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미 경제의 ‘골드락스(Goldilocks)’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채권왕’으로도 불리는 건들락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은 “골디락스 경제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껴앉았다”며 올해내 침체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골디락스는 경제가 높은 성장을 누리는 동시에 실업률과 물가상승(인플레이션)률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은 것에 베팅해왔다. 건들락은 이처럼 투자자들이 골디락스가 마치 온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보면 긴장된다며 시장이 보는 미국 경제 전망이 낙관적이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골디락스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건들락은 파월 의장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때 금리를 내릴 정도로 인플레이션이 감소하는 것에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주목하면서 앞으로 물가하락세가 중단되고 시장은 골디락스 환상을 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미 경제가 연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신흥시장에 투자를 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2-01 09:36:35[파이낸셜뉴스] '新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 CEO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이 16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를 통해 "가상자산이 저점(the low end of its range)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금보다 비트코인(BTC)을 매입할 것"이라고 투자 계획을 밝혔다. 최근 원조 채권왕 빌 그로스(Bill Gross)가 "가상자산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트코인에 소액 투자했다"고 밝힌데 이어 채권시장 거물들이 잇따라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투자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선 것이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경제가 강하다"며 시장을 다독이면서 주식시장은 물론 가상자산 시장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7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3.71% 올라 4만932달러(약 5053만원)에 거래중이며, 이더리움(ETH)도 4.71% 오른 2747달러(약 339만원)를 기록 중이다. EU, 블록체인·가상자상 규제샌드박스 운용사 모집 유럽연합(EU)이 범유럽 블록체인·가상자산 규제샌드박스 설계와 운용을 담당할 운용사를 모집하겠다고 입찰공고를 냈다. 최근 유럽의회가 가상자산에 대한 맞춤형 규제를 도입하고, 기업들이 주식·채권 등 자산 클래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를 운용하기로 하는 '가상자산 규제안(MiCA, Markets in Crypto Assets)'을 의결한데 이어 EU의 블록체인·가상자산 산업 지원 정책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 블록체인 관측소(European Blockchain Observatory)은 범유럽 블록체인·가상자산 규제샌드박스를 활성화활 수 있는 운용 컨소시엄 입찰 공고를 냈다. 유럽 블록체인 관측소는 "블록체인·가상자산 규제샌드박스는 유럽내 국가·규제기관과 기업간 소통을 활성화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 사업에 대한 법률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지난 2017년 블록체인 혁신과 EU 내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EU집행위원회 공식 기구로 유럽 블록체인 관측소를 설립해 운용 중이다. 美 의회 "SEC, 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권한 남용" 지적 미국 의회 블록체인TF 소속 의원 8명이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향해 "SEC가 가상자산 기업에 대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SEC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톰 에머(Tom Emmer)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SEC에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최근 SEC가 정해진 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방식으로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들에 정보를 요구하고, 이를 강제하기 위해 집행부의 조사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EC는 가상자산 기업을 대하는 문제에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최근 전 SEC 자문위원 J.W. 베렛(J.W. Verret)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가상자산 규제에 대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SEC 자문위원회를 떠나면서 나는 SEC에 디지털자산 규제에 대한 SEC의 대중 의견 수렴을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3-17 06:46:10채권펀드 매니저 제프 건들락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채권왕’으로 불리는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설문조사들이 잘못된 것으로 믿고있다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미국 전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7.3% 포인트 앞서있으며 경합주에서도 4.3% 포인트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들락은 지난 2016년 대선때도 당시 언론과 설문조사의 예상과 달리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해 적중시켰다. 건들락은 바이든이 부통령 런닝메이트로 커멀라 해리스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는 그녀가 지나치게 카리스마가 넘친다며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또 11월 대선에 대해 무소속 유권자들이 찍을 후보를 생각할 시간이 남아있어 “여러 차례 엎치락 뒤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8-13 07:40:14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건들락은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부과하던 관세를 폐지함에도 불구하고 벗어나지 못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할 의미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린든 존슨 대통령이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재선을 포기하는 등 상황에 따라 변화가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건들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 여부는 완전히 경제에 달려있다며 미 경제가 계속해서 견고하다면 두번째 임기를 맞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건들락은 미국 경제가 6개월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40~50%, 앞으로 12개월내 발생 가능성을 65%라고 지난주 밝힌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6-20 17:13:07‘채권왕’으로 불리는 펀드매니저 제프리 건들락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제인들이 타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높은 세금과 나빠져가는 생활 환경 때문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더블라인 캐피털 창업자 겸 CEO 인 건들락이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무능함에 떠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머스크 테슬라 CEO도 텍사스에 제2 공장을 계획하는 등 탈캘리포니아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탈캘리포니아주 조짐은 우선 높은 세금 때문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재정적자가 540억달러(약 63조원)가 예상되자 자산이 3000만달러(약 351억원)가 넘을 경우 부유세 0.4%를 부과하고 소득세도 현재 13.3%에서 16.8%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들락은 지난 25일 트위터에 자신과 머스크, 그리고 방송인인 조 로건과 벤 샤피로 등이 캘리포니아주를 떠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주정부는 부유한 창업자에 부과하는 세금을 더 늘리겠다는 댓글로 답했으며 건들락은 다음날 카우보이 모자를 쓴 자신의 사진을 올려 타주 이전을 시사하면서 주정부를 비웃었다. 캘리포니아주는 높은 세금 뿐만 아니라 비싼 생활비, 잦은 산불과 정전, 미네소타주에서 경찰관에 의해 질식사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촉발된 소요로 몸살을 앓아왔다. 보수성향의 방송인인 샤피로는 캘리포니아주 생활의 질이 떨어져가고 있다며 자신의 미디어업체 데일리와이어를 테네시주 내슈빌로 옮기기로 했으며 팟캐스트 진행자인 로건은 로스앤젤레스가 너무 포화 상태라며 “좀 더 자유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프리먼트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제2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9-30 00:32:23올해 미국 금융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라고 투자자 제프리 건들락이 지적했다. 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인 건들락은 이날 인터넷으로 중계된 투자자 토론회에 출연해 샌더스가 오는 11월에 치뤄질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올해 미 금융시장에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채권왕’으로도 불리는 건들락은 샌더스가 다른 민주당 경선 후보들에 비해 강력하다며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뉴욕 월가에 매우 큰 위협이라고 설명했다. 샌더스는 자사주 매입과 부유세 도입, 15달러 최저임금제 실시와 대형은행의 해체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또 모든 주식 거래에 0.5% 거래세를 부과하고 채권과 파생상품 거래에도 각각 0.1%, 0.005% 세금을 물리는 것도 제안했다. 이 같은 샌더스의 사회주의 성향의 정책에 투자자들이 두려워하겠지만 뉴질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장 전망 조사 기관 프리딕트잇(PredictIt)은 공화당이 11월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을 계속 지킬 가능성을 72%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가 대선 승리를 한다고 해도 자신의 정책을 추진하기 힘들 것으로도 보인다. 프리딕트잇은 민주당 경선 후보 중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최종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을 42%, 샌더스는 31%로 보고 있다. 이 업체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을 이길 확률은 50 대 50으로 점찍었다. 건들락은 올해 대선은 미국 경제 성적이 결국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샌더스의 대선 승리 우려외에 올해 미국 달러의 약세와 신흥시장 주식과 채권의 선전을 전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1-09 13:54:5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이달에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이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더블라인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건들락은 인터넷 방송에서 이달에는 금리 인하가 없겠지만 경제 둔화 신호가 커지고 있어 연내 두차례 단행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은 7월 인하를 점치고 있으며 9월에는 거의 확실하다며 채권시장에 따라 50bp 인하까지 전망했다. 이날 건들락은 연준이 최대 4회 금리 인하와 6개월내 미 경제의 침체 발생 가능성을 40~45%, 1년내는 65%라고 점쳤다. 그는 무역전쟁의 피해가 나타나면서 이전에 비해 침체 가능성을 상향했다. 건들락은 연준이 미국 금리를 인하하도록 조작하는 방안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신호를 강력하게 보내고 있다며 개입이 없을 경우 늘어나는 재정적자로 인해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21년에는 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준은 오는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6-14 10:23:49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제품 2000억달러에 부과되는 관세를 추가로 인상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에 대해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이 강행할 가능성이 50%가 넘는다고 전망했다. 자산 1300억달러를 거느리고 있는 채권운용사 더블라인 최고경영자(CEO)인 건들락은 7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관세 인상이 이미 약세장인 주식 시장에 더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미국과 무역 협상 중인 중국이 재협상을 노리고 합의한 것에서 후퇴했다며 오는 10일부터 2000억달러 어치 제품에 부과해온 관세를 현재의 10%에서 25%로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세 인상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건들락은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이 서로 자신이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생각하고 양보하려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힘이 부동체에 부딪힌 것"에 비유했다. 그는 시장은 관세 인상을 원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이미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10일 실제로 단행된다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미국 증시에 대해 건들락은 지난 15개월동안 달라진 것이 없다며 지난해에 기록한 최고치로 회복되지 않는한은 약세장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건들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된 신규 고용 규모를 비롯한 지표를 자랑하는 것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으며 미국 경제가 후퇴할 경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에 탓을 돌린다면 그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5-08 11:29:02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이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건들락은 “현재 2년물과 3년물, 5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이 납작한 2.7%”이라며 이것은 연준 보고 금리를 올리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이 아닌 애당초부터 낮은 수준을 유지 말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올해 네번째이자 마지막 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다. 최근 수개월동안 물가상승과 경제성장이 모두 둔화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져왔다. 건들락은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와 양적완화(QE)를 하지 말아야 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자로 경제성장 사이클 말기에 걷잡을 수 없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자신의 인터넷방송에서 늘어나는 재정적자와 경제둔화 조짐, 연준의 오판에 미국 증시가 무너질 것이며 미 소비자신뢰지수도 지난 2007년 침체를 앞둔 것과 비슷하게 급락하고 있다며 이것들은 모두 경제 불안 신호라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8-12-18 17:34:19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이 전망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인 건들락은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사잡지 배티니페어 서밋에서 카시카리가 현재 연준에서 가장 '이지머니(easy money)' 인물이라며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차기 연준 의장에 지명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시카리는 지난 2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실수라고 밝힌바 있는데 건들락은 바로 이 같은 발언이 연준 의장 지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은 내년 2월에 임기가 만료된다. 월가 일부에서는 옐런의 연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현재 월가에서는 연준 이사를 지낸 케빈 워시를 1순위로 보고 있다. 그러나 건들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포퓰리즘 정책을 진행해야 하고 지난해 대선때 자신을 찍어준 유권자들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낮은 금리가 이어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리 콘 백악관 수석 경제고문 또한 골드만삭스와의 밀접한 관계로 지명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와 콘, 현 연준 이사인 제롬 파웰을 모두 만나 면담한 바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7-10-05 12:13:11