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이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를 출범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으며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에 선발된 회사들에 사업실현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사업 협력 및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시범사업 및 소셜벤처 1기 회사들 역시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해 12월에는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신발, 자켓, 노트북 파우치를 출시했으며 2021년 6월에는 롯데지주, 롯데뮤지엄과도 관련 제품을 내놨다. 지난해에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커피 유니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시범사업과 소셜벤처 1기를 통해 재활용 소재를 페트(PET)에서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 역시 수거와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1-20 09:03:09[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 활동에 참여할 소셜벤처 2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달 30일까지 프로젝트 루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실현지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고 자원선순환 전문가와의 멘토링, 롯데그룹 계열사 및 외부 기관과의 사업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 롯데케미칼 포함 8개 업체가 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환경, 자원선순환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하는 루프 소셜(LOOP Social), 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과 리사이클 원료 소싱을 추진하는 루프 클러스터(LOOP Cluster), 롯데그룹 내 리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고 소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루프 롯데(LOOP LOTTE), 다양한 업계 간 리사이클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루프 얼라이언스(LOOP Alliance)로 프로젝트를 확대, 발전시켜 실행 중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루프 소셜을 통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소셜벤처를 모집, 5곳(로우리트콜렉티브, 우림아이씨티, 코끼리공장, 포어시스, 플러스라이프)을 선발한 바 있다"며 "롯데케미칼과 참여기업들은 올 한해 동안 힘을 합쳐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9월에는 롯데월드타워에서 그 성과들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1-11 09:09:34[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6일(현지기준)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2022는 3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엔 '바스프', '듀퐁', '코베스트로' 등 글로벌 화학사를 비롯해 전 세계 3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수소에너지사업,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성장 동력과 모빌리티와 스페셜티 등 대표 제품,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및 재활용 페트 원료(PCR) 적용 제품 등을 소개한다. 부스는 △그린 플레이 존 △스페셜티 솔루션 존 △프로젝트 루프·에코 프렌들리 존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친환경 비전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각 존에서는 다양한 실물 제품 전시는 물론, 영상과 체험 요소를 활용한 콘텐츠를 배치할 것"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 대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0-18 09:19:57롯데케미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재생소재인 PCR 소재를 50% 적용한 PP소재(재생 폴리프로필렌)가 일본 고객사 제품 소재로 첫 적용돼 내달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코세 코스메포트 주식회사 제품에 적용되는 PCR-PP 소재는 지난 2019년 하반기 출시 후 이듬해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 가능한 FDA 인증을 취득했으며 3년여 만에 2020년 대비 올해 상반기 약 40배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고부가제품이다. 롯데케미칼은 약 1년여에 걸친 품질 인증 및 샘플링 작업으로 까다롭게 소재 기준을 적용하는 일본 고객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기존 중국과 유럽에서 일본까지 판매 지역을 넓히게 됐다. PCR-PP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 50% 함유한 등급으로 개발돼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화장품 포장재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제품을 50%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내 화장품 용기 중 약 60%가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고 있고 이 중 30% 정도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이뤄진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 규제 및 고객사들의 지속가능한 소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함께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신속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 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06 09:24:57롯데케미칼이 ESG 전략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5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선도적인 기술로 풍요롭고 푸른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목표를 담은 새로운 기업 비전·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소개했다. 나아가 2030년까지 재무적 목표로 매출 50조원 달성, 비재무적 목표로 ‘탄소감축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2030비전’도 담았다. ESG경영 활동도 상세히 다뤘다. 플라스틱 선순환 생태계 구축, 수소 사업 전개 등의 환경 분야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와 자원선순환 인식개선 프로그램 Project LOOP 등의 사회 분야, ESG 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규정 개선 및 전자 투표제 도입 등의 지배구조 분야의 각 활동들을 소개했다. 특히 수소에너지, 배터리소재 등의 신성장로드맵, 2030 탄소감축성장 및 2050 넷제로의 탄소중립 로드맵 등 롯데케미칼의 신사업성장동력과 지속가능경영 목표도 담았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 기존사업의 경쟁력 제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 등 보다 체계적으로 ESG 전략 목표를 업그레이드해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안전한 기업,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지속가능한 화학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01 08:55:58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일환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삼성라이온즈와의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였다. 롯데케미칼의 자원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프로젝트 루프 홍보존,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험존, 리사이클 컬링 게임존 등을 운영했으며 친환경 유니폼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백팩,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롯데자이언츠 마스코트인 누리와 아라는 8일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올 시즌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3월부터 부산시, 효성티엔씨 등과 함께 친환경 유니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거부터 분쇄 및 원사 제작, 디자인과 제작까지 1년 여의 보완 과정을 거쳤다.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을 연고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만큼 유니폼을 만드는데 사용된 폐페트병은 모두 부산 지역에서 수거해 활용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롯데자이언츠의 친환경 유니폼은 롯데 계열사 및 파트너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시너지로 탄생해 더 의미가 있다”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플라스틱 자원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롯데자이언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5-08 10:35:26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가 지난 2년여 간의 시범사업을 토대로 재활용 소재 범위를 확대해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기 출범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하는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1기는 재활용 소재 범위를 PET 외에 PE, PP, ABS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환경과 자원선순환 분야 소셜벤처 발굴 공모전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참여기업들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5곳을 선발했다. 롯데케미칼은 임팩트스퀘어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코디네이션을 맡아 프로젝트 루프 1기 참여기업들과 함께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는 ‘ESG More&Best Sharing Platform’의 일환으로 법률 및 경영 자문을 제공한다. 롯데벤처스와 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는 다양한 펀드를 통해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플라스틱 장난감(ABS, PP)을 회수·분쇄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재생소재를 생산하는 ‘코끼리공장’, 폐어망(PE, PP) 탈염과 전처리 플랜트 개발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포어시스’, 분쇄형 AI 회수기를 제작, 자체 기술을 통해 물질별 분리를 진행하는 ‘우림아이시티’가 폐플라스틱의 수거 및 원료화를 맡는다.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의류를 생산하는 ‘플러스라이프’와 15c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3D 프린터로 의자 및 가구 등을 제작하는 ‘로우리트콜렉티브’는 제품화를 담당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20 08:43:33롯데케미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환경운동연합과 15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인천시 20여개 학교에 폐페트 수거기 설치를 지원하고 모아진 폐페트병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현재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참여사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재활용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자원선순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자원 선순환 인식개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의 재활용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 매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월부터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소재 확대, 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하고 있다. 소재의 생산단계부터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구조 5Re 모델을 적용해 플라스틱 감축(Reduce), 대체(Replace), 재설계(Redesign),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방안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특히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라 더욱 큰 의미가 있고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인천시교육청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심형진 공동대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시대를 극복하는 한 걸음이 바로 폐플라스틱을 재생하는 자원순환"이라며 "이번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롯데케미칼의 업무협약은 학교교육으로 시작해 인천시민들의 자원순환으로 확대되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2-15 09:48:48[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로,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황진구 대표는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황진구 대표는 '온실가스 배출 줄이고(GO)! 친환경제품 사용하고(GO)!'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롯데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화학사 최초로 기체분리막을 적용한 탄소포집기술(CCU) 설비의 실증을 완료하고 상업화를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이오 페트(Bio-PET)를 생산하는 등 친환경제품의 생산과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황진구 대표는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추진,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 개발, 울산공장 PET 전량 C-rPET(화학적 재활용 PET) 전환 등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다음 참여 주자로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를 지목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12-08 10:20:17[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29일부터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LAR 스니커즈'를 8만9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밝혔다. LAR 스니커즈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해 탄생했다.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제작됐다는 점 외에도 모던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부드러운 그레이 컬러로 다양한 의상에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 매장을 찾았을 때 신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프로젝트 루프'는 롯데케미칼이 주관하고 금호섬유공업과 함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참여한 친환경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이 탄생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 될 예정이다. 차은지 코리아세븐 비식품팀MD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상품을 엄선해 필환경 시대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0-29 08: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