 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과학화전투훈련(KCTC)에 아랍에미리트(UAE)군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이달 7~18일까지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KCTC 훈련을 실시하면서 UAE군 1개 소대가 여단 전투단에 편성돼 이번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장갑차·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 등 전투장비 200여 대가 투입됐으며, 훈련방식 또한 공격·방어작전 각각 무박 3일씩 강도 높게 진행됐다. 육군은 "한·UAE 육군은 여단 전투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과 전술 제대급 부대의 상호 운용성을 검증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엔 육군 제22보병사단 쌍호여단을 주축으로 102기갑여단 예하 기계화보병대대 1개 대대와 3군단 특공수색팀 등 25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UAE군은 이번 훈련 참가에 앞서 4차례에 걸쳐 KCTC를 방문해 우리 군의 훈련현황을 참관하고, 쌍호여단 장병들과 1주일간 동화훈련을 수행해 우리 군의 작전 수행절차 및 과학화장비 기능을 숙달했다. 22사단 쌍호여단의 임현진 중대장(대위)은 "어떤 작전 환경 속에서도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매진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폭염과 우천, 험준한 산악지형 등 실제 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마찰요소를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가면서 평시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UAE군의 하마드 압둘라 알자비 중위는 "대한민국 육군의 과학화된 훈련체계를 체험하고 한국군의 강인한 군인정신과 전투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군과 UAE군이 함께 땀 흘리며 맺은 유대관계를 계속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사이드 라쉬드 알 셰히 UAE 지상군사령관(소장)은 이번 훈련기간 중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과 함께 KCTC 훈련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미 UFS 본훈련은 오는 21~31일로 예정돼 있다. 한·UAE 양측은 UAE 현지에서 지난 5~11일 일정으로 우리 군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와 UAE 지상군 간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8-16 17:23:50[파이낸셜뉴스] 육군은 18일 우리 육군 전투단에 미군 전력을 편성해 작전 통제하는 '쌍방훈련' 방식의 첫 한미연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5~18일까지 주야연속으로 무박 4일 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미 1기갑여단)과 KCTC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체 훈련기간은 지난 11~21일까지 진행한다. 훈련은 육군 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과 28사단 독수리여단을 주축으로 한국군 4300여명이 여단 전투단을 구성하여 서로 교전하는 쌍방훈련을 진행했다. 한미연합사단 미 1기갑여단(Ready First brigade·레디퍼스트여단) 예하 2개 보병중대 300여명은 한국군 각 여단 전투단에 편성 및 작전 통제되어 훈련에 임했다. 훈련에 참가한 미 1기갑여단은 미 육군 1기갑사단 예하 여단으로 지난 3월 한미연합사단에 순환 배치된 부대다. 이들은 한국에 오기 전 우리 KCTC의 모체로 평가되는 미국 국립훈련센터(NTC·National Training Center)에서 과학화전투훈련을 마친 바 있다. 전차, 장갑차,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무인항공기(UAV) 등 전투장비 100여대가 투입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여 여단장 중심의 제병협동 및 동시통합작전 능력과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육군은 원활한 연합훈련을 위해 훈련상황을 통제하는 관찰통제관들을 어학 능력 보유자 위주로 편성하고, 미군이 운용하는 각종 화기와 전투 장비에는 한국군 마일즈 장비를 호환시켜 각종 훈련 데이터들이 과학화훈련체계를 통해 분석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육군은 이번 훈련에 각 병과학교에서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 중인 초급 부사관 400여명을 12사단과 28사단 예하 여단 전투단에 편성하고 훈련에 동참시켜 소부대 전투지휘자로서의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전장리더십을 배양하도록 했다. 육군은 폭염과 장마라는 악기상 속에서 진행된 대규모 훈련인 만큼 90여명의 안전통제관을 별도로 편성하여 지원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훈련 전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20여명의 군 의료인력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운영하며 각종 시설과 집결지 방역, 유증상자 확인, 개인 방역수칙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전투원들의 온열손상에 대비해 산소캔, 냉각시트 등 6종의 ‘온열손상 예방처치킷’과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등 12종의 ‘폭염응급킷’을 소부대 단위로 지원하고, 실시간 온도지수와 기상을 고려해 훈련상황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훈련간 비전투손실을 예방했다. 12사단 상승향로봉여단 중대장 임소수 대위는 “무박 4일 주야연속으로 고강도 전투훈련을 하면서 미군들과 뜨거운 전우애를 느꼈다”며, “지금 당장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훈련 또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중대장 랜달 지거스 대위는 “무더위와 장마, 험준한 산악지형이라는 악조건을 극복하며 한국군과 함께한 연합훈련을 통해 우리 전투원들이 한반도 작전환경을 깊게 이해하고 작전수행 능력도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같이 갑시다’라는 부대 구호와 같이 앞으로도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한국군과 함께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한미 장병들은 오는 21일까지 훈련결과에 대한 제대별 사후검토를 마치고 각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7-18 14:30:38[파이낸셜뉴스] 15일 육군은 강원도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육군과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전장 상황 속 소부대 전투지휘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모의전투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9~20일까지 진행하며 신임장교들을 주축으로 한 4000여명의 여단급 '상무전투단' 규모로 전문대항군 부대와 교전하는 훈련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육군 KCTC 훈련에 해병대 신임장교들이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훈련 중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교전훈련은 14~17일 기간 '무박 4일'로 진행된다. 육군에 따르면 '상무전투단'은 올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현재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정보·정보통신·방공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을 받는 교육생 3220여명과 해병대 신임장교 60여명, 그리고 교관 140여명, 전투훈련 지원을 위해 참가한 야전부대 650여명 등 총 4070여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훈련엔 전차·자주포·헬기·제독차와 대전차미사일 '현궁' 등 전투장비 23종 170여대를 투입해 실전성을 높였다는 게 육군의 설명이다. 공격·정찰드론 50여대도 이번 훈련에 동원됐다. 육군은 "신임장교들은 각자 병과 특성에 맞는 직책을 부여받거나 소대급 이하 전투원으로 편성되고, 교관들은 제대별 지휘관 또는 참모 직책을 맡아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을 마친 장교들은 6월 중 각 병과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임지로 부임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5-15 14:23:42[파이낸셜뉴스] 28이 육군은 올해 처음으로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실제 전장에서 교전을 방불케 하는 과학화전투훈련체계를 활용한 훈련을 돌입했다고 공개했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일정으로 제15보병사단 을지여단 및 6보병사단 용문산여단 전투단 소속 4500여명 병력이 참가하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훈련 기간 중 3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양 부대가 무박 4일간 주야 연속 고강도 교전 전투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오는 31일까진 제대별 전투결과 분석 및 사후검토를 통해 훈련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는 여단급 KCTC 쌍방훈련은 한 번의 훈련에 2개 여단을 참가 시켜 실전을 방불케 하는 KCTC 훈련기회를 더 많은 부대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육군이 작년에 처음 도입했다. 육군은 특히 올해부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훈련부대도 상비사단만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신속대응사단과 지역방위사단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한다. 각 여단에서 GOP 경계작전 임무로 훈련이 제한되는 대대급 전력보강을 위해 수기사와 1기갑여단 소속의 2개 기보대대를 투입해 제병협동작전에 주안을 둔 훈련을 한다. 또 각 병과학교에서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 중인 초급 부사관 350여명도 양측 부대에 편성하여 소부대 전투지휘자로서 전투기술을 숙달하고 전장리더십을 배양하도록 했다.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 공격 및 기동헬기 100여대가 투입되었으며, 쌍방 자유기동식 교전 원칙을 적용하여 여단 중심의 제병협동 및 동시통합작전이 진행되도록 했다. 대규모 병력이 참가하는 훈련인 만큼 코로나19 예방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했다. 외부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2주 전부터 병사들은 외출이나 휴가 일정을 훈련 이후로 조정하고, 간부들 역시 퇴근 후 자가 대기를 원칙으로 하는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해왔다. 한편, 훈련에 참가한 모든 병력을 대상으로 신속항원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훈련 중에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의무대를 통해 즉각 신속항원검사 후 격리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24개의 안전통제팀과 13개 의무팀을 훈련장 곳곳에 운용하여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응급환자 후송 및 진료 체계를 갖춘 상태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은 올해부터 여단급 KCTC 쌍방훈련 횟수를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고, 훈련부대도 기존 상비사단에서 신속대응사단·지역방위사단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3-28 15:56:39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이지트로닉스(+28.14%), KCTC(+22.52%), 에코캡(+18.75%), 안국약품(+18.41%), 크리스탈지노믹스(+18.20%),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삼성출판사, 퍼스텍, 토비스, 에브리봇, 카카오게임즈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2-04 13:47:54[파이낸셜뉴스] 육군 최초 여단급 훈련부대 간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쌍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은 22일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한번에 2개 여단급 부대가 서로 교전하는 형태로 실시하는 최초의 적용훈련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기존의 1개 여단이 전문대항군부대와 교전하는 과학화전투훈련 방식과 다르게 실전에 가장 근접한 훈련으로 평가받는 KCTC 훈련기회를 더 많은 부대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전체 훈련기간은 8월 17~27일로 쌍방 교전훈련은 8월 21~24일까지 무박 4일간 주야연속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3사단 혜산진여단 전투단과 5사단 독수리여단 전투단 소속의 54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해 쌍방 교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6월 임관하여 현재 각 병과학교(보병·포병·기계화·공병·화생방·정보·정보통신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 중인 학사 및 간부사관 신임장교 460여명도 양측 부대 소대급 이하 제대에 편성되어 훈련에 동참하고 있다.육군은 특히 첨단전력인 공격 및 정찰드론과 차륜형장갑차, 소형전술차량, 무인항공기를 비롯해 전차, 자주포, 공격 및 정찰헬기 등도 훈련에 투입되어 실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특히 첨단전력인 공격 및 정찰드론과 차륜형장갑차, 소형전술차량, 무인항공기를 비롯해 전차, 자주포, 공격 및 정찰헬기 등도 훈련에 투입되어 실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훈련 전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산소캔과 냉각시트 등 6종으로 구성된 '온열손상 예방처치 키트'를 소부대 단위로 구비했다. 훈련은 코로나19와 온열손상 등으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제대별 전투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전투원들이 최대한 전장 실상을 체험하며 전투기술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이번 훈련은 전투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27개의 안전통제팀과 7개 의무팀을 훈련장 곳곳에 운용하여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응급환자 후송 및 진료 체계를 갖추고 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은 "이번에 시험적용한 훈련부대 간 KCTC 쌍방훈련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중 KCTC 전투발전 세미나를 열어 과학화전투훈련 발전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Korea Combat Training Center)은 미국, 이스라엘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 독자기술로 구축했다.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 기회와 훈련결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제공한다. 훈련진행은 레이저를 실탄 대신 발사하며 교전이 가능한 마일즈(MILES·다중통합 레이저 교전체계) 장비를 전투조끼와 방탄헬멧, 전차, 드론 등에 부착해 실탄 사격 없이 실전 효과를 내며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 진행이 가능한 체계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08-22 16:44:49[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송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중량물 운송 전문업체 세방과 KCTC에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600만원, 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2016년 11월 두산엔진이 발주한 2억9천400만원 규모의 보세 운송 용역 입찰 3건에 참여하면서 낙찰 예정사, 들러리 사업자, 투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 세방과 KCTC는 그간 두산엔진이 발주한 중량물 해상운송 입찰에서만 참여사로 지명받아왔는데, 부산·인천 육상운송 입찰에서도 새롭게 참여사로 지명되자 안정적 물량 확보를 위해 담합을 계획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7-19 13:52:292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0p 하락한 3,174.07에 거래를 마감했다. 당일 상승한 종목의 수는 376개, 하락 472개, 보합 56개이다. 상승한 종목으로 KCTC(009070) 30.0%, 노루홀딩스우(000325) 29.9%, 현대비앤지스틸(004560) 29.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4-29 15: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