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서울 동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국내 유일의 윤리경영 관련 학술단체인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매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윤리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기업은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추진체계, 윤리경영 성과 등 각종 성과를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iH는 윤리경영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 윤리경영 중장기 및 추진체계 완성도,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iH Whistle제도 운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승우 iH 사장은 “ESG경영 도입 등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위해 묵묵히 일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뢰적 우위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3 15:01: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사공동 윤리헌장을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iH는 이해충돌방지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해 더 공정하고 더 투명한 청렴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iH 임직원은 △윤리의 기업문화화와 임직원 DNA화 △준법경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고객중심의 경영 △상생의 선진 노사문화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사회적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등을 결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이해충돌 방지 및 부동산투기 방지에 대한 실천 다짐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부당한 사적 이익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iH는 2021년 30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도시재생, 자산관리 등 97개 사업 46조원 사업을 전문 수행하는 종합부동산 플랫폼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차세대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무환경 및 업무처리방식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하는 등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이런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ESG경영도 선포했다. iH는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2021년도 부패시책평가, 내부청렴도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에 대해 우수등급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iH Whistle제도’를 실시해 문재인 대통령 정부 4년간 반부패 시책 우수사례, 국민권익위원회 우수사례,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iH는 이번 노사공동 윤리헌장 선포식을 통해 내실을 더 단단히 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이해충돌방지제도에는 임직원이 지켜야할 10가지 약속이 있다. 노사가 함께 약속하고 공개선언 한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09 13:29: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iH Whistle’ 제도를 통해 지방공기업 최초로 자율 반부패감사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감사 업무는 각종 비리, 부패 사건의 사후적 적발과 처벌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iH Whistle 제도는 일방적이었던 기존 감사 방식을 쌍방향 상시적인 부패방지, 사전 예방, 갈등 조정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iH는 2014년 첫 번째 휘슬인 레드휘슬을 도입해 공직비리 및 부패행위 익명신도제도를 활성화했고 2021년도에는 두 번째 휘슬인 그린휘슬을 도입해 문제 발생 전 해당 부서의 자체 치유 또는 자진신고를 유도, 문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세 번째 휘슬인 화이트휘슬을 시행한다. 화이트 휘슬은 지속적인 조직 및 사업 확대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부서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도입됐으며 조직 내 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린 휘슬은 자체치유 및 제도개선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 국민권익백서 우수사례, 문재인정부 4년간 반부패 시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iH는 화이트휘슬을 통해 자율 반부패 감사 시스템을 완성하고 부패방지·사전예방·갈등조정 감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H는 Whistle 제도 외에도 윤리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1년 12월 ESG경영 선언과 함께 윤리경영 중장기 계획(2021~2023)을 수립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윤리경영체계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반부패시책평가 ‘2등급’을 받았다. 올해에는 윤리경영 로드맵에 따라 윤리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부패 취약분야를 더 세밀하게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자율적인 예방 시스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윤병석 상임감사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윤리적인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자기점검 및 예방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시민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15 10: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