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국내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제조 전문기업 ㈜비쓰리이앤에스(대표 김재현·이승원)가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의료기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지난 3월 28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서 O2 Joy Innovation Pvt Ltd(CEO: Tarandeep Kaur Rekhi), 인도 정부 공기업 AMTZ(Andhra Pradesh MedTech Zone, MD & Founder CEO: Dr. Jitendra Sharma)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첨단의료기술과 인도의 거대한 시장을 결합해 고압산소치료기 현지 생산,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는 14억명 이상의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와 함께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중심이 되는 AMTZ(Andhra Pradesh MedTech Zone)는 아시아 최대 규모 첨단 의료기기 제조 클러스터로 의료기기 자국 생산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비쓰리이앤에스는 AMTZ와 협력해 고압산소치료기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인도 국민들의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AMTZ 캠퍼스 내에서 제조된 제품은 인도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는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정밀 엔지니어링과 현장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고압산소치료기 연구, 설계,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이 분야 국내 대표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방폭 설계 △평면·곡면 슬라이딩 도어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가능성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GMP 인증 △ISO 9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 허가 등을 포함한 다수의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3건과 디자인 특허 4건 등 강력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뿐 아니라 스포츠, 미용, 산업, 반려동물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압산소치료기를 공급,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고압산소치료분야 의료진 의견과 그 동안 현장에서의 숙련된 경험을 담아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 좌식형 1인용 3기압 고압산소치료기 개발, 기존 와식형 챔버에 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관련 의료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인도의 모범적인 기술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한국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에서 첨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쓰리이앤에스 김재현(CEO)·이승원(CTO) 공동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 기업이 인도의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TZ와의 협력을 통해 고압산소치료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한국과 인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하나의 계약을 넘어 한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쓰리이앤에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 AMTZ와 함께 만들어갈 합작법인은 한국과 인도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 나라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5-04-08 18:25:47[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국내 의료용 고압산소치료기 제조 전문기업 ㈜비쓰리이앤에스(대표 김재현·이승원)가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의료기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지난 3월 28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서 O2 Joy Innovation Pvt Ltd(CEO: Tarandeep Kaur Rekhi), 인도 정부 공기업 AMTZ(Andhra Pradesh MedTech Zone, MD & Founder CEO: Dr. Jitendra Sharma)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첨단의료기술과 인도의 거대한 시장을 결합해 고압산소치료기 현지 생산,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인도는 14억명 이상의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급증하는 의료 수요와 함께 고품질 의료기기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중심이 되는 AMTZ(Andhra Pradesh MedTech Zone)는 아시아 최대 규모 첨단 의료기기 제조 클러스터로 의료기기 자국 생산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비쓰리이앤에스는 AMTZ와 협력해 고압산소치료기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인도 국민들의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AMTZ 캠퍼스 내에서 제조된 제품은 인도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는 한국 의료기기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정밀 엔지니어링과 현장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고압산소치료기 연구, 설계,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이 분야 국내 대표기업이다.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방폭 설계 △평면·곡면 슬라이딩 도어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가능성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GMP 인증 △ISO 9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 허가 등을 포함한 다수의 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3건과 디자인 특허 4건 등 강력한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뿐 아니라 스포츠, 미용, 산업, 반려동물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압산소치료기를 공급,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고압산소치료분야 의료진 의견과 그 동안 현장에서의 숙련된 경험을 담아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 좌식형 1인용 3기압 고압산소치료기 개발, 기존 와식형 챔버에 비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압산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관련 의료시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인도의 모범적인 기술협력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한국기업이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에서 첨단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비쓰리이앤에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의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쓰리이앤에스 김재현(CEO)·이승원(CTO) 공동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한국 기업이 인도의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MTZ와의 협력을 통해 고압산소치료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한국과 인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하나의 계약을 넘어 한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쓰리이앤에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앞으로 AMTZ와 함께 만들어갈 합작법인은 한국과 인도의료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두 나라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변옥환 기자
2025-04-08 12:58:04[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짐바브웨 리튬광산 조사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신고서가 수리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휴마시스가 신고한 해외자원개발 사업계획에 대해 검토를 완료하고 수리됐음을 알려왔다. 이 회사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Trench)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탐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RC드릴링 탐사는 트렌치 탐사 지역 주변에 지하 7~60m 깊이 사이에 실시되고 있다. 이는 페그마타이트 광상 확인과 더불어 샘플을 채취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산 개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신고서 수리로 자사는 보다 주도적으로 광물자원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트렌치 탐사, RC드릴링 탐사 등 결과를 취합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03 14:06:21[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에 RC드릴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RC드릴링 작업은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에 앞서 트렌치(Trench) 탐사 지역 주변에 지하 7~60m 깊이 사이에 실시될 계획이다. 이는 페그마타이트 광상 확인과 더불어 샘플을 채취해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 범위를 보다 정밀하게 특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광산 개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최근 트렌치(Trench) 탐사를 완료하고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케치 작업에서 페그마타이트 광상이 발견되고 있어 추후 탐사 계획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RC드릴링 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며 “앞서 진행한 다수의 탐사와 이번 RC드릴링 탐사 결과를 종합해 추후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이 확보한 리튬광산은 20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Bango지역 4블록, Kezi9지역 9블록, Kezi3지역 3블록, SK지역 4블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7 14:10:26[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중 트렌치(Trench) 탐사 구역의 크리닝,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트렌치(Trench) 탐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케치 작업 과정에서 폭이 28미터에 달하는 대형 페그마타이트 광상을 발견했다”며 “또 다수의 트렌치 구역에서 폭이 5미터에서 10미터 사이의 페그마타이트 광상이 양호하게 발견돼 추가 탐사 등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마시스가 확보한 리튬광산은 20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Bango지역 4블록, Kezi9지역 9블록, Kezi3지역 3블록, SK지역 4블록이다. 이번 진행된 트렌치 탐사 구역은 총 44개의 트렌치로 합계 길이는 5,110미터에 달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10:13:13[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휴마시스 마인솔루션(HUMASIS MINE SOLUTIONS(PVT) LIMITED)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트렌치(Trench)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휴마시스 마인솔루션은 지난 6월 리튬을 광종으로 하여 짐바브웨 마타베레랜드사우스주의 광업청장으로부터 약 3000ha(약 900만평) 면적의 광업권 20개를 발급 받았으며, 광업권을 취득함으로서 해당 광업권 지역내에서 탐사활동 및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독점적으로 부여 받았다. 이 지역은 짐바브웨 내에서 그린스톤벨트로 지칭되며, 그린스톤벨트 내에는 사비스타리튬마인(2637헥타르, 중국 창신그룹 인수), 비키타리튬마인(1530헥타르, 중국 시노마인 인수), 아카디아리튬마인(1400헥타르, 중국 절강화유그룹 인수), 줄루리튬마인, 산다와나광산 등 세계적인 리튬광산들이 존재하고 있다. 회사는 2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광물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에 유망 광구를 확보하고, 물리탐사의 일환인 자력탐사와 방사성 조사(Magnetic Exploration &Radiometric Survey)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 보고서를 통해 리튬이 함유된 페그마타이트광상 유망 지역을 특정하고 20개 광구에서 합계 길이 약 6,000미터를 대상으로 트렌치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에 실시하였던 노두조사, 자력탐사및방사성조사, 트렌치탐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이아몬드드릴링 탐사를 계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30 10:14:40【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2 상반기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부문에서 37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과제 수 기준 사립대 7위, 전체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총연구비는 54억5000여만원으로, 가천대는 2020년 25개과제, 작년 40개과제를 포함해 100여개 연구과제(총 연구비 135억원 규모)가 진행중이다. 이공학분야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국가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기본연구사업에서 다수 과제가 선정된 것은 가천대 이공학 분야 우수 신진 연구자가 크게 늘어 그만큼 대학의 연구역량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연구사업은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로 진행됐다. 과제별 연구기간은 1~3년으로 수학, 물리학, 공학, ICT·융합 등 10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블록체인 기반 다중 결제 채널 기술연구(컴퓨터공학과 김우성) △자가 열 관리 기능을 갖는 건물적용 튜브형 태양광열 모듈에 관한 연구(설비·소방공학과 공민석교수) △우울증 치료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ACT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치료 기전 규명(의학과 나경세교수) 등 다양하다. 김우성 교수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1억6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블록체인 기반 오프체인 결제 채널의 비대칭 결제 흐름으로 인한 잔고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PSP의 잔고 비용 부담을 줄여 오프체인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한다. 연구가 완료되면 빠른 결제 속도와 저비용으로 미래 주요 핀테크 기술로 활용이 기대된다. 공민석 교수는 2025년 2월까지 1억8000여만원을 지원받아 건물 제로 및 플러스 에너지화를 위한 핵심요소로 주목 받고 있는 PVT모듈의 난제인 과열에 따른 성능저하, 고장 및 파손을 해결방안을 찾는다. 공 교수는 자가 열 조절 및 수요기반 운전 핵심기술인 건물적용 튜브형 PVT모듈을 개발하게 되며 제로에너지 주택보급 의무화 정책에 따른 제한된 설치면적을 갖는 건물의 핵심 에너지설비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과 나경세교수도 2025년까지 1억6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우울증 환자들에게 임상적인 효과가 있으면서도 동시에 뇌과학적인 치료기전에 바탕을 둔 근기기반 디지털 치료제(mACT)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하며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우울증 관리는 물론 치료기간 단축과 진료비 감소가 예상된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연구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가진 우수한 교수진이 늘어나 연구역량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 강화를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06 10:15:45도로나 철로에 설치하는 방음벽이 진화한다. 방음 뿐만아니라 태양전지를 설치해 전기를 만들고 태양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모아 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열(PVT) 방음벽 기술이 개발됐다. 이 방음벽은 방음 차단 기준보다 높은 성능을 갖고 있으며, 기존 태양전지 패널의 발전효율보다 최대 7% 높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열변환시스템연구실 강은철 박사팀이 다기능 PVT 방음벽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패널은 전력생산과 차음기능, 흡음재는 단열과 흡음기능, 태양열 집열기 전열구조는 열 회수와 구조 강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방음벽을 다기능성 PVT 방음벽 시스템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현장 시공 기법을 개발했다. 강은철 박사는 "국내 방음벽의 총 설치 길이는 약 3200㎞로, 신도시 발전 및 교통소음으로 민원이 많아져 방음벽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다기능성 PVT 방음벽 시스템 시장은 이 중 음영지역을 고려하더라도 약 1000㎞ 이상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기능 PVT 방음벽 기술을 적용해 충청남도 계룡시에 3㎾e급 PVT 방음벽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방음벽은 도로 방음시설의 음향성능 기준에서 소음을 차단하는 성능이 1000㎐에서 37.1㏈(기준 30㏈ 이상), 소음을 흡수하는 성능이 0.83(기준 0.7 이상)으로 기준 대비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발전효율은 동일한 환경 설치조건에서 기존 태양광 패널 발전효율보다 6% 이상 높았다. 일반 태양광 패널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전량이 감소한다. 반면 PVT 방음 모듈은 공기유동으로 인해 기존 태양광 패널 온도보다 약 15℃ 이상 낮아 발전량이 향상됐다. 김만기 기자
2022-01-16 17:32:01[파이낸셜뉴스] 도로나 철로에 설치하는 방음벽이 진화한다. 방음 뿐만아니라 태양전지를 설치해 전기를 만들고 태양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모아 난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양광-열(PVT) 방음벽 기술이 개발됐다. 이 방음벽은 방음 차단 기준보다 높은 성능을 갖고 있으며, 기존 태양전지 패널의 발전효율보다 최대 7% 높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열변환시스템연구실 강은철 박사팀이 다기능 PVT 방음벽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패널은 전력생산과 차음기능, 흡음재는 단열과 흡음기능, 태양열 집열기 전열구조는 열 회수와 구조 강도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방음벽을 다기능성 PVT 방음벽 시스템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현장 시공 기법을 개발했다. 강은철 박사는 "국내 방음벽의 총 설치 길이는 약 3200㎞로, 신도시 발전 및 교통소음으로 민원이 많아져 방음벽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다기능성 PVT 방음벽 시스템 시장은 이 중 음영지역을 고려하더라도 약 1000㎞ 이상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다기능 PVT 방음벽 기술을 적용해 충청남도 계룡시에 3㎾e급 PVT 방음벽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방음벽은 도로 방음시설의 음향성능 기준에서 소음을 차단하는 성능이 1000㎐에서 37.1㏈(기준 30㏈ 이상), 소음을 흡수하는 성능이 0.83(기준 0.7 이상)으로 기준 대비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또한 발전효율은 동일한 환경 설치조건에서 기존 태양광 패널 발전효율보다 6% 이상 높았다. 일반 태양광 패널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전량이 감소한다. 반면 PVT 방음 모듈은 공기유동으로 인해 기존 태양광 패널 온도보다 약 15℃ 이상 낮아 발전량이 향상됐다. 이와함께 PVT 방음 모듈에서 생산된 온열은 1㎡당 400Wt 이상 얻을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 온열이 대합실이나 공중화장실, 휴게실, 흡연실 등 공공장소의 난방·환기, 온수 예열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1-16 11:43:22[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가정집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남는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실제 적용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해 향후 도시재생을 통한 에너지자립률 향상과 공공부지 또는 노후 캠퍼스를 활용한 도시 에너지공급 플랫폼 구축, 리모델링을 통한 건축시장 활성화 및 신도시 에너지 자립화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플러스에너지커뮤니티 에너지공유 플랫폼(K-PEC)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 본원 내 기존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실증한 결과 144%의 높은 에너지자립률을 보였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제로에너지하우스인 주거용 건물 2채에 태양광, 태양광·열, 고분자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최신 기술을 접목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리모델링한 주거용 건물을 올해 1~4월 시운전했다. 그결과 일반 가구의 소비량 기준으로 144%의 에너지자립률을 보였다. 이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뮬레이션했을 때 연간 에너지자립률 166.3%를 얻었다. 김종규 책임연구원은 "커뮤니티 단위 제로에너지 1등급 설계, 전기·열 복합에너지공유 플랫폼 설계 등을 적용해 구현 중"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연은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1(ZeSH-1)'과 2005년 당시 독일의 패시브하우스를 능가하는 신재생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한 ZeSH-2를 리모델링했다. ZeSH-1는 지붕형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과 지붕거치형 태양광·열(PVT) 모듈로 총 6.6㎾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췄었다. 여기에 15.1㎾ 태양광, 4.3㎾ 태양광·열, 2㎾ 고분자 전해질연료전지 등 총 21.4㎾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뿐만 아니라, 전기저장(BESS), 열저장(TESS), 잉여전기열변환(P2H), 히트펌프 활용기술 등을 적용해 리모델링했다. 또한 ZeSH-2는 지붕형 태양광과 벽면형 태양광·열 모듈로 총 6.45㎾의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보유했었다. 여기에 고도의 에너지자립율을 갖는 KePSH-2로 변모하는 데에는 8.3㎾ 태양광, 3.3㎾ 태양광·열, BESS, TESS, P2H, 지열 냉난방 히트펌프 등을 적용해 리모델링했다. 김종규 책임연구원은 "소규모 커뮤니티에서 확보되는 핵심기술들은 실제 도시단위의 스마트빌리지 실증을 통해 검증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대내외 관련 연구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유색 태양광 패널인 '솔라스킨'을 비롯해 적용된 건물에너지 요소기술들의 내구성 및 에너지 발전성능 등 장기 성능평가를 진행한다. 2022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연구에서는 1단계에서 적용된 신·재생에너지 요소기술들과 연구원의 태양광 예보기술을 활용해 전체 커뮤니티 에너지자립률 향상과 에너지공유를 통한 자가소비율 향상, 커뮤니티 에너지 운영시스템 최적화, 커뮤니티 내 열에너지 네트워크 검증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기술이 도심 에너지 공유 플랫폼 구축의 에너지생산 요소기술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5-10 15: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