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작년 한 해 동안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만기매칭형 채권 ETF가 24년 연말을 만기로 새롭게 나온다. 12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1월에 처음 출시한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의 운용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에도 새로운 만기의 채권 ETF를 내놓았다.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는 업계 만기매칭형 채권 ETF 중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ETF로 상장 3개월 만에 1조원 규모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순자산 2조 1469억 원 규모로 성장하며 동종상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거래소 23.09.11 기준)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4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며,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3.99%다. (23.09.12 ETF 포트폴리오 가중평균 기준) 신용도가 우수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은행채는 거래비용에서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에 대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가입금액의 제한이 있고 중도 해지 시 페널티가 큰 정기예금과 달리, 투자금액의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하더라도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최고 등급의 우량한 채권에 투자하여 높은 신용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높은 금리 수준을 갖춘 상품으로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에 이어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DC·IRP 등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기 때문에 연금에서 투자하면 안정적 수익은 물론 세제 혜택까지 일거양득을 누릴 수 있는 ETF” 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총 5종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고채 3종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및 은행채 2종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2 08:42:1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은행채 만기매칭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70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넘겼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투자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을 대부분 얻을 수 있어 일반 채권 투자와 유사한 특징을 지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25-11 은행채(AA-이상)PLUS액티브’ 순자산이 지난 14일 기준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5일 상장한 이후 70거래일 만에 이룬 성과다. 16일 기준으로는 5944억원으로 가리키며 6000억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 상품은 만기가 오는 2025년 11월이며 AAA급 은행채와 AA- 이상 여전채에 투자한다. 편입하고 있는 AAA 은행채를 담보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여전채에 추가로 투자해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지난 16일 기준 YTM은 연 3.68%이다. 얼마 전까지 미국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감에 국내에서도 고금리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RP매도를 활용한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면서 YTM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안정적인 고용 지표 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의 우호적 발언들이 전해지면서 미국뿐 아니라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이 RP매도를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 효과로 채권 투자비중이 늘어난 해당 ETF 투자를 늘리고 있기도 있다. 투자자는 만기 이전에 매도하더라도 불이익 없이 시세에 맞춰 거래할 수 있다. 또 ETF인 만큼 채권을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기도 하다. 개인투자자들은 일반 계좌뿐 아니라 퇴직연금 DC·IRP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개인투자자들도 이 상품을 통해 기관들이 주요 참여하는 우량 은행채 시장에 동등한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안전자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의 또 다른 만기매칭형 은행채 상품인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지난 16일 기준 만기매치형 ETF 중 가장 큰 순자산 2조5163억원을 가리키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17 10:42:4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3년 만기 우량 회사채 ETF를 선보인다. 12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6년 12월까지다. 이 상품은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4.20%다. (2023.12.11.기준)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 금리 수준이 예년에 비해 고공 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투자하기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AAA등급부터 AA-등급까지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므로 업계 동종 회사채 ETF에 비해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해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은행채나 국공채 유형에 비해 비교적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철저한 신용 분석을 통한 사전 위험 관리 및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게다가 정기예금에 비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매도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차별점도 있다. 이 상품은 안전자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추가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6-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업계 최대 168조원의 채권형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채권 전문가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하는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국고채 만기채권 ETF 2종(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과 은행채 만기채권 ETF 1종(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회사채 만기채권 ETF 2종(KODEX 25-11 회사채 액티브, KODEX 26-12 회사채 액티브) 등 다양한 만기매칭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업계에서 제일 많은 총 2조8000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2 09:57:52[파이낸셜뉴스]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가 1조원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2조원 돌파 기록도 경신하며 흥행몰이해 눈길을 끈다. 6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한국거래소 2023.12.5.기준) 이전까지는 지난 9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후 89영업일 만에 2조원을 넘어선 것이 최단 기록인데,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가 이 기록을 3개월만에 경신한 것이다. 해당 ETF는 앞서 10월말에도 29영업일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갱신중이라는 평가다.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에 분산 투자하며 최근 금융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연 3.91%대에 이른다. (23.12.5.기준) 이 ETF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최근까지 고금리 흐름이 이어지며 AAA급 신용등급이면서도 연 4% 내외의 기대 수익이 가능한 고금리 은행채 ETF에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 역시 지속적인 매수를 통해 10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기관투자자 역시 금리 흐름이 상승 보다는 하락 안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국고채 투자규모를 줄이고 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한 은행채에 대한 투자를 늘려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5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1년 일반 정기예금 기본 금리 수준은 연 3.0%대 수준이다.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대부분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 또는 채권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매각에 따른 불이익이 없고, 채권에 비해 매매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추가로 가지고 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반 계좌뿐 아니라 퇴직연금 DC·IRP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안정형 자산 투자를 고민 중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의 경우 최고 신용등급 은행들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정기 예금 수준의 수익에 수시입출금식 관리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예금형’ 상품으로 인식되며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KODEX 24-12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5일 기준으로 만기매칭형 ETF 중에 가장 큰 2조 1955억원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ETF 중에서도 기존 전기차, 미국 테크, 반도체 등을 제치고 9번째로 큰 상품이 됐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개인투자자들도 은행채 만기매칭형 ETF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시장인 우량 은행채 시장에 동등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안정자산 투자를 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매우 필수적인 ETF 상품으로 자리잡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06 08:55:54[파이낸셜뉴스] ETF(상장지수펀드)가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익숙해지며 그 동안 DC·IRP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원금보장형 예적금 상품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일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모바일 비교 분석 플랫폼인 '펀드솔루션'을 이용하는 회원 중 자산관리를 돕는 판매자(PB) 와 일반 투자자 총 3,8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퇴직연금 안전자산 30%, 어디에 투자하세요?’라는 설문에서 ‘ETF’가 ‘예금/적금’을 누르고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알렸다. 실제 이번 설문에서 PB 908명 중 524명(58%), 일반 투자자 2,933명 중 2,272명(77%)이 퇴직연금 안전자산 30%를 ‘ETF’로 투자한다고 응답했다. 두번째로 PB 261명(29%)이 ‘예금·적금’을 골랐고, 나머지 123명(14%)이 ‘펀드’를 선택했다. 일반 투자자 또한 같은 순서로 537명(18%)이 ‘예금·적금’을, 124명(4%)이 ‘펀드’를 선택했다. PB와 일반 투자자 모두 ‘ETF, ‘예적금’, ‘펀드’ 순이었으나 일반 투자자들이 좀 더 높은 비중으로 ETF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ETF 중에서는 단기채권형 및 파킹형 ETF 상품이 우세했다. 퇴직연금 안전자산 30% 투자로 ETF를 선택한 PB 524명 가운데, KODEX ETF로 투자한다고 응답한 489명은 실제 투자하는 상품에 대해 ‘KODEX 단기채권(22%)’, ‘KODEX TDF2050액티브(18%)’,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10%)’ 순으로 응답했다. 일반 투자자 2,272명 중 KODEX 상품으로 투자한다고 밝힌 2,195명은 ‘KODEX CD금리액티브(23%)’, ‘KODEX 단기채권(20%)’, ‘KODEX iShares 미국인플레이션국채액티브(11%)’ 순으로 응답했다. PB보다 일반 투자자들이 좀 더 보수적인 파킹형 또는 단기 안정형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PB의 경우 주식 편입비중이 제일 높은 KODEX TDF 2050 액티브 ETF를 편입해서 퇴직연금 내 성장자산 비중을 최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DC 또는 IRP 등 퇴직연금 관련 계좌에서는 투자자산의 30%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그 동안 예적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 등이 많이 활용돼 왔다.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PB 및 일반 투자자 모두 퇴직연금 안전자산 투자 비중으로 예적금 대비 ETF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점이 인상적”이라며 “물론, 이번 응답자들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운용사 앱을 활용할 만큼 일반 퇴직연금 투자자들보다 투자에 적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ETF의 상품 유형이 주식형 위주에서 파킹형, 단기채권형, 만기매칭형 등 안정형 상품으로 다양해지면서 단순 원리금보장 상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점은 명확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KODEX ETF는 앞으로 연금저축 계좌와 더불어 퇴직연금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향후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형 ETF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삼성자산운용의 ‘펀드솔루션’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PB회원 및 일반 투자자 회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841명이 응답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자산운용의 ‘펀드솔루션’은 모바일 ETF, 펀드 비교 플랫폼으로 국내 출시된 약 3200여 개 공모 펀드와 803개 ETF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 성과 보고서 등 투자에 필요한 토탈 콘텐츠를 판매자 회원 1.6만명 및 일반 투자자 회원 10만명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01 09:57:3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3일 KODEX ETF가 10월 월간 순자산 증가 순위 1위, 2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월간 순자산 증가 1위는 1.09조원 늘어난 KODEX CD금리액티브, 2위는 0.57조원 증가한 KODEX KOFR금리액티브, 3위는 0.54조원 커진 KODEX 24-12은행채액티브가 각각 차지했다. 파킹형, 만기매칭형 ETF에 대한 투자자 선호 현상이 10월에도 이어진 모습이다. 지난 10월 한 달 간 KOSPI와 KOSDAQ은 각각 -7.6% -12.5%를 기록했고 미국 S&P500과 NASDAQ 역시 각각 -2.2% -2.8%를 나타내면서 주식형 ETF들의 순자산이 9월말 50.6조원에서 48.2조원으로 2.4조원 가량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 안정성이 돋보이는 파킹형과 만기매칭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되면서 전체 ETF 시장은 9월말 109조원에서 10월말 108.7조원으로 0.3조원 소폭 줄어드는 수준에서 선방했다. 실제로 월간 순자산 증가 1위를 기록한 KODEX CD금리액티브는 지난 달 11일 상장 후 84영업일만에 순자산 3조원을 최단기 돌파하는 등 10월 한 달 동안 1.09조원의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으며, KODEX 24-12은행채액티브 또한 한 달 동안 0.54조원 순자산이 늘어나며 지난 27일 상장 후 29영업일만에 1조원을 최단기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파킹형과 만기매칭형 상품에 대한 선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어 중동지역의 분쟁까지 발생하는 등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ETF시장에서 주식형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1.4%에 달했지만 CD금리, KOFR금리, SOFR금리, 만기매칭형 등 금리형을 포함한 새로운 채권형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지난 달 기준으로 주식형 ETF 비중이 44.3% 수준까지 줄어들며 전체 ETF시장의 포트폴리오 안정성이 더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삼성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형 ETF 뿐만 아니라 채권 및 기타 자산에 투자하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더 다양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단기·중기·장기 등 듀레이션별 국내·해외채권형 ETF, 다양한 만기의 만기매칭형 채권 ETF, 금리형 ETF, 최근 블랙록과 제휴해 상장한 iShares 미국채권 3종 ETF 등 여러 유형의 채권형 상품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해 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 KODEX ETF의 전체 순자산은 10월말 기준 45.4조원으로 전월 대비 0.9조원 증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03 11:16:47[파이낸셜뉴스]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가 역대 최단기간 순자산 1조원 돌파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삼성자산운용은 30일,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가 지난달 12일 상장한 이후 29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 2023.10.27 기준) 이전까지는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후 39영업일 만에 1조원을 넘어선 것이 최단기록이다.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에 분산투자하며 최근 금리 상승 분위기에 힘입어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연 4.14%에 이른다. (23.10.27 기준) 이 ETF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작년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 투자에 만족한 투자자들이 만기를 앞두고 24-12 은행채 액티브 ETF로 재투자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9월 이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AAA급 신용등급이면서도 연 4.1% 이상으로 수익 수준이 높아져 고금리 은행채 ETF에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일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연 4.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만기매칭형 ETF는 만기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에서 예상한 기대 수익률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마치 정기예금 또는 채권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투자자는 현재 매수 시점에서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기대 수익률을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주식처럼 편리하게 ETF를 매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매각에 따른 불이익이 없고, 채권에 비해 매매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추가로 가지고 있어 기관은 물론 일반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일반 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 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가 지난해 선보인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의 흥행에 이어 역대 최단기간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만기매칭형 은행채 ETF는 AAA 최고 등급의 신용도를 갖고 있으면서도 연 4.1% 수준의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만기 기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KODEX 24-12은행채 액티브는 27일 기준으로 국내 ETF 상품 중 23번째로 큰 순자산 1조원 이상의 상품이며, 만기매칭형 ETF 중에는 1.5조원 규모의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에 이어 2번째로 큰 상품이 됐다. - 이 상 -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30 08:35:49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45조원을 돌파했다. 16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올해 6월 약 2년 만에 순자산이 10조원 늘어나며 40조원을 넘었고, 약 4개월 새 5조원이 추가됐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총 110조원 규모다. 삼성 KODEX ETF는 지난해 연말 이후 약 12조1000억원이 늘어 업계 최대 증가 폭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전체 ETF 시장이 동기간 31조7000억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KODEX ETF가 전체 ETF 시장을 약 40% 가까이 끌어올린 셈이다. 연말 대비 ETF 순자산총액이 30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종전에는 2021년 21조9000억원 증가한 것이 최대였다. 삼성 KODEX ETF의 성장 원동력은 다양한 니즈에 맞춘 신상품을 골고루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수요를 이끌어낸 덕분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이 대폭 확대된 상품은 'KODEX CD금리액티브'(2조8000억원), 'KODEX 23-12은행채액티브'(1조4000억원), 'KODEX Top5PlusTR' 'KODEX KOFR금리액티브'(이상 7000억원), 'KODEX 종합채권액티브'(6000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이 올해 새로 선보인 최초 상품 또는 기존 동일유형 상품 대비 개선된 구조 등의 20개 신상품에 4조3000억원이 몰렸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올해 6월 상장 이후 84영업일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고, 'KODEX 24-12은행채액티브' 역시 12영업일 새 5000억원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도 3000억원 이상, 'KODEX2차전지핵심소재 10Fn'과 'KODEX인도Nifty50'도 1000억원 수준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올해 주식형 11개, 파생형 6개, 채권형 4개 등 다양한 상품을 상장하며, 총 174개 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31조원 이상 늘어난 110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운용 12조10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1조원, KB자산운용 1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나머지 운용사들도 순자산이 7조원 가까이 확대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6 18:19:38[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45조원을 돌파했다. 16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올해 6월 약 2년 만에 순자산이 10조원 늘어나며 40조원을 넘었고, 약 4개월 새 5조원이 추가됐다. 현재 국내 ETF 시장은 총 110조원 규모다. 삼성 KODEX ETF는 지난해 연말 이후 약 12조1000억원이 늘어 업계 최대 증가 폭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전체 ETF 시장이 동기간 31조7000억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KODEX ETF가 전체 ETF 시장을 약 40% 가까이 끌어올린 셈이다. 연말 대비 ETF 순자산총액이 30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종전에는 2021년 21조9000억원 증가한 것이 최대였다. 삼성 KODEX ETF의 성장 원동력은 다양한 니즈에 맞춘 신상품을 골고루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수요를 이끌어낸 덕분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이 대폭 확대된 상품은 'KODEX CD금리액티브'(2조8000억원), 'KODEX 23-12은행채액티브'(1조4000억원), 'KODEX Top5PlusTR' 'KODEX KOFR금리액티브'(이상 7000억원), 'KODEX 종합채권액티브'(6000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운용이 올해 새로 선보인 최초 상품 또는 기존 동일유형 상품 대비 개선된 구조 등의 20개 신상품에 4조3000억원이 몰렸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올해 6월 상장 이후 84영업일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고, 'KODEX 24-12은행채액티브' 역시 12영업일 새 5000억원을 모았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KODEX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도 3000억원 이상, 'KODEX2차전지핵심소재 10Fn'과 'KODEX인도Nifty50'도 1000억원 수준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올해 주식형 11개, 파생형 6개, 채권형 4개 등 다양한 상품을 상장하며, 총 174개 상품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전체 ETF 시장의 순자산 규모는 전년 대비 31조원 이상 늘어난 110조원을 기록했다. 삼성운용 12조10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1조원, KB자산운용 1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나머지 운용사들도 순자산이 7조원 가까이 확대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6 09:36:14[파이낸셜뉴스] 채권 펀드의 명가 삼성자산운용이 새로운 만기매칭형 회사채 ETF를 선보인다. 11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날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했다.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기한이 2025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우량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연 4.80%(2023.10.11 기준)에 달하며, 총 보수는 연 0.09%다.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을 필두로 시장 금리가 고공 행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투자하기에 유리하다. 특히, KODEX 25-11 회사채 액티브는 AAA등급부터 A+등급까지 다양한 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므로 업계 동종 회사채 ETF 가운데 비교적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철저한 신용 분석을 통한 사전 위험 관리 및 분산투자를 통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만기매칭형 ETF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고금리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게다가 정기예금에 비해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를 하더라도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그 시점까지 쌓인 수익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차별점도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연금저축계좌는 물론 퇴직연금 DC/IRP 자산관리 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세액공제 혜택과 과세이연 후 저율 과세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5-11 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업계 최대 168조원의 채권형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채권 전문가 삼성자산운용의 채권운용본부가 직접 엄선하는 우량 등급 회사채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국고채나 은행채 대비 매력적인 금리 수준을 제공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초 대비 금리 수준이 높아진 현 상황에서 새로 상장하는 25-11 회사채 ETF에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만기 기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투자하기에 적합한 ETF”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국고채 만기채권 ETF 3종 △KODEX 23-12 국고채 액티브 △KODEX 33-06 국고채 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와 은행채 만기채권 ETF 2종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등 다양한 만기매칭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업계에서 제일 많은 총 3조 2천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1 08: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