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5일 KG이니시스에 대해 티몬·위메프 관련 손실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25%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KG이니시스 주가는 961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몬·위메프 관련 손실이 3·4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며 여행상품·상품권 환불액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중소형·호스팅, 여행·항공·티켓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높은 만큼 가맹점 거래대금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계열사 사업은 순항 중이다. 교육(KG에듀원)과 요식업(할리스F&B)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8.6%, 7.3% 증가한 322억원 1616억원이었다. 윤 연구원은 KG이니시스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있다고 봤다. 그는 “선불업과 전자결제업체(PG)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9월 시행 예정인 전금법 개정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 내용이 구체화될 경우 이에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05 08:34:38[파이낸셜뉴스] KG이니시스가 장중 강세다. 오는 12월부터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상용화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KG이니시스는 전일 대비 5.36% 오른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 매체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들은 12월부터 전국 모든 편의점, 스타벅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다. 애플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선보였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우리나라에서도 상용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G이니시스를 비롯해 KIS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KICC), 케이에스넷(KSNET),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07 09:06:33[파이낸셜뉴스] KG이니시스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한국정보인증과 손잡고 통합인증서비스를 고도화한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자사 ‘통합인증서비스’에서 신한Sign인증서, KB모바일인증서, 삼성패스인증서를 추가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통합인증서비스는 총 9개 민간인증서를 갖춰, 간편인증 및 전자서명을 위한 주요 인증서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인증서 중계 서비스 ‘통합인증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한 번의 연동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패스, 페이코 등 다양한 민간인증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 기반의 API로 쉽고 간편하게 연동이 가능하며, 인증서 업데이트 작업 시에도 별도 수정 연동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한·KB·삼성패스 인증서는 플랫폼 이용자가 많고 연말정산에도 이용 가능한 주요 인증서로, 이번 도입을 통해 통합인증서비스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한 것은 물론 제휴처 확대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공인인증서 의무화가 폐지된 후 발급절차가 간편하고 유효기간이 긴 민간인증서의 적용 기관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통신, 쇼핑,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1000여개 기관이 KG이니시스의 통합인증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통합인증서비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인증서의 어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이용 가능하다”며 “이번 서비스 고도화로 이용자가 9개 민간인증서 중 익숙한 인증서를 고를 수 있어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이용자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02 15:24:47[파이낸셜뉴스]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 2589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액은 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사측은 "특히 위드코로나 국면에 진입하며 여행·항공·티켓 부문 거래액이 139.2% 늘어나 볼륨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카드사와 협의 중인 사항을 선반영한 실적이며, 2분기 내 확정된 원가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인테리어, 리조트, 자동차 등 전통적 오프라인 결제영역으로 진출한 데 이어 올해도 엔터테인먼트, 프롭테크 등 신규 산업 가맹점을 지속 확보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결제대행(PG)사 등 톱티어 파트너사들과 연계해 글로벌 가맹점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여행·항공·티켓 부문 역시 '보복여행' 붐에 힘입어 폭발적 거래액 발생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신 사업도 드라이브를 건다. 렌탈과 선구매후결제(BNPL)의 장점을 결합한 '렌탈페이' 서비스는 호스팅사 및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사업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디지털 자산 신사업은 지난달 신설된 계열사 '메타핀컴퍼니'에서 연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G이니시스는 결제 편의성이라는 하나의 비전을 향해 달려온 기업"이라며 "24년 업력의 PG 비즈니스, 지난해 출시한 렌탈페이 서비스, 올해 본격화하는 디지털 자산 신사업 모두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결제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4-30 10:30:40[파이낸셜뉴스]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지난해 런칭한 ‘렌탈페이’ 서비스 관련, ‘소유권 이전 기반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렌탈페이는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KG이니시스의 결제서비스로, 이번 특허는 렌탈페이의 핵심인 4단계 기술력에 대한 것이다. 판매자가 렌탈페이 가능 상품을 직접 지정할 수 있고 기간에 따른 월 결제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결제 정보가 포함된 계약서를 생성해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설정된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이 정상적으로 납부될 경우 소비자에게 소유권을 이전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담원 전화연결이 필요한 기존 렌탈계약과 달리 계약 전 구간이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가맹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렌탈 및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계약 과정이 빠르고 간편해 결제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고액 상품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KG이니시스는 특허 등록을 통해 렌탈페이 핵심 기술을 인정, 보호받은 만큼 가맹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명품 플랫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매트리스 전문기업 등 다수 업체에 서비스 제공 중이며, 2분기부터는 골프, 캠핑, 인테리어 시공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렌탈페이를 이용하면 소비자는 카드 신용한도 소진 없이 최대 60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고, 판매자는 KG이니시스로부터 판매대금을 일시불로 정산받을 수 있어 쌍방 메리트가 크다”며 “기존 결제창에 렌탈페이를 결제수단으로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체험 후 렌탈 계약도 가능해 관심 있는 가맹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G이니시스는 렌탈페이 사업뿐 아니라 본연의 PG(Payment Gateway) 사업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로 제한된 국제선 운항을 증편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인터파크티켓, 제주항공, 트립닷컴, 노랑풍선 등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관련 가맹점을 다수 보유한 KG이니시스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회사는 리오프닝 부문 가맹점을 늘려가는 한편, 소비자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4-08 11:39:25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장초반 인기검색종목은 KG ETS(+20.25%), KG이니시스(+7.14%), 노루페인트(+6.78%), 바이넥스(+6.50%), 케이피에프(+3.49%)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1년 12월 1일 기준 최근 1년간 평균 적중률은 67.5%,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21%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스틱인베스트먼트, PI첨단소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AK홀딩스, CJ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4-07 10:10:55[파이낸셜뉴스]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25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가상자산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월 지분 100%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으며, 그 자회사 신설 및 가상자산사업자 인가 확보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내 핵심 기술 개발 완료 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사업 및 예치·수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카드, 현금 등 실물자산의 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 PG(Payment Gateway)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향후 사업영역을 가상자산 부문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발달에 따라 디지털자산은 투기수단을 넘어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으로 급부상했으며, 결국 대중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신규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및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역시 이번 발표의 배경으로 읽힌다. 신규 사업의 첫 단계는 가상화폐 발행이며, 신용카드, 휴대폰결제와 같은 결제수단의 일종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은 통상 거래의 수단이 아닌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의 대상으로 취급됐으나, KG이니시스는 대중적이고 안전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실제 KG이니시스는 의류, 인테리어, 여행, IT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누적 17만 가맹점을 보유한 만큼 기존 PG사업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경제가 개화하는 지금이 KG이니시스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분기점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디지털자산 종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가상화폐 발행·유통뿐 아니라 NFT 위·수탁, 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방향의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디지털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3-25 09:47:00[파이낸셜뉴스] KG이니시스는 25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가상자산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지난 2월 지분 100%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다. 향후 자회사 신설 및 가상자산사업자 인가 확보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내 핵심 기술 개발 완료 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사업 및 예치·수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카드, 현금 등 실물자산의 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 PG(Payment Gateway)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향후 사업영역을 가상자산 부문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 사업 추진 이유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 발달에 따라 디지털자산은 투기수단을 넘어 새로운 지급결제수단으로 급부상했으며 결국 대중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신규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정부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및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역시 이번 발표의 배경으로 읽힌다. 신규 사업의 첫 단계는 가상화폐 발행이다. 또 신용카드, 휴대폰결제와 같은 결제수단의 일종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은 통상 거래의 수단이 아닌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의 대상으로 취급됐으나, KG이니시스는 대중적이고 안전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실제 KG이니시스는 의류, 인테리어, 여행, IT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적 17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해 기존 PG사업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가 개화하는 지금이 KG이니시스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분기점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디지털자산 종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가상화폐 발행·유통뿐 아니라 NFT 위·수탁, 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방향의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다. 궁극적으로 모든 디지털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3-25 09:45:52[파이낸셜뉴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기업 KG이니시스는 현대홈쇼핑의 공식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한 ‘카드터치(NFC)’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터치(NFC) 결제 서비스는 현대H몰 앱에서 상품 구매 시 스마트폰에 카드를 대면 카드정보를 받아 결제가 이뤄지는 기능이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단말기(안드로이드 OS7 이상)에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NFC 기능을 결제 서비스에 도입한 홈쇼핑 업계 최초 사례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온라인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했지만, 기존 온라인 결제나 생체인식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기획, 개발됐다. KG이니시스는 현대H몰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및 비대면 판매채널에 NFC결제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NFC결제 솔루션은 홈쇼핑 외에도 중장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 복지몰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 가맹점과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온라인 결제 시스템 외 정기결제, ARS결제, 렌탈페이 등 가맹점에서 요구하는 결제방식과 시장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시장의 큰 축인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온라인 결제에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롭고 간편한 결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G이니시스는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07억원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1468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7.4% 증가했다. 회사는 온라인 결제 시장의 성수기인 4·4분기를 맞은 만큼 창립 후 사상 최대 거래액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18 10:56:05[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5일 KG이니시스에 대해 올해 3·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3500원으로 기존 대비 0.6% 높였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KG이니시스의 3·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6%, 3.5% 증가한 2545억원, 277억원을 기록하겠다고 내다봤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이 기간 대형과 중소형·글로벌 가맹점 거래액이 지난해 3·4분기보다 각각 34.9%, 9.3%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KG에듀원과 KG모빌리언스, 할리스에프앤비 등 자회사의 지속 성장도 이어지면서다. 최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실적은 국내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올해 4·4분기 여행과 항공, 티켓 등 온택트 가맹점 거래 회복에 따라 전분기 대비 실적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KG이니시스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신규 글로벌 가맹점 유치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회사의 피어(동료)기업인 NHN한국사이버결제의 2021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이 32.7배임을 고려하면 회사의 올해 추정 PER은 7.7배로 절대적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10-05 08:3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