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뱅코가 관광산업 특화 결제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금융서비스 기업인 KIS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뱅코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관광 트렌드 변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행태 변화에 맞추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급결제 전문기술과 가맹점 솔루션을 활용하여 외래 관광객 대상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 하고 면세점, 호텔, 병원 등의 국내 주요 관광 사이트를 중심으로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뱅코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으로 약 8년여간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9년 ‘퍼플페이먼트’라는 지급결제시스템을 개발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관련하여 법무법인 화우로부터 독립적 감사를 마친 바 있다 강대구 뱅코 의장은 “지급결제 전문기업 KIS정보통신과의 협력을 통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09:46:50[파이낸셜뉴스]오는 12월부터 아이폰 사용자들은 전국 모든 편의점, 스타벅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가맹점에서 애플페이로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NICE가 강세다. NICE는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중 2군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NICE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5.93%) 오른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인 대형 밴(VAN)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 6곳이다. 현대카드는 늦어도 11월까지 시스템 및 NFC 사용 가능 단말기를 개발하고 12월부터 애플페이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현대카드는 NFC 단말기를 이미 구축하고 있는 대형가맹점 위주로 애플페이를 시범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의 커피전문점, CUㆍGS25ㆍ이마트24ㆍ미니스톱ㆍ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을 포함해 60여개 브랜드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NICE의 올해 8월 16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KIS정보통신의 지분을 91.3% 보유하고 있다. 또 나이스정보통신의 지분도 42.7% 보유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07 09:38:33플랜티넷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업체들과 활발한 제휴를 통해 디지털사이지니를 통한 매장 내 콘텐츠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 플랜티넷은 12일 KIS정보통신 및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랜티넷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이광우 플랜티넷 전무, 조용수 KIS정보통신 상무, 전충헌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 이사 등이 참석했다. 3사는 강남지역 요식업 가맹점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의 매장방송 및 특화된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랜티넷은 영상콘텐츠 제작 및 운영, KIS정보통신은 인입영업 및 디지털사이니지 설치, 강남관광콘텐츠협동조합(이하 ‘강콘’)은 광고매체로서의 강남지역 요식업소(가맹점)를 제공한다. KIS정보통신은 밴(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 제공사로 국내 약 30만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 리딩기업이고, 강콘은 강남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민간 협동조합으로 푸드, 여행, 쇼핑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 매장소유자 및 점주들이 함께 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를 통해 플랜티넷은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상으로 한 광고영업에서 지역 타케팅 광고로 진화 발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와 ‘주변 지역에만’ 광고를 하고 싶어하는 광고주를 연결하는 타게팅 광고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지역 음식점 이용객 A씨에게 주변의 병원이나 카페 등의 지역광고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것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전국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KIS정보통신과 강남지역의 소상공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장 내 온라인 광고사업을 넘어 지역 맞춤형 광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있는 지역의 광고를 직접 노출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신규사업으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꾸준하게 서비스매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규제샌드박스' 일환으로 디지털 버스광고 실증특례를 부여함에 따라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광고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2-12 11:04:58삼성카드는 12일 블루투스 기반의 '앱카드 BLE(Bluetooth Low Energy) 결제' 도입을 위해 KIS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카드 BLE 결제는 휴대폰 사용자가 앱카드를 오프라인에서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이날 이인재 삼성카드 디지털본부장(오른쪽)과 이윤희 KIS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서울 세종대로 삼성본관빌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7-06-12 14:05:45"기존 결제 인프라 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추진 중인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겠다." 노영훈 KIS정보통신 대표(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992년 설립된 KIS정보통신은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다. 신용카드 결제인프라 사업을 포함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운영 등 유통사업, 가맹점 대상 각종 부가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운영계약을 체결해 4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3개의 주유소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 해 매출액은 1694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이다. 2002년 9월 국내 최초로 현금 영수증 발행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2004년 현금영수증 서비스 상용화를 개시했고, 2003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했다. KIS정보통신은 우량가맹점 확보에 주력하면서 가맹점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POS연계 가맹점 플랫폼 서비스, 카드대금입금관리, 멤버십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 노 대표는 "국내 결제인프라 산업이 패러다임 변화와 디바이스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통업을 신규사업으로 장착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가맹점 직접운영을 통한 가맹점 네트워크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KIS정보통신은 급변하는 금융인프라 시장에 대응해 중국진출 및 화장품 사업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도 애쓰고 있다. 최근 요우커 대상 한국여행 매거진 '짜이서울'에 이어 미용기구업체 닥터스텍, 화장품 분석 전문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를 인수했다. 노 대표는 "가맹점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및 신규사업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가맹점의 경쟁력과 밸류를 견인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KIS정보통신은 VAN업체로는 처음으로 다음 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 350만주, 구주 175만주를 합쳐 총 525만주를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800~1만7900원이다.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27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30일과 12월 1일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1-26 18:00:46\r\r\r\r\r\r\r\r\r\r"기존 결제 인프라 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추진 중인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겠다."노영훈 KIS정보통신 대표(사진)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지난 1992년 설립된 KIS정보통신은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다. 신용카드 결제인프라 사업을 포함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운영 등 유통사업, 가맹점 대상 각종 부가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운영계약을 체결해 4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3개의 주유소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 해 매출액은 1694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이다.\r2002년 9월 국내 최초로 현금 영수증 발행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2004년 현금영수증 서비스 상용화를 개시했고, 2003년에는 업계 최초로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했다.KIS정보통신은 우량가맹점 확보에 주력하면서 가맹점의 부가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POS연계 가맹점 플랫폼 서비스, 카드대금입금관리, 멤버십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노 대표는 "국내 결제인프라 산업이 패러다임 변화와 디바이스 변화 등 외부환경 변화로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통업을 신규사업으로 장착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가맹점 직접운영을 통한 가맹점 네트워크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KIS정보통신은 급변하는 금융인프라 시장에 대응해 중국진출 및 화장품 사업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도 애쓰고 있다. 최근 요우커 대상 한국여행 매거진 '짜이서울'에 이어 미용기구업체 닥터스텍, 화장품 분석 전문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를 인수했다.노 대표는 "가맹점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및 신규사업 진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가맹점의 경쟁력과 밸류를 견인해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KIS정보통신은 VAN업체로는 처음으로 다음 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 350만주, 구주 175만주를 합쳐 총 525만주를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5800~1만7900원이다. 오는 25~26일 수요예측을 거쳐 27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이달 30일과 12월 1일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r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1-26 15:13:42BNK투자증권은 25일 KIS정보통신에 대해 올해에도 10%대 전후의 외형성장 및 이익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최종경 연구원은 "KIS정보통신은 2013년 유통사업이 신규 추가돼 기존 VAN 사업 성장률을 상회하는 20% 이상의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VAN 사업자인 KIS정보통신은 나이스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동일한 산업군의 VAN 상위 사업자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나이스홀딩스의 자회사다. 두 VAN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독보적인 1위(27%)로 업계 최초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과 현금영수증제도 창안, 삼성페이 결제 지원 서명패드 도입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서비스 및 SK플래닛의 OK캐쉬백 서비스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내달 9일 상장예정인 KIS정보통신은 공모금액을 카드조회기 및 전자서명패드 개발, 모바일 시스템 개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VAN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운영자금과 모바일/컨텐츠 업체와의 제휴 및 인수를 위한 투자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액은 1만5800~1만79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2495~2826억원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5-11-25 08:29:28국내 종합 금융인프라그룹 나이스그룹의 핵심계열사 KIS정보통신이 12월 VAN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KIS정보통신(케이아이에스정보통신)은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KIS정보통신은 국내 VAN(Value Added Network·신용카드 결제인프라)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사로 도약하게 됐다. KIS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위해 신주 350만주, 구주 175만주를 합한 총 525만 주를 모집하며, 공모밴드는 1만5800원에서 1만7900원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27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30일과 12월 1일 청약을 받아 같은 달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KIS정보통신의 노영훈 대표는 "KIS정보통신의 지속성장의 비결은 끊임없는 신기술개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및 상용화, 가맹점 서비스 다변화로 요약된다"며 "향후에도 가맹점의 밸류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업계를 대표해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5-11-02 13:36:20나이스그룹은 한국신용정보 부사장에 오상영씨(사진 왼쪽)를, KIS정보통신 사장에 심의영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오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신한은행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 대우캐피탈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심 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은행검사 1국장, 감독서비스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2009-06-10 22:29:14나이스그룹은 한국신용정보 부사장에 오상영씨(사진 왼쪽)를, KIS정보통신 사장에 심의영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오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신한은행 리스크관리담당 부행장, 대우캐피탈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 심 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은행검사 1국장, 감독서비스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2009-06-10 18: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