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지난 5월 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했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는 국토부가 지난 2025년부터 국내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건설은 롯데 계열사인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렌탈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사업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국립한국교통대·청주대 등과 함께 올해 4월 '2024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 중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기술 및 감시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울산시에 모듈형 버티포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배 기자
2024-07-01 18:06:05[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가 2025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GC-1)'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롯데 계열사인 롯데렌탈, 롯데건설과 함께 롯데 UAM 컨소시엄을 구성한 롯데이노베이트는 향후, 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편리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롯데 컨소시엄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5월 27일부터 약 4주간 대역기(헬기)를 활용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하며 이번 1단계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 컨소시엄은 특히 이번 실증에서 운용 절차 검증과 안전한 비행에 중점을 뒀다. 롯데 컨소시엄은 구체적으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자의 통합 운용성 검증 △그랜드챌린지 운용환경(지상, 인프라, CNSi 등)에서 통합실증 비행항목을 적용한 기능, 성능, 절차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버티포트 중심 실증 수행 △향후 옥상형 버티포트 설계 시 적정 설계 하중을 제안하기 위한 이착륙 하중 변화 측정 △군 관제공역과 연계를 모사한 시나리오 비행을 수행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충전,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등 지상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K-UAM GC-1 실증 사업에서 축적한 항공 모빌리티 노하우와 기술력을 더해,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롯데이노베이트만의 모빌리티 허브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01 10:06: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의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인 아처 에비에이션과 손잡고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처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 인증 가능성이 높은 기체사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에서도 빠른 국내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카카오모빌리티, LG U+, GS건설 등이 참여 중인 ‘UAM 퓨처팀’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K-UAM GC 수행을 위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로 예정된 K-UAM GC 1단계 실증시험에서 UAM 기체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4분기 내 아처 항공기의 공개 시범 비행을 추진하고, UAM 기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안전 및 인증 기준 개발 검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아처의 기체 ‘Midnight’ 최대 50기에 대한 구매 의향을 전달했다. 또 양측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부 2차관과 만나 국내 UAM 상용화 비전과 실증사업 추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2026년 UAM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 시점에 맞춰, 카카오 T 플랫폼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멀티모달 모빌리티’ 영역에서의 서비스 제공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체사와 협력을 진행해 왔다"며 “아처는 미 공군(USAF)과 1억 4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 기체 인증 및 양산을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31 08:48:29[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15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와 함께 K-UAM드림팀 일원이다. 정부의 UAM 시범운용지역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전북형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 등 지역 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UAM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UAM 버티포트와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SK텔레콤은 기체 도입, 운항 서비스,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이동 수요 분석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화시스템은 UAM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교통관리 솔루션 개발 △티맵모빌리티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개발·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공동 협약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4월부터 추진 중인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을 통해 지역 내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은 UAM 운용개념을 도시설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국비 확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항공안전을 책임져온 지난 44년간의 노하우와 기술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미래 기술·자본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새만금개발청의 행정지원을 융합해 전북형 UAM 상용화 성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15 14:23:52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수직이착륙비행장(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가 임박해지고 있다.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부산시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실증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레이어 모듈러형 △2-레이어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은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은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한다. 모듈러형은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버티포트를 구축할 수 있다. 입지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사업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콘셉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버티포트의 부지선정, 설계, 시공 및 운영을 아우르는 버티포트 통합솔루션 개발을 통해 UAM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6 17:57:40[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수직이착륙비행장(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가 임박해지고 있다. 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부산시와 함께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실증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 GS건설은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레이어 모듈러형 △2-레이어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은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은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한다. 모듈러형은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버티포트를 구축할 수 있다. 입지 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사업에 적용 가능한 버티포트 콘셉트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버티포트의 부지선정, 설계, 시공 및 운영을 아우르는 버티포트 통합솔루션 개발을 통해 UAM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06 09:47:54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전시회인 '2024 드론쇼코리아'가 6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5일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드론쇼코리아는 세계 10개국의 드론 관련 업체 228개사가 부산을 찾아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드론쇼코리아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무한한 확장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란 주제로 드론 활용 산업 융복합 사례 소개와 최신 기술의 효용성 등을 전한다. 이 행사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국토부), 국방부 주최로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먼저 국방부는 국방혁신4.0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정예 선진 강군'을 주제로 전 군에 도입하는 드론기술 운용 방향을 공개한다. 육군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현 위한 아미 타이거 전력과 드론봇 장비를, 해군은 미래 해양전 대비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공군은 공중무인체계의 비전과 능력을 선보인다. 또 경찰대 국제대테러연구센터와 관계기업들로 구성된 '치안드론 공동관'에서는 치안드론 활용과 안티드론 기술 및 정책을 홍보한다. 방위사업청은 드론 관련 예비 사업 설명회를 연다. 무인기 관련 기업도 대거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유무인 복합체계, 신개념 미래형 무인기, AI 기반 군집드론 등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에어택시 개인비행체(PAV) 2세대 기체와 수송 및 공격용 유상하중 100㎏급 화물비행체(CAV)도 ㈜숨비가 공개한다. 혁신기술로 '자율군집제어'와 '첨단관제기술' 등 4개 사업분야의 8종 기체를 통해 파블로항공이 드론 통합서비스도 소개한다. 부산시는 LG U+, GS건설과 함께 상용화를 앞둔 B-도심항공교통(UAM) 추진 경과를 알리는 공동관을 세워 교통관제 및 버티포트 기술 등을 소개한다.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기업들의 제작·활용 기술을 토대로 드론 인프라·활용관을 구성, 국내 드론산업 육성 성과와 상용화 사례를 제시한다. 올해 참여 해외기업이 중국, 체코, 미국, 대만,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홍콩, 핀란드 등 9개국으로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34개사의 해외기업공동관에는 △일본 Liberaware사의 '실내점검용 소형 드론 서비스' △미국 LightWare LiDAR사의 '무인비행기·무인지상차량용 경량 고성능 센서' △대만 K-Best사의 '자율주행 내비게이션·고품질 영상전송 기술' 외 10개 중국 기업, 체코투자청 주관 5개 기업 등의 다양한 드론 기술이 전시된다. '탄소중립·뉴스페이스 특별관'도 마련돼 대한항공의 친환경 메탄액체연료 엔진 및 지속가능 항공연료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세도 보여준다. 나아가 오는 8일에는 글로벌 인재양성관에서 대한항공, 파블로항공, PNU드론 등이 참여하는 잡콘서트가 열려 기업 채용 관련 내용을 전하며 선후배 간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드론쇼 컨퍼런스는 6~7일 이틀간 열리며 1일차 기조연설은 독일 드론마켓 조사 전문매체 '드론 산업 인사이트' 공동설립자인 헨드릭 뵈데커가 세계 드론 시장의 가치와 전망 등을 전한다. 이어 드론작전사령부에서 드론의 군사적 효용성, 드론 전력의 군사적 운용, 군별 드론 전력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1일차 세션 '드론 x 정부정책'에서는 국토부의 드론 레저산업 육성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경찰대, 소방청이 기관별 드론 활용과 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AAM x Global' 세션에는 중국, 독일, 한국 등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리딩 기업들을 초청해 각 사의 주력 기술과 상용화 방안 등을 소개한다. 2일차는 컨퍼런스를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해 트랙#1에는 드론 x 핵심기술, 드론 x 공간정보와 활용, 드론 x 평화(국방) 세션이 예정돼 있다. 트랙#2에선 드론 x 지역특화, 드론 x 친환경 x 뉴스페이스, 드론 x 글로벌 세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올해 드론쇼에 많은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드론레이싱 VR 체험과 드론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드론엔터존이 운영되며 AI 드론 챌린지, 드론농구, 불꽃 드론쇼 등이 펼쳐진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 행사는 매년 드론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군을 포괄하고 연결하는 드론 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많은 드론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한 만큼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05 18:52:48[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지난 17~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제주 국제 도심항공교통(UAM)·드론 컨페스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UAM 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주제는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다. 제주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추진하는 UAM 사업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담은 전시관을 운영했다. 제주항공의 UAM 운항통제·비행계획·비행감시(OCC) 시스템과 UAM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 진행 방향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해외 기체회사 이브와 발간한 운용 백서를 바탕으로 제주도 기반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사업자로서 항공 경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UAM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19 12:20:1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참여한 도심항공교통(UAM)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가 개최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팀과 인천광역시가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팀은 현대차를 비롯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K-UAM 원팀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 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UAM 원팀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양 측은 도심교통항공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 과제 발굴과 업무 협업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1-09 14:10:58[파이낸셜뉴스] KT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K-UAM 원팀(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원팀은 인천시 도심 및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UAM 생태계 조성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UAM 통신 및 관제 안정성 기술 등 UAM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UAM 전용 5세대(5G) 이동통신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지난달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외 교통관제(UATM) 시스템 개발 및 UAM에 위성을 활용하는 통신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천시와 5사 컨소시엄의 협력은 공항이 있는 도심과 도서 지역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UAM 분야에서도 본연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9 11: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