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토론회 이후 젊은 유권자들을 끌어모으는데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CNN의 데이터 전문 기자 해리 엔튼은 미국 전역에서 30세 이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의 지지율이 4년전 같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당시 28%p 앞선데 비해 해리스는 15%p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인기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공개적으로 해리스 지지를 발표한 것이 젊은층들의 지지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스위프트는 지난 11일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18세 이상 시민들의 유권자 등록을 촉구했다. 미국 민주당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신규 유권자가 2020년에 비해 감소를 겪고 있다. 폭스뉴스디지털에 따르면 미국 젊은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경제와 이민, 해외정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9-13 09:55:34[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정국이 3년 연속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4 MTV VMA’)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발표한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세븐(feat. Latto)’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과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국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과 경쟁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국은 지난 2022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Feat. Jung Kook of BTS)’로 한국 솔로 가수 최초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3년 연속 ‘MTV VMA’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작년 시상식에서는 ‘세븐(feat. Latto)’이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선정돼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한편 ‘2024 MTV VMA’는 오는 9월 10일 뉴욕의 U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7 09:34:37[파이낸셜뉴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이하 'MTV VMAJ 2023') 현장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오후 5~6시께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괴한이 4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을 칼로 찔러 현장에 있던 구급차 4대가 출동하고, 경찰이 괴한의 행방을 쫒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 등이 참석했다. 차은우는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 부문에서 수상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차은우의 공연이 끝나고 귀가한 후에 일어난 일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1-24 16:09:16[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에서 ‘베스트 K팝’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MTV VMAs'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K팝' 부문엔 블랙핑크 '핑크 베놈'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세븐틴 '손오공'이 경합했다. ‘특’은 지난 6월 발매 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의 타이틀곡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일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feat. LiSA)/슈퍼볼 일본어 버전(Social Path (feat. LiSA)/Super Bowl -Japanese ver.-')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73만 7965장의 판매량으로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9월 4~10일)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해당 음반은 정식 발매 하루 만에 음반 출하량이 50만 장을 달성했다. 4세대 K팝 그룹이 일본 오리지널 앨범 선주문 수량 50만을 넘긴 건 최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28일~29일 도쿄 돔에서 총 일본 4개 도시 8회 대규모 돔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3 10:42:28[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블랙핑크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등극했다.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아트 디렉션(Best Art Direction)',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어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쇼 오브 서머(Show of the Summer)'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MTV VMAs'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그룹으로 이름을 새겼다. 올해 신설된 '쇼 오브 더 서머(Show of the Summer)' 부문에도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부터 세계 34개의 도시서 175만 관객을 동원하는 초대형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로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 2020년에는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으로 '올 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부문을 수상했고 작년에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베스트 K팝(리사 솔로)' 등 2관왕을 차지했다. ■ 베스트 K팝 누구? 올해 '베스트 K팝' 부문엔 블랙핑크 '핑크 베놈'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세븐틴 '손오공', 스트레이 키즈 '특'이 경합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키즈는 이번에 처음으로 퍼포먼스도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오는 10월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에 수록된 신곡을 공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을 미국 방송에서 처음부른다. 한편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1984년부터 시작돼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2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2 14:26:01[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MTV VMA’에는 무려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노미네이트돼 주류 팝 시장 내 K-팝의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이중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절반을 차지했다. 정국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찍은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Feat. 정국)’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던 정국은 2년 연속 후보 지명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수상(올해의 그룹)한 바 있다.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K-팝(Best K-Pop)’,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MTV VMA’에서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상을 받았던 이들은 올해 4월 발표한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TEMPTATION’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총 4개 부문(‘베스트 K-팝’,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올해의 PUSH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이들은 이번 ‘MTV VMA’에서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신곡 ‘백 포 모어 Back for More (with Anitta)’ 공연을 펼친다.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서는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트로피까지 거머쥘지 관심을 모은다.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MTV VMA’의 ‘올해의 그룹’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2집 ‘겟 업 Get Up’으로 ‘빌보드 200’ 1위를 하고, 타이틀곡 3곡(‘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동시에 ‘핫 100’에 진입시켰다. 한편 '올해의 그룹'에는 영국 3인조 R&B 신예 걸그룹 '플로(FLO)', 미국 인기 보이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이탈리아 4인조 혼성 록 밴드 '모네스킨을 비롯해 한국의 '블랙핑크(BLACKPINK)', '뉴진스(NewJeans)',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TXT·투바투), '피프피 피프티(FIFTY FIFTY)'가 경합한다. 특히 K팝 신예 걸그룹들의 활약이 특기할 부분이다. 미국·일본 대형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뉴진스가 데뷔 1년여 만에 주류 팝 시장의 저명한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 올라 인기를 확인했다. 또 '큐피드'로 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내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임에도 후보로 지명돼 눈길을 끈다. 해당 부문 후보는 총 8팀으로 K팝이 5팀이나 차지했다. 이들은 영국 3인조 R&B 신예 걸그룹 '플로(FLO)', 미국 인기 보이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이탈리아 4인조 혼성 록 밴드 '모네스킨(Måneskin)' 등과 경합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12 14:24:00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22 MTV 유럽 뮤직 어워드'(2022 MTV EMA)에서 '비기스트 팬' 부문 주인공이 됐다. BTS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2 MTV EMA에서 5년 연속 이상을 땄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수상은 불발됐다. 두 상은 모두 블랙핑크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지난 8월 개최한 인게임 콘서트 '더 버츄얼'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BTS, 저스틴 비버 등 쟁쟁한 팝 스타들과 경합해 올해 신설된 이 상의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울러 멤버 리사 역시 지난 2021년 9월 발표한 솔로 앨범 '라리사'로 '베스트 K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자신이 속한 블랙핑크, BTS, 세븐틴, 트와이스, 있지(ITZY)와 경합해 베스트 K팝 부문 주인공이 됐다. 블랙핑크가 K팝 그룹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던 '베스트 비디오 부문' 수상은 불발됐다. BTS의 단체 활동 공백을 채울 하이브 레이블즈의 대세 그룹 세븐틴(SVT)은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상을 받은 세븐틴은 이번에 처음 'MTV EMA' 후보가 돼 'K팝 그룹'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BTS의 동생 그룹인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TXT·투바투)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상을 수상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를 제하면 BTS, 세븐틴, 투바투 등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가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투바투는 K팝 4세대 아이돌로 손꼽힌다. 한편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는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14 18:08:21[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 MTV EMA’에서 ‘비기스트 팬’ 부문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PSD 뱅크 돔에서 열린 ‘2022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이하 ‘2022 MTV EMA’)에서 5년 연속 이상을 땄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수상은 불발됐다. 블랙핑크는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를 받았고 멤버 리사는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리사는 자신이 속한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있지와 경합해 베스트 K-팝 부문 주인공이 됐다. K팝 그룹 최초로 주요 부문인 '베스트 비디오' 부문 수상은 불발됐다. 블랙핑크는 이 부문에서 해리 스타일스, 도자 캣 등과 경합했으나,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수상의 주역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공백을 채울 하이브 레이블즈의 대세 그룹 세븐틴(SVT)은 2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상을 받은 세븐틴은 이번에 처음 'MTV EMA' 후보가 돼 'K팝 그룹'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는 '베스트 아시아 액트'상을 수상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블랙핑크를 제하면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바투 등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가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투바투는 K팝 4세대 그룹으로 손꼽힌다. 투바투는 “‘MTV EMA’의 ‘베스트 아시아 액트’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항상 그렇듯이, 우리를 응원해 준 모아(MOA)에게 감사하다. 모아 없이는 이런 큰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는 오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1-14 08:48:55그룹 방탄소년단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2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이로써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이 상을 두고 블랙핑크를 비롯해 미국 힙합 듀오 '시티 걸스(City Girls)', 미국 하드록 밴드 '푸 파이터스',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 지난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 밴드 '모네스킨', 전설적인 미국의 4인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그리고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과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실크 소닉'과 경합했다. 방탄소년단은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4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2019년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2개 부문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을 포함해 3개 부문에 후보 지명돼 2관왕에 올랐다. 메타버스 퍼포먼스과 멤버 리사가 '라리사'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세븐틴도 베스트 K팝부터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돼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진아 기자
2022-08-29 18:04:07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2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이로써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이 상을 두고 블랙핑크를 비롯해 미국 힙합 듀오 '시티 걸스(City Girls)', 미국 하드록 밴드 '푸 파이터스',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 지난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팀인 이탈리아 록 밴드 '모네스킨', 전설적인 미국의 4인 록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그리고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과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실크 소닉'과 경합했다. 방탄소년단은 쟁쟁한 그룹들을 제치고 4연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지난 2019년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2개 부문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그룹'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21년에는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송 오브 서머'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블랙핑크는 올해의 그룹을 포함해 3개 부문에 후보 지명돼 2관왕에 올랐다. 메타버스 퍼포먼스과 멤버 리사가 '라리사'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했다. 세븐틴도 베스트 K팝부터 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로 호명돼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8-29 12: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