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전기차 관련주가 미국 정책 이슈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서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및 전기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대부분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새 7.93%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6.41%),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2.60%),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2.06%) 등 테슬라 관련 ETF가 일제히 수익을 실현했다. 여기에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SOLACTIVE', 'SOL 한국형글로벌전기차&2차전지액티브' 등 전기차 관련 ETF도 대부분 상향 추세를 그렸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테슬라 및 전기차 관련 ETF는 조정기를 겪었다. 전기차 수요 부진 속 최근엔 화재 사고까지 발생하며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합성)'의 순자산가치(NAV)는 32.4% 감소했다. 'TIGER 한중전기차(합성)'와 'KODEX 한중전기차(합성)'도 각 19% 넘게 빠졌고,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의 NAV 감소율도 -19.8%에 달했다. 최근 반등은 미국 대선 이슈 영향을 받은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리스 후보 당선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 중 하나인 전기차 지원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도 이미 시행 단계에 진입했다. KB증권 박유안 연구원은 "IRA의 핵심 내용은 2030년까지 미국의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향후 10년간 친환경 에너지, 배터리 및 전기차 생산에 3700억달러(약 493조원)를 투자하는 것"이라며 "미국 에너지부(DOE)의 중소 전기차 제조업체 지원 등이 전기차 업종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를 비롯한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사기’라고 규정하며 여전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19일 펜실베니아주 유세 후 "세액공제와 세금 인센티브는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 일은 아니다"라며 "재집권시 대당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폐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기차 시장은 수요 부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024년 6월 기준 미국의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은 10만8000대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지만, 유럽은 20만3000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테슬라 또한 가격 할인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가 감소해 마진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EV Phobia)’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전기차는 배터리 타입, 제조사, 제조국과 관계 없이 진화가 어려운 화재가 발생했다"라면서 "그럼에도 탄소감축이라는 상위의 인류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 시대를 수용하기 위한 공감대가 확산돼야 하고 그에 상응한 시스템과 비용 분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1 14:18:05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8:08:36[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형 ETF' 시리즈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1082억원에서 1조120억원(3일 기준)으로 6개월여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4386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안정적인 월 단위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삼성운용이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7개에서 13개로 크게 늘린 덕분이다. 삼성운용은 주식형 4종, 채권혼합형 1종, 채권형 5종, 리츠형 3종 등 총 13종의 월배당형 ETF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상품의 순자산은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2339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1936억원,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액티브' 1722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386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은 기존 월배당 라인업에 최근 타깃프리미엄 3종을 선보이며 월배당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각각 미국 테크주, 미국 30년 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 자산 일부를 콜옵션 매도에 활용,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가지수형, 테마주식형, 채권형으로 다양한 상품군에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키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상품의 합계 순자산은 2개월여 만에 4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운용 ETF운용본부 임태혁 상무는 “본인의 상황 및 목적에 맞게 투자자산의 성격과 월배당율을 고려해 상품을 고르거나 서로 다른 월배당 상품군에 분산 투자하면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4 10:39:1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두달만에 10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 23일 상장 이후 46영업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매일 순매수한 결과다. 개인 순매수는 651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 상장 이후 테슬라 주가가 15.3% 하락한 가운데 이 ETF는 3.0% 하락으로 선방하며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인 성과를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주가 움직임의 높은 변동성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 최고 옵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테슬라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이자 등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29% 하락했지만,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테슬라의 성장성과 혁신성에 대한 신뢰가 매우 큰 만큼 하락 리스크는 줄이면서도 연 15% 가량의 높은 월 배당지급을 목표로 설계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에 꾸준한 관심을 모여주며 46일 연속 순매수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132원에 이어 이번 달에도 국내 최대 월 배당금인 주당 122원을 지급하기로 해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로 테슬라 주가가 그 동안 하락한 가운데 지난 26일 미국 고객에게 1달간 FSD(풀 셀프 드라이빙, Full Self-Driving) 무료 체험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난달 14일 연저점을 형성한 이후 회복세를 보였다. FSD는 현재 테슬라 차량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오토파일럿의 고급 버전으로, 일론 머스크 CEO는 그간 자율주행기능을 테슬라의 시장 가치를 높이는 캐시카우가 될 것으로 꼽아 왔다. 권용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테슬라 주가의 바닥권 탈출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뿐 아니라 관련 ETF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국내 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인 연 15% 수준 월분배금이 실제 지급되는 것을 확인한 월 배당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성장성과 함께 높은 월배당을 고려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에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자산 70%를 국내 채권으로 운용하는 안정형 상품인 만큼 커버드콜 전략으로 운용되는 월 배당 ETF 상품 중 유일하게 일반 연금계좌는 물론 DC/IRP와 같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를 투자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01 08:52:20[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의 개인 순매수가 50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23일 상장 이후 40영업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매일 순매수한 결과로 순자산은 844억원이다. 테슬라 주가는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 상장 이후 15.9% 하락한 반면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3.6%만 하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5일 주당 132원(연 15.7%)의 월 배당금을 지급하며 테슬라 투자자와 월 배당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배당한 132원은 국내 월 배당 ETF 중 최대 분배율이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주가 움직임의 높은 변동성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 최고 옵션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테슬라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채권을 편입해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이자 등을 활용해 매월 연 15%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는 월 배당 ETF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우량 종합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국내 월 배당 ETF 중 최대 규모인 매월 연 15% 수준의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지난 5일 목표금액 125원보다 많은 132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 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더 빨라지며 14영업일만에 256억원이 유입됐다. 테슬라 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숫자로 검증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2위가 테슬라로 무려 6억 9758만 달러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위와 12위는 테슬라 주가 상승률을 2배로 따르는 '티렉스 2X 롱 테슬라 데일리 타깃' ETF와 테슬라 수익률의 1.5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가 각각 2억 1055만 달러, 1억 1837만 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SLY'(YieldMax TSLA Option Income Strategy ETF)가 7316만 달러로 2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2021년말 고점 대비 57% 하락했지만,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경우 테슬라의 성장성과 혁신성에 대한 신뢰가 매우 큰 만큼 하락 리스크는 줄이면서도 높은 월 배당지급을 목표로 설계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에 꾸준한 관심을 모여주며 40일 연속 순매수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권용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테슬라 주가의 하락 상황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 외에 관련 ETF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며 “국내 월 배당ETF 중 최대 규모인 연 15% 월분배금이 실제 지급되는 것을 확인한 월 배당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성장성과 함께 높은 월 배당을 고려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에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자산 70%를 국내 채권으로 운용하는 안정형 상품인 만큼 커버드콜 전략으로 운용되는 월 배당 ETF 상품 중 유일하게 일반 연금계좌는 물론 DC/IRP와 같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를 투자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2 15:47:1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월 배당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해 ‘KODEX 월 배당 ETF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제2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배당형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투자 목적별로 다양한 월 배당 ETF 정보와 투자 노하우를 안내하기 위해 KODEX 월 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KODEX 월 배당 ETF 가이드북 ’은 투자자산 유형에 따라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전략별 8종의 ETF를 소개한다. 먼저 배당주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 채권혼합 액티브를 두번째로, 대표적인 인컴 자산인 부동산·리츠 투자로 월 배당을 받는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KODEX 다우존스미국리츠 및 KODEX TSE일본리츠를 소개한다. 또한, 미국 채권에 투자하여 이자 수익을 매달 받는 KODEX iShares 미국채권 ETF 3종을 담았다. 상위 투자 종목 및 분배금 지급현황 등 투자자들이 월 배당 ETF 상품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월 배당 투자에 필요한 필수 요소를 압축하여 담았다. 특히 이달 5일에 상장한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총보수 연 0.09%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 리츠 월배당 ETF 중 최저다. 더불어,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9.9% 저율과세)을 적용 받을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 이 ETF는 지급 기준일이 매월 마지막 영업일인 다른 월배당 ETF와 다르게 지급 기준일이 매월 15일이라 투자자 상황에 따라 새로운 현금 흐름을 계획할 수 있다. ‘KODEX 월 배당 ETF 가이드북’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손쉽게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월 배당 ETF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투자 자산별 월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실 수 있도록 ‘KODEX ETF 월배당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며 “배당, 커버드콜, 채권, 리츠 등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자산을 KODEX 월 배당 ETF상품으로 투자하며 안정적인 인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월 배당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 보호와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KODEX 연금투자 바이블’을 발간한데 이어 ‘KODEX 미국 섹터 ETF 가이드북’, ‘KODEX ETF 채권투자 바이블’, ‘KODEX ETF 해외주식투자 가이드북’ 등을 발간하며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08:36:46[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인 KODEX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 1000개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제품, 서비스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별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KODEX 리브랜딩 디자인’은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KODEX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 중 심볼 디자인의 완성도와 의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승하는 모양의 심볼은 하늘 높이 떠오르는 열기구를 모티브로 목적지를 안내하는 맵 포인터의 개념을 더해 고객의 자산 성장을 도와 고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KODEX 브랜드의 의지를 담아냈다. 또한 다양한 컬러를 통해 하늘을 여행하는 다채로운 열기구처럼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 찬 투자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딱딱할 수 있는 금융 상품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리브랜딩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해 작년 3월, KODEX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지난 해 ICT AWARD KOREA ‘디지털 인사이트부문 대상’, 웹어워드코리아 2023 ‘PC웹 최고대상’과 올해 초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부문 그랑프리’에 이어 4번째 상을 받게 됐다. 이처럼 국내외 굴지의 디지털 어워드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등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투자자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쉽고 재미있게 좋은 ETF 정보를 얻게 하자’는 취지 아래 혁신적이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KODEX 리브랜딩 활동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편 KODEX는 2002년 국내 최초로 ETF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ETF 시장을 이끌어왔다. 올해 1월에는 국내 ETF 역사상 최초로 순자산 50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 점유율과 거래량 규모 1위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ETF 브랜드다. 실제 국내 외 대표지수와 테마형 ETF뿐 아니라 안정적인 채권, 금리형 상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해 상장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 채권혼합 액티브 ETF와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Plus ETF 등도 시장의 변화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발빠르게 반영해 국내 최초로 상장하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역사가 깊고 권위있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치열해지는 국내 ETF 시장 경쟁 속에서 고객의 투자 여정을 함께하며 동반 성장하는 대표 ETF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브랜딩 활동과 혁신적인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09:15:35[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올해 1월 23일 상장 이후 1개월만에 개인 투자자 218억원과 연금성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 503억 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상장 후 개인이 22거래일동안 매일 순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가 상장한 1월 23일 이후 테슬라 주가가 5.5% 하락한 가운데 이 ETF는 0.1% 상승하며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TSLY'로 변동성이 높은 테슬라 주식의 옵션 프리미엄과 국내 채권 쿠폰을 통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우량 종합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매월 높은 수준의 인컴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커버드콜 전략과 채권을 활용하여 매월 1.25%, 연 15% 이상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된다. 분배금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해당 ETF를 보유 중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7영업일 이내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첫 분배금은 2월 27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2월 29일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3월 5일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올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1위는 테슬라로 무려 6억 5827만 달러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위와 7위는 테슬라 주가 상승률을 2배로 따르는 '티렉스 2X 롱 테슬라 데일리 타깃' ETF와 테슬라 수익률의 1.5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가 각각 1억 4209만 달러, 1억 1281만 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TSLY'(YieldMax TSLA Option Income Strategy ETF)가 7237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하는 등 서학개미들이 매수한 글로벌 주식 톱10의 4개가 테슬라 관련주다. 권용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테슬라 주가의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테슬라 주식뿐 아니라 관련 ETF도 많이 매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테슬라의 높은 변동성을 피하고,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으며, 월분배도 원하는 투자자에게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가 좋은 대안”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해당 ETF를 보유 중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7영업일 이내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첫 분배금은 2월 27일까지 ETF를 매수하고 2월 29일 ETF를 보유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3월 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자산 70%를 국내 채권으로 운용하는 안정형 상품인 만큼 커버드콜 전략으로 운용되는 월배당 ETF 상품 중 유일하게 일반 연금계좌는 물론 DC/IRP와 같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를 투자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6 10:12:11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새해 첫 달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삼성운용은 지난달 KODEX ETF의 순자산이 1조9000억원 증가하며 1월 말 기준으로 5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ETF 시장이 121조1000억원에서 124조5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KODEX가 주도한 셈이다. 앞서 KODEX ETF는 지난해 동안 순자산이 15조8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순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KODEX의 1월 순자산 증가는 국내 증시 하락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투자자들과 증시 하락을 투자기회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각각 파킹형과 주식형 상품으로 몰리면서 순자산 증가 상위 톱5에 관련 상품들이 등장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1조1400억원, 'KODEX Top5PlusTR' 7100억원, 'KODEX 레버리지' 3700억원, 'KODEX FnTop10동일가중' 2300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 1400억원 순으로 순자산이 늘었다. 이런 현상은 개인 순매수에서도 나타났다. 개인은 'KODEX레버리지'(6500억원),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2500억원), 'KODEX200'(800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700억원) 등을 많이 사들였다. 삼성운용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도 주요국 선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기,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 변수가 많다"면서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ODEX는 지난달 최초로 순자산 50조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출시로 상장 ETF는 모두 180개가 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5 18:35:21[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새해 첫 달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삼성운용은 지난달 KODEX ETF의 순자산이 1조9000억원 증가하며 1월 말 기준으로 50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ETF 시장이 121조1000억원에서 124조5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KODEX가 주도한 셈이다. 앞서 KODEX ETF는 지난해 동안 순자산이 15조8000억원 증가하며 역대 순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KODEX의 1월 순자산 증가는 국내 증시 하락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증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투자자들과 증시 하락을 투자기회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각각 파킹형과 주식형 상품으로 몰리면서 순자산 증가 상위 톱5에 관련 상품들이 등장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1조1400억원, 'KODEX Top5PlusTR' 7100억원, 'KODEX 레버리지' 3700억원, 'KODEX FnTop10동일가중' 2300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 1400억원 순으로 순자산이 늘었다. 이런 현상은 개인 순매수에서도 나타났다. 개인은 'KODEX레버리지'(6500억원),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2500억원), 'KODEX200'(800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700억원) 등을 많이 사들였다. 삼성운용 김도형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도 주요국 선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기,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 변수가 많다”면서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ODEX는 지난달 최초로 순자산 50조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출시로 상장 ETF는 모두 180개가 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05 09: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