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짝퉁 명품' 착용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JTBC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송지아는 앞서 지난 13일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탤런트 강예원, 래퍼 이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아는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효원CNC 소속이다. JTBC 측에 따르면 송지아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별다른 편집없이 이번주(22일) 방영된다. '전참시' 측도 송지아의 출연분이 오는 29일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앞서 YG푸즈 대표 출신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요즘 장안의 화제, 솔로지옥의 핫인싸 우리 지아를 오늘의 대한민국 최고 셀럽으로 키워낸 효원 CNC 대표이자 드라마 '한사람만'의 여배우 강예원과 오랜만에 벙개"라며 "지난 수년간 지아를 브랜딩하는 과정을 지켜보 나로서는 울 예원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인기 뷰티 유튜버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세 남자의 구애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솔로지옥'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 '짝퉁' 명품 옷을 입었다는 의혹을 받았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공개 사과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8 18:05:41국내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알짜 자회사인 그린웍스 인수를 추진한다. 그린웍스는 국내 골프 예약 1위 사이트인 엑스골프(X GOLP)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최근 그린웍스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실상 업계에선 대교그룹을 유력 인수자로 꼽는 분위기다. 인수 지분은 100%이며 몸 값은 60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YG PLUS)는 토종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로부터 그린웍스 지분 100%를 31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대교그룹에 매각할 경우 4년만에 엑시트 하는 셈이다. 그린웍스가 운영중인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 1위 예약사이트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예약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릭웍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이후 YG푸즈,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은 기존에 보유중인 골프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교그룹은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에 마이다스CC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그룹 관계자는 "계열사인 대교 D&S에서 엑스골프에 대해 인수 검토 중인건 맞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14 18:07:02[파이낸셜뉴스] 국내 교육기업인 대교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의 알짜 자회사인 그린웍스 인수를 추진한다. 그린웍스는 국내 골프 예약 1위 사이트인 엑스골프(X GOLP)를 운영하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교그룹은 최근 그린웍스 인수전에 참여했다. 사실상 업계에선 대교그룹을 유력 인수자로 꼽는 분위기다. 인수 지분은 100%이며 몸 값은 600억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YG플러스(YG PLUS)는 토종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로부터 그린웍스 지분 100%를 315억원에 인수했다. 이번에 대교그룹에 매각할 경우 4년만에 엑시트 하는 셈이다. 그린웍스가 운영중인 엑스골프는 국내 골프 1위 예약사이트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2억원, 3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2030세대 이른바 MZ세대들의 골프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예약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릭웍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매력이 높다"며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이후 YG푸즈,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 자회사 인수합병(M&A)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대교그룹은 기존에 보유중인 골프장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대교그룹은 경기도 이천과 경북 구미에 마이다스CC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교그룹 관계자는 “엑스골프에 대해 인수 검토 중인건 맞지만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10-14 15:16:38[파이낸셜뉴스] 테이스티나인은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전략적인 브랜딩을 위해 박세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CSO를 맡게 된 박세열 본부장은 오리온 외식사업본부장, MP그룹 사업본부장, YG푸즈 사업본부장, 오티디코퍼레이션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치며 폭넓은 분야의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테이스티나인은 박 본부장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경험하고 검색, 구매할 수 있는 옴니채널 환경을 전략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박 본부장은 기업 철학과 방향성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지속 영입, 전략적 조직 개편, 브랜드 및 사업의 벨류체인 확보에 필요한 프로세스와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테이스티나인 홍주열 대표는 "앞으로 테이스티나인은 이번 박세열 최고전략책임자 영입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 확장과 실행을 통해 프리미엄 레디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기업 성장을 견인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11 09:39:13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지난해 '버닝썬 게이트'로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본명 이승현)와 양현석 전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는 등 홍역을 치렀으나 'YG' 브랜드를 바탕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거듭해온 비주력 적자사업이 정리수순을 밟으면서 오히려 회사에 보약이 된 셈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YG엔터의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5%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12억원 적자)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YG푸드 매각으로 적자 규모를 40억원가량 줄인 덕분이다. 앞으로 화장품사업부 정리 등 추가적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다. 앞서 YG플러스는 2015년 화장품 자회사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을 설립, '문샷' 브랜드를 선보였다.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64억원, 66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2018년 매출액 101억원, 순손실 25억원으로 손실 폭이 축소됐으나 지난해에도 3·4분기까지 25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적자사업들을 정리하며 매출총이익률이 35.8%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보다 5.7%포인트 높은 수치다.코로나19 확산으로 블랙핑크의 컴백 지연이 불가피해졌고, 젝스키스와 위너, AKMU의 1·4분기 잔여 콘서트가 취소됐지만 연간 모멘텀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작부문 및 YG푸즈의 중단사업 반영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세무조사 추징금(60억원), 투자자산 상각(10억원) 등 일회성 요소가 반영됐다"며 "연간 모멘텀은 변동이 없다. 신인그룹 '트레져'의 데뷔가 기존대로 하반기 이뤄지는 등 계획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YG엔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 높은 4만원으로 높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2-26 18:04:51[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구조조정의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4분기 활동 지연 등의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연간 모멘텀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1% 높은 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지난해 4·4분기 연결 기준 YG엔터의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5%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12억원 적자를 상회한 수준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작 부문 및 YG푸즈의 중단 사업 반영 효과가 나타났다”면서도 “세무조사 추징금 60억원 반영, 투자자산 상각 10억원 등 일회성 요소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1·4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긴 어렵다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1·4분기 중 젝스키스와 아이콘에 이어 위너, 블랙핑크가 컴백 예정이었으나 콘서트 등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며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연간 모멘텀은 변동이 없다”며 “신인 그룹 트레져 데뷔가 기존대로 하반기 이뤄지는 등 계획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2-26 08:23:45[제주=좌승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빅뱅’과 'YG' 명성을 토대로 한류문화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겠다던 YG리퍼블릭(YG Republique) 제주신화월드점의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가 지난 12월 31일자로 문을 닫았다. 제주신화월드는 YG리퍼블릭이 중국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일본 경제 보복 여파 등의 악재 속에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실적으로 고전하면서 결국 사업장을 철수함에 따라 직영체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2월 문을 연 YG리퍼블릭은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인 YG푸즈가 운영사이며,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 ‘쓰리 버즈(커피전문점)’, ‘삼거리수산’, ‘삼거리푸줏간’, '올댓와이지(All That YG)'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의 구상이 적극 반영돼 화제를 모았다.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YG푸즈 노희영 대표와 함께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자신의 예술적 영감을 담아 제작한 아트 페인팅을 선보이며 제주신화월드점에 대한 강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핵심 멤버들이 '버닝썬 게이트', 성매매 알선 원정도박 혐의 등 구설수에 휩싸이며 이미지도 크게 훼손됐다. 제주신화월드는 YG푸즈가 영업장을 낸 지 2년도 안 돼 사업장 철수라는 극약 처방을 내리자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우선 일명 지드래곤 카페로 입소문이 났던 '언타이틀드, 2017'은 카페 ‘베트로(vetro)’로 전환됐다. ‘베트로’는 이탈리아어로 '유리'를 의미하며, 유리에서 파생된 유리창·유리잔·유리그릇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기존 볼링펍 '액트'도 명칭만 바꾼 채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아이엑스(대표 권승조)f와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또 단지 내 나머지 매장인 ‘쓰리버즈’, ‘삼거리수산’, ‘삼거리푸줏간’, '올댓와이지'도 지난해 말로 영업이 종료됨에 따라 다음주중 입점 예정인 3~4군데 외식 브랜드와 실무협의에 나선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올들어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된 콘텐츠 제작·외식사업을 정리하고, 본업(음악)에만 집중하는 내용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장비·화장품·외식업 등 적자사업 정리와 빅뱅 컴백, 블랙핑크 성장, 12인조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초기 성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면서 바닥까지 떨어졌던 주가도 회복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09 14:31:05[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단지인 제주신화월드(회장 양즈후이)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YG리퍼블릭(YG Republique) 자산 매각 결정’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YG 측도 제주신화월드에서 철수할 의사가 없으며, YG리퍼블릭 내 업장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YG리퍼블릭을 포함해 제주신화월드 내 모든 자산의 소유권과 운영권은 제주신화월드에게 있으며, 당사는 YG리퍼블릭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선 “YG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인 YG푸즈가 손실 누적으로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을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주신화월드 측은 “YG플러스는 제주신화월드의 임차인들 중 하나이며, YG푸즈는 YG플러스로부터 임대한 전차인(임차인에게 재임대 받은 임차인)”이라며 “따라서 YG푸즈나 YG플러스는 YG리퍼블릭 내 어떠한 업장도 매각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YG 측도 YG리퍼블릭을 계속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채 작성된 명백한 오보”라며 반박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문을 연 YG리퍼블릭은 복합 푸드&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YG푸즈가 운영사이며, ‘액트(AC.III.T)’와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 ‘쓰리 버즈’, ‘삼거리 수산’, ‘삼거리 푸줏간’, '올댓와이지(All That YG)' 등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빅뱅의 지드래곤(GD)의 구상이 적극 반영돼 화제를 모았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3-20 15:45:04#사진설명=10일 YG그룹 외식&식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히노스 레시피 노희영 대표(오른쪽)가 다음달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셜 다이닝 ‘히노스 레시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YG푸즈 노희영 대표가 오는 6월 공식 오픈하는 신개념 소셜 다이닝 공간 '히노스 레시피'에서 티저 프로그램인 ‘디너랩 쿠킹 클래스’를 선보였다. 11일 YG푸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있는 '히노스 레시피'는 서울시 셰프 연합((SCCA) 소속 셰프들이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유명 음식의 식자재, 요리팁, 레시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 상호 소통하는 다이닝 공간이다. 앞서 지난 10일 '쿠킹 클래스’의 형식으로 소개한 '디너랩'은 만찬과 실험실을 결합한 단어로, 유명 셰프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낯선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맛보는 신개념 음식 서비스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는 이미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히노스 레시피' 노희영 대표는 “소셜 다이닝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 사업”이라며 “히노스 레시피가 음식을 매개로 한 트렌드 리더들의 새로운 소통 공간이자, 신개념 식문화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히노스 레시피'는 각종 패션, 뷰티 행사를 비롯해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연회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한편, YG푸즈의 에듀케이션 센터 기능도 함께 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쿠킹 클래스’ 행사에서는 한식 최초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오너셰프인 김훈이 셰프가 디너랩과 쿠킹클래스를 결합한 신개념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훈이 셰프는 연어를 올린 건강한 하와이언 비빔밥인 연어포케와 햄버거 번으로 만든 불고기 슬라이더, 은대구조림 등 독특하고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우 황소희를 비롯한 모델 여연희, 인플루언서 여진 등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음달 오픈하는 '히노스 레시피'는 음식을 매개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신개념 식문화 공간이다. 특히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가가 직접 인테리어까지 완성한 유일한 공간으로, 그녀가 중요시하는 ‘도시의 새로운 공공장소’ 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다. 여기에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마영범 교수가 공간을 나누고 미니멀 한 가구들로 채워, 갤러리 공간으로의 확장 기능도 가능하게 설계했다. 오픈 후 김훈이 셰프를 비롯해 김소희 셰프(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최은미 셰프(곳간 헤드 셰프) 등 SCCA 소속 스타 셰프와 함께 매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노 대표는 CJ그룹 이미경 부회장과 인연을 맺은 뒤 5년 동안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잇따라 성공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YG 양현석 회장과 노희영 대표가 설립한 외식업 전문 기업인 YG푸즈로 자리를 옮긴 뒤 선보인 삼거리 푸줏간과 사대부 곳간, 세상의 모든 아침, 더스카이팜 등도 그녀의 작품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5-11 20:59:22#사진설명=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 외부전경 #사진설명=언타이틀드 2017 (Untitled 2017) 외부전경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단지인 제주신화월드 안에 복합외식문화공간 ‘YG리퍼블릭’ 5개 매장이 문을 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외식&식품전문기업인 ㈜YG푸즈는 오는 25일 제주시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신화월드에서 공식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한류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YG 리퍼블릭은 한류문화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는 YG엔터테인먼트와 외식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무기로 한 YG푸즈가 합작해 탄생시킨 글로벌 외식&엔터테인먼트 복합 브랜드다. 국내 명동, 여의도 IFC는 물론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 진출한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플래그십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은 YG 푸즈와 아티스트 권지용(GD) 의 브랜드, 디자인이 콜라보된 일명 GD 카페와 GD 볼링장이 있다. 카페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과 볼링과 다이닝펍을 겸한 볼링펍 액트(AC.III.T) 2곳.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권지용(GD)이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콘셉트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과 인테리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곳으로 오픈 전부터 한류팬들의 관심을 끌던 곳이다. 이번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YG리퍼블릭 제주신화월드점은 기존 운영 중이던 삼거리 푸줏간, 쓰리버즈, 삼거리 씨푸드 뷔페 외에 새롭게 문을 여는 언타이틀드, 2017(Untitled, 2017)과 액트(AC.III.T) 등 총 5개 공간으로 외식과 엔터테이닝 그리고 레저가 결합한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YG푸즈 노희영 대표는 “제주는 연간 국내외 관광객 약 1500만명이 다녀가는 국내 최대 관광도시이자 한류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며 “앞으로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YG푸즈는 공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그랜드 오픈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지용(GD), YG푸즈 노희영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하며, 행사 이후에는 다양한 전시를 비롯한 스페셜 파티가 함께 펼쳐진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2-22 14:5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