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폴란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MMA) 시합이 논란에 휩싸였다. 남녀간의 대결이 있었고 남성 선수가 여성 선수를 일방적으로 구타했기 때문이다. 오늘 1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 실롱스키에주 쳉스토호바에서 성별 간 대결이 있었다. 바로 MMA VIP3 경기였는데 이 시합에서 키 185㎝로 건장한 체격의 남성 피오트렉 무아보이와 팔씨름 선수 겸 피트니스 강사인 여성 울라 시카즈가 대결했다. 경기 초반에는 양 선수가 서로 펀치를 주고받는 등 탐색전을 했지만 곧 경기가 기울어졌다. 남성 선수인 무아보이는 한순간 시카즈를 엎어치기로 넘어뜨리더니 그의 몸에 올라타 양손을 묶고 일방적인 펀치를 날렸다. 여성 선수인 시카즈는 일방적인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시카즈는 자신을 방어할 수 없었다. 남성 선수인 무아보이의 일방적인 펀치 공격이 10여초간 이어진 후 심판은 TKO를 선언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 경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격투기 팬들은 이를 비난했다. 공정하지 않은 경기이고 스포츠가 아니다라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두 사람 외에도 또 다른 남녀 간 성 대결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도 여성 선수는 남성 선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했다. 심지어 경기가 중단된 뒤 한동안 링 위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1-01 07:27:50[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상징 코너 맥그리거가 1년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충격적인 TKO 패배를 당했다. TKO 패배는 맥그러거의 선수 생활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맥그리거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UFC 257' 메인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2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는 맥그리거의 통산 5패다. UFC에서는 3번째 패배다. 맥그리거나 KO패나 TKO 패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년 9월 대결에서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던 포이리에는 7년 만에 그날 패배를 앙갚음했다. 맥그리거는 스트레이트와 레그킥을 활용해 분위기를 잡았지만 2라운드 중반 무렵 이어진 난타전에서 포이리에의 집중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의 안면에 펀치를 때린 후 틈을 놓치지 않았다. 포이리에의 맹공을 버티지 못한 맥그리거는 포이리에의 파운딩 공격을 버텨보려 했지만 심판은 경기를 중단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25 07:25:16▲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UFC 임현규(31)가 옥타곤 복귀전에서 1라운드만에 TKO 패를 당했다. 임현규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 웰터급 매치에서 마이크 페리(24,미국)에 1라운드 3분 38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임현규는 자신보다 13cm나 더 작은 리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임현규는 1라운드 종료 3분을 앞두고 상대 카운트 펀치를 허용하고 마운트를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이어진 안면 펀치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임현규의 UFC 전적은 4승 2패가 됐다. 지난해 5월 닐 매그니(미국)에게 TKO 패하고 재활치료에 매진했던 임현규는 1년 3개월 만에 복귀했으나 1라운드에서 패하고 말았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21 12:09:40▲ 사진=방송 캡처 UFC 최두호가 3연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두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TUF 23 피날레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을 따냈다. 이로써 최두호는 3연속 1라운드 TKO 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 초반. 타바레스는 먼저 태틀을 시도하는 등 게임을 리드해나갔다. 그러나 최두호는 타바레스의 안면에 원투 펀치를 내다 꽂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최두호는 후안 마누엘 푸이그, 샘 시실리아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을 거둔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09 11:50:43▲ 사진=SPO TV 방송화면 캡처 김동현(27, 부산 팀매드)가 레예스에 TKO 패를 당했다. 김동현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UFC 199' 언더 카드 폴로 레예스(31, 멕시코)와의 대결에서 3라운드 1분 52초 TKO로 패배했다. 이날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수세에 몰렸다. 이후 다시 기세를 회복한 2라운드, 그러나 김동현은 3라운드 종료 2분을 남겨두고 레예스의 오른손 카운터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김동현의 통산 전적은 2전 2패가 됐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05 09:27:57▲ 사진: 방송 캡처 권아솔 18초만에 TKO패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아솔(30, 압구정짐)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XIAOMI ROAD FC 031' 무제한급 매치에서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34, 팀사무라이에 1라운드 시작 18초만에 펀치를 맞고 KO패 당했다. 권아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며 "그래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아솔이는 실력이 너무 없다"며 "입에 비해서 실력이 없어서 반성해야겠다"고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16 05:25:08▲ 사진: UFC 홈페이지 캡처 UFC 헤비급 매치에서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안드레이 알롭스키에 TKO승을 이뤘다.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87'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 또는 스티페 미오치치(미국)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후 네덜란드로 돌아와 1차 방어전을 치르겠다"고 전했다. 챔피언 베우둠과 도전자 미오치치는 오는 15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리는 UFC 198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한편 알리스타 오브레임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09 06:40:54▲ 사진=로드FC로드FC 심건오가 카를로스 토요타에 TKO패를 당했다. 심건오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로드FC 029 무제한급 매치에서 토요타에 1라운드 17초 만에 펀치에 의한 레퍼리스톱 TKO패를 당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7월 일본에서 열린 로드FC 024 대회에서 최홍만을 1라운드 1분여 만에 KO시켰던 주인공이다. 심건오는 최홍만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도요타에게 도전했지만, 토요타의 주먹을 허용한 뒤 휘청했고 그대로 쓰러졌다. 토요타는 심건오에게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고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3-13 08:20:35▲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UFC UFC 앤서니 존슨이 라이언 베이더를 손쉽게 이겼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18 메인 이벤트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존슨은 베이더를 1라운드 1분26초 만에 TKO로 눌렀다. 이날 경기에서 베이더는 존슨에게 강한 태클을 시도했지만 존슨은 이를 방어한 후 뒤로 돌아 상위 포지션을 점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존슨은 상위 포지션에서 베이더의 안면을 향해 강력한 펀치를 날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이날 승리로 존슨은 2연승을 기록하며 21승 5패를 기록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1-31 14:50:39▲ UFC195ufc195, ufc195, ufc195 미오치치가 알롭스키를 TKO승 했다. 3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UFC 195가 개최된다. 헤비급 경기에는 스티페 미오치치와 안드레이 알롭스키의 경기가 펼쳐졌다. 제2의크로캅이라 불리는 스티페 미오치치는 레슬러 출신으로 그래플링 기술 뿐만 아니라 복싱선수로 활약한 전적으로 타격 기술 또한 탄탄하다. 날렵한 스피드와 노련한 경기운영, 뛰어난 복싱스킬의 미오치치는 헤비급 유망주로 이번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 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미오치치는 알롭스키의 오른쪽 얼굴을 가격했고, 강력한 펀치에 알롭스키는 휘청거렸다. 미오치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펀치 공격을 이어가며 1라운드 시작 30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6-01-03 13: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