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비벨록스는 국내 eSIM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eSIM 플랫폼 및 시험 검증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국책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특화망 보급, 확산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진행한다. 5G 특화망이란 이동통신사업자가 아닌 일반 기업이 건물 또는 공장 등 특정 지역에서 5G를 활용하여 구축하는 소규모 자체 무선망을 말한다. 5G특화망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캠퍼스 등 일반 기업이 특정 목적을 위해 자체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들이 있다. 유비벨록스는 현재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eSIM 관련 기술(모듈, 단말, 서버)들을 국산화 해 보안 및 인증에 대한 국내 자립도를 높이고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 확산 및 국산 eSIM 보급 상용화로 5G 특화망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하는 강정규 유비벨록스 전무이사는 “당사는 현재 칩플랫폼 기반 기술을 통해 보안, 인증을 필요로하는 영역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가고 있다"라며 "이미 자동차, 가전제품, 무선충전기, 스마트계량기 등 다양한 영역에 우리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eSIM 플랫폼 기술 국산화 프로젝트를 향후 보안 및 인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발판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코리아 로컬 스마트카드(KLSC) 상용화 준비, 로보락 및 라이펀 등 플래그십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지도 플랫폼 계열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상장 준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13 10:53:26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e심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e심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어려움과 혼선을 방지해 소비자 진입장벽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심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심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해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해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개인 생활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통신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 콘텐츠에는 △eSIM이란? △장점·단점 △사용꿀팁 △통신사별 총 정리 △가입안내 △분실·해지 안내 △사용 후기 등 세부적인 구성으로 e심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장점이다. 또한 △교통카드 △NFC 금융서비스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 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eSIM 서비스는 두 개의 번호를 원하지만 기존 이통사의 투넘버 서비스나 세컨폰은 부담인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세컨드폰을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에 쓰던 핸드폰에 2개의 번호가 생겨 업무와 일상을 편리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 중고거래나 택배와 같이 불특정 다수에게 번호를 공개해야 하는 경우 보조 회선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e심 가입자 대상으로 e심 가입비와 발급비용을 면제해주고 2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시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등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리워드 앱을 사용하는 앱테크 고객이라면 'eSIM의 모든 것' 배너 클릭 혹은 배너가 노출된 잠금 화면 해제로 기본 1원부터 최대 5원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통화·문자가 무제한인 ‘DATA 걱정없는 유심 1GB(1Mbps속도제어)’ 상품을 7개월간 7500원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인기 요금제 8종을 대상으로 25개월 동안 월 최대 150GB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LG헬로비전 손기영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e심과 알뜰폰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e심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05 08:04:37[파이낸셜뉴스] 유비벨록스의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IR업체 간에 이심(eSIM)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 거래일 대비 5.81%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주니퍼리서치는 애플이 연초 유럽 전역에서 eSIM 전용 아이폰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이미 지난해 미국에서 eSIM 전용 아이폰14를 출시했다. 애플이 eSIM 전용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다른 국가 경쟁사들도 eSIM 채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SIM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칩인 유심(USIM)을 스마트폰에 삽입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도 높다. 삼성전자도 향후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eSIM 탑재를 계획 중이다. 애플과의 경쟁 구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eSIM의 시장 가치는 2023년 47억달러(약 5조8500억원)에서 2027년 163억달러(약 20조3000억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eSIM 탑재 스마트폰은 올해 9억8600만여대에서 2027년 35억여대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9월 애플이 아이폰14 미국 모델에서 USIM을 제거하고 eSIM만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상승한 바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유비벨록스는 국내 대기업에 eSIM을 공급한 전력이 있다"라며 "시장이 확대될 경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수도 있어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1-16 14:11:21[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신규 플래그십 '아이폰14' 미국 모델에서 유심(USIM)을 제거하고 e심(eSIM)만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비벨록스 등 관련주가 장중 강세다. 8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일 대비 7.64% 오른 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e심만 제공한다고 밝혔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내려받는 형태로 물리적 유심 교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상용화됐다. 애플 측은 "최초로 모든 미국 모델에서 심 트레이가 제거된다"라며 "물리적 심 카드와 씨름할 일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스마트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비벨록스에 중장기 수혜 전망이 쏠리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e심 탑재 공급 시장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실제 국내 대기업에 e심을 공급한 전력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08 13:15:1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 스마트폰에 eSIM 도입방안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유비벨록스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유비벨록스는 전날보다 4.17%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과기부는 ‘스마트폰 eSIM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국내 스마트폰 eSIM 서비스는 2022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IM(embedded SIM)이란 일반적인 휴대전화 가입자 식별 장치인 USIM과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USIM과 달리 단말기에 내장된 칩 형태로 제공된다. 이 때문에 eSIM 사용자는 QR코드 등으로 통신사의 프로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통신 서비스에 가입한다. 이에 내년 9월부터 국내 스마트폰에도 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한 단말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통신사를 바꿀 때에도 유심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진다. 유비벨록스는 국내 대기업에 eSIM을 공급한 전력이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시장이 확대될 경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2-21 13:34:00[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해외여행 필수템 '와이파이도시락'과 제휴를 맺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내달 말까지 ‘위비트래블 체크’를 포함한 우리카드 고객(법인, 기프트 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와이파이도시락 20%, 도시락 유심(USIM) 및 이심(eSIM) 10% 할인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와이파이도시락 10%, 도시락 유심(USIM) 및 이심(eSIM) 5%를 상시 할인해준다. ‘위비트래블 체크’를 활용하면 더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우리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다. 해외 현지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 제공된다. 올해 말까지 ‘위비트래블 체크’로 건당 10만원 이상 해외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전용 외화예금을 개설한 선착순 10만명은 행운의 2달러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와이파이도시락, 유심 및 이심은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며 “‘위비트래블 체크’와 함께 이벤트 참여하시고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9 14:33:49[파이낸셜뉴스] 국제패럼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5000여명으로 구성된 패럴림픽 선수단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을 제공하고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오프라인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올림픽과 같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을 보급했다. 갤럭시Z플립6는 듀얼 스크린 기반의 실시간 통역, 촬영 중인 화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빅스비 비전 접근성'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은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도 담고 있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음료 무료 이용권,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100GB 용량의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 등이다.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삼성 올림픽 체험관 운영도 계속된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체험관 방문객은 갤럭시 제품과 갤럭시AI 등을 경험할 수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7 11:11:25[파이낸셜뉴스] 무더위에 휴가철입니다. 휴가철을 활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올해 더 많아졌다고 하네요.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출국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로 나갈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로밍인데요.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로밍 이용도 증가하면서 올해 이동통신사는 로밍 서비스 다각화 및 혜택 확대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간엔 이동통신사별 로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혜택과 해외 데이터 소비 추세 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본 조건 된 '로밍 나눠쓰기' 혜택 올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로밍 서비스 주요 추이 중 하나는 '로밍 데이터 공유' 혜택입니다. 한 명의 가입자가 로밍을 신청하고 추가 요금(SKT·LG유플러스는 3000원 추가) 또는 신청을 진행하면 해당 로밍 요금제의 데이터를 가족 또는 지인 등 3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다만 본인을 포함한 데이터 공유 대상자가 모두 같은 통신사를 쓰고 있어야 하며, 신청도 각각 이뤄져야 하는 점은 참고하세요. SKT는 지난해 상반기 선보인 '가족로밍'을 가입자 수요에 힘입어 같은해 12월 정규상품으로 전환했습니다. SKT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 가족로밍을 이용한 가입자 수는 126만명에 달합니다. KT는 기존 인기 라인업인 '로밍 데이터 함께 ON'의 글로벌 상품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까지 늘렸습니다. 로밍 데이터 함께 ON은 가입자 1명이 해당 상품을 신청하면 최대 5명(본인 포함)이 데이터를 공유해서 쓸 수 있는 상품입니다. LG유플러스도 대표 로밍 상품인 '로밍패스'에 '나눠쓰기' 프로모션을 붙였습니다. 본인을 포함한 최대 50명까지 로밍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가족 단위 등의 단체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추이를 반영한 로밍 전략으로 풀이되네요. 8만~9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이용자들은 별도 로밍 상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로밍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참고하세요. 이외에도 이통 3사는 로밍 상품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권을 연계하거나 만 34세 미만 청년요금제 이용자에게는 로밍 요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의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OBJECT0# #OBJECT1# ■'편리·안정성'은 로밍, '가성비' 원하면 유심·e심 다만 연령별로 선호하는 해외 데이터 소비 방식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동통신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심(USIM·삽입형 가입자식별모듈)과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 등 SIM 방식에 대한 이용률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포인트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20대와 30대의 이용 비중이 각각 56%와 6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40대(38%), 50대(29%), 60대 이상(22%)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비싼 가격(58%)'과 '요금폭탄 우려(46%)' 비중이 높았습니다. 안정성과 편의성 측면에선 로밍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가 여전히 있지만, 가격 경쟁력 측면에선 이통사의 로밍 서비스보다 싼 SIM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신제품부터 도입된 e심 제도 영향도 있는 결과로도 풀이되는데요. 업무가 아닌 해외여행 목적으로 외국길에 오른다면 굳이 이통사의 요금제를 쓸 필요가 없다는 젊은층의 수요도 야금야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급한 연락을 받아야 하지 않는 이상 스마트폰은 주로 길을 찾는 등 검색 용도 또는 사진 촬영 외엔 사용할 이유가 없겠죠? 이통 3사가 '로밍 공유' 상품을 내놓은 것도 이 같은 여행 행태와 연관돼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통사의 주요 로밍 요금제는 2만~7만원대로 요금제별로 기본 데이터 3~24GB 정도를 지원합니다. 한 번 신청하면 최장 30일 간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 여행을 떠나지 않는다면 비싼 요금제를 이용할 필요가 없겠죠.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1GB당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데이터를 충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하루 평균 3000~5000원을 지불하면 되는 SIM 방식보단 비싼 측면이 있어 보이네요. 다만 SIM 방식이 익숙치 않거나 불편한 분들은 로밍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밍 서비스는 공항 또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죠. 반대로 SIM 방식은 여행 전 별도로 유심을 배송받거나, e심을 등록하는 것과 같은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비교적 연령이 높아질 수록 이 같은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통화나 문자 등 부가서비스에 대한 안정성도 SIM 방식 대비 강점입니다. 올해 독자 여러분의 '슬리로운 로밍생활'은 어떤 방식인가요?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14 17:01:48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예약은 SAFE, 가격은 SAV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전은 여행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여행상품 예약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별 패키지 상품 할인 △특가딜 △현대카드 M포인트 10% 사용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이심이지 이심(eSIM) 상품 할인 등의 혜택과 더불어 골프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 남태평양, 미주 지역이 포함됐다. 여름 시즌 인기가 높은 몽골 패키지와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은 중국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패키지는 최대 7% 할인이 적용되며, 동유럽·발칸, 치앙마이, 사이판 골프 패키지 등은 특가딜 코너를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2 15:37:44[파이낸셜뉴스] KT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선불형 로밍 상품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원스톱 혜택 '코리아 투어팩'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 투어팩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에서 필요한 교통·환전결제·쇼핑·여행도우미 등의 혜택을 한 데 모은 프로그램이다. KT 선불형 로밍 SIM·eSIM 상품에 가입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투어팩' 혜택이 링크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KT는 이 같은 정보 전달과 더불어 각 분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교통 분야에선 공항철도·공항리무진 할인권(1500~2000원), 티머니 교통카드(로밍 5일권 이상) 등을 제공한다. 환전결제 혜택으로는 우리은행 제휴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전 시 5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한패스 제휴를 통해 한패스 선불충전카드 사전신청 시 선불형 로밍 상품 10% 할인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쇼핑(신세계 면세점 골드 멤버십, 온·오프라인 쇼핑 최대 33만원 지원 등), 여행도우미(VISITKOREA 여행상담·채팅) 분야 혜택도 준비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KT 로밍과 함께 여행 중 혜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코리아 투어팩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2 09: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