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아스콘 업계 에스지이(SG)의 자회사 에스지산업개발이 스튜디오 사업에 나섰다. 에스지산업개발은 SG의 자회사로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사업의 사업시행 예정자다. 현재 SG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을왕산 일대 약 80만7733㎡을 영상∙문화∙관광 융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대규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첫번째 사업으로 자회사를 통해 을왕산에 대규모 야외촬영장 스튜디오 사업을 시작했다. 스튜디오 사업을 위해 에스지산업개발은 페스타코리아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Studio SG(스튜디오 에스지이)를 설립했다. 스튜디오 에스지이는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촬영소로 지난 5월 오픈해 현재까지 KBS, MBC, JTBC, OCN 등의 드라마 5편, TV 광고 6편, 아이돌 뮤직비디오 11편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을 진행했다. SG 관계자는 “Studio SG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진행 중인 을왕산 ‘아이퍼스 힐’ 사업의 전초지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와 드라마 복합 촬영 스튜디오가 될 아이퍼스 힐 개발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udio SG에서 촬영한 싹쓰리의 앨범재킷 촬영현장은 오는 18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7-14 10:09:1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신규 표준화 안건 4건이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보안 등이다. 이외 도심항공교통(UAM) 보안 등 국제표준 5건 사전채택, 차량용 에지 컴퓨팅 보안 등 국제표준 2건, 디지털 금융서비스 보안 등 부속서 3건도 최종 승인됐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 330여명의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국내에선 62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해 국내 정보보호기술을 국제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국내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차세대 표준화 주제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안건 4건을 제안해 승인받았다. △디지털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신뢰 기술 △메타버스 환경 내 이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등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산학연을 중심으로 수년 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5건의 보안 기술도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UAM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이착륙기체 보안 가이드라인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 기반 원타임 인증키 생성 프레임워크 등이다. 이에 더해 △차량용 에지 컴퓨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온라인 분석 서비스용 참조 모니터 국제표준 등이 최종 승인됐다. 이외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위한 보안 보증 등 총 3건의 구현 관점에서의 부속서도 최종 승인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사이버보안 기술은 단일 국가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을 해결할 수 없고, 국가 간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자격증명서, 메타버스 보안 기술 등 차세대 보안 표준 개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9 15:52:36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8/21 오전 9시 54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의 이슈 핵심 내용 : 민주당 전당대회 2일째, 시카고에서 개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주지사, 대선 후보 확정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연설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에 오바마 전 대통령 관여 의혹 미셸 오바마의 정치적 역할 주목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로 행사 불참, 당 통합 강조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주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며 당의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 [해리스 부통령] 이슈 관련 종목 : 오성첨단소재, 애머릿지, 화일약품, 우리바이오, 한국비엔씨 ☆ AI관심 종목 : HDC현대산업개발, 일신석재, 롯데이노베이트, SG글로벌, LG에너지솔루션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21 10:23:19에스와이피(SYP)가 초격차 바이오 창업기업 9개사와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4 HealthTEC.SG'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HealthTEC.SG'는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주최하는 기술 컨소시엄으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의 건강 기술에 중점을 두고 건강과 웰빙을 혁신하는 건강 기술 생태계를 개발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및 의료 기관 간의 파트너십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투자유치 주관기관인 에스와이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액셀러레이터 벤처블릭(Venture Blick)과 함께 해당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행사는 싱가포르 현지의 헬스케어 시스템과 규제에 관한 워크샵, AI 및 정밀진단기술 주제의 심포지엄, 피칭 워크샵, 데모데이 그리고 정부기관, 병원, 제조업체, 디자인 하우스,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전략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26일 진행된 데모데이 행사(언박싱데이)에는 초격차 기업뿐 아니라, 벤처블릭 Chris Lee대표, HealthTEC SG 총괄디렉터인 Ali Asgar Bhagat과 함께 현지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자, 병원 및 관계자, 협업 가능한 에이전시 등 6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해당 행사에 함께한 초격차 스타트업은 △디파이(Dyphi) △빔웍스(BeamWorks) △에어스(AIRS inc.) △그레이드헬스체인(GradeHealthChain) △스마투스코리아(Smartooth Korea) △유스바이오글로벌(YouthBioGlobal) △휴톰(Hutom) △보이노시스(Voinosis) △에스알파테라퓨틱스(S-Alpha Therapeutics)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는 "초격차 바이오 기업들의 스케일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실효성 있는 네트워크 확보와 투자유치 채널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초격차 기업들은 이미 충분한 기술력과 역량을 가진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있을 프로그램들을 통해 초격차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2 14:27:25[파이낸셜뉴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연구반(SG20) 국제회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한 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부분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기술 4건 중 2건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되고 2건이 표준 사전 채택됐다. 이를 국내 대표단 전체의 성과로 확대하면,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제표준 승인 4건, 사전 채택 2건, 그리고 신규 표준화 과제 채택 15건의 성과를 이뤘다. 이를통해 향후 IoT와 스마트시티관련 기술의 주도권은 물론, 상용화 시 기술료 수입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또한, ETRI 김형준 박사가 지난 2022년 3월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 열릴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WTSA-24)에서 의장 연임을 계획하고 있어, 연임 성공 시 2028년까지 해당 의장직을 수행할 전망이다. 25일 ETRI에 따르면, 연구반(SG20)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응용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7개국 33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ITU-T SG20 국제 의장이자 한국대표단 수석대표인 ETRI 김형준 박사를 포함해 총 18명의 표준전문가가 참여했다. ETRI 연구진은 ITU-T에서 △차기 연구회기의 SG20 활동 방향 △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스마트 농업 △스마트빌딩 △에너지 데이터 관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 ETRI 기술 중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된 자율 배달로봇 표준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 내에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TRI 연구진 주도로 개발한 △배달 로봇 연동 요구사항 △사물인터넷 기기 권한 위임 프레임워크 총 2건의 표준은 사전 채택됐다. ETRI 김형준 박사는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현행 표준화 활동 방향을 디지털 트원 및 메타버스 기반의 시티버스 구축으로 확대함으로써 스마트시티에서의 다양한 산업간 기술 접목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ETRI는 차기 연구회기에 SG20 연구반에서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플랫폼 표준화를 전담하기 위한 신규 연구 과제 신설을 주도했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전기통신표준총회(WTSA-24)의 승인을 거치게 되면, ITU-T의 차기 표준화 회기의 SG20 구조로 현행 7개의 연구 과제가 9개의 연구 과제로 확대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25 10:15:39[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주)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 박사)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폴(AI POLE)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회의에서 발표돼 국제 공적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른 전파방식에 비해 동일한 출력으로 전파를 10배 가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면서 장애물 투과에 획기적인 성능을 갖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km 이상 장거리 서비스가 가능한 울트라 와이파이라는 제품과 수십 km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무선 백홀 (Back haul) 제품을 개발, 제조해 국내 통신사와 공공기관에 공급하면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드론통신, 로봇통신, 풍력발전소 설비, 조선 해양 등 다양한 극한산업환경에 철구조물 같은 장애물의 간섭 영향이 적은 무선통신 인프라에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부터는 일본 NTT DATA를 통해 일본내 조선사, 중공업, 2차전지 등의 산업현장에 무선 통신 인프라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국제 공적 표준으로 등록된 인공지능 폴(AI POLE)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개발(R&D) 실증과제에 KAIA(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를 통해 선정돼 개발된 MAIoT(Massive AIoT) 통신망을 활용, 도심에서 발생하는 홍수, 침수, 절개지 붕괴 등 도시 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해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원에서 발생될 수 있는 군집사건, 폭행 등의 일상생활 현장 사건사고 상황을 관제센터로 보내지기 이전에 현장에서 바로 인공지능 기술로 감지해 인근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거나 현장에 경고를 해 시민안전을 보살필 수 있는 스마트 생활안전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인공지능 폴 제품을 성남시 율동공원, 중앙공원, 탄천에 설치,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편의성 개선을 위한 개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국제표준을 등록하기 위해 과기부 국제표준등록 사업에 선정돼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제안서를 작성 유엔산하 기관이면서 세계 최초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SG20, 스마트시티분과) 신청을 해 1차 서류 심사가 사전에 통과돼 대한민국 대표단에 선정되어 이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통신연합 회의에 참석, 세계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해 국제표준등록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5 11:02:2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와 종근당, 일진제강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7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포스코와 종근당, 동부엔지니어링, 케이티텔레캅, 일진제강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생산기술직 정비분야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중앙정비(기계, 전기, 전기, 계장)와 지구정비(기계, 전기)다. 5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철강과 화학, 정유 등 장치산업 근무, 기능장 이상 관련 자격증 보유자, 안전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종근당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관리약사부문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안과 영업 △OTC영업 △디지털마케팅(계약직) 부문에서 뽑는다. 학사 이상 졸업자로 경력은 부문별 1~3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은 오는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으나, 8월까지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입사가 취소된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엔지니어링이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수자원설계 △단지설계 △감리 행정지원 △조경설계 △인사 등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전공 및 관련 학과 이수자,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4.5점 만점 기준 3.0점) 이상인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말하기 성적 우수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케이티텔레캅은 'SG(Security Guard)' 및 보안관제 사원을 채용한다.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면허 취득이 1년 이상 지난 자, 경비업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경비지도사 및 전기·전자·통신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운전테스트 △면접전형이다. 일진제강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생산 △개발 △기획이며, 경력은 △안전 △환경 △설비(기계) △개발 △생산관리(계약직) △생산 △영업 △기획이다. 부문별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이다. 오는 9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7 08:57:22[파이낸셜뉴스] EK(이케이)중공업㈜(회장 박종웅)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조선해양분야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과 대학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전제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지난 12일 EK중공업 경남 고성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EK중공업 박 회장과 국립한국해양대 류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조선해양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와 현장 실무교육 훈련 △조선해양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과 인프라 공동활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한국해양대와 EK중공업은 상생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해양 분야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 조선해양 R&D·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K중공업 박 회장은 "대나무가 높이 자라기 위해서는 마디가 있어야 하는데 대나무처럼 높이 성장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해양특성화 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산업현장의 부족한 마디가 돼 주길 기대한다"면서 "대학과 회사가 산학협력을 실행하면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 총장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인재는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에 기반하여 역량을 길러가야 한다"며 "조선해양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EK중공업과의 산학협력으로 산업과 지역 경제성장까지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 모두 EK중공업 공장 Shop Tour를 통해 다양한 대형 CNC 설비를 통해 쉼없이 돌아가고 있는 가공제작품과 대형 조선기자재 제작과 조립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K중공업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2007년에 설립해 엔진 Frame box/Bed plate와 조선블럭 제작 등 조선해양플랜트, RMQC·A-RMGC·골리앗 크레인 제작·설치·시운전 등 산업기계플랜트, 원자력 일체형SG Head·RCP Casing·CASK 제작 등 발전플랜트, 핵융합·우주항공과 방산 등 중공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암모니아 혼소연료추진선 실증선박 과제 수행, LNG공급선 제작 등 중소형 특수선 제작과 대형 가공분야에 있어 선두주자임을 자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4 10:19:09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최근 금융당국에 금융산업 노동 유연성 강화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규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밸류업 등 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과 한국경제의 건전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2일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사진)이 지난 7일 글로벌IB와 진행한 비디오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IB 경영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동헌 BNY멜론 수석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의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있다"며 "다만 한국이 아시아 금융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외국 금융회사 진입에 장애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 관련 아웃소싱 등에 있어 보다 개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금융산업은 성과를 기준으로 고액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많은데 이들의 채용·해고 자율성 등 노동 유연성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와 달리 적용되고 있는 국제기준·규제 등에 대한 점검 역시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준환 SG증권 대표는 "반도체 성장세 둔화, 미국 금리 인하 및 내수 회복 여부 불확실성 등으로 한국의 하반기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상대적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며 이럴 때일수록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국가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금융 시장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오종욱 JP모건 체이스 대표는 "올해도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본유출이 우려됐지만, 밸류업 효과 등으로 오히려 증시에 해외 자금이 20조원 가량 유입됐다"며 "현재 외국인 자본 유출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대표는 이어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밸류업 등에 관심이 많고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IB의 권고에 금융위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 확정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등 밸류업 관련 후속 대책을 이어가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책과 각종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동산 PF연착륙,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5-12 18:14:14[파이낸셜뉴스]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최근 금융당국에 금융산업 노동 유연성 강화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규제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밸류업 등 정부의 외환시장 선진화 정책과 한국경제의 건전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2일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지난 7일 글로벌IB와 진행한 비디오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IB 경영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동헌 BNY멜론 수석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의 방향성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있다"며 "다만 한국이 아시아 금융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외국 금융회사 진입에 장애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 관련 아웃소싱 등에 있어 보다 개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금융산업은 성과를 기준으로 고액연봉을 받는 직원들이 많은데 이들의 채용·해고 자율성 등 노동 유연성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와 달리 적용되고 있는 국제기준·규제 등에 대한 점검 역시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강준환 SG증권 대표는 "반도체 성장세 둔화, 미국 금리 인하 및 내수 회복 여부 불확실성 등으로 한국의 하반기 경제전망이 밝지만은 않다"며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상대적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며 이럴 때일수록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국가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금융 시장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오종욱 JP모건 체이스 대표는 "올해도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자본유출이 우려됐지만, 밸류업 효과 등으로 오히려 증시에 해외 자금이 20조원 가량 유입됐다"며 "현재 외국인 자본 유출의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대표는 이어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외환시장 선진화,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 밸류업 등에 관심이 많고 투자를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IB의 권고에 금융위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 확정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등 밸류업 관련 후속 대책을 이어가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책과 각종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동산 PF연착륙,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5-12 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