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ETF본고장인 미국 ETF시장에 K-ETF를 두번째로 수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ETF전문 운용사 Amplify와 함께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Amplify Bloomberg US target high income ETF(이하 티커명 TLTP)를 30일(국내 시각 기준) 상장했다고 밝혔다. TLTP는 올해 4월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시장에 상장한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의 상품 구조를 현지화한 상품으로 미국 대표 장기채 ETF인 iShares20+Year Treasury Bond ETF(TLT)를 기초자산으로 콜옵션 매도를 통해 연 12% 프리미엄을 확보, 매월 1%씩 배당하도록 삼성자산운용과 Amplify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은 10월말 현재 총 6회 6.41%의 배당을 지급하면서 개인 순매수 규모가 2230억원에 달하며 4100억원 수준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TLTP는 Amplify사의 이름으로 상장됐으며, 삼성자산운용 뉴욕현지법인이 운용을 전담한다. 기초지수로는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12% Premium Covered Call 2.0 Index를 사용한다. 현재 미국 ETF시장에는 커버드콜 ETF가 약 150여개 가량 빠르게 상장되면서 전체 순자산이 130조원에 육박한다(2024년 10월 기준). 다만, 대부분의 커버드콜 상품이 주식형 위주로 형성돼 있어, 삼성자산운용이 국내에서 성공한 미국 채권+타겟프리미엄 커버드콜 ETF구조를 Amplify사와 함께 미국 시장 내 차별화된 상품으로 상장하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지난 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를 작년 연말 Amplify Samsung SOFR ETF(종목코드 SOFR)로 복제해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바 있다. 이 상품은 국내 토종 ETF가 미국 증시에 수출된 첫 사례이자, 국내 운용사가 직접 운용을 맡은 첫 미국 상장 ETF다. SOFR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SOFR,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지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SOFR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지표금리인 만큼 손실없이 연 4.8% 수준의 하루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 월분배한다. 현재 순자산은 3400억원에 이른다. 하지원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첫 K-ETF 수출 상품인 SOFR에 이어 일년만에 두번째 상품 TLTP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금융사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 능력과 운용 역량을 ETF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08:46:13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H)'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15일로 변경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15일이 되며 실지급일은 17일이다. 현재 KODEX의 월배당 상품은 총 16개이고, 10월달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을 포함해 월중배당 상품이 6개로 늘어난다. 해당 상품은 지난 4월말 상장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순자산이 4189억원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904억원에 달하며 이와 별도로 퇴직연금에서도 약 950억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한다. 김경아 기자
2024-09-30 18:16:2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H)’ ETF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서 15일로 변경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15일이 되며 실지급일은 17일이다. 현재 KODEX의 월배당 상품은 총 16개이고, 10월달 기준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을 포함해 월중배당 상품이 6개로 늘어난다. 해당 상품은 지난 4월말 상장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순자산이 4189억원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904억원에 달하며 이와 별도로 퇴직연금에서도 약 950억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한다. 또한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을 자산에 재투자해 시세 참여율을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로 장기 투자 시 낮은 보수로 인한 추가 수익까지 챙길 수 있다. 이 상품은 연 12% 배당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어 최근 107원, 1.01%를 월분배하는 등 현재까지 5회에 걸쳐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높은 시세 참여율로 9.18%의 상장 이후 수익률을 기록해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월배당 상품 배당기준일이 대부분 월말에 치중돼 있는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월중분배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분배금을 월말에 지급하는 상품과 월중에 지급하는 상품을 함께 활용한다면 매월 2회에 걸쳐 배당을 받게 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30 09:39:16[파이낸셜뉴스]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퇴직연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한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가능 ETF 포켓 가이드북’ (이하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 시 은퇴 후 노후 생활에 사용될 자금을 준비한다는 목적에 맞게 안전자산형 상품을 최소한 30% 이상 보유하도록 의무화했다. 즉,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주식형 상품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최대 비율을 70%로 제한되어 있다. 다만, 주식 및 주식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50% 미만으로 투자하는 ETF나 적격 TDF(Target Date Fund)는 100%로 투자 가능하다.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에서는 이러한 조건에 맞는 국내 금리연계형&채권형 19종, 해외채권형 6종, 자산배분형 8종 등 33개 상품이 수록되어 있고, 퇴직연금제도 및 세제혜택 관련 상세한 내용도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에는 투자자들의 상황 및 성향에 따라 현금 관리용, 장기국채 투자, 자산배분 투자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ETF 6종을 소개했다. 투자 대기성 자금 대표 투자처로 기간 조건 없이 CD금리 수익이 매일 쌓이는 안정성 높은 현금관리용 상품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채권 선호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장기국채 상품으로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금리 인하에 따른 시세차익과 함께 매월 배당금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글로벌 선진국 주식(30%)과 국내 채권(70%)를 활용한 리스크 맞춤형 ‘자산배분’ ETF인 ‘KODEX TRF3070’과 주식 비중을 높이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글로벌 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액티브’를 각각 제안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직장인들이 퇴직연금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퇴직연금 상품을 다루는 운용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에서 100%를 채워 빈틈없이 투자가능한 KODEX ETF를 각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선택, 투자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로 고객들의 은퇴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 은 KODEX 홈페이지(투자정보> 투자가이드북)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9 08:50:2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0일까지 ‘KODEX 미국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미국지수에 투자하면서 매월 발생하는 배당금이 편리하게 자동 재투자되는 토탈리턴(TR)형 ETF 2종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과 최근 계획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월배당 ETF 4종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으로 총 6종이다. 증권 계좌에서 KODEX ETF 보유 내역을 캡쳐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플립6(2명), 갤럭시 워치 울트라(5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시 시작하는 미국 투자’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금리인하, 미국 대선 등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현재 보유한 미국 ETF 자산을 점검해 저렴한 보수, 계획적인 월배당 ETF 등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으로 다시 투자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김경식 삼성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올 한해 KODEX는 미국대표지수 ETF의 보수인하와 함께 미국 월배당ETF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유형의 미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왔다”며 “최근 미국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상품으로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ETF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4 09:45:52삼성자산운용의 타깃 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 12%'의 전략을 활용한 ETF가 미국증시에 상장된다. 'K-ETF' 수출 2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의 전략적 제휴사 앰플리파이는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미국 국채 12% 프리미엄 커버드콜 ETF'의 'Form N-1A'를 제출했다. 'Form N-1A'는 유가증권 등록신청서의 일종으로 투자자에게 펀드 판매시 공시해야 하는 투자위험 등을 열거하는 서류다. 앰플리파이는 시카고옵션거래소 산하 증권거래소에 'TLTP'라는 티커로 해당 ETF의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앰플리파이는 지난해 11월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운용전략을 현지화한 'Amplify Samsung SOFR'을 미국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삼성운용은 지난 4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를 추종하는 'SOF' ETF와 마찬가지로 'TLTP'의 운용도 삼성운용 뉴욕 현지법인이 전담한다. 'TLTP'가 상장되면 미국 장기채 커버드콜 ETF 'TLTW'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0% 콜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하는 'TLTW'와 달리, 'TLTP'는 목표한 프리미엄(연 12%)을 수취할 수 있을 정도로만 콜옵션을 매도하는 '타깃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1 18:11:3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의 타깃 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 12%'의 전략을 활용한 ETF가 미국증시에 상장된다. 'K-ETF' 수출 2호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의 전략적 제휴사 앰플리파이는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앰플리파이 블룸버그 미국 국채 12% 프리미엄 커버드콜 ETF'의 'Form N-1A'를 제출했다. 'Form N-1A'는 유가증권 등록신청서의 일종으로 투자자에게 펀드 판매시 공시해야 하는 투자위험 등을 열거하는 서류다. 앰플리파이는 시카고옵션거래소 산하 증권거래소(CBOE BZX)에 'TLTP'라는 티커로 해당 ETF의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앰플리파이는 지난해 11월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운용전략을 현지화한 'Amplify Samsung SOFR'(티커 SOF)을 미국증시에 상장한 바 있다. 삼성운용은 지난 4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를 추종하는 'SOF' ETF와 마찬가지로 'TLTP'의 운용도 삼성운용 뉴욕 현지법인이 전담한다. 'TLTP'가 상장되면 미국 장기채 커버드콜 ETF 'TLTW'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를 강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0% 콜옵션 매도 전략을 사용하는 'TLTW'와 달리, 'TLTP'는 목표한 프리미엄(연 12%)을 수취할 수 있을 정도로만 콜옵션을 매도하는 '타깃 프리미엄' 전략을 활용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1 09:26:5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ETF가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 2314억원을 기록했으며,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146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30년 국채들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주 위클리 콜옵션을 일정 수준만 매도하는 한편, 투자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쿠폰)를 자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세 참여율을 상대적으로 더 높였다. 총 보수 역시 미국채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유사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 이러한 특징적인 구조와 낮은 보수에 힘입어 이 상품은 상장 이후 매월 1%수준의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도 높은 시세 참여율로 5.34%의 3개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미국 기준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 속에 금리 하락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연 12%를 목표로 월분배금을 지급하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에 대한 매수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채권 시장이 장기간 하향 안정세를 나타낼 경우 시세 참여율을 확보한 가운데 제한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배당률을 크게 높인 월배당 상품이 일반형 상품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이 상품은 월 1% 수준의 분배금 외에도 금리 인하 시 미국 장기 국채 투자를 통해 자본차익 성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를 활용한 채권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적극 투자자는 물론, 안정적 현금 흐름을 원하는 연금형 투자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개인 순매수 1,146억원 외에 약 230억원 가량의 퇴직연금 자금도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이 상품은 환헷지형으로 미국 금리가 인하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달러 가치 동반 하락에 따른 환손실 우려를 줄인 만큼 미국 금리 인하로 얻을 수 있는 자본차익을 투자자가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DC/IRP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연금 ETF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의 높은 월배당률과 시세 참여율 등을 투자자분들께서 직접 경험하면서 단기간에 많은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긴 호흡의 금리 하락기를 예상한다면 연금 생활을 계획하고 계신 장기 투자자는 물론 금리 인하를 투자 기회로 활용하려는 적극 투자자 모두에게 이 상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31 08:39:35[파이낸셜뉴스] 최근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기존 월배당 상품들 보다 배당률을 크게 높인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3종에 월배당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타겟프리미엄 3종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의 총 순자산이 5천억원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 24년 7월 19일 기준). 지난 4월말부터 상장한 타겟프리미엄 3종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2,767억,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합성H) 1,775억, KODEX미국배당+10%프리미엄 470억으로 총 501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도 총 3262억원으로 각각 2004억원, 993억원, 265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말 상장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상장 후 38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의 타켓프리미엄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은 각각 미국AI테크주, 미국30년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AI테크주, 미국금리인하 시 자본차익이 기대되는 미국30년국채, SCHD ETF로 잘 알려진 미국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설계됐다. 각자의 선호와 시장전망에 맞춰 투자하면서도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켜 투자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켰다. 실제 높은 월배당률 지급과 시세 참여율을 직접 확인한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지난 6월말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156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06원,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 10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KODEX 타깃프리미엄ETF 3종은 모두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다음달 2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만큼, 이달의 경우 29일까지 매수하면 타겟프리미엄 기반의 분배금을 8월2일 수령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투자스타일과 월배당을 결합시킨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라인업이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더 많은 월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설계한 상품들인 만큼 시세 수익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2 08:56:50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8: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