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성 프로젝트인 토카막 네트워크가 자체 가상자산 톤(TON)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을 지원한다. 2일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 온더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는 오지스에서 개발한 이종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토큰 전환 툴인 오르빗 브릿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일례로 카카오의 자체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후오비 에코 체인 등 현재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으로의 톤(TON) 토큰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즉, 이더리움 기반 위에서 발행된 톤 토큰을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전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온더는 이를 통해 톤의 유동성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오지스가 제공 중인 탈중앙 거래소 클레이스왑에도 클레이튼 블록체인으로 전환된 톤이 상장됐다. 사용자는 클레이튼(KLAY)과 클레이튼 기반 토카막(KTON) 거래쌍에서 별도의 중간 과정 없이 두개 자산을 직접 교환할 수 있고, 토큰 유동성을 공급한 사용자는 해당 거래쌍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온더 정순형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톤을 다른 체인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였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클레이튼 생태계를 토카막 네트워크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6-02 11:22:19[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더리움 네트워크 확장성 프로젝트 토카막 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 일정 기간 토큰을 맡겨놓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도 이용가능해졌다. 27일 토카막 네트워크 개발사 온더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토카막 네트워크의 가상자산인 톤(TON)의 입출금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은 삼성전자의 가상자산 지갑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이다. 현재 삼성 블록체인 월렛엔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스텔라, 트론 등 5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가상자산 보관이 지원되며, 40여개의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이 서비스되고 있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가상자산인 톤(TON)이 이번에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등재되면서 갤럭시 S20, S21, Note 20 등 삼성 스마트폰 기종 사용자들은 따로 가상자산 지갑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기기에 탑재돼 있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TON을 간편하게 입출금 및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토카막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앱인 '토카막 스테이킹'도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됐다.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일정 기간 가상자산을 묶어두고 이에 따른 토큰 이자를 획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갤럭시폰 사용자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의 토카막 스테이킹 앱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여하는게 가능해졌다.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토카막 스테이킹엔 현재까지 가상자산 톤(TON) 전체 유통량의 53%에 달하는 총 1100만여개의 TON이 묶여있다. 사용자는 해당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연 45%의 토큰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게 토카막 네트워크 측 설명이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번 삼성 블록체인 월렛 등재를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이용자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더 정순형 대표는 “안정성이 검증된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토카막 스테이킹 앱이 탑재되고 이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바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토카막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27 11:22:24[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더리움 블록체인 확장성 프로젝트인 토카막 네트워크의 자체 가상자산인 톤(TON)을 오프라인 가상자산 지갑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13일 토카막 네트워크는 가상자산 지갑 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트러스트는 가상자산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가상자산 지갑) 디센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디센트는 현재 월 활성사용자수가 10만명에 달한다. 아이오트러스트는 지난해 디센트에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지원 기능도 붙여 사용자가 디파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톤 토큰 투자자는 디센트 지갑을 통해 톤을 보관하고,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디센트는 향후 토카막 네트워크의 이더리움 확장성 기술인 레이어2를 기반으로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토큰들도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토카막 네트워크 정순형 대표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TON의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고 토큰을 더욱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확대함은 물론 서비스의 사용성을 함께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5-13 10:20:39[파이낸셜뉴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KBW 2024: IMPACT)’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시너지로 웹3(Web 3.0) 시대 혁신을 주도할 중요한 무대이다.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웹3 시대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뤄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이사 글로벌 블록체인·웹3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뜨겁게 달군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웹3 산업을 집중 탐구할 계획이다. AI 시대에 블록체인의 역할이 핵심 화두다. ■이더리움과 AI 융합은? KBW를 설립·주최하고 있는 팩트블록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2024: IMPACT의 세션별 어젠다를 공개했다. △수이 스테이지 △무브먼트랩스 스테이지 △포브스 웹3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무대가 마련되는 KBW2024: IMPACT는 키노트 스피치, 파이어사이드 챗, 패널 토론 등 130여개 세션에 300여명의 스피커가 참여한다. 올해 세션별 어젠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AI다. 웹3 산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이더리움 재단의 비탈릭 부테린도 AI를 발표 주제로 제시했다. 부테린은 오는 3일 진행하는 온라인 키노트 스피치 테마로 ‘이더리움과 AI: 시너지와 잠재적 활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더리움과 AI기술의 결합 등 혁신적 응용 사례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사하라AI의 션 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탈중앙화 AI 플랫폼 리추얼(Ritual)의 창업 멤버인 사닐 스리니 등도 ‘탈중앙화시대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웹3 산업의 핵심은 IP 대기업들의 웹3 진출 기반이 될 지적재산권(IP)과 관련해서도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내달 3일 진행되는 ‘사랑받는 IP: 문화가 대중을 끌어들이는 방법’ 세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프로젝트인 아즈키(Azuki)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브 정과 게임화된 소셜 플랫폼 스페이스바의 창업자 주니 구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각각 CJ ENM 최고 글로벌 책임자(CGO)와 컴투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를 역임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기반 IP 인프라 ‘스토리’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는 4일 ‘금융 이후의 블록체인: 프로그램 가능한 IP’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의 최연소 프로덕트 매니저 출신이다. 스토리의 초기 개발사인 프로그래머블 IP Labs(PIP Labs)는 최근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주도로 8000만 달러(약 1092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블록체인·웹3 산업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조명한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KBW 2024는 현시점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만나볼 수 있는 주간”이라며 “웹3 생태계가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각 분야에서 대중적인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W2024: IMPACT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는 수이(Sui),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이다.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빗썸, 톤(TON), SK텔레콤, 알레오(ALEO)는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며 오브스(ORBs), 리플, 플래어(flare)는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8 15:49:48#OBJECT0#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마크 우에다 위원이 다음달 1일 개막하는 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 대담자로 참여한다. 국내 금융당국과 국회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제정을 비롯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토큰증권(STO) 법제화 여부에 대한 논의를 앞둔 만큼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전 세계 크립토 규제를 선도하는 미 SEC 위원 방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우에다 SEC 위원은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에서 크립토 규제에 대한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SEC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에다 위원은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지난 2023년 SEC에 합류하기 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증권규제기관에서 수석고문을 역임했다. 우에다 위원은 이른바 ‘크립토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 미 SEC 위원과 함께 가상자산 등 관련 제도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전해진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우에다 위원은 미디어 노출 등에 굉장히 민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럼에도 KBW에 직접 참석해 SEC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규제 동향 등을 전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EC는 전 세계 자본시장 등 정통금융권은 물론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영향력이 크다. 앞서 SEC가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홍콩과 브라질 등의 금융당국도 가상자산 기반 현물 ETF 제도권 편입 움직임에 합류했다. KBW 2024: IMPACT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연달아 출시하고 최근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도 제출한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나브 카나데(Pranav Kanade)도 참여하는 만큼, 관련 산업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KBW2024: IMPACT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가 공식 컨퍼런스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 SK텔레콤, 알레오(ALEO) 등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1 16:50:56다음달 1일 개막하는 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반에크, 코인베이스 등 연사 300명 KBW를 설립·주최하고 있는 팩트블록은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에 기관과 대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Institutional Stage)'를 별도로 마련하고, 웹3 산업의 최신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KBW2024: IMPACT에 마련되는 스테이지는 총 4개로, 무대에 서는 연사는 모두 3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팩트블록 측은 "올해 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가상자산 현물 ETF 관련 토론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연달아 출시하고 최근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도 제출한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나브 카나데(Pranav Kanade)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ETF(HODL)의 운용자산(AUM)은 약 6억4500만달러에 달한다.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8개 ETF의 수탁을 맡고 있는 코인베이스의 프로덕트 관리이사 에드워드 리 역시 토론에 참여한다. 또 홍콩 당국과 함께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예치) 기능을 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블록데몬의 아시아태평양(APAC) 영업부문장 글렌 우(Glenn Woo)와 가상자산 벤처펀드 델타 블록체인 펀드의 창업자 겸 파트너 카비타 굽타도 무대에 선다.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도 신설 KBW가 첫 선을 보이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도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 금융기관과 대형 자산 관리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거나 연사로 나선다. 특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과 전략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산토큰화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토큰화된 투자펀드인 '리퍼블릭 노트'를 출시한 리퍼블릭의 회장 앤드루 더기(Andrew Durgee)와 자산 토큰화에 핵심인 오라클 솔루션을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위치보드의 미첼 길덴버그(Mitchell Gildenberg)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써클(Circle)의 부사장 얌 키 찬(Yam Ki Chan)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SK텔레콤 김종승 웹3사업팀장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쟁을 설명한다.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인프라전문 스타트업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도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웹3 산업에 대한 기관 및 대기업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면서 "이를 통해 KBW는 웹3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과 자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면서 ETF,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KBW 2024는 웹3 산업의 글로벌 리더와 함께 이러한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KBW2024: IMPACT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가 공식 컨퍼런스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 SK텔레콤, 알레오(ALEO) 등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15 18:20:10[파이낸셜뉴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에서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반에크, 코인베이스 등 연사 300명 KBW를 설립·주최하고 있는 팩트블록은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에 기관과 대기업이 주로 참여하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Institutional Stage)’를 별도로 마련하고, 웹3 산업의 최신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KBW2024: IMPACT에 마련되는 스테이지는 총 4개로, 무대에 서는 연사는 모두 3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팩트블록 측은 “올해 상반기 시장을 주도한 가상자산 현물 ETF 관련 토론에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연달아 출시하고 최근 솔라나 ETF 출시를 위한 증권신고서(S-1)도 제출한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프라나브 카나데(Pranav Kanade)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현물 ETF(HODL)의 운용자산(AUM)은 약 6억4500만달러에 달한다.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8개 ETF의 수탁을 맡고 있는 코인베이스의 프로덕트 관리이사 에드워드 리 역시 토론에 참여한다. 또 홍콩 당국과 함께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예치) 기능을 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블록데몬의 아시아태평양(APAC) 영업부문장 글렌 우(Glenn Woo)와 가상자산 벤처펀드 델타 블록체인 펀드의 창업자 겸 파트너 카비타 굽타도 무대에 선다.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도 신설 KBW가 첫 선을 보이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에도 기관 투자자들은 물론 금융기관과 대형 자산 관리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거나 연사로 나선다. 특히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전망과 전략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산토큰화 관련 세션도 진행된다. 토큰화된 투자펀드인 ‘리퍼블릭 노트’를 출시한 리퍼블릭의 회장 앤드루 더기(Andrew Durgee)와 자산 토큰화에 핵심인 오라클 솔루션을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스위치보드의 미첼 길덴버그(Mitchell Gildenberg)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핵심 연사로 참여한다.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써클(Circle)의 부사장 얌 키 찬(Yam Ki Chan)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SK텔레콤 김종승 웹3사업팀장은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둘러싼 논쟁을 설명한다.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인프라전문 스타트업 레이어제로 랩스(LayerZero Labs)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펠레그리노(Bryan Pellegrino)도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인스티튜셔널 스테이지는 웹3 산업에 대한 기관 및 대기업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면서 “이를 통해 KBW는 웹3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과 자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면서 ETF, 자산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등 새로운 금융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KBW 2024는 웹3 산업의 글로벌 리더와 함께 이러한 혁신을 논의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는 KBW는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KBW2024: IMPACT는 수이(Sui)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 블루런벤처스 캐피탈매니지먼트(BRV)가 공식 컨퍼런스파트너로 참여한다. 또 앱토스, 트론(Tron),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 SK텔레콤, 알레오(ALEO) 등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15 13:15:29"오브스의 레이어-3 블록체인 인프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의 혁신을 앞당기겠다. 레이어-3 출시 후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선보이고 파트너 프로토콜 확보에 집중해온 만큼, 올해는 한국에서 오브스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개발을 촉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오브스(ORBS)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사진)은 7월 31일 "한국은 오브스 론칭부터 매우 중요한 나라였다"며 "(업비트 등을 통해) 오브스 가상자산 거래도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인 만큼 관련 법률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며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해머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 2024: IMPACT'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KBW 2024: IMPACT의 골드스폰서인 오브스는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메인넷과 토큰을 출시했다. 오브스는 현재 텔아비브(이스라엘), 런던(영국), 뉴욕(미국), 도쿄(일본),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오브스는 2022년 레이어-3(L3)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보였다. 중앙화된 금융 서비스(CeFi)처럼 보다 효율적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서비스가 가능토록 지원한다. 해머 부사장은 "오브스는 CeFi 수준의 기능과 거래환경을 온체인 거래에 적용하여 DeFi 환경에서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오브스가 탈중앙형 백엔드 역할을 수행해 사용자가 중앙집중식 중개인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브스는 현재 DeFi의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개선시켜주는 '유동성 허브'를 개발, 주력 사용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유동성이 낮은 소형 탈중앙화거래소(DEX)도 이더리움의 '유니스왑' 같은 대형 DEX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해머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유동성 허브는 오브스 프로젝트 중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사례"라며 "최근 선보인 '선물 유동성 허브'도 자본 효율성을 향상시켜 온-체인 선물거래의 가장 큰 문제인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브스는 또 자체 'dTWAP'와 'dLIMIT'를 DEX에서 지원한다. dTWAP의 경우 하나의 거래를 잘게 쪼개 여러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의 탈중앙 버전이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 오브스 측의 판단이다. dLIMIT 역시 시장가거래(SWAP)만 가능한 DEX에서 지정가거래(Limit order)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브스는 기존에 이더리움과 폴리곤에서 스테이킹(예치)이 가능한 '멀티체인 스테이킹'도 지원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수수료(가스비)가 높기 때문에 소액을 스테이킹하는 투자자는 부담이 크다. 반면, 폴리곤 체인은 가스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머 부사장은 "멀티체인 스테이킹은 오브스의 지분증명(PoS) 생태계 참여를 이더리움과 폴리곤 체인 중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홀더가 자신의 스테이킹 수량과 전략에 따라 이용 네트워크를 결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오브스는 텔레그램의 공식 블록체인 '톤(TON)'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머 부사장은 "톤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며 "오브스는 톤에서 실행되는 프로토콜에 대한 신규 L3 사용사례 구현을 통해 톤 생태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31 18:06:34[파이낸셜뉴스] “오브스의 레이어-3 블록체인 인프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의 혁신을 앞당기겠다. 레이어-3 출시 후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선보이고 파트너 프로토콜 확보에 집중해온 만큼, 올해는 한국에서 오브스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개발을 촉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오브스(ORBS)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은 7월 31일 “한국은 오브스 론칭부터 매우 중요한 나라였다”며 “(업비트 등을 통해) 오브스 가상자산 거래도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인 만큼 관련 법률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며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해머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 2024: IMPACT’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KBW 2024: IMPACT의 골드스폰서인 오브스는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메인넷과 토큰을 출시했다. 오브스는 현재 텔아비브(이스라엘), 런던(영국), 뉴욕(미국), 도쿄(일본),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오브스는 2022년 레이어-3(L3)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보였다. 중앙화된 금융 서비스(CeFi)처럼 보다 효율적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서비스가 가능토록 지원한다. 해머 부사장은 “오브스는 CeFi 수준의 기능과 거래환경을 온체인 거래에 적용하여 DeFi 환경에서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오브스가 탈중앙형 백엔드 역할을 수행해 사용자가 중앙집중식 중개인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브스는 현재 DeFi의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개선시켜주는 ‘유동성 허브’를 개발, 주력 사용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유동성이 낮은 소형 탈중앙화거래소(DEX)도 이더리움의 ‘유니스왑’ 같은 대형 DEX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해머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유동성 허브는 오브스 프로젝트 중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사례”라며 “최근 선보인 ‘선물 유동성 허브’도 자본 효율성을 향상시켜 온-체인 선물거래의 가장 큰 문제인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브스는 또 자체 ‘dTWAP’와 ‘dLIMIT’를 DEX에서 지원한다. dTWAP의 경우 하나의 거래를 잘게 쪼개 여러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의 탈중앙 버전이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 오브스 측의 판단이다. dLIMIT 역시 시장가거래(SWAP)만 가능한 DEX에서 지정가거래(Limit order)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브스는 기존에 이더리움과 폴리곤에서 스테이킹(예치)이 가능한 ‘멀티체인 스테이킹’도 지원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수수료(가스비)가 높기 때문에 소액을 스테이킹하는 투자자는 부담이 크다. 반면, 폴리곤 체인은 가스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머 부사장은 “멀티체인 스테이킹은 오브스의 지분증명(PoS) 생태계 참여를 이더리움과 폴리곤 체인 중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홀더가 자신의 스테이킹 수량과 전략에 따라 이용 네트워크를 결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오브스는 텔레그램의 공식 블록체인 ‘톤(TON)’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머 부사장은 “톤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며 “오브스는 톤에서 실행되는 프로토콜에 대한 신규 L3 사용사례 구현을 통해 톤 생태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브스를 ‘온체인 유동성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므로 DEX나 가상자산 지갑업체는 물론 마켓메이커처럼 유동성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30 17:00:30'트럼프 트레이드' 대표 종목으로 비트코인이 주목받는 등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핫 키워드로 블록체인·가상자산 등 웹3(Web 3.0)가 떠오른 가운데 오는 9월 전 세계 웹3 거물들이 서울에 모인다. ■전선익 대표 "웹2와 웹3 융합 조명"팩트블록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에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사 250여명이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주최하는 'KBW 2024: 임팩트'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KBW 행사기간인 9월 첫째주(1~7일)에는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KBW 2024: 임팩트'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시너지를 비롯해 리스테이킹(스테이킹된 자산의 일부를 담보로 활용)과 실물자산토큰화(RWA)를 통한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확대 등 1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로 유명한 비탈릭 부테린이 온라인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비트맥스의 공동창업자이자 말스트롬 최고투자책임자인 아서 헤이즈와 미국 가상자산 수탁업체 비트고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벨시도 참여한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바이낸스 CEO 리처드 텡도 만날 수 있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KBW는 올해도 AI, 웹2와 웹3 융합 등 다양한 주제로 업계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KBW는 한국 웹3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협력을 촉진하는 장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이·무브먼트 랩스, 파트너로 참여팩트블록은 'KBW 2024: 임팩트' 주요 스폰서도 추가로 공개했다. 차세대 블록체인(레이어1) 프로젝트 '수이(Sui)'에 이어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임팩트의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 합류한다. 무브먼트 랩스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레이어2를 지원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임팩트 컨퍼런스 타이틀 스폰서로는 앱토스, 트론(Tron)에 이어 새롭게 칠리즈(Chiliz), 돕(DOP), 크레딧코인(Creditcoin), 사하라 AI(Sahara AI), 프레스토(Presto), 톤(TON)이 함께한다. 오브스(ORBS),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 리플(Ripple)도 골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스폰서에 이어 추가로 공개된 연사 목록에는 △미스틴랩스 공동창업자 아데이니 아비오둔 △무브먼트 랩스 공동창업자 루시 만체 △칠리즈 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 △사하라AI CEO 션 렌 △SK텔레콤 부사장 오세현 △스토리 프로토콜 CEO 이승윤 등이 포함됐다. 무브먼트 랩스 CEO 루시 만체는 "한국은 웹3 생태계의 강국이고, 무브먼트 랩스가 집중하는 시장"이라며 "KBW에 참여해 아시아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은 혁신의 중심지로, 협업과 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며 "KBW는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무브먼트 랩스는 이번 참여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채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24 18: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