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까르보불닭볶음면 등 2개 제품과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생산공장 3곳이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이다. '식품안전국가인증'과 '자국생산증명' 등 2개 분야 모두에서 인증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기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알레르기 유발물질 관리 △의도적인 오염을 방지하는 식품방어계획 △식품을 고의로 변조해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는 식품사기의 예방 등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발한 인증제도다. 자국생산증명은 한국산 제품이 외국산과 혼동되지 않도록 국내 소재 공장에서 생산했음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삼양식품은 12월부터 생산하는 수출용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제품에 KFS인증 로고를 표시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7 19:00:58[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21년도 한국화재안전기준(KFS) 총괄위원회를 열고 '신축, 개축, 철거 등 공사물건에 대한 방화기준'등 6개 기준을 제정 및 개정했다고 8일 밝혔다. KFS는 협회가 국내 실정에 부합하고 국제 수준에 상응하는 화재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만들고 있는 민간방재기준이며, 지금까지 모두 79개의 기준이 만들어졌다. 지난해 초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를 계기로 사업장 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맞춰 협회는 중대재해의 원인 중 하나인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축, 개축, 철거 등 공사물건에 대한 방화기준'을 제정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비대면 위험관리를 위한'원격점검 기준', 석유화학 공장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해양시설 방화기준','의료시설'과'의약품 제조공정 방화기준'등 5개 기준이 제정됐고 '피뢰설비 설치기준'이 개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제정한 KFS가 건축공사장 등 화재 취약 지역의 위험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안전한 작업장 만들기에 기준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FS는 협회 홈페이지-지식창고-한국화재안전기준(KFS)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쓸 수 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2-08 16:33:01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한국화재안전기준(KFS)을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한편, KFS기준은 화재보험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손해보험업계 공동의 위험관리기준 마련을 위해 제정하고 있는 민간방재기준이다. 국내 대형건물 및 주요 산업체의 위험예방 기술과 방호대책을 담고 있다. 화보협회는 KFS기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기존의 69개 KFS 기준을 전면 개정하고 매년 2~3개의 기준을 새롭게 제정할 예정이다. 또 화보협회는 KFS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선진기준 제정 노하우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화보협회는 KFS기준이 활성화되면 손해보험업계의 위험관리 역량이 고도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활동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올해엔 리튬배터리 방호기준 등 3개 기준을 새로 제정하고 고층빌딩 방화기준 등 22개 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01-23 09:48:25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홍수 대비 훈련인 ''2015 K-water Flood Solution 훈련(KFS 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훈련은 수공이 관리하는 전국 32개 댐과 16개 보를 대상으로 실제 홍수상황을 컴퓨터 상에 재현하고 이를 첨단 물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대응하는 일련의 홍수조절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또 댐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수공과 댐 하류 전국 109개 지자체 간 홍수전달체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댐 비상상황 대응훈련은 수공에서 지자체에 댐 비상상황 발생 메시지를 국가 상황전파시스템으로 통보하면 지자체는 신속하게 침수예상구역 내 주민대피 등 조치를 도상으로 수행하게 된다. 수공은 우리나라 홍수조절의 95%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홍수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한 국토를 실현하기 위해 훈현을 해오고 있으며 2013년 이후부터는 본사와 전국 현장사무소가 참여하는 대규모 KFS 훈련으로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까지 극심했던 강원지역 가뭄과 마찬가지로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 또한 강도와 피해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KFS 훈련에서는 전국 109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해 홍수 발생시 대응능력이 한창 강화되고 골든타임 확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사진설명)지난해 수공이 남강댐에서 여름철 홍수에 대비해 방류하는 모습.
2015-04-27 12:51:18우리나라 대표 식품박람회 '2013 대한민국 식품대전(KFS 2013)'이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식품산업협회,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K-Food, 세상과의 소통'을 주제로 식품 산업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 식품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진단하게 된다. 우리나라 식품이 만드는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 학술 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 aT 사장을 비롯해 성 김 주한 미국대사 등 국내외 2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개막사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국내 식품 산업의 불씨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식품대전은 국민에게 식품산업의 창조경제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이 먹을거리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리 볍씨'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도 일반에 첫 공개됐다. 충북 청원에서 발견된 소로리 볍씨는 농업이 발생하기 이전인 1만5000년 전 구석기시대 볍씨다. 2003년 국제고고학회에서 세계 최고 볍씨로 공식 인정받았다. 수운잡방은 조선시대 양반가의 음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조리서다. 각종 술 제조법과 식초, 장, 각종 김치 담그는 법, 다과와 탕류의 조리법과 채소 재배법까지 200여개 요리법이 담겨 있다. KFS 2013은 또 자연식품관, 전통식품관, 문화식품관, 비전식품관 등 4개의 테마 존(zone)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성장관'을 통해 식품산업에서의 상생의 길도 모색한다. 염대규 KFS 2013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의 지혜로운 어제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식품산업의 창조적 오늘과 내일을 담았다"며 "문화와 IT기술 등 우리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트렌드와 식품산업이 함께 형성한 '컨버전스 식품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mskang@fnnews.com 강문순 기자
2013-05-14 14:50:59[파이낸셜뉴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까르보불닭볶음면 등 2개 제품과 원주∙익산∙밀양공장 등 생산공장 3곳이 'KFS(K-Food Safety)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이다. ‘식품안전국가인증’과 ‘자국생산증명’ 등 2개 분야 모두에서 인증을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기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알레르기 유발물질 관리 △의도적인 오염을 방지하는 식품방어계획 △식품을 고의로 변조해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취하려는 식품사기의 예방 등을 강화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발한 인증제도다. 자국생산증명은 한국산 제품이 외국산과 혼동되지 않도록 국내 소재 공장에서 생산했음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삼양식품은 12월부터 생산하는 수출용 불닭볶음면 오리지널과 까르보불닭볶음면 제품에 KFS인증 로고를 표시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7 13:44:57[파이낸셜뉴스] 월가 동포 CIO(최고투자책임자)들이 글로벌 일정을 취소하고 고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인 금융인과 한국 기관자본간 상호 협력을 위해서다. 2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뉴욕한인금융인협회(Korea Finance Society) 코리아 포럼에는 마이크 주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은행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샌더 허 찰스뱅크캐피털 채권부문 대표, 영리 오닥스프라이빗에퀴티 공동대표, 토니 리 원록캐피탈파트너스 설립자, 알렉스 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부문 공동대표, 김상엽 텍사스주퇴직연금(TMRS) 최고투자책임자(CIO), 데릭빌스 국제통화기금(IMF) CIO, 윤재성 뉴욕라이프자산운용 CIO 등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등 주요 연기금 및 증권사, 캐피탈사 고위급 관계자와 실무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글로벌 금융기관 CIO 세미나, 월가 투자회사 설립 경험담 등 세션이 진행됐다.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크레딧 등 분야에서 이사, 설립자, CIO급 한인들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 부총리는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외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등 한국이 보다 좋은 투자처로 발돋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내국인의 해외 증권 투자가 처음으로 9000억달러(1200조원)를 넘어서는 등 해외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연금도 개혁안을 제시하며 해외·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임을 공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모를 늘려나가는 것뿐 아니라, 투자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등 국내 자본시장의 매력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뉴욕 현지 투자자에게 널리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KFS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크 주, Charlesbank Capital Partners의 샌더 허 공동의장이 2009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한인 금융인 비영리단체이자 2500여명의 고위급 및 실무자급 현직자들이 지난 14년 간 체계적으로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멘토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축해온 커뮤니티다. 한국인·한국계 미국 대학생을 위한 취업 훈련 프로그램(KFS Fellowship)을 통해 200명 이상의 월가 IB·PE 현직자를 배출했다. 미국 금융계에서 코리언 파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6 16:24:44[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 운동장에서 대등한 금융 한류를 기대했다. 최 부총리는 2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뉴욕한인금융인협회(Korea Finance Society) 포럼에서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9000억달러를 넘었다. 국민연금도 장기 수익률 1% 높이는 방향으로 해외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제 투자규모는 물론 투자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를 찾아 투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교하고 미세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에 관심을 가져달라.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며 "외환 시장에도 외부 금융시장 개장시간 등 접근성 높이는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이 보다 더 좋은 투자처로 발돋움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한인회 후예 한국에서 한인 후예로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일하는 KFS 회원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미래세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KFS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크 주, Charlesbank Capital Partners의 샌더 허 공동의장이 2009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한인 금융인 비영리단체이자 2500여명의 고위급 및 실무자급 현직자들이 지난 14년 간 체계적으로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멘토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축해온 커뮤니티다. 한국인·한국계 미국 대학생을 위한 취업 훈련 프로그램(KFS Fellowship)을 통해 200명 이상의 월가 IB·PE 현직자를 배출했다. 미국 금융계에서 코리언 파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샌더 허 KFS 공동의장은 "유대인 커뮤니티가 한 몸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K-파이낸스를 위한 한국인들도 한 몸으로 움직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6 09:18:42[파이낸셜뉴스] '리복(Reebok)'이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하는 가을 시즌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복을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매 시즌 트렌디한 협업 컬렉션과 화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신규 캠페인은 '바람막이'를 메인으로 하며 지난해 펌프 패딩, 올해 봄 시즌 바람막이, 스니커즈에 이은 네번째 협업 컬렉션이다. 리복은 이날 '가을의 영감' 브랜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가볍게 간절기 아우터를 걸치고 즐기는 가을 하루 속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영감을 표현한 캠페인이다.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는 리복의 신규 바람막이와 함께 한 트렌디한 스포티 룩 코디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리복의 헤리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볼드한 컬러 블록 디자인과 나일론 소재를 조합한 '라이벌 바람막이 자켓', 신축성 좋은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일상과 스포츠 활동을 모두 충족하는 '플로우 바람막이 자켓', 리복의 스테디셀러 V절개 디자인의 '헤리티지 바람막이 자켓' 등 다양한 간절기 바람막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플로우 바람막이 자켓'은 8월 중순 오프라인 매장 선입고와 동시에 주요 사이즈가 품절돼 리오더 대응을 하는 등 공식 출시 이전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바람막이 외에도,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아노락 자켓, 피스테, 웜업 팬츠, 우븐 스커트 등 다양한 간절기 시즌 캐주얼 의류들을 선보여 스포티룩으로 셋업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리복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스포츠 활동 전후 웜업용 아우터로 입기 간편한 바람막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리복 바람막이는 성별과 무관한 실루엣과 컬러의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남녀 모두 일상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넘나들며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어 매 시즌 스테디셀러"라고 말했다. '이효리 운동화'로 불리는 리복의 대표 스타일 러닝화 '트리니티 KFS'의 새로운 컬러도 출시된다. 리복은 2006년 첫 발매했던 스타일 러닝 슈즈인 '트리니티'를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초 '트리니티 KFS'로 신규 출시, 이후 '이효리 러닝화'로 입소문을 모으며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리복은 이번 신규 캠페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30 08:52:17[파이낸셜뉴스]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한국산 김치와 서울라면 제품 등 4종이 국내 최초로 해썹인증원의 'K-FOOD&SAFETY(K-푸드&안전·KFS)'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길에 나선다. 풀무원은 수출 식품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한국에서 생산한 미국 수출 제품인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개 제품이 국내 최초로 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FS 인증은 해썹인증원이 부여하는 '식품안전국가인증'과 '자국생산증명' 등 2개 인증을 모두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한국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풀무원은 K-푸드 글로벌 확산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 수출 제품 가운데 나소야김치와 서울라면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KFS 1~4호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4개 제품 패키지 앞면에는 KFS 로고를 부착해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나소야(Nasoya)'는 풀무원이 지난 2016년 인수한 북미 지역 김치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풀무원은 나소야김치를 한국에 있는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고 한국산 김치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가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소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풀무원과 공동 개발한 '서울시 굿즈' 제품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30 11: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