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솔케미칼이 중국 TV 업체인 TCL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TCL의 QLED TV 제품 중 일부에 실제로는 퀀텀닷 소재가 사용되지 않았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제소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퀀텀닷 소재를 사용한 TV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QLED TV라는 명칭에는 실제로 QD를 사용했다는 의미가 내포돼있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 한솔케미칼의 설명이다. 한솔케미칼은 퀀텀닷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QLED TV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하던 중 이 사실을 확인했다. 한솔케미칼 관계자는 "퀀텀닷 소재가 사용되지 않은 제품에 QLED TV 표기를 하거나 QLED 제품인 것처럼 광고 등을 진행하는 것은 QLED 제품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회사는 해당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묵인하는 건 소비자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신중한 검토 끝에 공정위에 제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1 14:56:49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최신형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를 지난 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QLED-PRO를 사용해 생생한 시각적 효과,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제공하며, 1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를 가지고 있어 명암비와 디테일 표현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가졌다. 퀀텀닷(Quantum Dot) 기술 역시 적용돼 10억 가지 이상의 생생하고 정밀한 색상을 선보이며, DCI-P3 표준에 따라 최대 95%의 색 영역을 제공하는 스마트 TV이다. 그뿐만 아니라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는 120Hz의 주사율과 1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하며 Exceptional Gaming 게임 마스터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화질 찢김 현상이나 셔터링 현상이 없어 최고의 향상된 기술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ONKYO 2.1ch이 탑재되어 있어 매혹적인 스테레오 사운드와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하며 DTS-HD와 DTS Virtual:X는 소리가 위, 옆, 뒤에서 나오는 것처럼 감싸는 사운드를 제공하여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TCL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TCL 4K QLED PRO 로컬 디밍 TV C655 Pro 시리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마트 허브와 음성 제어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멀티뷰 기능을 통해 여러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의 화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7-09 10:00:59글로벌 TV 판매량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7월 1일 최첨단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TCL QLED C655 / C655 PRO' TV 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한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두 가지 모델은 QLED 기술을 적용해, TV 시장에서 화질대비 가격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 있는 QLED TV 제품이다. 퀀텀 닷 기술을 통해 넓은 색 영역을 구현하고, 100% 색상 볼륨을 재현하여 생생한 색감까지도 제공하며, 특히, QLED C655 PRO는 100개 이상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을 가지고 있어 명암비와 디테일 표현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취한다. 또한 C655 PRO의 최고 밝기는 600니트로 이전 세대인 C645보다 150니트 더 밝아졌으며, 최신 AiPQ PRO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되어 화질과 밝기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음향 면에서도 QLED C655 / C655 PRO는 ONKYO 2.1ch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풍부하고 향상된 사운드를 보여주며, 돌비 애트모스와 DTS HD 기술을 통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해, 영상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기에 영화나 드라마 감상 시 더욱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다양한 스마트 기능 역시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음성 제어 기능을 통해 손쉽게 TV를 조작 가능하며, 스마트 TV 플랫폼을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유튜브 등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TCL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TCL QLED C655 / C655 Pro’ TV는 영상 콘텐츠 시청을 최적화한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출시에 따른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7-02 09:36:05LED 디스플레이가 단순히 보는 기능을 넘어서 만져지고 늘어나, 고화질 기술 경쟁에서 다기능 기술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폴더블과 롤러블을 넘어 새로운 폼팩터인 고무처럼 늘어나는 Q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또 LED 평면을 화면의 색에 따라 튀어나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내부의 다양한 표면에 장착되고, 시각장애인도 화면의 움직임을 손으로 느낄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따르면 IBS 나노입자 연구단 김대형 부연구단장과 현택환 단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최문기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양지웅 교수팀이 1.5배 늘려도 화질이 그대로인 세계 최고 성능의 스트레처블 QLED를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QLED 부품은 화면을 잡아 늘려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연구진은 "이 부품으로 20인치의 QLED TV를 만든다면, 30인치 크기까지 잡아당겨도 동일한 발광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퀀텀닷을 발광물질로 활용하는 새로운 신축성 발광층을 고안했다. 연구진은 적색(R), 녹색(G), 청색(B)의 퀀텀닷과 탄성을 가진 고분자, 정공 전달 소재를 균일하게 섞은 용액을 제작했다. 이후, 이 용액을 스핀 코팅 기술을 이용해 40nm 두께의 균일한 발광층으로 만들었다. 김 부연구단장은 "자동차 내부 곡면 디스플레이 등 플렉서블이나 폴더블 폼팩터로는 구현이 어려운 곳에 자유 형상 디스플레이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윤성률 탠저블인터페이스창의연구실장팀도 LED 표면에서 입체 형상과 질감 재현이 가능한 촉각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이 LED 디스플레이는 필름 아래쪽에 공기압을 가하면 빛으로 가열된 정도에 따라 필름이 부풀어 올라 사람이 만질 수 있는 입체 형상이 만들어진다. LED에서 나오는 빛의 세기에 따라 0.1㎜ 단위로 정밀하게 제어된다. 직경 4㎜의 부품에서 입체 형상의 높이가 최대 1.4㎜까지 만들어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21 18:26:2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2024년형 네오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에서 잇달아 호평받았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QN800D는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으로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4K TV와 비교해보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뉴스위크는 "게임하는 동안 해상도와 화면주사율 중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제품 이라며 "AI 기반 게임 모드는 플레이하는 게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준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엑스퍼트 리뷰는 QN900D에 대해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 이라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엑스퍼트 리뷰는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QN900D에 대해 "8K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콘텐츠를 훌륭하게 표현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Neo QLED 4K 신제품에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엑스퍼트 리뷰는 QN95D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엑스퍼트 리뷰는 "2세대 4K AI 프로세서는 전작 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딥러닝에 기반한 4K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낮은 화질의 콘텐츠라도 모든 디테일을 살린다"고 호평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07 12:03:48삼성전자는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네오 QLED·삼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 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한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국제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했다.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98형 네오 QLED·울트라HD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TV 행사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 더 프레임, 네오 QLED 등을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2-29 18:17:24삼성전자는 2024년형 삼성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가 독일 검사·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올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2-05 18:10:01압도적 스케일의 대화면, 차원이 다른 8K 초고화질,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까지 삼성 TV의 모든 기술을 집대성한 'Neo QLED 8K'가 프리미엄 T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형 Neo QLED 8K는 또 한 번 진화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로 'AI 업스케일링'을 강화하여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8K급으로 업스케일링해 디테일, 입체감과 명암비를 향상시켜준다. 새로운 화질 기술 '명암비 강화 Pro'로 TV 시청 시 시선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지해 사물이나 인물, 특정 영역을 분석하고 명암비를 강화해 3차원 깊이감을 더해준다. 사운드 기술도 진화했다. '사운드 최적화 Pro' 기능은 인공지능을 통해 사운드의 내용과 공간 등을 고려해 오디오 믹싱 환경과 가정의 청취 환경 차이를 최소화해 원래 의도된 사운드와 가장 가까운 소리를 표현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2-20 18:44:13삼성전자 Neo QLED 8K로 경이로운 고래의 모습을 초고화질 8K로 감상할 수 있는 'Whales and I: 고래와 나' 전시가 24일부터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기획사 케이트팜이 주최하는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연계 오프라인 전시로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향고래와 혹등고래 등 다양한 고래의 희귀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행사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제작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를 제작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첨단 장비로 촬영한 고래의 모습을 초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Neo QLED 8K와 Neo QLED, The Frame을 협찬하였다. 한편, 압도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고래와 나'는 25일에 2부 '고래의 노래를 들어라'가 방송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8K로 담아낸 아름답고 경이로운 영상의 다큐멘터리를 초고화질 Neo QLED 8K로 한층 더 몰입감 있고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8K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협업으로 보다 새롭고 놀라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4 09:44:14[파이낸셜뉴스] 올해의 노벨화학상은 나노 양자점을 발견하고 나노 기술개발에 기여한 화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40년이 지난 현재 QLED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이 양자점 기술은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이 높아 디스플레이 뿐만아니라 태양전지, 의료 영상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과학원에서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프랑스·튀니지 출신의 모운지 바웬디 MIT 교수와 컬럼비아대학에 재직했던 미국인 루이스 E 브러스 교수, 나노크리스탈스 테크놀로지에서 근무하는 러시아 출신의 알렉세이 에키모프 박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수상자는 나노미터 수준의 크기조절만으로도 빛 조절이 가능한 양자점을 발견했다. 이를통해 현재 전기를 흘려 색을 변환시키는데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QLED TV의 경우, 빛을 받아 내놓는 원리다. 즉 청색광을 녹색이나 적색의 빛으로 변환시킨다. 노벨위원회의 실수로 올해 노벨 화학상이 4시간 일찍 공개됐다.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발표 전 공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4일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니히터에 따르면 노벨위원회가 오후 6시45분(한국시간)에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4시간 일찍 이메일을 통해 모든 아카데미 회원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알렉세이 에키모프 박사는 1980년대 초 색유리에서 크기에 따른 양자효과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루이스 부루스 교수는 세계 최초로 유체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입자의 크기에 따른 양자 효과를 입증해냈다. 모운지 바웬디 교수는 1993년 양자점의 화학적 생산에 혁명을 일으켜 거의 완벽한 입자를 만들었다. MIT 모운디 바웬디 교수의 제자인 포항공대 화학과 김성지 교수는 "진단이나 의료영상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임신이나 코로나19 테스트기에서 색을 내는데 양자점을 사용하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들 수 있다. 물질은 나노 크기로 줄어들면 양자 현상이 발생한다.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현상에 의해 그 특성이 결정될 정도로 작은 입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양자점이라 불리는 이 입자는 현재 나노기술에서 매우 중요하다. 노벨 화학위원회 위원장인 요한 오크비스트는 양자점은 매력적이고 특이한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특히 크기에 따라 색상이 다르다고 말했다. 과거 물리학자들은 이론적으로 크기에 따른 양자효과가 나노입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나노 차원으로 조각내는 것이 불가능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에는 어렵고 복잡한 화학합성을 보다 쉽고, 몸속에서도 반응이 일어나더라도 안전한 화학 합성법을 개발한 화학자 3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미국의 칼 배리 샤플리스 스크립스연구소 박사, 덴마크의 모텐 P 멜달 코펜하겐대 교수, 미국의 캐럴린 R 버토지 스탠포드대 교수 등이다. 한편,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상금 약 13억6400만원(1100만 크로나)과 메달, 증서를 받는다. 지난해 상금은 1000만 크로나였다. 시상식은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경제학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스톡홀름 수상자들은 스웨덴의 칼 16세 구스타프 국왕으로부터 메달과 증서를 받고, 오슬로 수상자들은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가 참석한 가운데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0-04 19: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