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올 가을 방탄소년단과 함께 폭발적인 매력의 새 협업 컬렉션으로 휠라보레이션의 새 장을 연다. 휠라는 브랜드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렛츠 비 다이너마이트(Let's Be Dynamit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인 '다이나마이트'가 메인 테마다. 다이나마이트는 2020년 8월에 발표돼 빌보드 싱글차트 첫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다. 전 세계 팬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듯, 톡톡 튀는 색채와 아트워크를 담은 뮤직비디오 또한 폭발적인 조회수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컬렉션은 곡과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얻어 다채로운 컬러감과 각종 그래픽 디자인으로 산뜻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맨투맨과 후드 티셔츠, 슈즈, 스트링백, 파우치백 등 각종 의류, 슈즈, 액세서리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휠라의 F로고, 방탄소년단 공식 로고를 합한 콜라보 전용 아이콘을 제품 곳곳에 배치했고 뮤직비디오에서 만날 수 있는 상징물 그래픽, 컬러, 아트워크 요소를 제품에 반영했다. 컬렉션 전체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옮겨온 듯 발랄하고 컬러풀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스포츠 스트리트풍의 캐주얼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컬렉션은 총 2차에 걸쳐 출시된다. 1차로 출시된 의류 제품은 현재 전국 휠라 매장,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슈즈와 액세서리는 오는 30일 이후 2차 출시 예정이다. 액세서리의 경우 30일부터 아이템 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슈즈는 역시 3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색다른 트렌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활동으로 많은 분들과 진심 어린 공감,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9-17 08:56:48멜론이 흥미로운 데이터들을 내놓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7말 8초'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집 캠페인 'Summer = Melon'을 진행하며 1탄으로 여름 대표곡들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자랑스러운 기록을 월별로 분석하는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해당 플레이리스트와 관련해 2017년부터 집계된 흥미로운 데이터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여름 특집 캠페인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곡은 KISS OF LIFE의 'Sticky'이다. 올해 여름을 강타한 대표곡으로 꼽히는 'Sticky'는 발매 당일 멜론 일간차트 113위로 진입한 후 역주행에 성공해 최고 5위까지 올랐다. 또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 중이다. '여름 바다' 관련 유명곡인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의 '다시 여기 바닷가'도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곡은 지난 2020년 발매 후 39일 연속으로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유지했으며 주간차트 5주 연속 1위 기록까지 거머쥐었다. 현재까지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곡은 총 487.4만명이 듣고 1.4억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는데, 여름 시즌으로만 한정할 경우 421.5만명(86.5%)이 7,760만회(55.5%)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여름 대표곡인 만큼 여름에 스트리밍이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헤이즈 (Heize)의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면 멜론 내 스트리밍이 급증하는 흥미로운 데이터를 통해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이후 멜론 일간차트 기준으로 총 31회에 걸쳐 하루만에 100위 이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50위 이상으로 넓히면 125회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던 6월 29일에는 무려 143위가 상승해 일간차트 114위에 안착했다. 또한, 멜론 데이터랩은 'Dun Dun Dance',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살짝 설렜어 (Nonstop)' 등 다수의 여름 히트곡을 보유한 오마이걸 (OH MY GIRL)을 여름 대표 아티스트로 조명했다. 오마이걸 (OH MY GIRL)의 음악은 여름에만 624.8만명의 이용자가 총 3.9억에 달하는 스트리밍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Dun Dun Dance', 'Dolphin',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살짝 설렜어 (Nonstop)' 등 4곡은 여름에만 2.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오마이걸의 여름 시즌 스트리밍 중 53.1%가 위 네 곡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는 전체 스트리밍 대비 여름 시즌 비중이 46.3%으로 위 네 곡 중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2021년 멜론이 발표한 '전문가 선정 K-POP 명곡 100' 내 여름 대표곡들도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Red Velvet (레드벨벳)의 '빨간 맛 (Red Flavor)'을 비롯해 듀스의 '여름 안에서', 보아 (BoA)의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현아의 'Bubble Pop!', SHINee (샤이니)의 'View', Wanna One (워너원)의 '에너제틱 (Energetic)' 등 7곡은 꾸준한 인기 뿐 아니라 K-POP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뛰어난 여름 음악들로 평가 받았다. 이번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된 총 30곡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6억 2,140만회 이상 재생됐고, 약 1,186만명의 멜론 이용자들이 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017년부터 현재까지 6, 7, 8월 여름 시즌에만 1,004만명이 13억 1,929만회 이상 스트리밍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 달 동안 발생한 스트리밍이 전체의 36.3%의 비중을 차지하며 여름에 특별히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여름 시즌만 보면 그동안 멜론 이용자들이 플레이리스트의 수록곡을 들은 시간은 무려 6,596만 시간에 이른다. (1곡 재생당 3분 기준) 한편, 'Summer = Melon' 플레이리스트 및 데이터랩의 전체 콘텐츠는 멜론 앱 내 '매거진' 서비스와 멜론 공식 SNS 채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론은 1탄 데이터랩에 이어 'Summer = Melon' 캠페인의 후속 플레이리스트 2~3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07-29 12:04:35[파이낸셜뉴스] 컴포즈커피는 내년 브랜드 론칭 만 10년을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음악이라는 한 가지 분야에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오른 뷔의 행보를 높게 평가했다. 그리고 이런 뷔의 행보가 10년 동안 오직 커피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컴포즈커피의 브랜드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컴포즈커피는 12월 초에 뷔와 함께한 광고 촬영을 마쳤다. 뷔와 함께한 컴포즈커피 신규 광고는 향후 TV, 유튜브, 가맹점 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pt.2’로 미국 ‘빌보드200’에 첫 진입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고, 2020년에는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한 뷔는 한터차트 집계 이래 솔로 앨범 초동 2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로 자리하며 새로운 음악적 모습을 보여줬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뷔 와의 시너지를 통해 컴포즈커피도 내년 한 해 더욱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2-20 14:37:32글로벌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CP 송준영 / 연출 고국진)'이 지난 23일 KBS2에서 방송됐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공승연은 친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영상 통화를 하는 신선한 오프닝으로 이목을 모았다. 공승연과 정연은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이날 아티스트 라인업을 소개했고 시작부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무대의 포문을 연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Cupid', 'Super Shy', 'I AM'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었던 K-POP 메들리를 준비해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주에 맞춰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싸이커스가 'DO or DIE', '도깨비집', 'HOMEBOY' 무대를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를 재해석해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또한 'Break the Brake', 'PLUTO', 'Freakin' Bad' 무대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영지는 '나는 이영지' 무대로 포문을 연 뒤 '파이팅 해야지', 'Smoke', 'NOT SORRY'를 부르며 혼자서도 현장을 꽉 채웠다. 잔나비는 '투게더!', '전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로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물들였다. 또한 잔나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와 비틀스(The Beatles)의 'Hey Jude' 무대를 꾸미며 음악적 케미를 입증했으며, 헨리 무디는 'drunk text'로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Crying', '뭣 같아', 'One and Only' 무대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피원하모니는 '태양을 삼킨 아이 (Look At Me Now)', 'Back Down', 'JUMP', 'Follow Me'를 부르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테이씨는 'RUN2U', 'Bubble', 'Teddy Bear', 'Poppy'까지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했고, 영국의 대표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로 변신해 'Wannabe'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해적왕', 'Say My Name', 'BOUNCY', 'Eternal Sunshine', 'Guerrilla'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에이티즈는 "한영수교 140주년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준 것 같아서 영광이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함께 부르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답게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무대와 영상이 공개돼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과 영국이 함께 걸어온 140년 여정부터 백성을 자식처럼 생각했던 조선 왕의 발자취를 따라 조선 왕조의 최초 궁궐 경복궁, 종묘, 남한산성, 수원화성 등이 공개됐다. 또한 서울의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덕수궁, 숭례문, 광장시장, 한국의 집, 한강공원,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KBS2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
2023-11-24 14:01:23'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의 컴백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오는 15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첫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11월 컴백 대전 합류! 글로벌 활약 예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1월 'K-팝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TEAM은 데뷔 이래 처음 내놓는 정규 앨범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발매에 앞서 앨범의 콘셉트 사진과 클립, 트랙리스트, 앨범 프리뷰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연이어 공개돼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한껏 고조됐다. &TEAM은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로 팀의 성장세를 입증하는 동시에 이전 앨범 때보다 왕성하게 글로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라는 의미로 결성된 &TEAM은 팀 이름에 걸맞게 자신들의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리며 높이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데뷔 직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맹활약한 &TEAM은 신보 발매 이후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편, 오는 28~29일 개최되는 '2023 MAMA AWARDS', 내달 14일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등 글로벌 시상식에도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 초호화 제작진+높은 완성도+실력으로 정면 승부! 'First Howling : NOW'는 &TEAM의 데뷔 앨범 'First Howling : ME',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와 스토리가 이어지는 앨범이다. 'First Howling' 시리즈를 집대성한 정규 1집에는 &TEAM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곡부터 &TEAM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곡까지 총 18곡이 수록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26일과 11월 7일 공개된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티저를 통해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들이 밝혀졌는데 내로라하는 창작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여러 아티스트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슬로우 래빗(Slow Rabbit),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섭렵한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과 주트(Jutes), &TEAM의 미니 2집 수록곡 'Road Not Taken'에 참여했던 일라이저 놀(Elijah Noll) 등이 뭉쳐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War Cry'를 완성했다. 이 곡의 한국어 가사는 '명품 작사가'로 불리는 서지음이 맡아 &TEAM과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 커플링곡 'Dropkick'의 크레디트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라이언 테더(Ryan Tedder), 방탄소년단 'Dynamite'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 방탄소년단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의 앨범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곡한 대니얼 김(Daniel Kim)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데뷔 앨범 때부터 &TEAM과 호흡을 맞춰온 소마 겐다(Soma Genda)와 오오하시 칫포케(Ohashi Chippoke)를 비롯해 프로듀서 녹(knoak), 신예 음악 프로듀서 그랜트 부탱(Grant Boutin), 미국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의 'Mad at Disney'를 공동 작곡한 벤딕 뮐러(Bendik Møller) 등 막강한 라인업에 의해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곡과 &TEAM의 실력은 최근 공개된 '앨범 프리뷰'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에는 타이틀곡과 커플링곡 등 신곡 4곡을 포함해 총 14곡의 하이라이트가 담겼다. 강렬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War Cry'에는 &TEAM의 거칠고 자유분방한 매력이 녹아 있고, 'Dropkick'은 경쾌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TEAM의 밝은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한편, &TEAM은 오는 15일 'First Howling : NOW'를 발매하고, 16일에는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2023-11-10 16:38:0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2차’를 국내외 동시 출시했다. 국내는 이달 1~15일 해외는 10월 2일까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념메달에는 방탄소년단 초상이 담겼다.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와 신기술도 적용했다. 제작 수량도 금메달 2000장, 은메달 4만9000장 글로벌 한정판으로 희소하게 제작된다. 금메달은 전 멤버의 전신을 표현하기 위해 A5사이즈 포스터 형태를 최초로 적용했다. 앞면은 멤버의 전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10 마이크로미터(μm, 1/100㎜)의 미세한 선으로 조각했다. 방탄소년단 로고와 ‘10th Anniversary’, 민트마크를 새겼으며 배경에는 화폐에 적용하는 보안패턴과 미세문자를 넣었다. 미세문자로는 방탄소년단을 대표하는 10곡(No More Dream·상남자 (Boy In Luv), I NEED U, 피 땀 눈물, 봄날, FAKE LOVE, ON, Dynamite, Butter,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를 각인했다. 뒷면에는 보안패턴과 방탄소년단 로고, 한국조폐공사 기업이미지(CI)와 카피 라이트(Copy right)를 배치했다. 은메달은 세계적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에 헌정하기 위해 CD사이즈의 음반형태를 최초로 적용했다. 메달 앞면에는 개별 멤버의 얼굴을 화폐보안기술인 선화기법을 적용해 새겼고, 얼굴형, 표정, 눈매와 머리카락까지 모든 디테일을 사실적이면서 아름답게 조각했다. 테두리에는 '10th Anniversary'와 일곱 멤버의 활동명을 새겼다. 은메달 배경에는 금메달에 적용한 대표곡 10곡에 더해 초상의 옷 깃 부분에 'BTS', 각 멤버 활동명('RM', 'Jin', 'SUGA', 'j-hope', 'jimin', 'V', 'Jung Kook')을 추가로 각인해 숨겨진 미세문자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뒷면에는 보안패턴과 방탄소년단 로고, 한국조폐공사 CI와 카피 라이트를 배치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Au999, 33g, 210×148㎜) 490만원, 은메달(Ag999, 12.6g, 120㎜) 22만원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1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위버스샵, 더현대닷컴, 현대H몰, 풍산화동양행, 신한은행에서 판매된다. 해외에서는 위버스샵(일본), G마켓 글로벌 사이트(42개국) 및 주요 국가별 딜러(미국 Panda America, 싱가폴 Singapore Mint, 일본 Taisei, 유럽 Power Coins)를 통해서 10월 2일 오후 5시까지 판매된다. 특히 이번 판매기간 동안에는 지난해 12월 출시, 역대 기념메달 중 최고 실적을 기록한 1차 기념메달도 한정수량 범위 내에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위버스 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별한 디자인과 신기술이 적용된 이번 기념메달 메이킹 영상은 한국조폐공사 SNS 및 HYBE Merch SNS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기념메달 실물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GATE2)과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기념메달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2차례에 걸쳐 판매하는 기념메달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후원할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기념메달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의 초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디자인했다”며 “아티스트의 위상에 걸맞는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1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9-01 14:21:00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층에 BTS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을 당시의 실착 공연의상이 전시돼 있다.이랜드는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래미어워즈 공연의상을 13일부터 25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공개한다. 사진.영상=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3-06-13 14:26:37[파이낸셜뉴스] BTS가 '제63회 그래미어워즈' 단독무대에서 Dynamite를 열창했을 당시의 실착 공연의상이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공개된다. 12일 이랜드는 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그래미어워즈 공연의상 7벌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미국 자선경매에서 낙찰 받은 의상으로 이랜드는 BTS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공연의상을 팬과 대중에게 공개하며, 자체적인 축하 행사도 준비했다. 63회 그래미어워즈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어워즈 축하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BTS 완전체 7명의 그래미어워즈 공연의상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켄싱턴호텔 여의도 1층에서 공개된다. BTS를 아끼는 팬이라면 누구나 방문해서 무료로 체험하고 실물로 접할 수 있다. 이랜드는 대중문화계의 획을 그은 걸출한 아티스트의 소장품을 수집해 왔다. 비틀즈부터 마돈나, 마이클잭슨 등 전세계 유명 아티스트의 소장품을 모아왔으며, BTS도 컬렉션에 합류하게 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 예술분야에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BTS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 의상을 무료로 공개하고 팬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뮤지엄 사업본부는 BTS 10주년 기념 'K-POP : 한국인 최초의 그래미 공연 BTS 'Dynamite' 공연의상 전'을 시작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요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12 08:54:49[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OST 타이틀곡을 부른다. 14일 종합 미디어 기업 티모스미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OST 타이틀곡 음원에 참여한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음원이라 무엇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와 ‘베스티언즈’ 공식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합류를 알리는 비주얼 컷 영상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티언즈’와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방탄소년단에 앞서 르세라핌, 전 브레이브걸스, 헤이즈, 알렉사, 서제이, 강민서, P. Cassady(피캐시디)까지 다채로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베스티언즈’ OST 음원 참여 소식을 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린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적 화두이자 21세기 절대 빌런으로 떠오른 ‘환경 오염’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K팝과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21세기 팝 아이콘’이다. 미국 최대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3년 연속 노미네이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5년 연속 수상,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Dynamite’, ‘Butter’ 등 총 6곡을 1위로 진입시키는 등 수많은 기록과 족적을 남기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 6월에는 방탄소년단의 9년 역사를 집대성한 앤솔로지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하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월드클래스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14 08:29:05[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솔로 가수의 곡으로는 K팝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1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번주 싱글차트 상위 10 곡에서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가 1위를 기록했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의 첫 공식 솔로 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지난달 24~30일 다운로드, CD 싱글을 합쳐 25만4000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트리밍은 1000만회에 이르렀고, 라디오 청취자는 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한 한국 솔로 가수는 지민이 처음이다. 빌보듯 핫100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그룹과 솔로 모두 BTS가 유일하다. 지민은 이번에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나이트(Last Night),’ 시자(SZA)의 ‘킬 빌(Kill Bill)’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BTS는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핫 100’ 1위를 차지한 곳이 6곡에 이른다. 여기에 이번에는 지민의 솔로 곡까지 더해졌다. 지민은 덕분에 K팝 가수로는 개인으로나 그룹으로나 ‘핫 100’ 1위 최초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게 됐다. K팝 가수 솔로곡 이전 최고 기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었다. 2012년 전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싸이의 이 곡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편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4-04 03: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