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6일 종가를 기준으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1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상장한 지 8개월만에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개인이 11월말까지 6793억원 순매수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이 ETF는 콘텐츠,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반도체 등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지수 구성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 등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대표 권오성 전무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를 통해 나스닥100 시가총액 중 절반을 차지하는 10종목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며 “투자자가 중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TF는 거래세가 면제되며,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매매차익 및 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2-07 09:13:30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ETF 184종의 순자산 합계(8일 기준)는 50조 226억원을 나타났다. 2006년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 지 18년 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를 비롯해 국내에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27종) 가운데 11종이 TIGER ETF다. 미래에셋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2차전지 등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선보이고 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등 주식형 ETF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TIGER ETF의 순자산 규모는 총 22조5605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에 1위다. 최근에는 상품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1년물 금리를 추종하며 기존 금리형 ETF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목표한 인컴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등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TIGER ETF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133조원이다. 개인이 보유한 금액은 29조9182억원이며, 이 가운데 TIGER ETF가 48.5%(14조5171억원)를 차지한다. 개인이 보유한 ETF 절반이 TIGER ETF인 셈이다. 2019년 말 TIGER ETF의 개인 운용자산(AUM) 시장점유율(19.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ETF의 순자산 규모는 모두 151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했고, 글로벌 ETF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TIGER ETF는 Global X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연금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18:12:0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상장지수펀드(ETF)'의 총 순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ETF 184종의 순자산 합계(8일 기준)는 50조 226억원을 나타났다. 2006년 국내 ETF 시장에 진출한 지 18년 만이다.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를 비롯해 국내에 상장된 1조원 이상 대형 ETF(27종) 가운데 11종이 TIGER ETF다. 미래에셋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2차전지 등 다양한 혁신성장테마 ETF를 선보이고 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등 주식형 ETF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TIGER ETF의 순자산 규모는 총 22조5605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에 1위다. 최근에는 상품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등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1년물 금리를 추종하며 기존 금리형 ETF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목표한 인컴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등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TIGER ETF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전체 순자산 규모는 약 133조원이다. 개인이 보유한 금액은 29조9182억원이며, 이 가운데 TIGER ETF가 48.5%(14조5171억원)를 차지한다. 개인이 보유한 ETF 절반이 TIGER ETF인 셈이다. 2019년 말 TIGER ETF의 개인 운용자산(AUM) 시장점유율(19.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하는 ETF의 순자산 규모는 모두 151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했고, 글로벌 ETF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TIGER ETF는 Global X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운용 이준용 대표이사 부회장은 "연금시장의 성장성을 보고, 장기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11 10:14:14[파이낸셜뉴스] ‘매그니피센트7(M7)’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매력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M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등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대형 기술주를 의미한다. ■빅테크 ETF, 환헤지 통해 리스크 축소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순자산 총액이 1조7740억원(25일 기준)을 넘어선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간 수익률이 85.94%에 달한다. 이 ETF는 MS, 애플,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 등(구성종목 비중 기준) 미국 나스닥 지수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기업에 투자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이란 확실한 신성장동력을 얻어 장기적 성장이 전망되는 빅테크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또 최근 환헤지 전략까지 제공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ETF’와 빅테크 성장성 및 채권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 ETF’도 상장해 ‘미국테크 3종 시리즈’를 갖췄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되면 달러 강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환헤지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빅테크, '미래성장주' → '퀄리티 주식'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도 각각 ‘KODEX 미국FANG플러스(H)’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호실적을 보인 넷플릭스에도 투자하고 있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경우 매월 50만원씩 1년간 투자했을 때 평가액이 795만원이다. 삼성운용 김선화 ETF운용2팀장은 빅테크 ETF 투자 이점과 관련, “전 세계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주에 집중 투자함에 따라 다른 섹터 또는 전통적 투자수단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 기술 기업들 투자가 이익 창출로 이어지기 시작했고, 기술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도 지난해 9월 12일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누적액(26일 기준)이 630억원이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한투운용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 인식이 ‘미래가치에만 의존하는 성장주’에서 ‘실제로 이익이 나는 퀄리티 주식’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애플과 MS의 시총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테슬라가 ‘어닝쇼크’에 빠진 것처럼 정보기술(IT)산업의 주도주가 바뀌는 것은 물론 시장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 팀장은 “과거 인터넷·모바일 혁명과 현재 AI 혁신 등 기술 변화에 따라 시기별 혁신 주도주가 바뀐다는 점을 투자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빅테크 ETF의 경우 주로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시장 변동성 대비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0일 MS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애플, 아마존, 메타가 다음달 1일 일제히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28 14:32:0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투자자를 위한 ‘미국투자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미국 주식 투자 ETF는 2019년말 20종에서 2023년말 97종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자산 총액은 30배 이상 증가하며, 미국 투자 ETF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5종의 국내 최대 미국 주식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라면 알아야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미국 주식 투자 이유부터 미국 ETF 시장 현황, 국내 상장 미국 ETF 투자 장점 및 유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가이드북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 TIGER ETF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미국 투자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을 선보이며 미국 투자 ETF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TIGER 미국나스닥100’ 외에도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4종은 순자산 1조원 이상 규모의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대표지수형, 섹터와 테마형, 월배당형 등 미국 주식 투자 TIGER ETF 15종의 총 순자산은 국내 전체 미국 주식 ETF 순자산의 약 60%를 차지한다.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는 한국시장 개장 동안 실시간 편리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 가능해 환전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역외 상장 ETF와 달리 연금계좌로 투자 가능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하민정 매니저는 “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가 연금 시장에서 장기 투자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며 “최근 미국 투자 ETF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가이드북이 투자자 성향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0 15:21:2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ETF’와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 2종을 신규 상장시켰다. 5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테크TOP10INDXX(H) ETF’는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나스닥 상승폭의 대부분을 견인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해당 ETF는 최근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되면서 환율 하락이 예상되고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헤지 전략을 통해 리스크를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ETF’는 빅테크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기초지수는 ‘FnGuide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지수’로, 미국테크TOP10 지수와 KIS 국채 3~10년 총수익지수의 비중을 고려해 산출된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주식에 50%까지 투자 가능한 채권혼합형 ETF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지수 성장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채권혼합형 ETF로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는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번 신규 상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381170)’ 등 총 3종의 미국테크TOP10 시리즈를 갖추게 됐다.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는 4일 기준 순자산 규모 1조 6190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미국 투자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송민규 선임매니저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는 초대형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테크TOP10 지수가 시장의 성장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해당 ETF 2종은 전 세계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 분산 투자하면서 환헤지형은 환율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고, 채권혼합형은 안정성을 더해 연금 계좌에 어울리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 2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12월 29일까지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05 09:15:02[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유진으로 대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순입금고’ 및 해외 ‘순입고’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최대 2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입금고는 주식 입고 금액과 현금 입금의 합에서 주식 출고와 현금 출금을 뺀 값이며, 순입고는 주식 입고 금액에서 출고한 금액을 뺀 값이다. 먼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내 입금고 고객에게는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 3000만원 이상 시 5만원, 5000만원 이상 시 7만원, 1억원 이상 시 10만원, 3억원 이상 시 15만원, 5억원 이상 시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10억원 이상일 경우 10억원당 50만원씩 지급돼 국내 입금고 이벤트로 최대 1000만원(200억원 입금고 시)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입고 고객에게는 입고 금액 1000만원당 1만5000원으로 최대 1500만원(100억원 입고 시)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단, 해외는 입고 이벤트로 주식 이관만 해당되며, 현금 입금은 산정되지 않는다. 국내 및 해외 자산 옮기기 혜택을 받기 위해선 이벤트 기간 내 신청 및 각 1000만원 이상의 거래와 12월 17일까지 자산 이관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자산, 유진으로 대이동!’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국내 또는 해외 각 1,000만원 이상 자산 옮기기에 참여한 최초 신규 계좌개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다음으로 1억원 이상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각각 추첨을 통해 ETF 및 주식을 증정한다. 1억원 이상 거래한 국내 순입금고 고객에게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20주를 10명에게, 1억원 이상 거래한 해외 순입고 고객 5명에게는 '애플' 주식 1주가 지급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04 09:14:59미국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을 미국에 투자해 25%가 넘는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양상이다. 19일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국 ETF를 보유한 고객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석 대상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3년 이상 운용하고, 잔고 1000만원 이상으로 ETF 보유금액이 50%를 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 1만912명이다. 이들의 최근 3년 수익률을 살펴본 결과 미국 ETF를 50% 이상 보유한 고객의 수익률이 25.91%로 집계됐다. 미국을 포함, 해외 ETF에 50% 이상 투자한 고객의 수익률도 17.69%로 높게 나왔다. 반면, 미국에 투자하지 않은 고객의 수익률은 9.56%로 대상 고객 전체 평균치(15.48%)보다 낮았다.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주요국의 증시 흐름을 살펴보면 미국증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지난 3년 새 44% 올라 주요국 증시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유럽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는 36%, 코스피지수는 22%,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7%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증시의 높은 상승률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NVIDIA)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빅테크 기업들이 많은 점에 주목했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이익 안정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챗GPT로 시작된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간다는 점도 미국증시의 상승 랠리를 이끌었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잔고 상위 20개 ETF 가운데 미국에 투자하는 ETF를 보면 가장 많은 고객이 매수한 ETF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로 26%를 차지했다. 'TIGER S&P500'은 20%,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15%의 고객이 각각 사들였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는 13%, 'KODEX 미국S&P500TR'은 5%의 고객이 샀다. 최두선 기자
2023-07-19 18:24:27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조원을 넘어 '국민 재테크' 시대를 연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쌍두마차'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ETF 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운용의 'TIGER'가 48.2%로 1위, 삼성운용의 'KODEX'가 39.0%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이다. KB자산운용의 'KB STAR'(8.9%)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5.0%), 신한자산운용의 'SOL'(2.1%) 등은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ETF는 공모시장 침체와 증시 변동성에도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운용의 TIGER ETF는 성장성과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평가다.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투자에 집중한 덕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합성)'를 비롯해 인공지능(AI)산업에 투자하는 혁신테마 ETF가 주목받았다. 또 'TIGER 미국배당 시리즈' 3종을 통해 월배당 ETF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의 경우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가 최근 1년 간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위(3일 기준)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로 호평받았다.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삼성운용의 'KODEX 200 ETF'는 유동성이 제일 풍부하고, 규모가 큰 ETF로 성장했다. 순자산 규모가 6조원에 달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KODEX 200'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54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상장한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넘어섰고, 6월 말 현재 3조6000억원에 도달했다.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ETF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ETF 투자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자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ODEX ETF의 명성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0 18:18:16[파이낸셜뉴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00조원을 넘어 '국민 재테크' 시대를 연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쌍두마차'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ETF 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미래에셋운용의 'TIGER'가 48.2%로 1위, 삼성운용의 'KODEX'가 39.0%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하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5.0%)와 KB자산운용의 'KB STAR'(3.0%), 신한자산운용의 'SOL'(2.1%) 등은 점유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ETF는 공모시장 침체와 증시 변동성에도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선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증식 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운용의 TIGER ETF는 성장성과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가 많다는 평가다.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투자에 집중한 덕분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합성)'를 비롯해 인공지능(AI)산업에 투자하는 혁신테마 ETF가 주목받았다. 또 'TIGER 미국배당 시리즈' 3종을 통해 월배당 ETF 시장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의 경우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가 최근 1년 간 국내 상장 ETF 수익률 1위(3일 기준)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로 호평받았다.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삼성운용의 ‘KODEX 200 ETF’는 유동성이 제일 풍부하고, 규모가 큰 ETF로 성장했다. 순자산 규모가 6조원에 달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KODEX 200'의 상장 이후 수익률은 54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상장한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역대 최단 기간인 5개월 만에 순자산 3조원을 넘어섰고, 6월 말 현재 3조6000억원에 도달했다.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무손실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ETF 가운데 세 번째로 크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ETF 투자자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 개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자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KODEX ETF의 명성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0 13: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